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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6/26 13:0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438246?sid=102
[경찰,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조사…"처방받은 약 복용"(종합)] 2025.06.09.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213/0001342456 ['약물 운전 논란' 이경규, 국과수 긴급 감정 의뢰…"입건 전 내사 단계"] 2025.06.16. <이경규 소속사 측> "말도 안 되는 이야기다. 이경규 씨는 감기약과 공황장애 치료 약만 복용했을 뿐" ["경찰에 이미 처방전을 제출했고 단순 해프닝에 불과하다"] "자극적인 '약물 복용'이라는 표현이 불필요한 오해를 낳고 있다"며 억울함을 토로
+ 25/06/26 13:59
그거보다 단순히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고 나오는걸 발렛기사가 착각해서 벌어진 일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죠.
처음부터 솔직하게 얘기했으면 사람들이 충분히 이해해 줄 사안인데 왜 그러셨을까요..
+ 25/06/26 12:35
미국에선 위와 같은 행동을 DUI (drive under the infulence)라고 하여 음주운전과 같이 처벌합니다.
그냥 음주운전인 셈이죠
+ 25/06/26 12:39
와 그 구설수 하나 없던 이경규가.. 솔직한 맘으론 동정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책임을 져야하는건 응당하고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대가는 받겠지만..
+ 25/06/26 12:48
공황장애 등 정신/신경 작용약들은 초저용량이나 특이케이스가 아닌한 복용지도에 다 적혀있고, 의사도 이야기했을겁니다.
그런데 이경규 본인말대로 공황장애약을 장기복용중이라면 어느순간 무시하고 괜찮아괜찮아하면서 운전하게 됐을 가능성이 있죠.
+ 25/06/26 13:04
공황장애등 정신쪽 질병의 경우 안좋은상황이 하루종일 지속되는것도 아니고 약먹고나면 괜찮아지는편이라
약먹으면 괜찮으니 계속 일한거라고 봐야죠. 거기다 저런건 휴식한다고 100% 나아진다는 보장도 없구요. 저 상황이 뭔가 감기약등 다른약이랑 같이 먹어서 이번에만 매우 심하게 나타난건지, 평소에도 항상 저랬던건지가 중요해지겠죠.
+ 25/06/26 12:53
착각해서 동종의 다른 사람 차 몰고 간 해프닝처럼 이야기하더니 ..
실망이 크네요 백번 양보해서 처방약 먹고 운전한 게 이정도 영향/결과를 가져올 줄 몰랐다는 점까지는 이해해 줄 수 있어도 저 정도 사고를 치고 별 거 아닌 냥 덮으려 하면 안 되죠
+ 25/06/26 13:04
이 건은 저도 이경규에 대한 호감도가 워낙 높았고 약 때문이라 약간 참작이 되어서 반응이 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음주운전과 다름 없는 위험한 운행 + 만취에 가까운 행동 + 사고도 냈음 + 사건도 만들었음 + 해명이 전말과 다름, 여기서 2개만 뽑아서 조합해도 나쁜 쪽으로 큰 이슈일 정도죠.
+ 25/06/26 13:51
이번 건에 대해서 강남서는 그냥 일관되게 수사하고 있었던거 같은데 그냥 중립기어 안박고 편견대로 입털던 사람들이 문제 아닐런지...
+ 25/06/26 13:17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02168
[단독-이경규 “약물 복용 운전? 감기약 먹은 것…소명 끝났다”-인터뷰] 2025.06.09. <이경규는 9일 스포츠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약물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펄쩍 뛰었다.] “그저 감기 몸살에 걸려 약을 먹고 운전했던 것” “경찰에서도 감기약을 복용한 것이라고 잘 소명하고 다 해결된 이야기” 내맘대로 시나리오 돌려보면 공황약 먹고 얼마 안된상태에서 졸린 성분 들어간 감기약을 먹은걸로 추정해볼순있는데 공개된 CCTV 가 알고보니 이경규씨의 장면들이 아니라는 충격 반전이 있지않는한 당분간 방송 하차하고 자숙하는거말곤 답이 없어보입니다. 실수로 엑셀 밟아서 사고 내놓고 급발진 주장하며 브레이크 밟았다고 하는거랑 뭐가 다를까요?
+ 25/06/26 13:28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382/0001202168
[단독-이경규 “약물 복용 운전? 감기약 먹은 것…소명 끝났다”-인터뷰] 2025.06.09. <이경규는 9일 스포츠동아와 전화 통화에서> [“약물이라니 말도 안 된다. 전혀 말도 안 되는 얘기”라며 펄쩍 뛰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13103?sid=102 [이경규, 경찰조사서 혐의 인정 “약 먹고 운전 안 되는 것 몰랐다”] 2025.06.25. CCTV 당시의 기억이 없어도 문제 CCTV 당시의 기억이 있는데 저런 인터뷰를 한것도 문제긴 하죠.
+ 25/06/26 13:29
이경규씨에 대한 비난을 떠나서, 대중적으로 공론화가 좀 필요해보입니다.
의료용 약물 먹고 취했다는게 예상보다 훨씬 위험성이 크네요. 뭐 좀 졸려서 차 바꿔타고 이게 아닌데요. 차라리 음주는 집에라도 가는데, 약에 취해서는 문제가 된다는 의식이 없으니 일상생활을 하고 계속 돌아다녀서 연속해서 문제가 생기네요.
+ 25/06/26 13:50
한국에서 음주운전이라 불려서 술만 생각해서 그렇지, DUI라고 생각한다면 감기약이라고 하더라도 헤롱헤롱하면 잡는게 맞는거죠
+ 25/06/26 14:06
조사와 정보가 더 필요하긴합니다.
이경규씨는 공황장애 기간이 매우 길다보니 용량이 엄청 높을것같진 않은데 공황장애약 단독으로 저정도까진 아닐것 같거든요. 본인이 인터뷰에서도 언급했듯이 감기약을 먹었다고 하는데 공황장애약과 감기약 복용 사이의 간격이 어느정도인건지, 감기약 성분이 어떤거였는지, 해당 성분과 공황장애약과 어느정도로 부작용을 심화시키는건지 등등...
+ 25/06/26 15:27
먹는 지인 몇명 있는데 저렇지 않습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없어요. 어떤 약을 복용했는지 정확한 해명이 없다면 멀쩡히 약드시고 일상생활 하신 분들이 오해받겠습니다
+ 25/06/26 14:22
그렇긴 한데 음주 운전과는 다르게 위험하다는 인식이 좀 부족했을 수도 있습니다.
정말 몰랐을 수도 있긴 해서... 물론 몰랐다고 해서 괜찮은 행동은 아니지만 엄청 실망스럽고 하진 않네요.
+ 25/06/26 15:35
아닙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2/0000059568?sid=103 [갑작스런 두려움·불안…‘공황장애’ 6년새 1.7배]2025.01.08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2017년 공황장애환자는 14만4943명이었는데 2023년에는 24만7061명으로 늘었다. 우리나라 공황장애 환자가 수십만명 단위인데 공황장애약 먹는다고 다 저렇게 될수는 없습니다. 공황장애약 + 감기약을 어느정도로 같이 복용했는지를 먼저 확인해야하고, 다른 약은 정말 없었는지, 공황장애약 단독으로 먹고도 평소에 저랬는지 등등 확인이 필요한게 많습니다.
+ 25/06/26 14:54
끊임없이 나오는 유명인 음주운전을 보면서 신기한게 모두 한 자리 차지하고 돈도 많은 분들이 왜 기사를 고용하거나 대리를 부르지 않고 자기가 직접 운전하나요? 이해가 안되네....운전이 그렇고 좋은가???
+ 25/06/26 16:34
솔직히 인사불성이 돼서 그런거면 그런갑다 하는데 많은 케이스들은 그 정도는 또 아니란말이죠....참 이해가 안됩니다.
불륜상대 만나러 가야돼서 그런거면 또 몰라라......
+ 25/06/26 15:22
몇 년 전에 탈진해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는데, 그 후로 힘들다 싶으면 쉬어야지하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그 후로도 탈진으로 위험한 적이 꽤 많아요. 판단능력이 떨어져서 '지금 쉴 정도구나'라는 판단이 안 되거든요.
+ 25/06/26 16:07
술 먹기 전 정신으로는 대리 부른다고 생각하는데 술이 들어가면 갑자기 멀쩡해서 운전하고 갈 수 있다는 인지 상태가 됩니다.
+ 25/06/26 16:37
그냥 사회전체가 술에 관대하고 음주운전 처벌이 약하다고 봅니다. 일본도 음주운전 적발되면 회사 짤리는게 디폴트가 되니 사람들이 안 하더군요.
며칠전 같은 동네 사는 회사후배하고 동네 골프 연습장에 갔는데 코칭해줘서 고맙다고 캔맥주를 건네주더군요. 그리고 자기는 노알콜 마시길래 넌 왜 노알콜이냐 했더니 자전거 타고와서 술 못 마신다고.... 내심 감탄했습니다.
+ 25/06/26 16:26
전 회사에 회식하고 대리부르라면 길길이 날뛰는 윗사람이 있었는데
자기가 술이 쎄고 운전을 잘한다는 자신감이 있음 -> 대리운전 권유 -> 나 별로 안취했는데? -> 나 이정도 술로 운전 못하는거 아닌데? -> 나 무시하네? 어 열받네? 로 의식의 흐름이 가더군요.
+ 25/06/26 15:40
[1. 공황장애약을 먹으면 무조건 저런 상태가 되는가? - NO]
2. 공황장애약을 먹으면 저런 상태가 될 가능성이 있는가? - YES (높진 않음) 3 .이경규는 공황장애약만 먹고도 저런 상태가 된건가? - 확실하지 않음 (감기약을 먹었다는 인터뷰를 했음) 4. 감기약만 먹고도 저런 상태가 되는가? - YES (조건에 따라)
+ 25/06/26 16:05
이경규씨의 변이 사실이라고 해도 향정신성 약품을 먹은 채로 운전할 수 있을 줄 알고 운전대를 잡았다는 점에서 정확히 음주운전과 다를 바가 없죠. 물론 명확한 처벌 규정이 없을 수는 있는데, 본인을 위해서나 다른 사람의 안전을 위해서나 운전은 가급적 안하셔야겠네요. 관련 조사도 착실하게 받으시구요.
+ 25/06/26 16:07
이게 근데 감기약이 띵하고 어지러울수 있다고 안내받고 먹는데, 한번도 그런적이 없었는데 얼마전엔 진자 미친듯이 졸립고 미친듯이 그런 어떤, 무력감이 몰려오더라구요;;
+ 25/06/26 16:33
한블리에서도 무슨약인지(기억은 잘 안나네요) 복용하고 나서 수십키로를 운전했는데 전혀 기억 못하는 내용 소개해준적 있었는데
비슷한 경우인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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