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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02/11 12:57
현역 WORST에게 1번을 맡기겠다...... 라...... 아이고 두야
감독님 이상적이'기는'하다, 는 그냥 희망사항이시잖아요 ㅠㅠ 2020년 도루왕이었으니 거기에 기대를 거는 걸까요, 일단 나가기만 하면 흔들 수 있다 이건가. 근데 출루율이 WORST네? 띠용 그나저나 안정적인 1번이 있는 엘지 부럽네요. 한때는 정은원이 대성할 줄 알았는데. ㅠㅠ
+ 25/02/11 13:12
기아 박찬호도 1번 기용으로 많이 까이는데, 작년 기준 0.307 - 0.363 - 0.386 입니다.
3할초반 출루율에 1번 기용은 납득은 안가네요.
+ 25/02/11 13:14
한화에 1번 타자감이 그리 없었나 하고 스탯티즈 살펴보니 출루율 1위가 규정타석 훨 모자른 박상언. 2위가 포수 최재훈이군요;;
작년 심우준 출루율 보다 좋은 한화 타자들은 꽤 있는데 모조리 똥차 느림보들이고. 답답하긴 하겠구나 싶습니다.
+ 25/02/11 13:19
사실 이 이유가 제일크죠. 심우준 오버페이는 맞긴하지만 그정도할만한 선수가 있냐 하면 또 할말 없는거라
그동안 선수 못키운 팀 잘못이 제일크죠
+ 25/02/11 13:16
확률은 매우 낮지만 만약에 한화에서 심우준이 출루율 0.350 가까운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한화는 영입 대 성공이라고 봅니다.
심우준의 성향상 출루율 0.350 이상 나오려면 최소 3할 가까이는 쳐야 하고, 2할 9푼 출루율로 30도루 이상 할 정도로 주루는 확실하니까요.
+ 25/02/11 13:18
엔씨 창단하던 해에 도루 1위했던 선수 누구였죠? 중고 신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두산 시절에도 리드오프 보는 눈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시즌 중반에 합류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마무리캠프부터 시즌 준비하는 거니 두고 봐야죠.
+ 25/02/11 13:58
김경문 두산 감독이었을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왜 그러죠?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 앞에 박아 놓고 시작했었는데요. 이종욱 고영민 민병헌 김현수 등등. 그러고 보니 이 시절 참 낭만있었네요. 중심에 김동주 홍성흔 안경현 최준석 있었고요.
한화에 그렇게 선수들이 없는지.
+ 25/02/11 16:22
달감의 낭만하니 2010 유재웅이 생각나네요.
2군서 저리 열심인데 한 번은 해주겠지하다가 그래도 이성열은 받아먹었는데 참 한 번을
+ 25/02/11 15:07
한화 타자들이 무슨 심우준보다 못치는거마냥 얘기하는 분들이 윗 댓글부터 한두분이 아니신데
심우준은 지금 한화 주전급 선수중에서도 9번째 타격 실력이에요 제발 한화 타자들 스탯이나 wrc보고와서 비교를 해주세요
+ 25/02/11 17:14
심우준 데려올 때부터 스탯 비교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심우준 빠따가 구린건 알고 있었는데
감독이 1번은 무조건 빠른선수로 써야 한다는 부분에 매몰되어 제가 포인트를 잘못 짚었네요. 제가 "이글스 상태 보면 이해가 가는게 씁쓸하다"고 한 댓글은 지난 몇 시즌동안 계속 위에서 데려오는 선수랑 감독이 원하는 선수랑 안맞는것 같다는 얘기였는데 종합적인 상황만 가지고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을 어설프게 달았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 25/02/11 15:15
주루 원툴로 리드오프하는거 아니란건 김주찬과 이대형으로 충분히 검증됐는데... 심지어 주처는 저거보다 월등한 타격 스탯이었는데...
+ 25/02/11 15:34
뇌피셜로는 50억짜리 선수를 시즌 초부터 하위타선에 박아놓으면 욕쳐먹을까봐
은근 정치적 선택이 들어가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리 올드스쿨이지만 감독이나 프런트가 기본적인 스탯을 이정도로 무시할 이유가 없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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