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5/02/11 12:52:27
Name 손금불산입
File #1 8909771318841225650_n.jpg (223.8 KB), Download : 224
File #2 3108338544578726319_n.jpg (124.0 KB), Download : 224
Link #1 낭만야구, 무면허
Subject [스포츠] [KBO] 1번 타자 기용이 예고된 심우준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117/0003910887
"(심)우준이가 이상적이다" '한화맨' 50억 FA, 왜 그가 리드오프로 나서야 하나... 사령탑이 답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76/0004243059
'50억 FA' 심우준도 안다 "제가 1번타자라고 하니 반응이...해보겠습니다. 이겨내겠습니다"

김경문 한화 감독

"(심)우준이가 1번을 쳐주는 게 이상적이다"

"크게 치지 말고 정교하게 치라고 미션을 줬다. 라인드라이브로 쳐야 한다"

(1번 타자 유격수가 된다면) "그만큼 (선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다. 4년 뒤면 34살이 된다. 발까지 살리면 4년 뒤 더 큰 계약을 한 번 더 할 수 있다. 목표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이번 계약에 만족하지 말고 목표를 한 단계 높여야 한다"

심우준

"사실 팀에 입단할 때는 1번에 대한 생각은 아예 하지도 못했다. 그런데 감독님께서 마무리 캠프 때 슬쩍 언질을 주셨다. 그리고 호주에 와서 더 확실하게 말씀해주셨다. 부담갖지 말라고 하셨다"

"사실 야구를 하며 1번타자에 대한 욕심은 있었다. 그런데 1번 얘기가 나오니 주변에서 안 좋게 보시는 것 같더라. 나도 부담은 된다. KT 위즈 시절 1번으로 실패한 적도 있다. 하지만 이겨내야 한다. 프로는 부담감 없이 편하게 야구를 할 수 없다. 1번에 자리잡으며 내가 더 성장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다"

"맡겨주시면 하겠다. 이겨내겠다. 9번타자보다 1번타자가 더 재밌다. 박찬호(KIA)와도 늘 그런 얘기를 했다"

"감독님께서도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주문하신다. 채은성, 안치홍 형과 같이 훈련하며 장점을 흡수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공을 찍어지는 치홍이형, 그리고 레벨 스윙을 하는 은성이형의 중간으로 타격을 하고 싶다"



지난 시즌 심우준의 타격 스탯은 192타석 0.266 0.337 0.343  0.680 wRC+ 75.5 인 것 같군요.

여러모로 갑론을박이 많다고 합니다. 타격 능력이 썩 좋지 않은 이적생에게 1번 타자라는 중책을 맡기는게 과연 맞는지... 김경문의 판단이 어떤 결과를 낼지 궁금해지는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무룩
+ 25/02/11 12:56
수정 아이콘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막연하게 비싸다고만 생각했는데 저 스탯은 놀랍네요;;
한화우승조국통일
+ 25/02/11 12:56
수정 아이콘
일단 깝깝하긴 한데... 뭐 시즌 들어가 봐야겠죠
+ 25/02/11 12: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현역 WORST에게 1번을 맡기겠다...... 라...... 아이고 두야
감독님 이상적이'기는'하다, 는 그냥 희망사항이시잖아요 ㅠㅠ
2020년 도루왕이었으니 거기에 기대를 거는 걸까요,
일단 나가기만 하면 흔들 수 있다 이건가.
근데 출루율이 WORST네? 띠용

그나저나 안정적인 1번이 있는 엘지 부럽네요.
한때는 정은원이 대성할 줄 알았는데. ㅠㅠ
Blooming
+ 25/02/11 12:59
수정 아이콘
아니 이건 좀.. 이게 가능한 얘긴가..
쵸젠뇽밍
+ 25/02/11 13:02
수정 아이콘
완전 딴 이야기인데 쓰-윽이 웃겨요...
안철수
+ 25/02/11 13:04
수정 아이콘
저 커리어 절반이 탱탱볼 시즌인데 크크크크
+ 25/02/11 13:07
수정 아이콘
국대 이용규 정근우 라인보면서 평생 그런 라인이 있으줄 알았지 뭐얌
handrake
+ 25/02/11 13:07
수정 아이콘
타격성적보고 다시 한번 당황했네요. 저 성적인데 50억?
네크로노미콘
+ 25/02/11 13:09
수정 아이콘
니가 돈값을 해야 한다를 돌려서 말하는거라고 이해합니다.
50억 받았는데 적어도 계약 첫 해는 커하 찍어줘야죠.
양현종
+ 25/02/11 13:12
수정 아이콘
기아 박찬호도 1번 기용으로 많이 까이는데, 작년 기준 0.307 - 0.363 - 0.386 입니다.
3할초반 출루율에 1번 기용은 납득은 안가네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2/11 18:53
수정 아이콘
박찬호 1번에 대해선 할말 참 많지만 심우준을 보니 박찬호가 그냥 선녀로 보이네요.
+ 25/02/11 13:12
수정 아이콘
경문이형 야수 보는 눈 아직 살아있는 거 맞지? 두산 엔씨에서 보여준 그 뚝심과 혜안을 믿어야죠 야수는 김경문 아닙니까
매번같은
+ 25/02/11 13:14
수정 아이콘
한화에 1번 타자감이 그리 없었나 하고 스탯티즈 살펴보니 출루율 1위가 규정타석 훨 모자른 박상언. 2위가 포수 최재훈이군요;;
작년 심우준 출루율 보다 좋은 한화 타자들은 꽤 있는데 모조리 똥차 느림보들이고. 답답하긴 하겠구나 싶습니다.
파쿠만사
+ 25/02/11 13:19
수정 아이콘
사실 이 이유가 제일크죠. 심우준 오버페이는 맞긴하지만 그정도할만한 선수가 있냐 하면 또 할말 없는거라
그동안 선수 못키운 팀 잘못이 제일크죠
+ 25/02/11 13:16
수정 아이콘
확률은 매우 낮지만 만약에 한화에서 심우준이 출루율 0.350 가까운 시즌을 보낼 수 있다면 한화는 영입 대 성공이라고 봅니다.
심우준의 성향상 출루율 0.350 이상 나오려면 최소 3할 가까이는 쳐야 하고, 2할 9푼 출루율로 30도루 이상 할 정도로 주루는 확실하니까요.
+ 25/02/11 21:21
수정 아이콘
기적의 역산!!!
랜능크
+ 25/02/11 13:16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로 따져도 최근 메이저 트렌드로 따져도
1번타자로는 최악인데 왜?
겨울삼각형
+ 25/02/11 14:20
수정 아이콘
한화 타자 성적을 다 살펴보시고나서

다시 보신다면 선녀로보이실겁니다.
랜능크
+ 25/02/11 14:52
수정 아이콘
전혀요
한화 주전급 타자중에서도 심우준보다 타격 못하는 선수 찾기가 더 힘든데요
겨울삼각형
+ 25/02/11 15:31
수정 아이콘
그럼 한화는 1번타자 고민을 안했겠네요?
랜능크
+ 25/02/11 15:34
수정 아이콘
안했으니까 심우준을 쓰겠죠
이상한 소리만 하시네요
+ 25/02/11 15:01
수정 아이콘
야구 스탯보실줄은 아세요?
+ 25/02/11 13:17
수정 아이콘
그저 빛창기…빅토리어스 오래오래 들읍시다
EK포에버
+ 25/02/11 13:18
수정 아이콘
엔씨 창단하던 해에 도루 1위했던 선수 누구였죠? 중고 신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두산 시절에도 리드오프 보는 눈이 나쁘진 않았던 것 같은데..시즌 중반에 합류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이번에는 마무리캠프부터 시즌 준비하는 거니 두고 봐야죠.
정채연
+ 25/02/11 14:18
수정 아이콘
김종호선수입니다. 삼성에서 자리가 없어 엔씨에서 20인 외 특별지명을 했는데, 당시 삼성이 돈 받았냐 소리까지 나올정도였죠.
빠르모트
+ 25/02/11 13:18
수정 아이콘
흥찬호와 잼우준.
기아와 한화는 스스로 전력을 약화 시키고 싶어서 환장한 팀.
사바나
+ 25/02/11 13:47
수정 아이콘
기아는 크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한 자체 너프라고 보면 되는데
한화는...
지니팅커벨여행
+ 25/02/11 18:55
수정 아이콘
박찬호는 기아라서 더 욕먹는 거고 타팀 가면 전력 약화까지는 아닐 겁니다 흐흐
그러니 제발 박찬호 9번 좀 ㅠ
+ 25/02/11 13:20
수정 아이콘
현장을 직접보는 스텝들이 하는거라니 흠...
키모이맨
+ 25/02/11 13:38
수정 아이콘
김경문은 항상 그렇지만 야구관이 딱 2000년대 중후반 크보 이쯤에서 영원히 멈춰있는 크크
뻐꾸기둘
+ 25/02/11 13:43
수정 아이콘
20대 후반에 갑자기 타격에 눈을 뜨는게 아니면 그냥 뻘짓 같은데...
곧미남
+ 25/02/11 16:54
수정 아이콘
22222
지니팅커벨여행
+ 25/02/11 18:57
수정 아이콘
올해 서른 하나입니...
포스트시즌
+ 25/02/11 13:43
수정 아이콘
김경문은 감독 커리어내내 1번타자로 이종욱 박민우만 쓰다가 한화에서 감독하는데 마땅한 1번타자가 없긴했네요
+ 25/02/11 13:49
수정 아이콘
강한 2번 우친문!!
윤석열
+ 25/02/11 13:50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 그자체네요
랜능크
+ 25/02/11 14:53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도 아닌데요 저건 꼴픽이지
네오스
+ 25/02/11 13:58
수정 아이콘
김경문 두산 감독이었을 때는 이렇지 않았는데 왜 그러죠? 가능성 있는 젊은 선수들 앞에 박아 놓고 시작했었는데요. 이종욱 고영민 민병헌 김현수 등등. 그러고 보니 이 시절 참 낭만있었네요. 중심에 김동주 홍성흔 안경현 최준석 있었고요.

한화에 그렇게 선수들이 없는지.
+ 25/02/11 15:04
수정 아이콘
그게 20년 전 이야기니까..그 때는 젊은 신인 감독이어서 도전 정신이 충만했을 듯 합니다.
페퍼민트
+ 25/02/11 16:22
수정 아이콘
달감의 낭만하니 2010 유재웅이 생각나네요.
2군서 저리 열심인데 한 번은 해주겠지하다가 그래도 이성열은 받아먹었는데 참 한 번을
아스날
+ 25/02/11 13:58
수정 아이콘
유격수인데 1번치면 일찍 퍼지지 않나요?
drunken.D
+ 25/02/11 14:24
수정 아이콘
2025년인데 아직도 라인드라이브 타령 하고 있는....
꽃동이 귀한 이유입니다.
누구세요
+ 25/02/11 14:45
수정 아이콘
지금 이글스 상태 보면 이해가 가는게 씁쓸하죠.
랜능크
+ 25/02/11 15:07
수정 아이콘
한화 타자들이 무슨 심우준보다 못치는거마냥 얘기하는 분들이 윗 댓글부터 한두분이 아니신데
심우준은 지금 한화 주전급 선수중에서도 9번째 타격 실력이에요
제발 한화 타자들 스탯이나 wrc보고와서 비교를 해주세요
누구세요
+ 25/02/11 17:14
수정 아이콘
심우준 데려올 때부터 스탯 비교 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심우준 빠따가 구린건 알고 있었는데
감독이 1번은 무조건 빠른선수로 써야 한다는 부분에 매몰되어 제가 포인트를 잘못 짚었네요.
제가 "이글스 상태 보면 이해가 가는게 씁쓸하다"고 한 댓글은 지난 몇 시즌동안 계속 위에서 데려오는 선수랑 감독이 원하는 선수랑 안맞는것 같다는 얘기였는데 종합적인 상황만 가지고 본문과 상관없이 댓글을 어설프게 달았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무적LG오지환
+ 25/02/11 15:08
수정 아이콘
발도 빠르면 좋은거지 발만 빠른 타자를 시키는 타순이 아닌데...
김유라
+ 25/02/11 15:15
수정 아이콘
주루 원툴로 리드오프하는거 아니란건 김주찬과 이대형으로 충분히 검증됐는데... 심지어 주처는 저거보다 월등한 타격 스탯이었는데...
+ 25/02/11 15:34
수정 아이콘
뇌피셜로는 50억짜리 선수를 시즌 초부터 하위타선에 박아놓으면 욕쳐먹을까봐
은근 정치적 선택이 들어가있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합니다.

아무리 올드스쿨이지만
감독이나 프런트가 기본적인 스탯을 이정도로 무시할 이유가 없을테니...
콩돌이
+ 25/02/11 17:28
수정 아이콘
그런데 1번타자로 나와서 못치면 더 욕 먹는 거 아닌가요...?
+ 25/02/11 17:33
수정 아이콘
그러긴한데 시즌 시작부터 50억짜리를 9번에 박는것보다
욕 덜쳐묵겠다 생각한게 아닐까 싶습니다.크크

진짜 극단적인 뇌피셜입니다
+ 25/02/11 16:53
수정 아이콘
올드스쿨로도 9번 잘 쳐줘야 2번인데
곧미남
+ 25/02/11 16:54
수정 아이콘
이상적인거랑 현실은 너무 다르지 않나요 출루율이 0.303인데..
약설가
+ 25/02/11 18:25
수정 아이콘
결국 이게 안 되면 한화의 약진은 없다는 배수진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막연한 결정이네요.
지니팅커벨여행
+ 25/02/11 19:00
수정 아이콘
출루율은 30%지만 발이 빠르니 타석 10번 중 4번 나가서 2루 도루할 거라는 기대를...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8] jjohny=쿠마 20/05/10 215981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4084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70108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42751 0
87041 [스포츠] 맨유에서 박지성과 뛰던 치차리토 근황 [1] 에어컨53 25/02/11 53 0
87040 [스포츠] 치트키 쓰는 삼성 라이온즈 신규 콜라보 [7] 유머438 25/02/11 438 0
87039 [스포츠] "넷플릭스, 해도 해도 너무하네"…한국 프로야구까지 '눈독' [5] 핑크솔져1029 25/02/11 1029 0
87038 [스포츠] [쇼트트랙] 기아팬 인증한 김길리 [8] Croove3215 25/02/11 3215 0
87037 [연예] 중국서 1위 먹은 애니 '너자2'...2주만에 1조7434억원 벌었다네요 [39] pnqkxlzks5267 25/02/11 5267 0
87036 [스포츠] KBO 구장 전광판 크기 비교 [12] 여기3213 25/02/11 3213 0
87035 [스포츠] [NBA] 르브론을 보고 행복하게 웃는 돈치치 [39] kapH3963 25/02/11 3963 0
87034 [연예] 엄정화 노래 하나 올려봅니다. [1] 며칠입니다.1647 25/02/11 1647 0
87033 [스포츠] [KBO] 현역 원클럽맨 투타 WAR TOP 5 [20] 손금불산입2136 25/02/11 2136 0
87032 [스포츠] [KBO] 1번 타자 기용이 예고된 심우준 [54] 손금불산입2621 25/02/11 2621 0
87031 [기타] [사상검증구역 더커뮤디티] 추천합니다. [25] 탈리스만2977 25/02/11 2977 0
87030 [스포츠] [해축] 죽음의 일정을 앞두고 있는 맨시티 [7] 손금불산입2040 25/02/11 2040 0
87029 [스포츠] [해축] 프리킥 득점이 사라지고 있는 시대 [16] 손금불산입3190 25/02/11 3190 0
87028 [스포츠] [해외축구] 잉글랜드 FA컵 16강 대진표 [9] SKY921941 25/02/11 1941 0
87027 [스포츠] 배우 박하나, 프로농구 감독 김태술과 결혼 [24] 윤석열5258 25/02/11 5258 0
87026 [연예] [아이브] 'ATTITUDE' 인기가요 단독샷캠 / 페이스캠 모음 Davi4ever1403 25/02/11 1403 0
87025 [스포츠] [KBO] 10개 구단 통산 세이브 1위 선수들 [38] 손금불산입6026 25/02/10 6026 0
87024 [스포츠] [KBO] 나성범 vs 박건우 + 손아섭 3년째 경과 [29] 손금불산입6096 25/02/10 6096 0
87023 [연예] 경찰, 병산서원 못질한 KBS 관계자 3명 검찰 송치 [41] EnergyFlow8724 25/02/10 87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