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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7 13:41
맞죠. 그게 아니더라도 공식 대리인인데 애초에 특별한 케이스가 아닌 이상 에이전트의 의사가 선수 본인의 의사라고 해석해도 전혀 무리가 없긴 하죠. 스포츠 종목을 불문하고...
25/01/07 13:47
살라 반다이크 아놀드
단순 선수 하나도 아니고 클롭 리버풀의 아이콘들인 선수 셋이 전부 재계약 문제로 난항을 겪는 것은 클럽 내부적으로 좋은 방향은 아니네요.
25/01/07 14:16
뭐 리버풀에서 재계약을 계속 미루고 있으니 선수도 붕뜰순 없죠.
이건 클롭의 말년에 너무 선수 매니지먼트 쪽을 손 놔버린 것도 크고, 새로 부임한 단장과 FSG가 일 빠르게 안 하는 것도 큽니다. 그래도 최근 흘러나오는 소식으론 살라와 반다이크 재계약은 가능성 높은데 아놀드는 레알행이 50% 넘어가는 거 같습니다.
25/01/07 14:47
축구가 샐러리 정리가 그리 쉬운 종목이 아닌데 이미 등록 못 한 선수가 둘인데다, 계속 미래의 기대 수익을 저당 잡아서 샐러리를 마련하고 있다보니
초고액은 아닐지라도 손흥민 정도 되는 선수를 등록 할 수 있는 샐러리를 마련할 수 있으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25/01/07 14:49
시기를 모르는 건 아니었고 상식적으론 하신 말씀이 맞을텐데 올 시즌 전반기에도 다니 올모 등록 제 때 못 해서 부상자 대체로 들어갔고,
후반기는 아예 등록을 못 하는걸 보니 가능하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서...;;
25/01/07 15:22
기자 자체는 1.5티어라 아주 쌩 구라는 아닌것 같고
솔직히 반다이크는 나이가 많아서 레알이 바로 거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여기는 크로스 모드리치 벤제마 등 레전드라도 나이 들면 1년씩만 계속 줬어요.
25/01/07 15:26
제가 정확하게 기억 나는건 아니지만 1년 남은 상태에서 1년 연장 정도까지는 해줬던 걸로 기억해서 센터백 뎁스에 변수가 많은 지금 상황에서 반 다이크도 2년 정도 계약은 주는건 나쁘지 않을거라 생각을 하긴 했는데 다른 어린 매물들을 장기적으로 노리는 것 같네요.
25/01/07 15:43
나이나 포지션, 팀 내 입지나 계약 규모 등이 원하는 것과 다르다고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마도 레알 마드리드 입장에서는 반 다이크만큼 즉전감은 덜 되더라도 좀 더 어리고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더 싼 주급으로 계약하고 싶다는 의도겠죠. 그런 선수들을 영입할 때 지금 스쿼드에 반 다이크까지 추가 된 상황이라면 해당 유망주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출전 시간 확보가 더 어려워 보일테니 합류룰 부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25/01/07 19:39
신기한건 아놀드는 재계약관련해선 리버풀팬들한테 욕 많이먹는것같은데 반다이크는 또 이해된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이는게 신기하더군요
어리고 이적료 값어치 차이때문인건지 행보자체는 딱히 달라보이진않는데
25/01/07 20:08
아놀드는 로컬보이인데다가 이전부터 커리어에 이적은 없다 피파에서나 하라고 입 털은 역사가 있고 지난번 재계약도 본인이 4년으로 줄여달라는거 구단이 맞춰줬고 풀백치고 대우도 엄청 해줬죠.
올해 재계약사가에서도 반다이크(+살라)는 원론적인 입장만 말하지만 자신들은 재계약 의사가 있음을 꾸준히 밝히고 있고 아놀드는 자기는 재계약 협상내용을 언론에 흘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스페인쪽에서 찌라시가 아닌 공신력 꽤나 높은 기자들한테 온갖 기사가 쏟아지고 있죠. 결정적으로 반다이크는 인게임에서 그것도 가장 큰 라이벌매치에서 태업성 플레이를 하진 않습니다. 심지어 아스날 보내달라고 언해피 띄우던 수아레즈나 아프다고 하더니 국대가서 골넣고 울고 자빠져있던 쿠티뉴도 인게임에서 그런 쓰레기같은 플레이들을 하진 않았어요. 공격수들도 뛰어서 수비복귀하는데 어슬렁 어슬렁 대는거 20년 가까이 축구봤지만 역겨운 모멘트 한 손 안에 꼽을 장면이었어요 당연히 팬들의 반응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25/01/07 20:24
아 예전에 입턴게 좀 큰가보군요 유스여서 더그럴만도하네요
맨유전 이전에도 욕은먹었던것같아서 전 아무래도 팔더라도 이적료 듬뿍 받을수있을텐데 유스가 공짜로 나가니 아쉬워서 더 욕먹는거아닐까싶었네요
25/01/07 20:16
단장이 무능한거죠. 에이전트는 할일 하는거고
휴즈 성과가 무슨 슬롯 데려왔도르 하나밖에 없는데 축구 좀만 본 사람 그 자리에 앉혀도 그 시점에서 영어가능한 감독 뽑으라면 열 중에 아홉은 아모림, 슬롯 꼽았을텐데 팀에 대한 이해도가 좀만 있으면 쓰리백만 쓰는 아모림은 너무 모험수고 슬롯이 가장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수비멘디도 결국 마지막에 마음 못돌려서 파토나고 키에사는 가격이 싸서 다들 신경 잘 안쓰고 있는거지 현재까지는 실패한 영입이고요 아무리 클롭이 말년에 방치했다지만 단 한명도 재계약하지 못하고 보스만으로 넘어갔고 딱히 공신력 높은 재계약 소스도 없어요. 고든 콴사 스왑딜은 뉴캐슬이 psr 걸려있을 때라 현금요구를 좀 많이 했을 수도 있으니까 패스 안쓰는 유망주 처분으로 수익좀 났지만 요즘 챔쉽에서 좀만 쳐도 PL 이적료가 너무 올라서 딱히 엄청난 성과는 아니죠. 그렇다고 겨울에 깜짝영입을 성공한다?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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