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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12/31 19:34:26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Screenshot_20241231_191101_Sheets.jpg (314.7 KB), Download : 318
Link #1 한국기원, 직접작성
Subject [스포츠] 이창호,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의 전성기 나이별 승률 정리


1986년 이창호의 11세 시즌

이창호는 만 11세 1개월에 프로기사로 입단했습니다.

이는 역대 2위 기록으로 1위는 만 10세 7개월에 입단한 조훈현입니다.






2009년 이세돌의 26세 시즌

이세돌은 한국 기원과의 분쟁으로 6개월간 휴직했습니다.






최고 승률 기록은

2020년 신진서의 76승 10패 88.37%이며 이는 기존 승률 기록인 1988년 이창호의 75승 10패 88.24%를 32년 만에 경신한 기록입니다.





국제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기록은

이창호 17회, 이세돌 14회, 신진서 7회, 박정환 5회입니다.

신진서는 난양배, 박정환은 춘란배 결승에 진출해있습니다.

난양배와 춘란배의 결승은 2025년 2월에 진행됩니다.



2024년

신진서와 박정환의 기록은 12월 31일 기준입니다.




입단 이후 1000경기 승률 다음과 같습니다.

신진서 : 78.96% - 788승 1무 210패 1무효

이창호 : 78.80% - 788승 212패

조훈현 : 78.62% - 780승 8무 212패

박정환 : 74.2% - 742승 258패

이세돌 : 71.17% - 711승 1무 288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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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31 19:37
수정 아이콘
박정환은 작년에 확꺾인느낌이었는데 대국수가 많아서 그랬을지도...
올해는 좀 반등한느낌입니다 30대 세계대회우승하면 나름 의미있는기록이 될듯하네요
물맛이좋아요
24/12/31 20:05
수정 아이콘
30대 세계대회 우승 기록이 정말 보기 힘들어졌죠. 아마 마지막 30대 우승 기록이 구리의 2015년 춘란배 우승일겁니다.
24/12/31 20:13
수정 아이콘
박정환은 AI시대의 수혜자중 한명인거같습니다 나이먹는걸 공부량으로 커버치는느낌이라 크크
결혼안해서 온전히 바둑에만집중할수있는것도 좀 있는거같구요
물맛이좋아요
24/12/31 20: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AI시대 이후에 기사들의 전성기가 좀 더 길게 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순수하게 AI와 함께 학습한 기사들이 등장하는 시기가 곧 올텐데 바둑계가 어떻게 변할지 기대가 되네요
눈물고기
24/12/31 19:45
수정 아이콘
신진서가 GOAT 인듯
물맛이좋아요
24/12/31 20:04
수정 아이콘
승률만 본다면 신진서가 가장 앞선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이창호와 큰 차이가 있다고는 보기 힘들고 메이저 대회 우승 횟수의 차이와 이창호가 끝내기의 완성으로 계산력 메타로 바둑을 바꾸었다는 업적이 있기 때문에 신진서가 이창호를 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유일여신모모
24/12/31 20:16
수정 아이콘
goat는 살짝 갸우뚱 하네요.
마틴루터킴
24/12/31 20:26
수정 아이콘
우승기록이나 승률만 봐도 이창호가 압승이죠. goat라 하려면 승률이 지금 80%는 넘었어야
일면식
24/12/31 22:45
수정 아이콘
80%를 꾸준히 넘고 있는거 아닌가요
카페알파
24/12/31 21:21
수정 아이콘
이창호 9단이 오청원 기사와 더불어 근대 바둑 역사상 2대 기성으로 추앙받는 것은 단순히 압도적인 실력 때문만이 아니라 그 두 명이 바둑의 메타를 바꿔놓았기 때문이라서...... 그 둘을 넘어 GOAT 가 되기는 정말 어려울 겁니다.
바카스
24/12/31 19:47
수정 아이콘
우리의 뇌는 만 13~23세 때가 최전성기라는 건가요
물맛이좋아요
24/12/31 20:00
수정 아이콘
계산력과 집중력, 창의성은 그렇다고 볼 수 있습니다만 암기력과 이해력은 더 늦게 전성기가 온다고 합니다.
배욘세
24/12/31 19:47
수정 아이콘
신진서 90% 승률 달성했던적이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군요.
물맛이좋아요
24/12/31 19:56
수정 아이콘
2023년에 90%에 도전하다가 연말에 몇 번 패하는 바람에 아쉽게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강원도
24/12/31 19:55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창호의 위엄이란...
국수말은나라
24/12/31 20:19
수정 아이콘
이창호가 조던 임요환 앙리 느낌이면 신진서는 르브론 이영호 살라 느낌이네요
이른취침
25/01/03 12:36
수정 아이콘
살라야 반갑다^^
Energy Poor
24/12/31 20:30
수정 아이콘
구못쓰네요
취급주의
24/12/31 21:00
수정 아이콘
역시 이창호
24/12/31 21:02
수정 아이콘
이창호 선수는.. 어린시절부터 엄한 스승님댁에서 자라서 그런지 어쩐지 알수는 없지만...

어린시절 일화 같은것 들 들어보면 품성이랄까.. 대단하더군요
아이스크림
24/12/31 21:12
수정 아이콘
진지한 글에 장난스러운 질문이라 죄송하지만 바둑기사들은 저렇게 어린나이에 데뷔하면 사춘기도 없나요? 10대때 미친듯이 반항도하고 놀고 싶을텐데 프로로 살아남는다는게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물맛이좋아요
24/12/31 21:38
수정 아이콘
이세돌, 박정환, 신진서의 어릴 적 일화를 들어보면 그런 기사들도 사춘기는 있는 것 같더군요. 이창호는 모르겠습니다. 어릴 때부터 그저 돌부처...
24/12/31 23:00
수정 아이콘
옛날 이창호선수 시절 이럴때는 스승님댁에 살고 그랬다고 들었는데.. 당시 어른들은 상당히 엄하고 무서웠다는 얘길 들은 기억이 납니다
카페알파
24/12/31 21:23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조훈현 9단이 스승인 세고에 9단만큼 엄했을 것 같지는 않고...... 그냥 타고난 품성 아닌가 싶습니다.
24/12/31 22:58
수정 아이콘
그.. 어떤분인지 잊었는데, 어릴때 이창호 선수가 독립해 할머니 모시고 살때 그 집에 바둑공부하러 가면

이창호 선수가 당시 고등학생인가 그럴때인데... 미리 나와있다가 돈을 주면서 할머니 좋아하시는걸 일러주고 요 앞에가서 사오라고 했다면서

그 이후로 할머님께 이쁨받고.. 그땐 이형이 왜그러나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고 이해했다고.....
Starry night
24/12/31 23:04
수정 아이콘
김성룡 9단의 일화군요.
이창호 사범보다 한 살 어려서 형형 하면서 바둑 배우고 그랬다는데
24/12/31 23:22
수정 아이콘
아 김성룡 9단 방송에서 들었던 모양이네요.. 참 그런 대단한 품성은 도대체 어디서 오는건지..
24/12/31 21:58
수정 아이콘
이세돌은 전성기 초반이 이창호랑 겹쳐서
상대적으로 손해를 좀 보는듯
신사동사신
24/12/31 22:10
수정 아이콘
제 기억으로
VS 이창호전에서
이세돌이 1패인가가 더 많을겁니다..
물맛이좋아요
25/01/01 02:22
수정 아이콘
공식전 이창호 기준 36승 34패입니다. 이정도면 거의 동률이라고 봐야죠.
모나크모나크
25/01/01 10:37
수정 아이콘
당시 기사나 이런 분위기로 이세돌이 이칭호 킬러로 소개된적이 많있던것 같은데 승률은 안그렇네요. 반띵하면 킬러긴한건가 저때 분위기로??
물맛이좋아요
25/01/01 11:47
수정 아이콘
이창호와 반반이 가능한 최상위권의 기사이면서 전성기의 끝무렵의 이창호와 세계대회 결승에서 붙어서 승리를 했던 기사가 이세돌이었죠.

2003년 제 7회 LG배 결승에서 이세돌이 이창호에게 승리하면서 대권이 넘어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이창호는 커리어 전반에 세계대회 우승을 몰아서 하고 후반에는 준우승을 몰아서했던 특이한 케이스였죠.

사실 이창호의 킬러라는 말에는 루이나이웨이가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상대전적이 5:5로 동률이지만 전성기의 이창호에게 상대전적이 많이 앞서있었거든요.
모나크모나크
24/12/31 22:12
수정 아이콘
이창호는 11세에 입단하자면서부터 돌풍이었네요
강원도
24/12/31 22:22
수정 아이콘
입단 2년만에 최고위전, 패왕전에서 도전자가 되어서 스승이랑 도전기를 했으니... 그 당시에는 더 쇼크였죠.
24/12/31 22:4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 마음속의 GOAT는 이창호 국수님..
일면식
24/12/31 22:44
수정 아이콘
신진서의 가장 최근년도들 기록들이 다 80%가 넘네요.
아직도 24세밖에 안됬기 때문에 신진서는 결국 이창호를 뛰어 넘을것 같습니다.
VictoryFood
24/12/31 22:45
수정 아이콘
보통 시간이 지날수록 상위권 실력차가 상향평준화가 되어서 과거와 같은 압도적인 승률이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신진서는 대단하네요.
퀵소희
25/01/01 00:10
수정 아이콘
이세돌은 한국기원과 기싸움에. 반쯤 빨렸죠. 본인선택이고, 그위치니까 할수있는거지만 가장 재능넘칠때 아쉬워요
개념은?
25/01/01 00:20
수정 아이콘
바둑 문외한이라 잘은 모르는데.. 신진서는 뭔가 화려한 승률에 비해 졌다는 이야기를 쫌 많이 듣는거 같네요? 뭐 큰대회 결승이라고 하면 신진서가 잘 안보이던데
물맛이좋아요
25/01/01 02:08
수정 아이콘
국제 메이저 기전 기준으로 7회 우승, 5회 준우승이고 메이저 결승전에 하나 올라와있는 상황입니다.

전체 승률에 비해서 결승전에서는 좀 아쉬운 것이 사실입니다.

같은 나이의 이창호와 비교하면 우승+준우승은 거의 같지만 우승횟수가 많이 부족하고 같은 나이의 이세돌과 비교하면 비슷합니다.

단체전에서 가장 큰 농심배에서의 활약은 이창호와 더불어 최상급입니다.

이창호의 상하이 대첩을 능가하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이창호가 가지고 있던 농심배 연승 기록도 2024년에 깼습니다.
정공법
25/01/01 03:11
수정 아이콘
나 11살때 뭐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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