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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2/28 19:4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240432
[전북, 서울에 예상 깬 압승…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종합)] 2025.02.28 <대한체육회 202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 2036 올림픽 유치 국내 후보지 선정 투표 (총 61표) 전북 49표 서울 11표 무효표 1표 서울과 전북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투표한 사람들의 생각은 달랐던거겠죠
25/02/28 19:52
투표한 사람들이 나라와 국민 전체의 이익을 우선했다고 보기 힘들 수도 있죠. 정몽규 뽑은 축협 관계자들도 다 국민들이랑 생각이 달라서 그런거겠죠?
25/02/28 19:56
명목상 서울과 전북의 대결이었지 실제로는 '서울 vs 충청 이남 전국'의 표대결이라서 각 종목 대의원들의 이해관계건 아니면 어떤 무엇이건, 유치 지역의 실제 경쟁력 이외의 다른 요소들이 표결에 많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죠.
25/02/28 20:01
(수정됨) 그 사람들 생각이랑은 또 달라서 이런 글을 쓴 거겠죠. 그 생각이 틀렸다고 생각하면 그렇다는 의견을 밝히면 됩니다. 기사 그냥 툭 하나 던져놓고 투표한 애들 생각은 달랐나 보지 뭐 이러는 게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건지 당최 모르겠습니다. 기사에 나와 있는 이유라도 인용하시면서 나는 이러저러한 근거로 전북 개최가 타당하다고 생각한다or이러저러한 근거로 서울 개최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셨으면 몰라도요.
25/02/28 20:23
한겨레 기사를 보면 서울 외 지역 전체를 끌어모은 수준이고, 이정도면 본문의 서울 경기 협조보다 협력이 더 잘 될 가능성이 높다 판단됩니다.
게다가 그냥 스포츠 자체가 싫은 디시인이 쓴 글이면 설득력이 많이 떨어져보입니다.
25/02/28 20:11
(수정됨) 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다만 전북이 분산 개최라는 당근을 잘 던졌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건 본문의 수도권 패권주의가 되려 전국적 반감을 불러왔다 봐야 할 것 같습니다
25/02/28 20:02
저에게 올림픽 엑스포 같은건 낙후된 인프라 나라 돈 시원하게 써서 개선하는 이벤트 느낌이라서
돈이 안든다 = 인프라 개선에 따로 돈 쓸 일이 없다 = 올림픽 없어도 인프라 개선이 꾸준히 이루어진다 = 올림픽 필요없다 입니다
25/02/28 20:13
그런 올림픽 직접 예산은 최대한 줄이고 그러라는게 요즘 IOC 방향성인걸로 알긴 합니다만...(공동개최같은거 하라는게 그런 이유...)
그걸 명분으로 인프라 짓는건 엄연히 다른 예산영역이라서요...수도권이야 꾸준히 개선합니다만 지방은 그게 잘 안되는건 엄연히 현실이긴하죠...뭐...
25/03/01 00:17
생각해보니 서울이랑 평창 올림픽이 그런 경우라 지레 그렇게 생각 했던 것 같네요...
그래도 인프라 새로 깔기 명분 세우기용 아니면 그다지 유치 할 필요 없지 않나 싶네요.
25/02/28 20:35
분산개최 의도야 좋긴 한데 그럼 선수촌은 어디로? 아예 선수촌 안만들고 경기장 있는 도시마다 미분양 아파트 한두동 빌려 분산수용 하는 방법 있긴 한데 IOC가 받아줄까...
25/02/28 20:48
이게 실제로 IOC 최종이 되냐 안 되냐를 떠나서...
서울의 경기 인프라만큼이나 타지역 인프라도 이미 지은 것, 짓고 있는 것들이라 점에서 비슷했을 겁니다. 특히 대구는 육상, 광주는 수영 등 굵직한 세계 대회를 유치한 경험이 있고요.
25/02/28 20:50
근데 서울에서 하면 평범한 서울사람한테 좋을까요??? 보러갈것도 아니고 차막히고 교통 통제되고 그런거 때문에 싫을거같은데..
25/02/28 21:0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215163?sid=104
["지하철 3200→6000원"..올림픽 앞두고 대중교통 2배 올린 파리] 2024.07.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77/0005457735?sid=104 [파리의 교훈 찾는 '다음 개최지' 로스앤젤레스…교통이 문제] 2024.08.12. 아직 확정난것조차 아니지만 정말 서울이 됏다고 하면 아무리 교통대책을 세운다고 한들 일반 시민들에겐 한달간 지옥일수도 있는거죠
25/02/28 21:00
인천 아시안게임때 자원봉사자 한적있는데.... 솔직히 대회운영이랑 관리를 그모양으로 할꺼면 대형스포츠행사는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25/03/01 00:11
뭐 대기업에서 신입을 경력자들로만 뽑겠다는 논리랑 비슷한거죠.
근데 서울유치홍보단의 자료 같은걸 왜 굳이 결과가 나온 시점에서 올리시는건지
25/03/01 07:17
지방개발+경기침체 일시적 보완 정도로 보면 서울보다 나은 것 같습니다.
평창이라는 사례도 있구요. 서울이 비용이 더 나온다면 사실 명분이 없다고 보고 우리 나라 사이즈로 보면 왕래가 몇시간으로 가능하니 분산 개최도 일리가 있는 것 같아요.
25/03/01 12:52
전에 자게 관광글에서 교통인프라 이야기하면 무슨 눈먼돈 취급하며 무시하는 사람 많던데 당장 위의 강원도도 그렇고 상주영덕고속도로도 뚫리자마자 영덕 강구항 터져나가고 있죠. 지방 입장에선 이런거 절대 무시 못합니다. 당장 양양이 뜬것도 서울양양고속도로 없었으면 꿈도 못꿨을겁니다.
25/03/01 15:30
서울이던 전북이던 무조건 안 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2036년 개최인데 지금부터 12년이나 뒤입니다. 세상이 AI로 인해 어떻게 변할지 모르고 또 지금도 점점 올림픽 관심,TV에 대한 관심 자체가 떨어지는 중인데 2036년이면 관심도가 더욱 더 떨어져 적자폭이 엄청나게 클 수도 있구요. 절대 안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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