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1/07 23:31:04
Name insane
File #1 PYH2024110718380006500_P4_20241107162714823.jpg (109.8 KB), Download : 860
Link #1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032736
Subject [스포츠] 추신수 추강대엽에서 이승엽 이대호가 내 위, 강정호는 4등.txt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001/0015032736


추신수는 "이승엽 선배, 이대호가 MLB에서 충분한 기회를 얻었다면, 나보다 좋은 성적을 냈을 것이다. 미국에서 뛰었다고 내가 더 높은 평가를 받는 건, 정당하지 않다"며 "이승엽 선배는 누구나 인정하는 한국 최고 타자다. 이대호도 훌륭하다. 이승엽 선배와 이대호가 내 앞에 있는 게 맞다"고 밝혔다.

부담스러운 표정으로 이승엽 감독, 이대호의 장점을 설명하던 추신수는 후배 강정호를 떠올릴 때는 긴장을 풀었다.

추신수는 "농담을 한마디 덧붙이자면, 강정호는 MLB에서 뛴 시간이 짧았으니 뒤로 가야 하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노시
24/11/07 23:33
수정 아이콘
한국야구선수goat
곧미남
24/11/07 23:37
수정 아이콘
이것도 손차박하고 비슷하게 흘러가네요 크크
스타나라
24/11/07 23:41
수정 아이콘
추신수가 할수있는 가장 모범적인 답안이군요 크크크
한국인의 정서에 맞게 큰형을 추대하고 친구도 추켜세운 다음에 미운털 박힌놈은 꼴찌로 설정
24/11/07 23:44
수정 아이콘
어짜피 답안나오는 문제인데 본인이 할수있는 최선의 대답 흐흐
GUCCI n PRADA
24/11/07 23:50
수정 아이콘
왕고 - 알동기 - 나 - 짬찌

모범답안픽
+ 24/11/07 23:58
수정 아이콘
모범답안이네요 흐흐 사실 추강대엽으로 같이 묶이는 것도 추신수를 저평가하는건데..
추신수와 스탯이 비슷한 맷켐프를 이대호, 이승엽과 비교한다면 결과가 많이 달라지겠죠
+ 24/11/08 00:03
수정 아이콘
겸손하게 말했지만 추는 셋과 다른 라인에 두어야 하긴하죠.
mlb에서 누적이며 스탯이며 그렇게 예쁘게 찍어놨는데요
+ 24/11/08 00:08
수정 아이콘
대단하고 겸손한 발언이네요. 선수들의 이런 모습들은 보기 참 좋습니다.
+ 24/11/08 00:14
수정 아이콘
몰랐는데 고등학교 때부터서도 추>> 이대호(투수이기는 했지만) 평가를 받았더군요. 한국야구타자 순위에서 누가 2위인지는 이견이 있을지라도 GOAT는 분명합니다.
꿈트리
+ 24/11/08 10:01
수정 아이콘
추신수가 고3 때, 투수로 노히트노런도 했죠.
지금부터끝까지
+ 24/11/08 11:24
수정 아이콘
타자로서도 추신수<<<이대호 였습니다.
코비코비
+ 24/11/08 00:52
수정 아이콘
똑똑하고 겸손하네요. 자신을 스스로 1등이라고 말하는건 좀 모양 빠지죠
마르키아르
+ 24/11/08 01:14
수정 아이콘
저렇게 말해도 욕안먹는 유일한 사람이 아닐까 싶네요.. 크크크.....
취급주의
+ 24/11/08 01:19
수정 아이콘
물론 사회생활하는 거긴 하지만 한국 타자들한테 이승엽은 좀 남다른 존재같기는 해요. 야구인들 중에서 리스펙 안 하는 사람은 자리 없다는 분 말고는 본 적이 없네요.
사바나
+ 24/11/08 10:01
수정 아이콘
??? : 날 너무 높이 보는게 부담스러워서 감독으로 명성 좀 깎아먹어야 겠다
유료도로당
+ 24/11/08 10:52
수정 아이콘
이승엽에 대해 평하는 타자들의 인터뷰들을 쭉 보다보면 뭔가 재밌어요. 레전드 선배에 대한 예우성 발언도 있겠지만, 호리호리한 몸으로 온갖 코스의 공에 스윗스팟을 갖다대서 홈런으로 만들어내는 이승엽 특유의 기술은 약간 동료타자들 입장에서는 나보다 잘한다를 넘어서서 뭘 어떻게 하는건지 이해하지 못하는 기묘하고 신기한 레벨의 스킬로 보이는듯 싶더군요. 크크
스타나라
+ 24/11/08 11:20
수정 아이콘
이승엽 앞세대에는 딱 한명만 단 한시즌 기록해본 40홈런을 일본 가기 전 8년간 연평균으로 갈겨본 홈런타자라서, 당시에도 지금도 급이 다른타자였긴 합니다.
+ 24/11/08 07:44
수정 아이콘
모범답안 이네요 크크 다들 수긍할듯요
TWICE NC
+ 24/11/08 07:47
수정 아이콘
강 놈은 저기서 빼야죠
생겼어요
+ 24/11/08 08:24
수정 아이콘
어차피 나서서 말안해도 본인이 최고인걸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립서비스쯤이야 하는거죠 크크
+ 24/11/08 08:40
수정 아이콘
이게 애매하면 본인이 긁혀서 저렇게 말이 안나올 수가 있는데,
누가 봐도 추는 업적 자체가 레베루가 다른 선수들과 달라가지고.. 편하게 저렇게 얘기할 수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나크모나크
+ 24/11/08 09:28
수정 아이콘
말은 이렇게 하지만 사실 내가 1등인거 다 알지?? 인데 저런데서 기뺄 필요 없죠. 영리한 답변이네요.
+ 24/11/08 09:29
수정 아이콘
스스로 내릴수록 실제로는 올라가는 레벨이니 크크크 현명한 답변이네요
시드라
+ 24/11/08 09:31
수정 아이콘
겸손하지만 우리는 답을 알죠 크크
프리오이
+ 24/11/08 09:35
수정 아이콘
추신수를 나머지 세명이랑 비교하기는 어렵죠
Lena Park
+ 24/11/08 09:36
수정 아이콘
롯데 팬이라 돼호선수를 올려치는 편이지만 추추 전성기때 KBO왔으면, 테임즈/호세/ 다 씹어먹는 성적 찍었을듯합니다.
다만 홈런도 이승엽 선수만큼 쳤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물론 엄청 넘기긴 했겠지만.. 야구를 잘하는거랑 펜스를 넘기는게 약간 다른 영역의 재능이라 생각되서요
이시하라사토미
+ 24/11/08 09:39
수정 아이콘
추가 전성기때 크보 있었으면 테임즈 능가하는 육각형이죠
집에보내줘
+ 24/11/08 09:5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정서에 맞는 모범 답변 흐흐..
형님 그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22년 와투와 통합 우승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꿈트리
+ 24/11/08 10:03
수정 아이콘
예능으로 [형저메] 했어야지...
스덕선생
+ 24/11/08 10:04
수정 아이콘
선출 누가 뭐라하던 추신수가 압도적 1등인건 거의 모든 야구팬이 인정하고 시작하죠 크크
Liberalist
+ 24/11/08 11: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추강대엽은 솔직히 역대 서열 따지는데 장훈을 왜 안 넣지에 대한 의문이 항상 강하게 있습니다. 장훈 선생님이 한국 국적을 포기한 것도 아닌데;;
추강대엽 운운할거면 강을 빼든지 말든지 하면서 장훈 넣는게 타당하고, 그렇게 해서 (추 - 장) - 엽 - 대 (- 강) 이 순으로, 여기서 추, 장은 취향차이 정도로 정리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메이저가 명백한 상위리그이기는 하지만 장훈 누적이 NPB에서 역대를 다투기 때문에 비빌 구석이 없지는 않은 것 같아서...
Davi4ever
+ 24/11/08 11:35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장훈의 플레이를 직접 제대로 본 사람이 거의 없으니까 그걸 체감하는 사람이 적은 것도 영향이 있지 않을까요?
추강대엽은 모두 90년대 이후 선수들이라서 야구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플레이를 직접 볼 수 있었고...
조던 픽포드
+ 24/11/08 11:53
수정 아이콘
심플하게 너무 옛날이라...
축구쪽에서 박지성 이후 세대로는 누구랑 누구중에 더 잘 한 사람 누구냐 이런거 잘 나와도 차붐은 그냥 논외적인 존재인거랑 비슷한거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967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35262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59806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32644 0
85759 [스포츠] [KBO] 엄상백 4년 78억 한화행 [62] MeMoRieS2591 24/11/08 2591 0
85758 [스포츠] [해축] 니가 왜 거기서 나와.mp4 [4] 손금불산입1347 24/11/08 1347 0
85757 [스포츠] 96/97 시즌에 있었던 몇개의 이적과 이적료 [9] 내설수3196 24/11/08 3196 0
85756 [스포츠] 추신수 추강대엽에서 이승엽 이대호가 내 위, 강정호는 4등.txt [33] insane5257 24/11/07 5257 0
85755 [스포츠] [KBO]역대급 혜자 FA [8] 포스트시즌4784 24/11/07 4784 0
85753 [스포츠] 엠팍 1티어의 엄상백 한화행 게시글 [54] 리니어5685 24/11/07 5685 0
85752 [스포츠] [WKBL] 신한은행 이시준 감독대행 첫승 팀 400승! [1] 청운지몽741 24/11/07 741 0
85751 [스포츠] [KBO] 야구부장 이모저모 [19] GOAT4774 24/11/07 4774 0
85750 [스포츠] 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예정 기사가 떴네요. [24] 풍경7244 24/11/07 7244 0
85746 [스포츠] [야구] 김병현 인생이닝 [19] Croove5226 24/11/07 5226 0
85744 [스포츠] [KBO] 푸이그 키움 컴백 거피셜 [22] 매번같은6204 24/11/07 6204 0
85743 [스포츠] 클린스만 뽑을 때 국대 감독 경쟁자...맨유 전설 솔샤르였다 [8] 윤석열4740 24/11/07 4740 0
85742 [스포츠] [K리그] 2025시즌 K리그1,K리그2 개막 일정 [10] TheZone1654 24/11/07 1654 0
85740 [스포츠] [국대] 프리미어 12 야구대표팀 명단 발표 [29] GOAT3124 24/11/07 3124 0
85739 [스포츠]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건강상 이유로 물러난다→이시준 대행 체제 운영 [18] 윤석열2862 24/11/07 2862 0
85738 [스포츠] 한화 4년 50억 심우준 통산스탯 [63] insane4441 24/11/07 4441 0
85737 [스포츠] [KBL]아래 신명호 영상때문에 생각난 KBL 레전드 영상 [6] 파쿠만사1434 24/11/07 1434 0
85736 [스포츠] [KBO] 심우준 4년 50억으로 한화행 [84] GOAT4345 24/11/07 4345 0
85735 [스포츠] [해축] 바르셀로나 최근 7경기 29득점.mp4 [13] 손금불산입1990 24/11/07 199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