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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06 12:34
진짜 저중에 채은성하나 돈값해주는거같은데... 오늘 상백이 선발인데 제발좀 잘해줬으면..
근데 이런데 2위하는것도 대단하긴 합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팀4번타자가 진짜 말도안되게 처박고 있는데 성적나는게 참....
25/06/06 13:28
권희동은 진짜 하주석 스노우볼이죠. 하주석 음주로 징계 먹어서 급하게 오선진 영입했고 그러면서 외부 FA 영입 제한 걸려서 권희동을 못산거라서요
25/06/06 14:24
당시에 사인&트레이드로 권희동 영입할수 있었는데
3라 지명권 요구해서 틀어진걸로 압니다. 당시에 뭔 권희동에 3라냐고 팬들 반발이 컸던걸로 기억하네요. 친한 친구가 한화팬이라 어찌저찌 10년이상 한화를 세컨팀으로 팔로우 하고 있는데 구단이나 팬이나 본인 선수와 지명권에 애착이 엄청 강하다고 느꼇습니다. 정우람 트레이드썰 돌때나 권희동 썰 돌때나 괜찮은 조건인것 같은데 생각보다 반발이 크더군요
+ 25/06/06 15:56
사인앤 트레이드 매물로 나왔는데 권희동 말고 더 싼 이명기를 택했죠. 이명기는 부상 골골거리다 은퇴했고 권희동은 날아다니고...
+ 25/06/06 18:38
다만 권희동은 그 당시 코로나 술자리 파동도 있었고 성적도 바닥이던 시점 (그래도 이명기보다 좋긴 함) 이라 트레이드 카드로 거론되던 지명권도 아까워 한거죠.
25/06/06 13:31
야구가 아무리 인기가 많고 돈도 예전보다 잘벌리고 화폐가치가 달라졌고 등등 수많은 이유가 있다고 하더라도
진짜 받을 깜냥이 안되는 선수들이 50억 받는 케이스 종종 나오는게 참...최소한 국가대표 라인업에 이름 오르락 내리락 할 정도의 수준은 되야하는 거 아닌가... 그리고 중간계투도 뭐 보상형 성격도 솔직히 이해 안가지만 한두시즌 플루크형이나 언제 팔 터질지 모르는 부상경력 있는 선수한테 큰 돈 안겨주는 것도 이해가 잘....안됩니다 미국이나 일본에서는 보기 힘든 케이스인데 여기는 애니콜 중간계투들이 승리에 기여를 많이 한다고 윗사람들이 생각하는건지
+ 25/06/06 15:55
미국이나 일본처럼 쓰다 버려도 마이너에서 끌어오면 대충 대체되는 중간계투도 한국에선 없으니까요. 2군 선수로 금방 땜빵될 선수면 애초에 FA에서 가치가 없죠.
메이저식 운영이 한국에서 안되는 가장 큰 이유는 지반이 너무 약하다는 겁니다. 한국에선 2군 선수가 1군 와서 WAR 1 이라도 찍을 선수가 팀에 몇 없는게 현실이죠. 그게 마이너에서는 평균적이라는 대체선수 기준인데 말이에요.
25/06/06 14:22
원래 사서 쓰는게 비싸죠. 커리어 평균 수준으로 해줘도 비싼 수준인데 더 망해버린게 문제지만.
어쨌든 못키우면 비싸게 사서 쓸 수 밖에 없습니다. 키우지도 못하고, 사서 쓰지도 않으면. 구단을 운영할 이유가 없죠.
+ 25/06/06 15:57
안치홍 산게 제일 이해안가는 fa 포지션겹치는것도 심하고, 나이도 많고 리더쉽이 있는것도 아니고
4년 끝나면 바로 바이바이 했으면 좋겠네요
+ 25/06/06 18:57
포지션이야 애초에 2루 불가로 보고 1루나 지타, 눈딱감고 2루인데다가 한화 타선은 채은성-노시환 말고는 도저히 리그 평균정도만 해주길 기대할 선수가 없었으니까요. 안치홍 영입전엔 황영묵이 바로 1군에 자리 잡을거라는 기대도 없었고, 골글받던 정은원이 2년도 안되어서 2군에서도 평균 이하가 될 정도로 몰락하고 2년차인 문현빈 하나 2루였으니까요. 그렇다고 지금처럼 유격인 이도윤을 돌리자니 하주석이 운전대를 잡지 말아야할때 잡는 바람에... 영입했을때에는 뭐 그래도 타격은 어느정도 레버러지가 있는 선수고 하고 1루-지타-2루 돌아가면서 부족한 곳에 넣을 수 있고 무엇보다 노-채 뒤에서 뭐 사람답게 해줄 선수가 한화에서 없었으니까요.
+ 25/06/06 22:46
진짜 안치홍이 이해가 안갑니다. 안그래도 애매한 내야수들 교통정리를 해야 하는 상황에서 내야수를 더 데리고 온다??
그렇다고 안치홍이 지명타자로 써도 될 만큼의 타격인가?? 결국 지금의 부진은 끝나고 평균 타격으로 복귀하더라도 잘 이해가 안가는 영입입니다. 혹시나 한화가 가을야구에 진출하고 그 시기에 맞춰 버닝하면??갓갓갓영입으로 평가받겠지만요 크크크크
+ 25/06/07 02:49
그럼 더 잘치는 타자를 사와야지 -> 시장에 안나옵니다. (...) 애초에 시장에 나오는 타자 매물 자체가 다년계약 도입 이후 확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이건 아쉽고 저건 아쉽고 안사다보면 그냥 아무것도 못하는게 딜레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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