::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5/07/28 10:56
(수정됨) 이유는 생각보다 단순한데 리그에 우투수가 많으니까요. 대부분의 스위치 히터는 좌타석에 연습 비율을 많이 할애하고,
좌타석에서 많이 치니 스윙의 완성도 역시 좌타석이 더 높습니다. 그러다보니 장타도 좌타석에서 나올 확률이 올라가죠. 치퍼 존스를 예로 들자면 통산 성적이 0.303/0.401/0.529에 좌타석:우타석 비율이 대략 72%:28% 인데 타율은 0.304:0.303, 출루율은 0.405:0.391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습니다. 통산 안타도 72%:28%로 타석 비율과 같구요. 반면 장타율은 0.541:0.498로 꽤 차이가 나고 통산 2루타는 73%:27%, 홈런은 77%:23%로 좌타석에서 장타를 많이 쳤습니다.
25/07/28 11:00
데뷔 후 계속 타율이 좌타, 우타 모두 2할초반대에 있었는데 올해 우타자로 타율이 3할초반으로 올랐습니다.
올해 우타 성적이 플루크인지 각성인지 내년에도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좌/우 - 년도 - 타율 - BABIP - wrc+ 좌타 - 2022 - 0.211 - 0.209 - 125 좌타 - 2023 - 0.235 - 0.272 - 121 좌타 - 2024 - 0.235 - 0.296 - 126 좌타 - 2025 - 0.228 - 0.220 - 149 우타 - 2022 - 0.212 - 0.278 - 113 우타 - 2023 - 0.218 - 0.277 - 82 우타 - 2024 - 0.183 - 0.147 - 98 우타 - 2025 - 0.325 - 0.350 - 224
25/07/28 16:12
어릴 때 야구 상식으로는 포수는 무조건 덩치 큰 홈런타자였는데 말이죠. 덩치가 크고 투수의 공을 끝까지 보는 데에 익숙해서 잘 칠 수 있다는 나름의 근거도 있었는데.
+ 25/07/28 16:23
우연하게 사토자키라는 일본선수의 유투브를 봤는데 다른 레전드 포수와 대담하면서 요즘 포수들은 타격에 욕심이 없다고 한 소리 하더군요. 모두 2할5푼도 보기어렵다고.....후루타 아츠야 정도의 선수는 언감생심이고 자신만큼 할 선수도 안 보인다면서 까던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