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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27 18:23
김호령보다 낮은 선수는 있기 힘들죠.
제 기억이 맞다면 100번도 아니고 102번인데 장하다 호령아 섬머 유니폼 하나 사야겠다.
25/07/27 20:48
위즈덤 성적 보니깐 딱 체감이 안 좋은 스타일이긴 하네요 그 반대편에 있는게 레이예스고...
그런데 wrc+를 무시한다는건 말이 안되죠. 미래를 예측하는데는 다른 스탯들을 더 봐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누가 더 타격을 잘하고 있냐하면 위즈덤인겁니다. 체감 같은 인간의 주관을 제거하고 선수를 평가하기 위한게 세이버매트릭스인거니깐요.
25/07/28 21:09
WPA가 안 좋긴 하네요.(-0.22, 36위) 비슷한 WRC+를 기록하는 최형우랑은 하늘과 땅 차이고(3.60, 3위) 딱 반대 스타일이라고 생각한 레이예스는 이것마저 2위네요 크크.. 그래도 제 생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타격성적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툴은 WRC+(혹은 가중 출루율의 기반의 다른 스탯들)이고 WPA같은 클러치 스탯들은 순위가 제법 뒤라고 봅니다.
하지만 메이저마져도 홈런, 삼진, 볼넷만 잔뜩 기록하는 타자들이 많아지는게 인기를 떨어뜨리는 요소라고 생각해서 이것저것 바꿀려고 노력하는 만큼 위즈덤의 인기없음 또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25/07/29 13:00
이래서 명문팀 팬들이란!!!! 크크 농담입니다. 저는 위즈덤의 반대라는 레이예스 보유팀 롯데팬입니다. 혹시 무서웠던 롯데 용병 타자 기억나는 선수 있으신가요? 호세!라고 대답하시고 '아 응원팀 아니라고 너무 옛날 선수밖에 모르나'라고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니깐요.. 전 용병은 용병들중에서 리그 평균이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전 현재 롯데 상황(1루수 부진, 외야수 넘침)에서 혹시나 레이예스, 위즈덤 트레이드가 일어나도 그러려니 합니다. 전 레이예스를 괜찮은 용병이라고 생각하지만 세간의 평가만큼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어차피 성적은 국내파 선수들이 내는 거라고 생각하는 쪽이라서요.
25/07/29 03:59
위즈덤 케이스는 오히려 체감을 세이버가 설명해주는 거에 가깝죠. 윗분이 제시해 주신 WPA도 세이버메트릭스 지표니까요. 분명히 좋은 타자인데 체감상 안 좋게 느껴지는 이유를 낮은 WPA가 설명해주는거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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