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모하메드 살라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록하고 있는 스탯은 24골 15어시스트.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단일 시즌 골과 어시스트를 모두 15개 이상 기록한 5번째 선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쪽 기록으로는 앙리의 20-20이 유명하고 남은 경기수를 보면 살라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경지가 되겠군요. 아니 20-20이 아니라 리그 30-20이 가능할지도...

그리고 골과 어시스트를 동시에 기록한 경기가 벌써 10경기라고 합니다. 유럽 5대 리그에서 동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선수는 14-15 메시 밖에 없다고. 물론 골과 어시스트라는 점에서 기록이 묘하긴 하지만요. 전성기 메시야 어시스트 없이 멀티골도 밥 먹듯이 기록을 했었으니.





요즘 발롱도르 배당 1순위로 꼽히는 것도 당연한 일이겠지요. 아니 사실 기록하고 있는 스탯에 비하면 오히려 주목이나 언급도가 덜한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결국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하거나 다른 경쟁자들이 치고 나가지 않는 수준에서 준수한 성과를 올려야만 살라가 발롱도르를 타지 않을까 싶군요.

경쟁자로는 주로 레알 마드리드나 바르셀로나 선수들이 언급되더군요. 음바페, 비니시우스, 하피냐, 레반도프스키, 라민 야말 등... 이 선수들이 주축이 되어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해버린다면 여론이 살라를 쉽게 밀어주진 않을 것 같은데 과연 리버풀은 이번 챔스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