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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6/04 09:37:46
Name Mamba
Link #1 nba.com
Subject [스포츠] [NBA] 뉴욕 티보듀 감독 경질
https://m.sports.naver.com/basketball/article/241/0003442144

https://www.nba.com/news/knicks-coach-tom-thibodeau-part-ways


닉스가 25년만에 컨파를 갔지만 그 끝은 감독 경질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덴버 멤피스 킹스랑 다르게 티보듀 감독은 짤릴만하다라고 생각하긴합니다. 좀 늦은게 아닌가싶기도한....

감독커리어 내내 너무너무너무 심한 선수혹사는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닉스와서도 마찬가지였구요

이번 플옵때 누구하나 쓰러지지 않은게 신기할정도였습니다.

뉴욕입장에서는 이번 오프시장에 괜찮은 감독매물들이 있으니 과감히 결단내린것으로 보입니다.

괜찮은 감독만 선임한다면 뉴욕 내년시즌은 무서울거같네요

바이바이 티보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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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94
25/06/04 09:57
수정 아이콘
3번시드로 컨파까지 간 팀의 감독이 전격 경질이라니.....
라고 했지만 그게 티보듀라서 납득이 가는 크크
미드웨이
25/06/04 10:01
수정 아이콘
NBA는 잘 모르지만, 어떤 스포츠든 선수를 혹사시킬거면 우승은해야 용납이 된다고 봅니다.
25/06/04 10:03
수정 아이콘
티보듀의 문제는 너무 혹사시켜서 그 우승을 못하는거라....... 선수들이 다 나가떨어집니다 크크
25/06/04 13:24
수정 아이콘
야구는 혹사 투수들이 몇년은 버티는 경우가 많은데
티보도는 그 해에 플옵때 바로 반응이 옵니다.
꽃보다
25/06/04 10:02
수정 아이콘
혹사도 문제였겠지만 공격전술의 부재도 좀 큰것같아요
다른선수들도 나름 실력 다 괜찮은 주전들인데도 불구하고 브런슨고만 주구장창
웸반야마
25/06/04 10: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정규성적도 너무 아쉬웠습니다

작년엔 너무 잘해서 역시 티성근인가 했다면, 올해는 프런트에서 영입해준것 대비 너무못했죠
적어도 보스턴만큼의 성적은 나왔어야했어요
25/06/04 10:16
수정 아이콘
작년이 진짜 심했었는데... 싶어서 올해 기록 찾아보니 올해도 만만치 않았군요. 작년 42분 조쉬하트는 전설이였지만 올해는 아누노비랑 미칼이 39분씩 뛰었군요 크크
인민 프로듀서
25/06/04 10:22
수정 아이콘
혹사는 문제 없다고 생각하지만, 팀 우승시킬만한 감독은 아니긴하죠.
치약맛초코
25/06/04 10:25
수정 아이콘
이번 플옵은 파울 때문에 강제긴 했지만 티보듀 치고는 로테이션 많이 돌린 편이었죠 크크...수비 전술 잘 짜는 감독답게 브런슨-타운스 수비 약점을 어느 정도 가리면서 플옵까지는 왔는데 모든 게 빡빡해지는 플레이오프에선 단점이 더 크게 나타난 것 같아요. 인디애나가 상성이기도 했고... 마지막까지 닉스 선수들이 어떻게든 에너지 레벨 올려볼려고 아득바득 하는 건 눈에 보였는데 결국 체력이 방전되서.
25/06/04 10:32
수정 아이콘
뉴욕이 이 이상의 성적을 낼 수 있었느냐면 전혀 아닌것 같은데요. 내년에 감독이 누구로 바뀌든 성적은 더 떨어질 것 같습니다
수리검
25/06/04 10:32
수정 아이콘
근데 뭐 혹사 논란이 하루 이틀 된 이야기도 아닌데
그래도 데려다 썼다는 건
선수 갈아서라도 성적 내 달라는 거 아닌가요
실제로 그렇게 했고 ..

혹사 논란보다는
스쿼드가 잘 조립하면 대권에 도달할 만한 수준이 됐고
그걸 수행할만한 깜은 아니다 라는 판단이 아닐지
산다는건
25/06/04 10:35
수정 아이콘
갈갈이 한계를 본거죠.
drunken.D
25/06/04 10:40
수정 아이콘
라인업 이렇게 잘 짜놓고 차은우 고만 봐야했던 걸 생각하면..
공격전술 잘짜는 감독 모셔와서 다음 시즌엔 더 재밌는 농구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직신
25/06/04 10:42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느낌이 혹사 저 정도해서 뉴욕이 저 정도 그동안 했던거 같은 느낌이..
웸반야마
25/06/04 10:44
수정 아이콘
작년은 그게 맞는데 올해는 글세요...
Grateful Days~
25/06/04 11:48
수정 아이콘
삐걱거렸어도 전년도 우승팀인 보스턴을 박살내고 컨파를 가도 짤리는군요. 후덜덜덜..

@ 그래 이게 내가 아는 닉스긴 합..
무적LG오지환
25/06/04 12:19
수정 아이콘
우리 붕어의 2차 노예 해방인가 크크크
25/06/04 13:11
수정 아이콘
명성에 비해 최근엔 생각보다 덜 갈긴 했습니다. 그런데 플옵 무대에서 상대에게 킥을 날릴 수 있는 공격 전술과 기용의 문제가 발목을 잡았다고 생각합니다. 인게임 조정능력이 최근 우승한 감독들 대비 대단한 것도 아니고요.
25/06/04 14:32
수정 아이콘
사실 플옵 때 이미 갈려서 체력으로 헥헥대는게 보이는거랑 시즌 막바지쯤 되면 부상 한두개씩은 달고 뛰게 되는게 티보듀 고질병이고 대부분은 그걸로 잘리는게 맞긴한데...
솔직히 지금 뉴욕에서 잘리는건 인게임 조정능력이 우승급이 아니라 그렇죠.
티보듀가 자랑하는 끈끈한 수비도 그 스키마가 플옵이 되면 다양해지는 상대 전술에 따라 유동성이 있어야하는데, 큰 틀에서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가니 뭐.
수비에서 상대는 이미 티보듀 팀 상대로 체력 갉아먹으면 3차전부터는 발멈추는 애들 생긴다는 거 알고 공격 스키마를 짜오고 갉아먹힌 체력으로는 티보듀의 비교적 부실한 공격 플랜을 개인 기량으로 극복하며 수행해줄 수가 없어요.
수비 하는 타이밍에 체력적으로 바디블로를 맞아서 공격 때 쓸 체력이 없는게 티보듀팀의 고질병이죠. 그래서 티보듀가 성적이 잘날 때는 개인기량으로 상대 수비 전술을 헤집는 선수가 팀에 하나씩 있었고, 그 선수가 지치거나 부상당하거나 하면 그대로 플랜B 없이 무기력한 패배.

재야에 있는 감독 후보들이 워낙 공격전술에 좋은 편이기도 하고 지금 닉스가 나름 투자한게 많아서 여기서 더 갈렸다간 선수풀 회복도 문제될거라 적절한 타이밍 같긴 하네요.
Pelicans
25/06/04 16:29
수정 아이콘
작년이면 갈갈 한 탓에 애들 퍼져서 졌다 라는데 어느정도 동의가 되지만 올해는 좀 의아한게 사실이에요
수비형 감독이라지만 올 시즌은 공격쪽은 큰 문제가 없었고 플옵 때도 로테라는 것도 좀 하고 공격도 잘 됐어요
끝끝내 브런슨과 타운스에서 발생하는 수비 이슈를 해결하지 못한게 문제 였지 공격은 괜찮았습니다.

팁이라서 잘려도 다들 그러려니 하는 분위기이긴 한데
선수단을 개편하지 않는 이상 감독을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25/06/04 17:01
수정 아이콘
오랜 닉스팬으로서 좋은 결정인 것 같아요. 현지 언론에서 평한 것 처럼 팁스는 '팀의 실링을 높히는데는 탁월하나, 그 실링을 뚫지는 못하는 감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다룬 감독이 온다고 해서 현재 스쿼드로 우승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프런트가 팁스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으면 하루 빨리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죠. 지금 현재 놀고 있는 감독풀도 나쁘지 않구요.

그래도 항상 놀림거리이던 닉스를 리스펙 받는 팀으로 탈바꿈 시킨건 팁스안티들도 다 인정할겁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팁스 흑흑
상대는가난하다구
25/06/04 17:30
수정 아이콘
브리지스 1라5장으로 데려온 gm을 경질해야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
브리지스 안데려왔음 이번에 에셋이랑 타운스 털었으면 쿰보도 가능했을 거 같아요. 너무 빨리썼습니다.
브리지스도 이번에 너무 별로였죠. 공격은 슛폼바꾸면서 이게 들어는 갈까 싶을 때가 너무 많아졌고 수비도 아누노비보다 많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티보듀가 선수 갈갈하는 건 맞긴한데 어쨌든 이번에 아누노비도 부상없이 뛰었고 로빈슨도 플옵에선 건강히 뛰었죠.
raindraw
25/06/05 06:03
수정 아이콘
감독이 바뀐다고 성적이 더 나왔을 것 같지는 않지만 그렇다면 더욱 혹사가 문제가 될 수 있죠. 그 로테이션 돌리고도 선수들이 지칠텐데 동부 결승까지 간 것도 대단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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