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7/27 10:08:12
Name 페이커75
Link #1 https://www.stoo.com/article.php?aid=101688549079
Subject [연예] 뉴진스 측이 법원에서 든 다양한 비유 표현들 (수정됨)
https://www.stoo.com/article.php?aid=101688549079


1. 원고는 민희진이 나간뒤에도 어도어는 어도어지 어도어가 아니라는게 무슨 말이냐고 얘기하는데
비유하자면 휴대폰 기계는 같지만 유심 바꿔끼면 그 휴대폰이 아니다.


2. 하이브 입장에선 집안 싸움이다.
오빠가 동생 때리는데 네가 참아. 그리고 전혀 보호해주지 않는 상황인거다.


3. 방시혁은 BTS를 성공시켰으나 걸그룹을 성공시킨 예가 없어 민희진을 경계했다.
그리고 민희진이 부당한 밀어내기, 카피 이슈 등 얘기하니까 눈엣가시같은 상황이었고 그래서 감사에 들어갔다.
비유하자면 왕이 있는데 유능한 장수가 공을 세우니 부담스러운거고
그 장수가 왕에게 직언하니 역모했다고 목을 베어버린것이다.

장수가 보호하던 지역의 국민들은 어떻게 되냐
장수가 사라지고 왜구와 오랑캐들이 들어와 국민들이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4. 민희진은 피고들에게 어떤 의미였냐면 홈스쿨링하는 엄마였다.
그런데 따로 떨어져살던 가정 폭력하는 아빠가 돌아와 엄마를 내쫒았다.
기르는 엄마는 쫒겨났는데 내가 더 좋은 엄마 붙여줄 테니까 들어와라고 얘기하는것이다.


5. 민희진 나간건 별도의 경영진의 판단이고 너희는 계약을 이행해야 돼 라고 한다
그런데 이렇게 생각해봐라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장인이 있고 그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이 소속된 회사와 계약했다.
그 장인을 회사가 내쫒으면 나 저 장인 믿고 했는데 저 사람 없어서 계약 유지 못하겠다 라고 하는거다.

그런데 지금 '저 사람 나간 건 너희가 상관할 일이 아니야. 계약 이행해' 라고 하는 거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슬래쉬
+ 25/07/27 10:10
수정 아이콘
민희진은 뉴진스를 버린것 같은데... ㅠ
엑세리온
+ 25/07/27 10:15
수정 아이콘
24일자군요
최종병기캐리어
+ 25/07/27 10:18
수정 아이콘
1,2,3,4 는 감정적인 내용이고,

5는 그럴려면 민희진 개인하고 계약했어야죠
+ 25/07/27 10:23
수정 아이콘
저거 다 가처분에서 부정된거 아니었나요?

특히 5번은 민희진 오기도 전에 하이브에 들어와서 연습생활 시작했구
뽑는데 민희진은 관여하지도 않았다고 했던 거 같은데?

자꾸 자해공갈식 템퍼링을 가정폭력, 학교폭력에 비유하려고 하니 얘네들에게 필요한건
법률인 아니라 예술적인 비유가 가능한 문학인인거 같기도 하네요.
+ 25/07/27 10:25
수정 아이콘
저는 얘네들 다 좋아요
뭐 하이브 나가고 싶을수도 있구, 민희진과 함께하고 싶을수도 있죠.
너무 함께 하고 싶어서 떼 쓸수도 있다 봅니다.

다만, 자신의 욕망땜에 다른 사람들,
예컨데 다른 동료나 후배일수 있는 걸그룹들이나 일하는 스태프들을
거짓말까지 동원해서 밟으려 했다는 점에서 정상적인 아이돌로 받아들이기 힘들긴 합니다..
+ 25/07/27 10:27
수정 아이콘
위약금 내고 나가면 아무도 뭐라고 안할텐데..
가만히 손을 잡으
+ 25/07/27 10:36
수정 아이콘
이제 감성팔이 밖에 안 남았군요.
엄마는 회사가 아니라 집에 있어요..
스톤콜드 스터너
+ 25/07/27 10:37
수정 아이콘
그 엄마중 하나는 친권을 잃으셨...
이지금
+ 25/07/27 10:44
수정 아이콘
엄마가 아니라 아빠..
스톤콜드 스터너
+ 25/07/27 11:2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네요 제가 헷갈렸네요
+ 25/07/27 10:42
수정 아이콘
자꾸 같잖은 비유를 끌어오는 말하기 방식은, 비유의 보조관념에 대해 사람들이 평소 갖고 있는 긍정적/부정적 감정을 자극하고 나아가 그 이미지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을 이용해 자신이 설계한 선악 또는 정의-불의의 구도를 납득시키는데 목적이 있지요. 가정폭력, 왕, 역모, 왜구, 쫓겨난 엄마, 계모, 쫓겨난 원천기술소유자...
+ 25/07/27 10: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기자회견부터가 그랬죠. 일 열심히하고 잘해서 성과내는 여자 임원 vs 이를 이용하고 탄압하는 개저씨구도로 프레임 잡았구, 여기에 넘어가는 사람 많았죠.
카이바라 신
+ 25/07/27 10:48
수정 아이콘
요즘 방시혁이 주식 그걸로 감옥 갈거 거의 확정(?)된걸로 이 친구들이 기가 살아서 이러는군요.
바람돌돌이
+ 25/07/27 10:51
수정 아이콘
그거 유죄 나오면 엄청 신기할 거 같던데요? 스토리만 있고 증거가 없는 거라..
카이바라 신
+ 25/07/27 10:55
수정 아이콘
시사 프로에서 이미 죄는 확정짓더군요 징역 5년형부터 시작해서 무기징역(?)까지
바람돌돌이
+ 25/07/27 11:09
수정 아이콘
증거가 있다면 그렇겠죠. 그런데 이미 작년에 나온 건에 대해서 다른 시각으로 재수사 하는 느낌이라서, 새로 나올게 있는지 모르겠네요.
사이버포뮬러
+ 25/07/27 13:54
수정 아이콘
이거 때문에 뉴진스 팬들은 자기들이 승소할거라고 굳게 믿고 있던데요. 지난 판사와는 다르게 어도어에 뭐 증거인지 뭔지 제출하라고 했다고 역시 다르다면서..그동안 하붕이..들이 장악했던 법원과는 다르다나 뭐라나
냠냠주세오
+ 25/07/27 16:49
수정 아이콘
방시혁이 감옥 가든말든 뉴진스랑 소속사 계약해지랑 전혀상관없는거 같은데.. 벙시혁이 처벌받으면 민희진이 다시 대표이사할수있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아니면 하이브-민희진간 풋옵션소송에서 민희진이 이기면 그 금액으로 자기들 위약금내고 새롭개 법인차려서 출발할거라고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네요.
+ 25/07/27 10:4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예전부터 생각했지만 안성일프티는 치밀하게 준비했는데도 운나빠서 실패 했는데, 민희진스는 대체 무슨 생각인지도 모르겠을 정도로 엉망진창이에요.
바람돌돌이
+ 25/07/27 10:52
수정 아이콘
5 번은 에르메스 가방을 사면, 그 가방 만든 사람이 누군지를 지켜야 된다는 말인가요? '브랜드'라는 개념 없이 한 500년 정도 후퇴한 거 같네요.
츠라빈스카야
+ 25/07/27 10:54
수정 아이콘
오늘이래서 법원은 일요일에도 업무 보나? 했네요...
+ 25/07/27 10:56
수정 아이콘
가정법원인줄...
Polkadot
+ 25/07/27 11:08
수정 아이콘
뉴진스 개개인을 좋아하진 않았고 어텐션이나 디토같은 노래를 굉장히 자주 들었었는데 이렇게 맛탱이간다는게 참 뭔가 뭔가네요.
+ 25/07/27 11:13
수정 아이콘
쟤들은 원래 계속 노잼이었으니 그렇다쳐도
아줌마 한명은 재미라도 있었는데.. 에잉 쯔쯔
+ 25/07/27 11:20
수정 아이콘
대퓨님 ㅠ 우릴 떠나지 말아요
도도갓
+ 25/07/27 11:37
수정 아이콘
그럼 위약금을 내고 나가세요 좀 ㅠㅠ
짜부리
+ 25/07/27 11:43
수정 아이콘
누군가 그러던데, 유심 바꿔도 약정기간은 같다고..
동굴곰
+ 25/07/27 12:01
수정 아이콘
아 구질구질허게 이러지 말고 나가려면 위약금 내고 깔끔하게 가시라구요. 안말려요.
코비코비
+ 25/07/27 12:42
수정 아이콘
이렇게 주장할거면 데뷔전에 위약금 내고 나가서 민희진이랑 같이 데뷔했어야죠... 계약하고 데뷔한 이후로는 계약기간 지키고 그 이후에 같이 독립해야죠..
+ 25/07/27 13:07
수정 아이콘
할 수 있는게 없다는 뜻인것 같네요. 세종 변호사들이 바보도 아닐테고...
이쯤되니, 민희진 뒤에 뭐가 있나 싶기도 합니다.
정치인들 꾀어내는 것도 그렇고, 아티스트가 저렇게 일편단심으로 버티는 것도 그렇고...
버티면 뭐가 있으니 저러는게 아닐까요.
별개로 방시혁이 한 짓은 뉴진스나 민희진이 한 짓보다 몇 백배 나쁜 짓이라 빨리 잡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징벌적 손해배상은 이 나라에 필수가 아닌가 싶어요.
유부남
+ 25/07/27 13:20
수정 아이콘
모사극의 명대사가 생각납니다. 하고 자빠졌네....
사이버포뮬러
+ 25/07/27 13:43
수정 아이콘
가정폭력과 학폭은 함부로 입에 올려도 되는 단어가 아닙니다. 얼마나 민감한 문제인데요.. 더더구나 뉴진스는 르세라핌 아일릿에게는 가해자인데 본인들이 할 말이 아니죠. 안그래도 저 표현들때문에 반응은 당연히 좋지 않습니다..혁명가 2 수준의 똥볼...로 보이네요.
차라리꽉눌러붙을
+ 25/07/27 14:32
수정 아이콘
법정대리인이 세종인가요???
뭔가..ㅠㅠㅠ
+ 25/07/27 15:08
수정 아이콘
오늘이라고 해서 새로 뭐가 올라온 줄...
+ 25/07/27 15:32
수정 아이콘
제발 돈을 내고 나가세요 이 양심리스한 칭구들아.

서운하고 힘들고 싫으면 계약대로 돈을 내고 나가라니까,,
+ 25/07/27 16:12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이미지 회생불가의 길을 가는 중
차라리꽉눌러붙을
+ 25/07/27 20:04
수정 아이콘
세종 5대 로펌 이름값 못하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27745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51799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88703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59865 0
89427 [연예] 뉴진스 측이 법원에서 든 다양한 비유 표현들 [37] 페이커755616 25/07/27 5616 0
89425 [연예] [서브컬쳐] 차은우 루미성우 Free 커버 [3] 중년의 럴커2342 25/07/27 2342 0
89417 [연예] 배우 송영규, 음주운전 [48] 제논10851 25/07/25 10851 0
89412 [연예] 뉴진스가 갑자기 감성적으로 민희진 어필을 하는 이유...? (쉴드X) [14] 코라이돈7559 25/07/25 7559 0
89408 [연예] 척 맨지오니 타계 [12] 몰라몰라4878 25/07/25 4878 0
89405 [연예] [아이브] IVE 가을 커버곡 [2] 모넬로2709 25/07/25 2709 0
89401 [연예] 하이브 용산 사옥 압수수색 [6] 어강됴리5306 25/07/24 5306 0
89400 [연예] "돌아갈 수도 있다" 뉴진스, 세번째 변론기일에 조정 절차 제안 [55] EnergyFlow6938 25/07/24 6938 0
89395 [연예]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공연한 스트레이키즈 [9] 어강됴리3575 25/07/24 3575 0
89384 [연예] 헌트릭스 vs 사자보이 랩배틀 [1] moodoori3469 25/07/24 3469 0
89383 [연예] 넷플릭스 히트작 ‘흑백요리사’, 中서 짝퉁 등장..“판권 준 적 없다” [29] 어강됴리6617 25/07/23 6617 0
89377 [연예] 조유리 '시간을 가로질러' M/V (게임 '가디스 오더' OST) Davi4ever1207 25/07/23 1207 0
89376 [연예] [스테이씨] 스페셜 싱글 'I WANT IT' M/V [1] Davi4ever842 25/07/23 842 0
89375 [연예] [오마이걸] 스페셜 싱글 '일기예보' 스페셜 클립 Davi4ever852 25/07/23 852 0
89368 [연예] 다시보게 된 동방신기 윤호의 연기력 [33] 어강됴리5508 25/07/23 5508 0
89367 [연예] (스포)드라마 추천, '우리영화' 참 여운이 남는 작품이네요 [19] 청운지몽3150 25/07/23 3150 0
89366 [연예] 데이식스 팬미팅 입장제한 관객 환불 절차 공지 [36] 로즈마리6312 25/07/23 6312 0
89365 [연예] 오지 오스본 향년 76세로 사망 [32] nearby6697 25/07/23 6697 0
89364 [연예] 세상 무해한 조합 - 미연과 츄의 상하이 여행기 [2] Davi4ever4488 25/07/22 448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