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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22 13:07
김민석은 군대를 보내는 방법도 있었을텐데 그냥 패키지에 넣어버렸네요. 포지션이 너무 붕떠버려서 쓰기가 어렵긴했는데 첫 해의 센세이션한 모습을 생각하면 매우 아쉬운..
+ 24/11/22 13:25
추재현 : 키움에서 트레이드로 데려왔는데, 군대만 보내주고 긁지 못한 외야수
김민석 : 2023년 신인 100안타 기록하면서 터지는 듯 했지만, 그 다음 해 소포모어 겪으면서 황성빈한테 주전 내준 외야수 최우인 : 고교 시절 주목받긴 했으나, 지명할 때 6라운드까지 내려가서 의아해했던 투수. 이 선수도 아직 긁지 못함.
+ 24/11/22 13:13
지난 시즌 부진으로 거의 통으로 날렸습니다.
지난 2년간 많이 던진 후유증도 있지만, 워크에식에 대해서 꾸준하게 안좋은 이야기가 나와서 팬심도 돌아섰죠.
+ 24/11/22 13:18
"걔는 신인왕 주면 안 돼요"…138승 레전드의 일침, 왜?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477/0000378663 2022년 8월 기사입니다. 그런데 배 코치는 왜 정철원의 신인왕을 반대했을까. 선배로서, 코치로서 정철원이 한 시즌만 반짝하는 선수로 남지 않길 바라서였다. 그는 "농담이 아니라 진심으로 철원이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며 꼭 적어달라고 당부했다. 배 코치는 "자기 재능만 믿고 야구를 해서는 안 된다. 재능과 노력이 같이 해야 오래 간다. 철원이는 신인왕을 받으면 '이제 됐다'고 할 성격이다(웃음). 그러면 1년 반짝 하는 선수로 끝날 수밖에 없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지금도 잘하지만, 더 잘했으면 좋겠다. 마운드 위에서는 정말 말할 게 없을 정도로 잘하는데, 마운드 아래에서는 조금만 더 한 단계 성숙했으면 한다. 나도 선수 생활을 해봐서 알지만, 오래 가는 선수가 되려면 컨디셔닝을 정말 잘해야 한다. 마운드 밖에서 트레이닝할 때 조금 더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마운드 위에서도 밖에서도 동료들에게 야구 능력치를 떠나서 존중받는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조언을 덧붙였다.
+ 24/11/22 13:31
튼동 밑에서 멘탈훈련 단디해야 할겁니다.
투수코치의 멘트는 위에 더존님이 적어주셨고, 선배야수는 이번 스프링캠프엔 정철원 운동시키는게 목표라고 일갈하거나, 후배투수들은 철원이 형은 재능으로 야구한다고 참고가 안된다고 일관되게 이야기 하며, 영상등에 훈련장에서 슬리퍼 신고 다니는 모습이 찍힌다거나, 등등등 한결같죠.
+ 24/11/22 13:19
김민석은 롯데에서 터질 환경이 아닌거 같아서(기회를 주는 것도 담금질을 하는 것도 아님) 두산이라면 1라값을 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정철원의 워크에씩이 불안하긴한데 잘해주길 바라봅니다.
+ 24/11/22 13:19
전민재 최우인은 그냥 끼워넣는 카드 정도라 차치하고, 정철원은 지금 아니면 저정도 카드로 못데려오죠. 롯데 입장에서야 반등할거라 보고 데려온거구요. 개인적으로 김민석이나 추재현이나 딱히 아쉽다는 생각은 안듭니다. 김민석은 제대로 된 수비 포지션이 아직 없는데 어깨를 보면 앞으로도 서있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날 것 같진 않고, 추재현도 실링이 높다고 보지는 않아서 현재 외야가 가득차있고 유망주를 긁을 거면 조세진 긁어보겠단것 같네요.
+ 24/11/22 13:28
두산팬으로서 별 호불호가 없는 트레이드. 정철원 선수가 못한지 좀 되었다보니;;
정철원 선수가 롯데에서 반등을 하면 롯데의 이득. 못하면 양팀 비등비등 혹은 두산의 이득이겠네요. 결국 정철원 선수의 반등을 노리고 김태형 감독과 롯데가 승부수를 걸어본 느낌입니다. 다만 좀 아쉬운건 두산으로 온 3명의 선수가 바로 활약 기대하기 힘들다는거.
+ 24/11/22 13:35
민석이는 군대도 가야되고.. 조세진을 미는것도있다만 어쨌든 그 갭을.. 황성빈 장두성 김동혁으로 메워야된다는건데...
조세진이 잘큰다는가정하에 황성빈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네요. . 정철원은 분유버프 기대해야..
+ 24/11/22 13:42
냉정하게 말해서 언급된 선수 모두 내년 출전 못해도 팀 성적에 큰 타격이 없는 수준의 선수들이다보니...
그나마 정철원이 신인왕도 받고 1년 반 정도 반짝했지만 작년부터 뭔가 맛이 가기 시작해서 올해는 영 아닌 모습을 보여주다보니 두산팬들도 아쉬어 하는게 없죠.
+ 24/11/22 13:43
신기하리만치 두팀팬 반응이 비슷합니다.
오는 선수도 물음표지만 나간선수 그닥 아쉽지않다, 나쁘지 않은 트레이드임. 이라는 반응이네요.
+ 24/11/22 13:41
김민석은 작년 1차 1라 전체 3번으로 김범석등을 제치고 지명되었고 작년엔 뭐 신인인거 감안하면 자기몫은 했죠. 올해 좀 망이긴 한데 그래도 작년 전체 3번 던지는건 예전같으면 생각하기 어려운 거간 한데. 수비로 튼동이 자기 임기내엔 안 쓴다고 생각했나봅니다. 원래 아마때도 지타위주였고 튼동이 수비 안되는 선수 쓰는걸 안 좋아하니
정철원은 클래스 입증은 해줬지만 혹사랑 워크에씩 이유로 반등이 되느냐에 물음표가 붙은 상황이고
+ 24/11/22 13:55
롯데 팬 입장에서 고교 졸업 첫 시즌 풀로 뛰어서 wrc 78 찍은 선수와 한 시즌 동안 100경기 가까이 나와서 wrc 90 찍은 선수 보내고 정철원+백업 내야수 받아 온다는 게 조금은 손해라고 생각되네요. 둘 다 긁어봐야하지만 당장 백업으로도 손색없는 선수라고 생각되서요.
헌데 외야 유망주가 너무 넘치는 상황이라 정리 안 할 수는 없었고 팀 상황상 불펜과 백업 내야수가 부족해서 어쩔 수 가 없었네요. 차라리 한화랑 트레이드를 했으면 더 잘 받아 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네요.
+ 24/11/22 14:03
한화가 황성빈-김범수 트레이드 파토날때 롯데에서 일방적으로 파토냈다고 좀 불쾌해했는데, 이런 일 있으면 한동안 그팀이랑 트레이드 안하더라구요.
+ 24/11/22 13:56
https://x.com/jeonsangil17/status/1859812530140611020
전상일 @jeonsangil17 두산에는 고교 기준 드래프트 전체 최대어 야수들이 무려 4명이나 모이게 되었습니다. 김대한, 안재석, 김민석, 박준순..모두 그해 야수 전체 1번 선수들이고 고교 무대를 폭격했던 대형 유망주들입니다. 오후 1:13 · 2024년 11월 22일 --- 모이면 뭐하나요...한 명도 안 터졌는데...ㅜ.ㅜ
+ 24/11/22 13:59
정철원이 재능으로 야구하는 건 맞는데 재능이 상당한 수준이긴 하고 투수죠. 전민재도 젊은 1군급 내야수가 필요한 롯데 입장에선 괜찮을거고.
김민석의 컨택은 상당한 수준이긴 한데 김재환, 조수행, 정수빈 + 외국인까지 주전급 외야수가 확실한 두산에서 1군에 살아남을 수 있을지...
+ 24/11/22 13:59
김민석은 잘하는 중학생수준도 안될 소녀 어깨라 이건 절대 고쳐서 사용 못할듯 합니다 .
나머지 공격적인건 포텐 충만할듯 한데 이건 롯데 윈이네요 추재현 과 김민석은 롯데에서도 잉여 자원이죠
+ 24/11/22 14:03
추재현선수는 왠지 가면 잘할 것 같음
롯데 외야가 너무 포화라 김민석선수가 애매하게 되었군요....이러면 성단장 실패라고 못 박는 거네요,
+ 24/11/22 15:27
전 두산팬이라 롯데 저 선수들의 실링까지는 잘 모르겠고 정철원 전민재는 뭐 가도 그만정도의 선수라 (특히 정철원은 완전 1시즌 작살을 내놔버려서 김태형 감독이 고쳐서 살리는거 아님 모를까.. 뭐 함덕주 선수처럼 혹사로 아작났던거 좀 쉬고 오면 괜찮았던 경우도 있으니 속단하기는 이르긴 한거같네요) 그냥 데려온 친구들이 많이 어리네.. 뭐 노망주 데려온거 아니여서 다행 이정도 느낌입니다. 내야든 외야든 두산 야수 상태가 워낙 메롱이라 누구든 오면 기회는 충분히 있을겁니다. 온김에 잘했으면 좋겠네요.
+ 24/11/22 16:23
제럴드는 코너 외야수로 쓴다는 계획이었는데 이 트레이드가 났으니 아마 플랜을 틀지도 모르겠네요.
뭐 아직 스캠까지 한참 남았으니 진짜 완전 새싹 외야 자원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죠. 군대 보내기전까지 테스트할 시간도 넉넉할정도로 젊기도 하고...
+ 24/11/22 16:41
롯데팬인데 괜찮은 트레이드라고 봅니다.
시즌 내내 불펜때문에 난리였고.. 1루는 이젠 나가 자리 잡아서 타자용병 1자리는 이제 외야가 될 가능성이 크고 기존의 윤황에다가 군대갔다온 조세진까지 군필인 선수가 3명이나 있습니다 그리고 정철원이 워크에식 얘기가 있지만 터진 시기가 그래도 김태형 감독이 있을때였으니 다시 김태형한테 왔으니 반등할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시즌 후반기보니 구위자체는 그렇게 나쁘지 않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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