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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5/13 01:44
안첼로티가 브라질 감독으로 부임하는데 기사들에서는 브라질 최초의 외국인 감독이라고 하네요.
브라질도 국대 감독이 없은지 좀 되어서 영입을 서두르는 거 같았고 레알 마드리드는 안첼로티로 클럽 월드컵을 치루고 싶어하지 않는거 같아서 둘의 이해가 잘 맞아서 감독 이적과 영입이 아직 리그가 끝나지도 않았는데 순조롭게 진행된거 같네요. 현재까지 무관인 레알 마드리드는 새 감독과 영입된 아놀드로 클럽 월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고 싶어하는 것 같습니다.
25/05/13 08:43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포루투갈 계면 언어문제도 전혀 (거의?) 없겠지만 성적이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일텐데, 안첼로티가 국대에서 얼마나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쩌면 클럽보다 잘할 수도 있겠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그렇지 않나하는 생각도...
25/05/13 01:53
말씀하신 사비는 바르사에서 뛰었고 감독도 했던 사비 에르난데스이고
이 사비는 사비 알론소이고 리버풀, 레알 마드리드, 뮌헨에서 뛰었었죠. 선수로써는 사비 에르난데스가 더 뛰어났다고 보는데, 감독은 아직까지는 그 반대인거 같더군요.
25/05/13 08:28
보통 사비 에르난데스는 사비 혹은 차비라고하고 사비 알론소는 보통 알론소라고 부르긴 하죠.
Xavi와 Xabi로 쓰면 또 다르기도합니당
25/05/13 01:54
말씀하신 것처럼 마드리드는 다음 시즌 대비 수비와 중원 보강이 필요할 텐데
어째 최근 영입을 보면 정말 '돈들이는' 영입은 안하기로 한 거 같죠. 음바페, 아놀드 등등... 그 전에 돈 들였던 영입 몇번이 안 좋아서 그런가 싶은데 사실 돈 들인만큼 다 효과를 보는 팀은 없지 않나 싶은데요. (다름아닌 옆동네...ㅜㅜ 그리고 그 팀은 이제 영입기조를 떠나 영입할 돈도 없...ㅜㅜ) 아무튼 안텔로티 이후 마드리드는 사비 알론소와 3년 계약을 하는 거 같고, 라이벌 팀 바르셀로나는 우승이 확정되는 순간 한지 플릭 감독의 2027년까지의 재계약을 발표한다고 합니다. 일단 계약대로 돌아간다면 다음 두 시즌은 한지 플릭과 사비 알론소가 라 리가를 대표하는 두 팀에서 경쟁하게 될텐데, 한지 플릭은 뮌헨에서, 사비 알론소는 레버쿠젠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지만 두 감독이 맞대결한 적은 없었지요. 나름 소소한 관전 포인트가 될 거 같습니다.
25/05/13 04:13
음바페 영입은 PSG에게 이적료를 안 준거지 공짜 영입은 아닙니다. 샤이닝 보너스만 100M이고 에이전트 수수료 추정치도 대략 100M 입니다 (참고로 음바페 에이전트는 가족입니다).
25/05/13 05:02
가만있자 액수가 너무 커지면 오히려 감이 안와서 제가 헷갈리는 건지 모르겠는데, 사이닝 보너스가 100M 유로라는 말씀인가요? 그것만 해도 어지간한 선수 이적료 아닌가 싶은데 수수료가 또 100M...? 아직까지도 이적료 역대 1위였던 네이마르가 파리로 이적할 때의 바르셀로나 바이아웃이 222M 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찾아보니 같은 구단으로의 아자르 이적료가 115M 였다는데 정말 알고보니 돈은 돈대로 든 이적이었군요.
이정도면 파리 입장에서는 어차피 음바페가 이적할 생각 있는거 다 알고 있었는데 구단에 안겨줄 이적료를 선수가 가로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워낙 구단주가 부자라 그렇지 어지간한 구단이면 거품 물고 쓰러질 일이네요. 그렇게 보니 돈을 그렇게 들여 이적시켰는데 결과는 무관이 되는...? 페레즈 입장에서는 기분이 정말 안 좋겠군요.
25/05/13 05:16
당시 대충은 들었던 거 같은데 숫자가 흥미로와서 좀 더 찾아보니 음바페가 파리에 있을 때 매년 받는 돈이 연봉 64M + 보너스 25.5M 이었는데, 마드리드의 주급 체계상 그렇게 줄 수 없으니 연봉은 15M 으로 하는 대신에 사이닝 보너스를 매년 나누어줘서 파리보다는 모자라지만 최대한 맞춰주는 거였네요. 어느 기사에는 5년간 사이닝 보너스로 150M을 지급한다고 하니 연간 30M, 그래도 받는 돈은 15M + 30M = 45M 이니 파리 시절보다는 줄긴 했군요. 그래서 구단에서 초상권 일부도 양보했다고...
25/05/13 05:39
21년도에 레알이 파리에게 제안했던 이적료를 그대로 음바페에게 준거죠.
과거에 무관 시즌 후 행적으로 보면 레알은 반드시 이번 이적시장에서 폭풍 영입합니다. 왼풀백, 센터백, 아놀드, 미드필더 + 공격수(호드리구 이탈할 경우)
25/05/13 08:41
아직은 아놀드 외에는 영입에 대한 말이 그렇게 많이 들리지는 않는데, 하긴 페레즈가 가만있을 사람이 아니긴 하죠.
아마도 새감독 영입을 먼저하고 다른 영입에 대한 소문이 들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대로 바르셀로나는 과연 1명이라도 영입을 할 수 있을지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ㅜㅜ
25/05/13 09:46
와 이상하게 브라질은 16강 상대가 죄다 비유럽 팀이었네요. 그리고 조별리그 이후 토너먼트가 기준이라면 20년이 넘었습니다(2002 월드컵 이후로 없다는). 06년부터 토너먼트에서는 유럽팀을 이기지 못했어요. 다음 월드컵도 유럽 티켓이 그렇게 안 늘어서 타대륙의 약진이 예상이 되는데 고만고만한 유럽 팀을 못 만날 수도 있겠습니다. 비유럽팀만 이겨서 우승해도 징크스는 이어지는거네요 크크.
25/05/13 09:42
제가 알기론 알론소 레알 부임설이 먼저인 걸로 압니다. 레버쿠젠 무패우승부터 차기 레알 감독이라는 말이 많이 나왔어요. 안첼로티가 레알과 계약이 이번 시즌까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25/05/13 09:53
사비 알론소의 레알 마드리드 감독 이야기는 작년부터 있었는데 사비 알론소가 레버쿠젠에 잔류한다고 했었고,
카를로 안첼로티의 브라질 대표팀 감독 이야기는 카타르 월드컵 끝난 이후부터 있었는데 레알 마드리드와 26년까지 재계약 하면서 흐지부지 되었다가 올 해 다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25/05/13 09:02
의외로 외국인 감독이 월드컵에서 우승한 적이 한번도 없다고......
현 브라질이 유력한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안첼로티라면 어찌어찌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25/05/13 09:40
안첼로티는 빅클럽 레전드 출신에 감독도 에버튼 정도만 제외하면 빅클럽만 맡았죠. 근데 국대 감독을 한 적이 있었는진 모르겠는데 국대도 월드컵 최다우승 팀으로 부임하는 군요. 그만큼 큰 선수들 큰 팀을 컨트롤하는 능력이 탁월한거겠죠. 실제로 레알에서도 근래 챔스를 가장 많이 안겨준 사람이니..
+ 25/05/13 13:00
유일한 챔스5회 우승에 5개리그에서 우승한 감독이라는 업적이 있죠. 국대에서 주전인 선수들이 현 레알 주전(비니시우스 밀리탕 호드리구 등)이기도 하니까 선수들 컨트롤은 큰 문제가 없을듯 합니다.
+ 25/05/13 15:30
(수정됨) 챔스는 밀란에서 2회, 레알에서 3회 그리고 밀란, 첼시, 파리, 레알, 바이에른에서 리그 우승... 진짜 커리어가 화려하네요. 그런데 챔스 5회는 넘사 같은데 리그 우승 횟수는 생각만큼은 아닌게 의외군요. 안첼로티의 AC밀란 보면서 자란 아재들 여기에 수두룩할텐데 우승은 유베가 훨씬 더 많이 한 ㅠㅠ
+ 25/05/13 13:53
방출은 아니더라도 호드리구는 팔것 같고 레버쿠젠에서 데려온다면 비닐신까지는 팔 수도
추가로 모드리치는 진짜로 내년부터는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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