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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02 15:42
그게 기준이면 안되는거 아닌가요 ? FA기간동안의 누적을 봐야지 그 팀 누적이면 그 이후로도 연봉을 받을텐데요 ? 정우람이라면 FA 4년 9.30 입니다. 추가 계약해서
8년 113억에 10.64죠
24/11/02 13:39
WAR에 비해 투수 몸값이 비싼건
크보의 선수풀이 열약해서 대체선수라는 개념이 성립하지 않거든요.. 그나마 야수쪽은 타격이건 수비건 1.5군 선수 두세명 조립하면 비슷하게라도 매꿔질 가능성이라도 있는데 투수는 이닝 자체를 못먹습니다 (성 단장님.. 그립진 않습니다..) 용병 타자가 망한다고 팀이 망하진 않지만 용병 투수 망하면 시즌자체가 망하는 것도 비슷한 이유고..
24/11/02 13:56
이지표에서 아쉬운건 연도가 빠졌다는거죠. 이상목은 절대수치로 보면 WAR당 5억 수준인데 지금이면 나쁘지 않은 수치지만 20년전이라는걸 감안하면 끔찍한 수치거든요
+ 24/11/02 16:09
투수로 FA 이적한 사례가 1년에 평균 2건이 안되는군요
게다다 근래들어 선발은 진짜 희귀하네요 다들 다년으로 아예 묶거나 구단에서 예우를 잘 해주니 최원태 엄상백이 인기 많은 이유가 있네요
+ 24/11/02 16:14
어쩔수없죠.
1,2선발은 외인이고 팀당 3자리가 국내투수인데 보통 5선발은 땜빵이고 3선발이면 국내 탑급이니.. 정말 1년에 10명미만이 국내에서 움직일 선발투수 풀이라서.. 1년에 2명나올까 말까죠
+ 24/11/02 16:58
장원준은 진짜 최고의 영입이었습니다. 제 기억으로는 두산 최초(이자 마지막) 순수 외부 FA영입이었는데 돈 주고 사서 쓰는 게 이렇게 좋은 거였구나 싶더라고요. 홍성흔이나 양의지 같은 유턴 케이스는 제외하고요.
+ 24/11/02 17:46
두산이 왼손 투수의 무덤이었는데
(이현승도 fa로 사왔는데 애매했고...) 장원준덕에 솔리드한 좌완 선발이 이런거구나 느꼈습니다 최승용이 잘 커서 제2의 장원준이 되길
+ 24/11/02 19:16
독립리그에서의 FA는 산 시점에서 한 2~3년 안에 잘해서 우승에 기여하느냐 못하느냐로 보긴 해야죠.
정우람 같은 경우엔 먹튀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보다도 왜 대권후보라고 보기 힘들었던 한화가 정우람을 샀는가에 초점을 둬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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