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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2 14:36
단순 성적은 크게 차이나지 않겠지만 워크에식 문제는 크죠.
안그래도 투수FA는 타자 FA와 다르게 성공한 적이 드문데 워크에식까지 문제면 영입할 이유가 없습니다.
24/11/12 16:11
키움시절은 잘은 모르겠습니다. 염감이 다시 데려온것도 그렇구요.
다만 엘지 시절에는 확실히 좋은 모습은 아니었죠. 염감도 정떼는 듯한 느낌입니다.
24/11/12 14:36
정작 엄상백도 포시 방어율 6.8인가 그래서 터지는건 매한가진데
이닝이팅 문제인가 했더니 이닝도 생각만큼 차이 안나네요 이미지 문제인가
24/11/12 14:37
사실 올해도 정규시즌은 괜찮았는데 이게 허도환이랑 할 때만 성적이 괜찮았어서 허도환 방출한 LG도 쓰읍...이긴 하죠...
팀내에서 궁합 맞는 포수 못 찾으면 정규시즌에라도 잘 할까 의문이라서... 막말로 LG도 샐캡 저만치 남았으면 김강률 임정호 둘 중 하나 물어오는게 낫습니다.
24/11/12 14:39
https://youtube.com/shorts/17nS9PnC5-I?si=whvS1SR7z0aXyTZ_
(사운드 필수) 한화라도 갔어야 ㅠ
24/11/12 14:40
일단 염경엽은 실제 부상인 것과 별개로 대구에서 선발 당일날 못 던지겠다고 한 이후로 없어도 그만으로 돌아선건 분명해보입니다.
24/11/12 18:06
하 이 때 진짜 ... 용투 둘은 헤롱헤롱 거리고 찬규는 부상이였는데 최원태까지 이래버려서 불펜 갈리던거 생각하면 아직도 열불이..
24/11/12 14:47
스탯지만 보면 그게 아닌거 같아서 그렇지 사실 정말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게 맞을 것 같긴 합니다. 그러니까 딱 그 선수 정도의 금액으로 엘지가 배짱 장사하고 있는 것 같고.
24/11/12 16:38
LG가 이우성을 풀타임 주전으로 쓰진 않겠지만 이우성이 풀타임 소화했을때 WAR 2 정도 찍어줄수 있는 야수라고 친다면 WAR 1~2의 이득을 위해 최소 50억을 쓰는건데 이건 누가 봐도 하기 싫은 딜이죠.
24/11/12 14:44
장현식 영입 때 [정말 상황이 어처구니 없이 꼬여서 갈 곳 없는 상황까지 몰린다면 모를까 최원태는 50억에다 15~20억은 더 불러야 할걸요.]
라고 했는데 진짜로 그 꼬인 상황이 다가오고는 있는 것 같네요.
24/11/12 14:56
표로 스탯 비교해놓으니 세이버까지 안가도 엄상백이 최원태보다 시장 평가가 높은 이유가 보이긴 하네요.
클래식 스탯만 봐도 엄상백이 근소 우위인데 엄상백은 수원에서, 최원태는 고척돔과 잠실에서 쌓은 기록이니...
24/11/12 14:56
워크에식 이라는게 참...
각자 개개인의 삷만 본다면 아둥바둥 살 필요가 뭐가 있나 싶고.. 모든 사람들이 또 자기에게는 관대하면서도 타인에 대해서는 모진부분도 있고 참.. 하지만... 프로 바닥에서 이런 생각이 걸리면 안되죠.. 먹고 살려면 연기라도 필요하다 라는 요즘에는 꼰대 마인드라고 공격받겠지만.. 월급쟁이라면.. 그렇더라도 최소한의 굽신굽신 은 하는것이 인생살기 더 편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25년이 FA다 !! 이러면 최소한 연기라도 좀 하거나 진짜 최소한 PS 에서도 스스로 죽어라 연구하고 분석하고 해서라도 죽기아니면 살기다!! 으랏차라 했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자업자득이라서... 크게 동정이 가지는 않습니다.
24/11/12 15:08
대놓고 술마시고
대놓고 여자문제 있고 뭐 이렇다기 보단 본인이 상당히 예민한거 같은데.. 운동 선수 중에서도 야구 선수가 야구 선수 중에서도 투수 중 유독 예민한 선수들이 몇 있긴 하죠. 심성 자체가 고약하고 나쁘다는 아닌데, 팀 활동하기 좋은 맨탈은 아닌 참 애매하고 예민한 성격... 어느 정도 공감 가는 부분이 있어 안타깝긴 하지만, 하필 응원팀이라 욕도 하고 하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허허
24/11/12 15:09
10여년전 박한이-이대형같은 사례가 있어서 모르죠. 전 심우준이 너무너무너무 오버페이라고 생각하지(그래서 이건 명백히 구단 삽질이라고 봅니다) 최원태 50억이 적은 금액이냐 하면 아니라고 하겠습니다.
24/11/12 15:06
최원태는 2022년 제외하고 포시 성적이 김시진급으로 안 좋은게 너무 크죠. 최원태가 리그 에이스급은 아니고 결국 3선발급인, 에이스급 투수가 없는 적당한 상위권팀이 가장 알맞는 핏인데(그래서 성적만 보면 LG가 가장 어울리는 구단이죠) 출장 경기수가 적은 것도 아닌데 포시 성적이 너무 안 좋아서 상위권 팀이 영입할만한 매력이 없다는게 큽니다.
24/11/12 15:21
전 이전에도 주장했는데 키움이 최원태 분명히 시도할 거 같아요. 최원태가 선발에서 무게를 잡아주면 안우진이 오고 야수진이 성장하는 내후년 대권 도전이 가능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60억 이내면 분명히 김혜성 포스팅비/늘어난 관중 수익을 고려할 때 키움도 시도해 볼만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24/11/12 15:34
A급 지르려면 출혈이 크니 결국 윈나우를 달리는 팀이어야 하는데 그런 팀 입장에선 가을에 못하는 선수는 좀 그렇죠. 가을엔 쥐약이어도 페넌트에선 극강인 커쇼 정도로 퍼포먼스를 낼 수 있는 선수도 아니고 이래저래 계륵같은 느낌
24/11/12 16:53
LG 관계자한테서 연봉/인센티브를 올리기보다는 계약금을 세게 불렀다는 말이 있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선수 입장에서는 빠르게 일시납을 받을 수 있어서 좋지만, 구단 입장에서는 샐러리캡 분배에서 좀 난감해지기는 합니다.
그래서 혹시나 건강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거 아니냐 하는 의심은 좀 있더라고요.
24/11/12 15:46
KBO는 FA신청하면 재수가 불가능한게 최원태에게는 치명적이겠네요.
재수가 가능하면 단년계약하고 내년을 노려볼텐데 제도가 그럴수도 없고
24/11/12 16:10
차명석 단장이 FA 1년 재수를 권했었다던데 선수 개인 입장에선 1살 더 먹는게 마이너스라지만
내년 샐러리캡 상승 + 선발 FA가 양현종, 김광현이라 사실상 없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롯데가 샐러리캡 한번 깨고 긁어볼만하다고 보는데 모기업이 돈이 없긴 많이 없나봅니다.
24/11/12 17:31
1년 재수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대신 올해의 1년은 진짜 좀 각오 단단히 하구요 앙~ 하는 표정좀 안하고 바람 많이 부는 제주도가서 훈련도 좀 빡시게 하고 돔구장 아닌데서도 가능함 증명, 날이 쌀쌀해져도 잘함 증명, 가을야구에서도 핵뚜드려 맞지는 않는다 증명 이거 하지 못하는이상.... 고점은 평범 (이것도 사실 어려운 거지만) 저점은 확실 진짜 계륵이 무언가의 완벽한 표본 같습니다. 술, 여자, 도박 이 문제가 아닌데.. 참... 뭐가 문제인거냐!!
24/11/12 17:33
그래서 차명석도 재수가 낫지 않겠냐고 권했던건데 본인이 FA로 나와버렸으니... 이제 다음 FA는 무조건 4년 후입니다. 크보는 1-2년 계약해도 그 계약 종료 후에 FA가 되는 그런 시스템이 아니라서.
24/11/12 18:09
다른거 다 떼고 올 가을 야구에서만 잘 던졌어도 이미 계약 했을텐데...
2년 연속 파멸적인 가을 야구를 보여주는 바람에 단단히 꼬였죠
24/11/12 18:39
선발 로테이션 안거르고 돌아주는 국내선발 자체가 귀한게 맞긴한데 최원태는 진짜 참... 어차피 A급인데 애매해서 대단한 경쟁이 붙을리도 없으니 40-45억 정도로 엘지가 잡는 그림정도가 떠오릅니다 또 정규시즌에 없으면 아쉬울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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