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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5/18 13:50
무리뉴가 그러지 않았나요? 레알 마드리드 감독직에서 잘리는 건 낭만적이라고.
원래 빅클럽들이 잘하다가도 성적 안나오면 오래 못 기다리지만 그런 면에서 로만의 첼시와 더불어 쌍두마차가 아닐까 싶은 클럽인데 그나마 안첼로티이고 알론소와 합을 맞추느라 시즌 끝날때까지 기다려준거 아닐까 생각되더군요. 개인적으로 궁금한건 혹시 알론소가 부임한 후 성적이 기대에 못미치면 얼마나 기다려줄까하는...
+ 25/05/18 14:14
갖고 있는 자원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감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특히나 2기때는 벤제마 나가고 음바페 오기까지 1년의 기간동안 득점력을 어떻게 메우느냐가 가장 큰 문제였는데 벨링엄이 뜬금없이 골을 뻥뻥넣더니 더블이라는 성과를 냈죠. 팬입장에선 안첼로티의 성적갖고 뭐라하는 팬은 거의 없을겁니다. 가장 큰 불만이라면 라이벌팀에 너무 약하다는 거겠죠. 특히나 올시즌 엘클 4연패는..너무나도
+ 25/05/18 14:25
에버튼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안첼로티 같은 감독이면 절해야죠.
아무리 강팀이라지만 유럽대항전에서 강팀으로 이 정도 성적 내는 게 근래에는 안첼로티가 거의 유일한데...
+ 25/05/18 14:46
원래 레알마드리드 감독직은 무덤이죠
무관은 곧 경질로 끝나는 팀입니다. 그래도 지난 10년간 18-19시즌, 15-16시즌 초반 베네티스 점령기 제외 하면 지단과 안첼로티 감독이 잘 해줬다고 봅니다. 사실 21-22시즌 다시 왔을 때 의문점이 있었지만 관록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부상 이슈도 있었지만 매 시즌 어느정도 해답을 찾던 안첼로티 감독도 공격진 최적화를 하지 못했고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전술과 세부 전술 부족으로 인해 한계점에 왔다고 봅니다. 그래도 해준게 많은 감독이기에 송별회도 잘 해주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브라질 안첼로티도 기대해봅니다.
+ 25/05/18 16:50
안은 어디가도 평타 이상을 치고 특히 토너먼트에 강하고 나갈때는 불협화음 없이 나가는 육각형 감독이죠
전략형 펩 극한 마인드콘 펩과는 또 다른 융화형이죠
+ 25/05/18 17:33
안첼로티 2기 성적
21-22시즌 : 56경기 39승 8무 9패(승률 69.6%), 리그 우승, 챔스 우승, 수페르코파 우승 22-23시즌 : 61경기 40승 9무 12패(승률 65.6%), 코파델레이 우승, 수퍼컵 우승, 클럽월드컵 우승 23-24시즌 : 55경기 41승 12무 2패(승률 74.5%), 리그 우승, 챔스 우승, 수페르코파 우승 24-25시즌 : 60경기 39승 7무 14패(승률 65.0%), 수퍼컵 우승, 인터컨티넨탈컵 우승 합계 : 232경기 159승 36무 37패 (승률 68.5%), 리그 2, 챔스 2 코파델레이 1, 수페르코파2, 수퍼컵2, 클럽월드컵1, 인터컨티넨탈1 퐁당퐁당이네요. 4년간 65% 이상 승률이면 뭐... 레전드 취급해줘야 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한데...
+ 25/05/18 17:34
애초에 레알 2기 올때도 그냥 적당히 탱킹하겠구나 싶었는데...
그때 라모스 바란 둘다 나가고 공격진은 벤제마 혼자 독박 축구 하고 크카모도 이제 끝물아닌가 싶었는데 단순히 커리어뿐만 아니라 비니시우스 포텐 터트린거라든가 해서 세대교체도 어느정도 이룩한거만 봐도 대단할 따름입니다 경기 안 풀릴 때 너무 목막힌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그렇지...
+ 25/05/18 19:55
솔직히 잘했어요 경기력이고 뭐고 돈 더 쓴 구단도 많고 더 경기력 창난 구단도 많은데 팬들이 걍 소위 강팀의 눈물 흘리는거라..예전 류중일 삼성이나 염경엽 엘지랑 비슷한 케이스라고 봅니다
+ 25/05/18 20:07
더 대단한게 그 둘은 어쨌든 탑독 평가를 많이 받았죠. 레알 마드리드 같은 경우 챔스에서 우승 최우선 후보로 꼽힌 적이 거의 없다시피 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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