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13 11:25:40
Name 강화인간
Link #1 머리
Subject [스포츠] [야구]2024 프리미어12 시작, 이번에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아시안 게임에 이어 세대 교체 맴버들이 본격적으로 다른 나라와 겨루는 대회가 될듯합니다.

아시는 분은 적겠지만 유력 우승 후보인 일본도 거의 다 세대 교체가 되었고,
또 많은 주력들이 대회 포기를 해서 이번에야말로 저희가 우승도 노려볼 상황인거 같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이전 황금세대라고 볼수 있는 2015년 프리미어12 대회 이후 지금까지 프로급 대회 성적(WBC+올림픽+프리미어12+APBC+미일야구) 성적은 44승 4패 입니다.
일본이 최근 대회 단기전에서 말도 안되는 성과를 거뒀지만 새로운 세대의 야수진들의 공격력이 많이 약해졌고(한국보다도 약하다고 봅니다)
또 계속되는 좋은 성적에 다음 WBC를 위해 많은 시도를 해보겠다는 등 느슨해진게 느껴집니다.

대한민국은 너무 세대교체가 늦어졌고 최근 국제대회에서 많은 아픔이 있었습니다.
도쿄 올림픽 메달 실패, WBC 3연속 조별리그 탈락 등.
마이너 대회라는 프리미어12 지만, 프로 레벨의 맴버들이 겨루는 대회인만큼 꼭 성적을 내서 이 후의 대회에도 이어지는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19:30부터 시작이던데 꼭 어떻게든 초전을 잡고(지난 WBC도 호주에게 초전을 뺏기고 멸망했습니다)
KBO의 대인기에 호응하는 성적을 내기를 기대해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iberalist
24/11/13 11:39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국대가 선발진 이탈이 심한거 말고는 전력이 엄청 부실하지는 않는데 문제는 상대가 1선발을 죄다 우리 국대에 투입한다는게...
어제 쿠바가 우리나라 상대로 모이넬로 올린다는 소식 듣고는 기겁을 했습니다. 아니 NPB 폭격한 선발을 대체 왜 우리한테 쓰는거야 ㅠㅠ
거기다가 일본 선발도 모이넬로와 마찬가지로 올 시즌 성적이 무시무시한 사이키 히로토... 어째 NPB 양대리그 평자책왕들이 죄다... ㅠㅠ
힐러쫒는둠피
24/11/13 11:45
수정 아이콘
매도 세게 맞는게 낫죠. 이기면 대박이고 혹시나 털리더라도 절치부심해서 WBC 때 좋은 성적 낼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결국 이 판에서 롤드컵 같은 메이저는 WBC 니까요.
Liberalist
24/11/13 11:48
수정 아이콘
하긴, 여기서 모이넬로 사이키 감당 못하면 어차피 WBC는 언감생심이기는 하죠. 거긴 메이저리거도 출전하니까...
개인적으로는 기아팬으로서 도영이가 둘 상대로 뭔가 한 방 제대로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그럴만한 잠재력 있다고 믿고요.
강화인간
24/11/13 11:46
수정 아이콘
모이넬로는 대놓고 메이저리그를 안갔을 뿐인 메이저 급의 선수인데 한국전에 쓰다니...
그나마 국제대회에서는 전력으로 던지는걸 본 적이 없는 선수라 이번 소뱅이 일본시리즈까지 갔기도 했고 조금은 힘빼고 던지길 기대해야겠네요
사이키 같은 경우도 1군 폭격 기록이 길지 않은 선수라 이전 APBC때 선발 야부타 선수처럼 잘은 못던질 가능성도 있을거 같네요.
Liberalist
24/11/13 11:54
수정 아이콘
사실 모이넬로는 국적 이슈로 소뱅이랑 초장기계약으로 묶여 있으니 NPB 뛰고 있는거지, 어렸을 때 미국 망명했으면 진작에 메이저 무대 밟았죠.
소뱅이 일본시리즈에서 많이 안 좋은 모양새로 패배했으니 이 여파로 모이넬로 컨디션도 좀 꺾였기를 기대해야겠습니다. 풀 컨디션이면 답 없고요 ㅠㅠ

사이키는 소속팀인 한신이 일찍 가을야구 끝나서 푹 쉬다 왔을 것 같은데, 가을야구 때 살짝 안 좋았으니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제발;;;
그렇군요
24/11/13 12:25
수정 아이콘
하는지도 몰랐네요; 어차피 안 볼 거긴하나..
강화인간
24/11/13 13:18
수정 아이콘
항상 운영이 2% 부족한 대회기도 하고 올해는 더 주목 못받는 대회같습니다
그래도 네이버에서 야구탭에 프리미어12를 넣어주긴 했더라고요
하루일기
24/11/13 12:32
수정 아이콘
오늘부터 일욜빼고 매일매일 경기가 있긴하네요. 심심할때 틀어놓긴 좋을듯..
강화인간
24/11/13 13:19
수정 아이콘
유료긴 하지만 국제대회라 막상 또 보는 재미를 있겠죠
24/11/13 12:42
수정 아이콘
참고로 오늘부터 스포티비나우로도 시청가능합니다
이것도 물론 유료이긴 합니다만 기존에 나온 방법보다는 싸고 결제방법이 쉬운지라 참고하시라고
강화인간
24/11/13 13: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관련 맴버쉽을 찾아봐야겠네요 +_+
24/11/13 12:46
수정 아이콘
원태인 선수가 아쉽기는 해요. 그래도 일본전 선발로 내볼만한 선수인데..
김도영 선수도 그렇고 젊은 야수들이 잘 해주기를 바랍니다.
강화인간
24/11/13 13:16
수정 아이콘
일본 진출도 생각이 있었던 선수라 일본전에 나가면 더 활약했을거같습니다...
김도영 선수도 분명 이제까지와 다른 포인트들을 만나겠지만 성장에 큰 도움이 될겁니다
대단하다대단해
24/11/13 12:56
수정 아이콘
한국 타자들 성적이 국내 투수들 상대로 뽑아낸 성적인데
그 스탯들이 의미가 있을지 없을지 나오겠네요.
강화인간
24/11/13 13:15
수정 아이콘
분명한건 거포로 분류되는 타자들은 대회에서는 컨택 위주로 접근해야할겁니다
대표팀에 어설픈 홈런 타자보단 컨택이 되는 선수들이 많아보이는건 고무적입니다
강가딘
24/11/13 14:26
수정 아이콘
A조 경기들을 봤는데 거긴 낮익은 얼굴들이 많더라고요
네덜란드의 디디 그래고리우스, 조나단 스쿱이라던가 베네수엘라의 sk에서 뛰었던 핀토라던가...
강화인간
24/11/13 17:59
수정 아이콘
사실 상위 라운드에서 만나도 얕볼 팀이 아니긴합니다
예전부터 네덜란드에게 크게 당한 적도 있어서요
다만 하이라이트 보니 스윙 스피드도 많이 떨어진거 같고 고척돔에서 대표팀 잡아 패던 시절의 레벨은 아닌거같습니다
24/11/13 15:01
수정 아이콘
이것 때문에 스포티비 프라임 결제했네요.

덕분에 방금 라이브로 커리의 미친 경기력을 봄.
강화인간
24/11/13 18:00
수정 아이콘
나이스
그럴때마다
24/11/13 15:18
수정 아이콘
무조건 슈퍼라운드 진출 해야합니다.
다음주에 도쿄돔 간단 말이에요 ㅠㅠ
강화인간
24/11/13 18:00
수정 아이콘
이번엔...설마 가겠죠?
탈리스만
24/11/13 17:49
수정 아이콘
저는 이상하게 야구 국제대회가 아주 재밌습니다 관심도 많고요 크크크
좋은 성적 기대합니다!
강화인간
24/11/13 18:00
수정 아이콘
단기전에서 볼수있는 야구의 매력이 또 있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840 [연예] 뉴진스, 어도어에 내용증명 발송 [111] a-ha9063 24/11/13 9063 0
85839 [연예] 태연 미니 6집 'Letter To Myself' 하이라이트 클립 (11월 18일 컴백) [6] Davi4ever2135 24/11/13 2135 0
85838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에 출전한 크보 출신 선수들 [4] 손금불산입4083 24/11/13 4083 0
85837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에 삼성 선수가 없는 이유 [8] 손금불산입4836 24/11/13 4836 0
85836 [연예] 아형에서 만나 결혼하는 민경훈과 아형PD 웨딩화보.jpg [18] insane7545 24/11/13 7545 0
85835 [스포츠] [야구] 프리미어12를 맞아 김인식 전 감독의 일화 3가지 [23] Story4393 24/11/13 4393 0
85834 [스포츠] 바둑 / 2024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2일차 진행상황 [12] 물맛이좋아요2407 24/11/13 2407 0
85833 [연예] 글래디에이터2 로튼 토마토 점수 [19] 된장까스5052 24/11/13 5052 0
85832 [스포츠] [야구]2024 프리미어12 시작, 이번에는 좋은 성적 냈으면 좋겠습니다 [23] 강화인간4139 24/11/13 4139 0
85831 [연예] 뺑소니 김호중,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 선고 [77] EnergyFlow7965 24/11/13 7965 0
85830 [연예] [케플러] 오늘 더쇼에서 7인 체제로 첫 음방 1위 (+앵콜) [2] Davi4ever3169 24/11/12 3169 0
85829 [연예] 라디오 감성 그리운 사람? 유인나가 돌아왔어요 [15] 뒹구르르5636 24/11/12 5636 0
85828 [연예] [트와이스] 미사모 'Identity' 스튜디오 춤 퍼포먼스 영상 [3] Davi4ever2623 24/11/12 2623 0
85827 [연예] 김나정 아나운서, 마약투여 자수? [36] 그렇군요14777 24/11/12 14777 0
85826 [연예] 배우 송재림 사망 기사.. [44] 핸드레이크14967 24/11/12 14967 0
85825 [연예] [아이브] 안유진 'Dreaming' M/V (웹툰 '더 그레이트' OST) [4] Davi4ever2803 24/11/12 2803 0
85824 [연예] [러블리즈] 데뷔 10주년 기념 디지털 싱글 '닿으면, 너' M/V [9] Davi4ever3890 24/11/12 3890 0
85823 [스포츠] [단독] 이기흥 체육회장 '3선 도전' 승인 [26] 윤석열6342 24/11/12 6342 0
85822 [스포츠] 2024년 삼성화재배 본선 32강 / 신진서 vs 왕싱하오 진행상황 [15] 물맛이좋아요4306 24/11/12 4306 0
85821 [스포츠] [KBO] 시장의 반응이 차갑다는 최원태 [58] 손금불산입8291 24/11/12 8291 0
85820 [스포츠] [KBO] KT 신본기 은퇴 [19] BitSae4457 24/11/12 4457 0
85819 [스포츠] [KBO] 점점 고령화되고 있는 KT 야수진 [32] 손금불산입4597 24/11/12 4597 0
85818 [스포츠] [KBO] 롯데 통산 1위 기록의 김원중, 구승민 [12] 손금불산입3215 24/11/12 3215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