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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30 15:07
옮기려고 생각하면 지금이 적기긴 합니다..사실 연고이전하면서 좋은소리 듣긴 어려운데(축구 농구를 보면) 지금 그나마 구단에 시선이 우호적이니까요
25/05/30 15:12
성남 이 야구장 계획 지금세우고 있고 부지도 있긴합니다
실제로 nc만 들어온다그러면 임시구장도 어떻게든 축구장 이라도 바꿔서 임시구장 일년내에 만들어줄만하죠
25/05/30 15:34
서울-경기에 5개, 부산-경남 에 2개 있는데
울산으로 옮기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부산-경남은 야구단 2개, 충분히 운영가능하죠
25/05/30 16:25
당장 쓸수 있는 1군급 구장은 울산, 포항 정도 뿐인데 울산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거 보면 이전한다면 울산으로 쓰지 않을까 합니다.
SSG가 청라돔 완공되면 문학구장이 비긴하는데 그게 2028년이라 한참 남았죠.
25/05/30 15:14
신구장 건축비 일부. 몇십년간 사용료 수백억 지불이 이미 다 끝나버려서 NC가 연고지 이전하는데 문제는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어딜 가더라도 창원만한 신구장을 얻기는 불가능하니... 그만큼 NC가 창원시에 빡친거겠죠.
25/05/30 15:19
아직까진 진지하게 들을정돈 아니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매각을 위한 엑시트전략이라고 하면 몰라도.
창원이 특출나다고 보긴 하지만 구단입장에서 좋은 지자체라는건 없다시피 하긴해서. 신구장에 들어간 매몰비용도 크고, 연고지이전은 창원시도 박살날일이지만 NC도 큰 투자를 다시 해야될일 아니겠어요. 구장 지어줄테니 맨몸으로 오기만 하라고 할 지자체는 없죠. 무엇보다 NC가 본사사정이 그런데 지금 그런데 큰돈쓸리가..
25/05/30 18:23
구두 약속이니까 좋은 지자체가 없는 것이지요
창원을 교훈삼아서 계약서를 잘 쓰면 될겁니다. 울산 창원 청주 고양등을 얼핏 생각하기에 후보는 많을 것 같습니다
25/05/30 17:40
호남권 인구 전체가 5백만이 안 됩니다.
전북은 170만 정도인데 상당수가 기아 팬이라 팬 확보가 어려울 거예요. 군산은 거의 기아일 거고 옛 쌍방울 홈구장인 전주가 그나마 애매한데 60만 인구론 큰 적자가 불가피하죠. 특히나 전남 전북엔 외지인 유입이 거의 없어서 창원이나 울산에 비해 응원 팬 확보가 매우 어려울 겁니다.
25/05/30 15:28
현재 야구인기에 내년 지선이라 시기만 잘 조율하면 엔씨가 많이 가져갈 수 있겠죠
그리고 옮길수 있다면 수도권으로 가는게 구단 매각까지 고려하면 합리적인 선택이고요
25/05/30 15:31
쌓인 것들이야 어쨌든 이번 사고가 갈등을 촉발한 건데 아래 글처럼 구단 책임이라면 이것부터 정리해야 하지 않나요..?
저 말이 맞다면 자신들이 사고내고 떠나려는 모양새인 건데.. 책임 소재부터 잘 가리고 해야 할 얘기일 것 같은데 조금 성급하지 않나 합니다.
25/05/30 16:03
(수정됨) - 루버 수리 과정에서 구단의 책임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보도 시점이 어제 밤이었다. 우리에게 그 소식이 새로운 소식은 아니다. 사고 발생 직후 수사기관이 수사를 개시한 시점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사실을 모두 알렸다. 담당직원이 수사를 받았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것들은 다 공개했고 수사 중이다. 수사 상황을 다 공개할 수는 없지만 2022년 말에 콘크리트벽 여러곳, 여러 군데 창문이 깨지는 현상이 발생했다. 깨진 콘크리트벽과 창문 보수를 요청했다. 우리가 받은 답은 콘크리트벽은 수리해주겠지만 창문은 관리 영역이 아니니 구단이 자체 수리하라는 내용이었다. 유리 공사가 완료된 뒤 2023년 초 창원시설관리공단이 진행한 정밀안전점검, 이후 정기 안전점검 등에서 보수한 유리창을 포함해 특이사항 없다는 결론을 반복적으로 받았다." 구단보고 수리하라고 떠넘겼고, 구단은 수리했고, 수리 사실 창원에게 알렸고, 창원은 아무말 않고 구단이 수리한 부분 점검하면서 이상없다고 보고했고, 결국 창원이 창원한 겁니다. 어제 보도가 오히려 결정적인 트리거가 된 거 같네요.
25/05/30 16:14
(수정됨) 그냥 흔한 공공조직이죠. 책임회피가 최우선인... 창원시장이 공석인게 제일 문제입니다. 책임질수 있는 사람이 없으니 개개 직원은 할 수 있는게 "우리 책임 아님" 밖에 없죠. 참고로 창원시설공단 이사장도 사임한 상태라 공석입니다.
25/05/30 16:53
와 이러면 얘기가 아예 다르네요..먼저 올라온 글만 봤을때는 NC에서 자기들 맘대로
공사한 것처럼 적혀 있었는데 그게 아니라 자체 수리하라고 해서 한거군요.. 이거 때문에도 더 떠나고 싶겠어요.
25/05/30 15:46
성남은 불가능합니다. 일단 시의회에서도 부정적 기류가 어느 정도 있고, 경기장 부지 확정도 안 됐습니다.
시 재정 관련 문제도 있고. 야구장 신축이 어쩌고는 아직 계획/언플 단계 수준일 뿐이죠. 과거 안산 돔구장 플랜처럼.
25/05/30 15:55
모기업이 구단 유지의 의지가 있는지 좀 궁금하긴 하네요.
성남도 어쨌거나 모기업 본사랑 엮여서 이야기 나오는게 클텐데... 포기하고 싶다는 루머도 돌았던 걸 생각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25/05/30 16:05
지방선거도 있고 스포츠시설과 숙박시설 콜라보를 너무나 하고 싶어하는 울산시장이 있기에 아마 울산은 적극적으로 유치하려고 할겁니다. 문수구장 교통은 헬이지만 증축하면 1만후반대 관중석까지 가능하죠.
25/05/30 16:19
지하철역이라도 생겨야 그나마 감당이 될텐데...
전에 롯데 야구하는 날 축구 보러 갔는데 차 빠지는 속도가 상암 5만 관중 왔을때 그 느낌이던데요 크크크
25/05/30 16:31
돌아가는 상황에 따라서 입질 걸어보는 지자체들이 있을 거고,
기업들 중에 그 지자체라면 움직일만 하겠다 싶으면 또 엔씨에 오퍼는 넣어 보겠죠.
25/05/30 17:45
공격적인 M&A를 하고 있는 호반과 대명소노 그룹이 생각나네요.
부영과 하림은 주가 또는 홍보를 위해 입질한다는 느낌이 있어서 아닐 것 같고요.
25/05/30 16:32
이미 호남과 경상도는 인구비울상 1:2이니, 전주나 울산으러 갈 필요가 적을듯해요.
수도권으로 가야죠. 청라돔 완공되면, 문학구장쓰고, 그전에는 창원, 울산 등 임시적으로 빈 구장들 돌아가며 쓰구요! 그렇게 시간 벌 동안 수도권에서 유치하는 지역에서 구장지어도 되구요.
25/05/30 16:38
그냥 수도권 가라
어차피 홀수순번이어서 내려온 거였다고하니 그만큼 욕봤으면 됐다 고 생각합니다 내려보낸 사람이 뒤에서 미안하다고 사과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25/05/30 16:52
일단 뻥카를 지른거긴 한데 - 연고지 이전하면 팬베이스 박살납니다. -
지금 저렇게 줘 패는걸 '맞을'사람이 없습니다. 지금 이 사태의 가장 큰 문제는 공단과 창원시에 책임질 수장이 없다는 점입니다. 그러니 이 난리가 났지요. 다른 건 몰라도 매각은 가능성이 낮긴 할겁니다. 두산도 그 난리를 겪으면서도 집안 기둥 다 팔고 남긴게 야구단인데. 야구 구단주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귀족의 작위거든요.
25/05/30 17:39
솔직히 수도권밖에 답이..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시장이나 시의원들 당적이 고정되지 않은 도시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공무원들, 공단 분위기도 조금씩 바뀌거든요. 항상 같은 당의 시의원, 도의원, 시장이 당선되는 곳보다는 아무래도.
25/05/30 17:49
이제서야 그걸 검토하나 싶을 정도로 오래 참았다 봅니다. 그나저나 수도권은 진짜 안갔으면 좋겠는데 현실적으론 수도권 빼면 갈곳이 안보이네요.
25/05/30 19:31
지난번에도 얘기했지만, 창원 밀어 넣은게 허구연이니 이번일은 책임지고 연고이전 도와 주던가, 그것도 아니면 방해하지말고 조용히 있어 줘야죠.
25/05/30 20:04
어렵게 유치한 창원입장에선 해달란거 다해주고 총력을 다해 서포트 해줘도 모자랄 판에 왜 저렇게 개판을 칠까요. 좀만 잘하면 시민들이 정치권 엄청 칭찬해줄거 같은데.
25/05/30 21:04
몇백억 되는 비용 창원시에 다 납부함
2군 구장 관리 안해주고 있음 이번 사태 나몰라라하고 있음 현재까지 직접적인 피해금액 40억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곳이라고 계속 말함 소송걸면 창원시 우짤라거 하지
25/05/31 03:18
부모님부터 마산 토박이인 NC 창단 유입 팬입니다.
진짜 못참겠습니다. 백번양보해서 구단이랑 지자체간에 이해관계가 다를 순 있죠. 근데 창원시는 야구장 상권쪽 자영업자들을 신경이라도 쓰는건가요? 꽃다운 나이에 청년이 말도 안되는 사고로 떠났는데, 잘잘못 떠나서 애도라도 했나요? 최소한 인간적인 도리는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NC가 어느 지역을 가든 계속 응원할거고 이따구인 창원시는 열뻗혀서 못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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