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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28 16:11
송성문과 김휘집은 지속적으로 2루수와 3루수로 나왔던 선수들이고, 이용찬도 커리어 내내 선발과 구원을 오갔던 선수니
제대로 포지션을 변경하는 건 3루수 경험이 적은 강승호와 내야 유틸리티를 맡을 황재균이겠죠. 황재균은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 본인이 여러 포지션 옮겨 다니는 거에 적응하는 방법 밖에 없을거고, 강승호는 2루에 대단한 선수가 있어서 3루로 밀린게 아니라서 3루가 안 되면 다시 2루로 간다는 선택지가 남아 있긴 하니까 심적 여유는 있긴 하겠네요.
+ 25/02/28 16:22
강백호는 진짜 불쌍하네요. 말이 포수지 아무리 포수이닝 늘려도 장성우대신 주전 마스크 쓸 일은 없을거고 퐈 직전 시즌마저 유목민행...
+ 25/02/28 16:40
엔씨는 서호철도 자리 이동이 있습니다
작년까진 3루 위주로 나왔는데 이젠 1루로 이동입니다 여기도 김휘집이 쉬거나 김주원 쉴 때는 서호철이 3루로 가고, 김휘집이 유격가는 형태로 내야는 로테이션 돌 수 있어요
+ 25/02/28 16:45
강백호의 경우 메인은 DH일거고 장성우의 백업 포수 역할을 하겠죠. 잘해야 기아처럼 반반 정도일거고...
장성우도 나이가 있고 KT에 포지션 중복된 주전급 선수들이 꽤 있어서 풀타임 DH를 주긴 힘드니 결국 선발 출장이 가능하면서 강백호가 맡을 수 있는 수비 포지션 중에 가장 괜찮은 포수를 백업 포지션으로 가져가는 모양새네요.
+ 25/02/28 17:16
헐...강백호는 이미 작년 시즌에 포수 불가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서 타격에도 악영향이 갔다는 것까지 검증된 것 아니었나요?
국내리그를 대표하는 간판 타자로서의 자질이 검증된 선수를ㅠ.ㅠ
+ 25/02/28 17:23
나이 불문하고 정들었던 포지션을 떠나 멀티 수비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이도 어린 김도영은 정들지 않았던 포지션 좀 떠나 봤으면...
+ 25/02/28 17:59
감독인 이범호도 3루에서 자리잡다가 본인 욕심 + 팀 공격력 강화를 이유로 유격수 갔는데 한 시즌에 에러 31개 저지르고 조용히 3루로 가버린 경험 (...)이 있는지라 내야 포지션이 박살나지 않는한 쉽게 안 옮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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