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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7/03 12:11
저게 실제로 현장에서 보면 찰나의 순간이라, 심판이 다 정확히 잡아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그걸 해야 하는게 프로고, 심판이지만요.
다만 딱히 요즘 더 오심이 많아졌나? 를 생각하면 그건 아닐 겁니다. 체크스윙뿐 아니라 야구에 대한 모든 부분에서 주목도, 미디어 환경등 많은게 이전에 비해 달라졌을 가능성이 더 크죠.
+ 25/07/03 17:21
어제 실제로 현장에서 봤는데 100미터 떨어져 치킨먹으면서도 두 상황다 명확히 오심인거 보이던데요....
그냥 심판 자질 or 능력 or 집중력의 문제 같습니다.
+ 25/07/03 12:30
근데 머 10개 구단 다 반대해서 올해 도입 못하는 거면
화낼 자격이 있나 싶기도 하고 어느 구단이건 올해는 불리한 판정 혹은 오심 나와도 참아야죠
+ 25/07/03 12:59
현장에선 하고 싶어 하는 감독이 많은데 위에서 내년에 하자고 하는거라 잘만 이야기 하면 후반기 도입도 불가능은 아니긴 할 겁니다.
+ 25/07/03 12:35
와 어제 경기 오심이 있었고 우리팀이 졌다는거만 봤는데 저건 진짜 심하네요
류지혁 스윙 선언은 그렇다 쳐도 김재환 노스윙은 대체...
+ 25/07/03 12:40
방망이가 몸 기준 90도 이상 나가는걸 체크스윙이라고하면 그나마 좀 판독이 편하지 않을까 싶은데 이렇게하면 혹시 무슨 문제가 있으려나요?
+ 25/07/03 12:51
바로옆에서 보는것도 아니고 1,3루심이 봐야되는데 인간이 체크스윙을 정확히 볼 수 있나요?
어차피 유불리 따지면 다들 또이또이할건데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 25/07/03 13:28
심판에 대한 신뢰는 애초에 없었죠. 지금 볼스트도 존 다시설정해야하고 체크스윙이든 파울페어든 모든 장면에서 모든걸 다 비디오판독 도입해야 한다고 봅니다. 주심이든 부심이든 심판들도 이걸 원할거에요. 굳이 감독 선수들과 기싸움 할게 아니라 기계가 모든걸 판독하면 편해집니다.
+ 25/07/03 14:22
심판 임무중에 체크스윙 판독이 제일 어려울것같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했습니다. 고화질영상으로 슬로우모션을 걸수있는 시대인데, 기술의 도움을 받으면 되지요.
+ 25/07/03 15:09
솔직히 말하면 저거 하나하나 안틀리기를 바라는 게 더 무리수라고 생각합니다.
기계로 보완 정도만이라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봐요. 심판 돈 먹었네 눈 삐었네... 사실 매 스윙마다 정확해야만 한다는 것도 인간인 이상 무리.
+ 25/07/03 16:52
(수정됨) 현재 퓨쳐스리그에서 시행되고 있는 규정은 기존의 비디오 판독처럼 팀 당 2회 신청, 번복 되는 경우 1회 추가로 알고 있습니다.
+ 25/07/03 17:57
비디오 판독에 관해서 항상 생각하는 겁니다만, 비디오 판독을 팀에서 요청하는데에만 의존하면 안됩니다. 심판도 요청해야한다고해야하나, 심판이 주로 요청해야죠. 항상 확신을 갖고 판단하는 건 아닐 거 아닙니까. 체크스윙이든 뭐든. 헷갈린다 싶으면 무전으로 요청하고, 판독실에서 답해주면 그대로 말하면 되는 거죠. 또, 반대로 판독실에서 보기에 명백한 오심이다 싶으면 무전으로 알려서 정정해야죠.
팀에서 요청하는 거야 기존처럼 횟수 제한 두고요. 심판들은 횟수 제한 없이 '본인의 더 나은 판정을 위해' 판독실을 이용하라는 말입니다. 심판들이 가져야하는 목표는 단 하나입니다. 보다 정확한 판정. 그 외에 어떤 것도 심판들의 권위를 높여주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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