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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20 16:16
흠 저도 이휘재 연예인 중에 가장 싫어하는 축에 속하는데..
이건 이휘재가 크게 문제를 저질렀거나, 이휘재를 저격하는 내용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요..? 기자가 제목 선정을..... 이휘재가 엄청 싫었던듯.
24/12/20 16:16
그런데 기사에 나온 저 방송내용은 딱히 이휘재 자체를 중점에 둔게 아니라 세바퀴시절 힘들었다라는 이야기 같기는 한데..
그게 다 이휘재 때문이라는게 베이스에 깔려있다면 뭐 맞을수도 있나... 세바퀴를 잘 몰라서. 근데 기자가 좀 이휘재로 집중시켜서 기사를 쓰고 말미에도 이휘재 내용을 넣고 해서 좀 의도가 보인달까 일단 출연진이 이휘재 욕하자고 말들한건 아닌거같은데
24/12/20 16:17
이에 양세찬은 "우리가 힘들었던 포인트가 이거였다. (개인기나) 모든 게 '자, 볼게요. 조용!' 하고 시작됐다. (이)휘재 형이 '하이 큐!'를 했다"라고 지적했다. 장동민은 "이게 뭔가요~ 이게 뭐죠"라며 당시 출연진의 맘고생을 유발했던 이휘재의 진행 방식을 흉내 내기도 했다.
기사 전반적으로 그냥 세바퀴 프로그램 특성상 힘들었다는거고, 마지막에 이휘재 땜에 힘들었던게 나오네요 근데 이건 진행방식이 그런건데 인성이라고 하긴 뭐하지 않나... 물론 이휘재는 싫어합니다 신정환한테 방송 중에 뻐큐하던게 생생
24/12/20 16:22
뭘 시키면 부담 팍팍 주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잘하건 못하건 이게뭔가요 하면서 면박줬다는거 같은데… 이게 프로그램 특성인건지, 이휘재 진행스타일인건지 그게 문제겠네요.
24/12/20 16:25
이휘재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서 세바퀴는 스타킹처럼 이휘재가 단독 MC로 패널들 주물러가며 혼자서 이끌어 가는 방송이 아니라
오히려 이휘재는 생각조차 안 날 정도로 이경실, 조혜련 등 베테랑 패널들이 사실상 이끌어 가는 방송이었고, 이휘재 이야기로 나온 것도 개인기 시키고 부담주거나, 그에 대해 약하다고 하면서 리액션 하는 방식에 대한건데 당대 예능에선 흔했던 방식이죠.
24/12/20 16:53
이경규가 김구라 세바퀴에서 아무 것도 못하고 뭐하는 거냐고 놀리던게 생각나네요 크크크
이휘재가 세바퀴에서 진행 자체는 잘 했죠.
24/12/20 16:26
활동 중단한 연예인의 페지된 프로그램에서의 언행이 문제라.....심지어 기사 내용은 프로그램 자체 얘기같은데
그냥 기자가 이휘재 멕이려나보죠
24/12/20 17:17
세바퀴가 신인들이 나가기엔 좀 빡센 프로그램이었다는 걸 당시 신인급이었던 출연자들이 말한 건데
기자가 너무 악의적으로 이휘재 한명을 콕 찝어서, 이휘재 욕하자고 제목을 뽑은 것 같아요.
24/12/20 17:27
그당시 개인기나 뭔가를 했는데 안터지면 빠르게 면박을 주면서 웃음을 유발하는 진행이었던거 같기도 한데.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그보단 세바퀴가 힘들었던건 너무나 많은 게스트에, 왠만하면 포커스 받기도 힘들고 뭐라도 하나 해서 방송분량 만들었어도 비방되는것도 많았을거라, 이휘재 하나만 뭐라하긴 좀 그런 부분이 있을겁니다. 물론 그 부분이 불편하고 상처가 된 출연자도 있을거구요.
24/12/20 17:56
세바퀴, 강심장 같은 프로그램들이 그 당시 꽤 많았죠.
연예인들이 대거 출연해서 그 사이에서 자기 끼를 보여줘야 했던 구조 10시간 넘게 촬영해서 1시간 분량만 나가는 경우가 많았는데 통편집되거나 인사만 하고 끝나는 경우도 허다했죠. 이런 건 시대적, 문화적 한계로 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당시 예능의 흐름에 따라 MC들 역시 그 스타일에 맞춰가야 했을 테니까요. 그러다 보니 강호동, 이휘재 같은 경우 호불호가 있는 건 당연하고요. 뭐 이휘재는 그 이상 인성도 문제가 많은 것 같긴 하지만
24/12/21 09:53
그래서 요즘처럼 유튜브로 다양화가 된 구조가 좋은 거 같아요
한명의 얘기를 100만명에게 송출하는 시대에서, 취향따라 10명 각자의 얘기를 10만명끼리 보는 시대로.
24/12/20 21:48
역시 피쟐러분들.. 기사만 보고 이휘재 욕하지않고 기사 내용과 제목을 대조 잘 하시고 이상한 점을 캐치하셨네요.
이휘재가 순정녀나 세바퀴 진행은 잘 했었죠. 근데 출연자간의 협업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건 상대적으로 방송 경험이 적었던 연예인들은 좀 힘들어 했던것같긴합니다. 배려해주기보단 알아서 따라오라는 식? 모 프로그램에서 김구라와 박명수가 이휘재를 소회하던게 떠오르네요.
24/12/21 12:24
해당출연자들이 세바퀴와 비견되는 스타골든벨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언급안하는건 지석진같은 진행이 안된다고 할수도 있지만 이휘재가 mc로서 도전천곡,스펀지,비타민에선 나쁘지않게 이끌어갔던거보면 억까당하는 느낌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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