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10/21 22:11:54
Name 포스트시즌
File #1 Screenshot_20241021_215226_Samsung_Internet.jpg (326.6 KB), Download : 1223
Link #1 네이버
Subject [스포츠] [NPB]요코하마 재팬시리즈 진출


요코하마가 요미우리를 꺾고 7년만에 재팬시리즈에 진출합니다.

9회까지 2:2에서 9회초 요코하마 마키슈고가 요미우리의 스기노를 상대로 적시타를 때리면서

3:2로 요코하마가 승리합니다.

7년전에도 3위로 올라와서 2번의 하극상으로 재팬시리즈에 올라갔고 그때도 재팬시리즈 상대가 소뱅인데 올해도 똑같은 상황이네요.

7년전에는 나름 분전을 했으나 소뱅이 결국 우승했는데
이번에는 복수에 성공할지 기대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10/21 22:13
수정 아이콘
아이고야...다른 나라는 역대급 매치가 되는데 여긴...
김유라
24/10/21 22:14
수정 아이콘
요코하마가 인기가 없긴한데, 나름 25년만의 우승이라는 서사가 있긴 합니다 크크크
Chasingthegoals
24/10/21 22:30
수정 아이콘
교진 소뱅은 명가 싸움치고 소뱅이 늘 원사이드하게 이겼죠. 2010년대 신흥 왕조 희생양으로서 교진 비중이 좀 됩니다. 코로나 직전인 2019년에는 너무 일방적으로 털린데다가 일본 럭비 국대가 선전한 것 때문에 럭비 국대 경기에도 밀릴 정도로 흥행 보증 매치업이라고 하긴 좀 그렇습니다. 교진이 일본시리즈에서 선전을 못 하니 팬들조차 생방으로 챙겨보는게 줄었다는 의미이기도 하고요.
닉네임을바꾸다
24/10/21 22:4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일본 야구팀 중 최고 인기는 교진 아닌가싶은데 요코하마보다 밀리진 않을거 아닐...
Chasingthegoals
24/10/22 07:06
수정 아이콘
소뱅이 일본시리즈만 가면 세리그 우승팀들을 거의 압도하기 때문에 단지 교진과 맞붙는다고 흥행이 엄청 잘 되거나 이러진 않았습니다.(어차피 우승은 호크스라고 세리그 우승팀 팬들이 잘 안 봐요. 예외적으로 우승이 고픈 카프는 지역 시청률이 꽤 나오긴 했지만..) 하지만 계속 우승을 해먹었으니 교진 다음으로 전국구 팀이 되면서 어느 정도 시청률은 보장이 되긴 할거에요. 소뱅 상대로 세리그 팀이 선전한게 아마 오치아이 말년 주니치의 3승인데 이게 소뱅 왕조의 시작이었고 그 다음이 7년 전 2승으로 선전한 베이스타즈입니다. 베이스타즈가 생각보다 선승을 한다는 식으로 선전하면 화제는 될겁니다.
사일런트힐
24/10/21 22:54
수정 아이콘
명색이 일본 최고의 명문 구단인데 2년 연속 같은 팀에게 피스윕은 좀 그랬죠
김유라
24/10/21 22:13
수정 아이콘
점수가 안나서 좀 발암스러운 맛도 있는데, 그러니 주자들의 센스있는 플레이도 돋보이더라고요
9회 요코하마 1사 2루 주자의 센스있는 주루플레이 아니었으면 연장 확정이었는데 대단합니다
이혜리
24/10/21 22:21
수정 아이콘
요미우리 타선의 집중력은 진짜....
1년 내내 언터쳐블 급으로 잘 던진 스가노, 토고 쇼헤이 둘 이서 어쩌면 말아 먹었다고 봐야..
Chasingthegoals
24/10/21 22:22
수정 아이콘
전임 감독 라미레스가 7년 전 리그 3위로 업셋으로 일본시리즈 가서 호크스 상대로 6차전 실책성 플레이로 1실점만 안 했어도 어떻게 될지 몰랐는데, 그 때 실점과 9회 우치카와한테 동점 홈런 맞으면서 꼬이고 결국 졌죠. 그리고나서 후임 감독인 미우라 다이스케가 똑같이 리그 3위로서 계속 업셋하며 호크스를 만나네요. 7년 전 시리즈처럼 베이스타즈가 개싸움 흑마법에 호크스가 고전하는 그림이 다시 나와서 재밌는 시리즈가 완성되길 기대합니다.
위르겐클롭
24/10/21 22:23
수정 아이콘
일본은 우선 순위팀 올라가라고 판깔아주는 제도인데 이걸 못받아먹네..
아카데미
24/10/21 22:27
수정 아이콘
토고가 선발인 1차전, 6차전 전부 패배
스가노는 선발인 2차전 패배에 6차전 패전투수...

시즌내내 잘하던 원투펀치가 나오는 경기 전부를 요코하마가 이길 줄은 예상도 못했습니다. 덜덜
24/10/21 23:23
수정 아이콘
투수들은 이만하면 잘했고
문제는 타자들이었는데
도대체 사람인가 싶을정도의 타격을....
스테픈커리
24/10/22 09:16
수정 아이콘
누가 올라오든 어차피 우승은 소뱅
제랄드
24/10/22 09:22
수정 아이콘
한신이 잘못했네
Liberalist
24/10/22 09:32
수정 아이콘
리버스 스윕이 확실히 어렵네요. 그나마 요코하마가 소뱅 상대로는 뭘 해볼만 한 대진이기는 해서, 흥행과는 별도로 니혼시리즈 재미는 지금이 더 낫기는 한데... 그래도 그렇지 않아도 소뱅 강한데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 힘 다 빼고 올라간 요코하마라서 상대가 제대로 될 지는 굉장히 회의적입니다. 요코하마도 대떡 내고 올라갔어야 역배 기대감이 좀 있지 않았을까 하네요.
윤석열
24/10/22 11:38
수정 아이콘
토고 스가노 내고 졌으면 할말없죠
요미우리 진짜 빠따가 눈물납니다
집에보내줘
24/10/22 13:44
수정 아이콘
소뱅이 워낙 리그 지배자급 포스라.. 설령 교진이 올라갔어도 1경기 따내기도 어려웠을거라..
그래도 요코하마가 선전해 줬으면 좋겠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462 [스포츠] [KBO] 원태인 소신 발언 "초반부터 강우량 비슷…아예 하지 말거나, 끝까지 했어야" [70] Davi4ever8561 24/10/22 8561 0
85461 [스포츠] NC 다이노스 감독, 이호준 LG트윈스 코치 선임 [33] 윤석열5897 24/10/22 5897 0
85460 [연예] 가수 솔비 근황 [14] 아롱이다롱이8521 24/10/22 8521 0
85459 [스포츠] 코치진에게 외면 당하고 있다는 안세영 선수 [55] Croove11437 24/10/22 11437 0
85458 [기타] 영국 헤비메탈밴드 아이언 메이든의 전(前)보컬 폴 디아노 사망 [3] 요하네스버그2456 24/10/22 2456 0
85457 [스포츠] [KBO] 전 넥벤져스 둘 중 하나는 우승 예정 [14] 손금불산입3787 24/10/22 3787 0
85456 [스포츠] [KBO] 업뎃된 최다 경기 한국시리즈 미경험 선수 [7] 손금불산입3288 24/10/22 3288 0
85454 [스포츠] 서스펜디드경기와 시리즈 2차전 모두 우천순연 [64] 윤석열5244 24/10/22 5244 0
85453 [스포츠] 배현진 의원, "KFA 자료 제출 거짓말. HDC와 자문 계약 체결한 적 없다했지만, 계약서 체결 확인" [10] 윤석열5115 24/10/22 5115 0
85452 [스포츠] [MLB] 양키스 다저스 월드시리즈 일정 및 간단 비교 [30] kapH6574 24/10/22 6574 0
85451 [스포츠] 정민철 삼성 관련 어록.txt [50] 리니어12010 24/10/21 12010 0
85450 [연예] 피의 게임 3 1차 라인업 공개 [49] Jurgen Klopp7934 24/10/21 7934 0
85448 [스포츠] [KBO] KIA·삼성 KS 1차전, 사상 초유의 서스펜디드…22일 재개 [158] TheZone11936 24/10/21 11936 0
85447 [스포츠] [NPB]요코하마 재팬시리즈 진출 [17] 포스트시즌5123 24/10/21 5123 0
85446 [연예] 로제-브루노마스 'APT(아파트)' 글로벌, 미국 스포티파이 1위 [36] 사이먼도미닉7967 24/10/21 7967 0
85445 [스포츠] [MLB] NLCS 피자 이벤트 당첨자 발표 [5] SKY922549 24/10/21 2549 0
85444 [연예] [XG] XG - IYKYK (선공개곡인데 노래 좋네요) [16] 바보영구2716 24/10/21 2716 0
85443 [연예] 코로나 때 찍었는데 지금 개봉하는 영화 [1승] 예고편 [14] a-ha6413 24/10/21 6413 0
85442 [연예] [에스파] 미니 5집 타이틀곡 'Whiplash' M/V [20] Davi4ever3461 24/10/21 3461 0
85441 [연예] [아일릿] 미니 2집 타이틀곡 'Cherish (My Love)' M/V [18] Davi4ever3109 24/10/21 3109 0
85440 [스포츠] [KBO] 마무리 계보가 바뀌고 있는 한국시리즈 [6] 손금불산입4953 24/10/21 4953 0
85439 [스포츠] 금일 KIA 라인업.jpg [22] 캬라4189 24/10/21 4189 0
85438 [스포츠] [KBO] 한국시리즈 2차전 시구자 BTS 제이홉 [33] 매번같은4624 24/10/21 462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