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4/11/05 16:36
'축구협회 공정위원회에서 징계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징계가 없다면 어떤 대책이 있나'라는 질문에 모든 정책수단을 다쓸거라고 답변하는거보면 공정위원회의 의원들이 정몽규측 사람이어도 이번에 최소 회장직에서 안끌어내기는 어렵겠네요.
다만, 정관에 임원(회장포함)의 결격사유에 '자격정지기간이 끝나지 않은자'를 포함하고 있어서 공정위원회든 정몽규 본인이든 축구협회장 등록마감일인 12월 2일전에 자격정지를 풀경우엔 4선의 기회가 또 생길거구요
+ 24/11/05 16:38
여기서 더 버티면 HDC 문제 때문에라도 감사원이 뜰겁니다
문체부 감사는 통장내역의 자세한 흐름까지는 볼수 없는 한계가 명확한 집단이라 그럼에도 문체부가 저렇게 쌔게 나온건 다음으로 토스해서 넘기겠다는 거죠
+ 24/11/05 18:17
이걸 뭉개면 여론은 둘째치고 축협 재정의 근간과도 같은 스폰서십도 문제가 생길 거라 봅니다. 이미 대대적으로 축협의 비리가 밝혀진 이상 스폰서 계약이 무사할 리가 없거든요. 프로게이머 승부조작 게이트 당시에도 가장 큰 문제가 프로게임단들에 대한 후원이 끊겨버린 거였죠. 문체부가 여기서 축협을 감싸줬다면 모를까 이렇게 권고를 강하게 한 이상 몽규와 몽규가 이끄는 무리들은 이제 끝인 것 같습니다.
+ 24/11/05 16:52
사실 여야정 모두와 싸우겠다는게 안 될 말이죠. 이 정도 발표와 압박은 아쉬워도 여러 문제로 어쩔 수 없지만 정말 그걸 믿고 버티면 배 째달라는 거죠. 대놓고 얘기만 못했을 뿐 협회 지원금 끊고 hdc 팔텐데 무슨 수로 버틸 건지. 현대가가 투자한 걸 봐달라고 읍소하던게 정말 최후 한마디였을지도. 제일 한심한 건 현대가 떠나면 대안 없다고 아직도 빌붙어있는 사람들...
+ 24/11/05 16:57
어쨋튼 몽큐한테는 현산이 훨씬 중요할테니 엑시트는 하겠지만 명보야 밥먹자는 안나갈듯...해임되야 위약금 달달인데 굳이 개꿀조에서 나가야할 이유가 단 1도 없어서
+ 24/11/05 18:10
문체부는 할 일 다 했네요. 이렇게까지 보도가 된 이상 몽규 아웃+명보 아웃은 불가피해진 것 같습니다. 이걸 뭉개고 가는 건 어려워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