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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12:38
조코가 고트인걸 인정 안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제게 최고의 선수는 나달이었습니다.
당시 최강자와 싸우던 왼손 천재 소년의 포지션부터 흙신으로 거듭나기까지. 그리고 짐승처럼 에너지 넘치던 플레이 스타일은 정말 좋았습니다. 나달의 커리어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네요.
24/11/20 12:50
테니스치며 가장 갖고 싶었던게 나달의 포핸드인데, 이제 못본다니 아쉽네요. 테니스 역대 최강자 계보를 봐도 나달 스타일로 저 정도 성과를 이뤄낸 것도 대단하고, 유니크한 선수였다고 봅니다.
24/11/20 13:01
https://x.com/rogerfederer/status/1858774201102201276
페더러도 나달에게 헌사를 남겼습니다. 황제, 흙신이 떠나고 이제 염소 한 분 남았네요.
24/11/20 13:50
https://www.chosun.com/sports/sports_general/2022/11/27/N2VQNCF36VHXDGJS4DXL6LDZ44/
페더러 은퇴 때도 나달이 눈물을 글썽이며 배웅을...
24/11/20 20:28
제가 테니스 경기를 풀로 본 적은 없지만 나달 페더러 그리고 조코비치는 무수하게 많이 들었고 하이라이트는 정말 많이 봤습니다
그런 레전드 선수거 떠나는걸 보니 시대가 바뀐게 실감나네요
24/11/21 11:29
페더러 아마존프라임 마지막 은퇴 헌정 다큐? 보면 두 사람이 찐으로 얼마나 각별한 사이인지 알 수 있죠…나달도 그런 영상 곧 뽑아주겠죠? 마음이 먹먹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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