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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0/02 20:12
3스타는 아무나 되는게 아니다란걸 봤습니다
바리에이션도 엄청 넓어서 파인다이닝으로 덤비면 파인다이닝 기준으로 심사하고 대중음식으로 덤비면 대중음식 기준으로 정확히 심사하고 보통 미슐랭 1스타만 달아도 전 천재들이라고 보는데 진짜 천외천 느낌이긴해요
+ 24/10/02 20:12
상위 라운드까지 가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을 캐치해서 전략을 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근데 현재까지 그 정도의 전략성을 보여준 사람은 최현석 셰프님이 유일한 듯해요.
+ 24/10/02 20:44
흑백요리사 1등 공신은 결국 안성재 셰프죠
기존 방송엔 덜 알려진 신선한 캐릭터에 미슐랭 3스타라는 이름값에 역대급 심사 실력에 밈 창조까지.. 본인이 맘만 먹으면 앞으로 방송계에서 더 자주 보겠네요
+ 24/10/02 21:31
개인적인 감상인데.. 10화 비빔밥에선 조금 아쉬웠어요..
(9화에선 미션의 의도~ 이야기 하셨던 분들 많았는데..) 10화 세미파이널 미션 제목은 "인생을 요리하라" 였는데.. 다들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던 요리를 들고나온 와중에 에드워드 리는 인생 전체를 해석해서 요리로 표현했다고 생각해서 가장 미션에 부합한게 아닌가 싶은데.. (백종원의 뭘로 먹어야하나 장면은..크) 점수가 너무 낮더라고요..ㅠㅠ
+ 24/10/02 21:37
전 테마를 인생요리라고 해 놓고 순수하게 맛만으로 평가하는 것도 좀 에러라고 봤어요. 특히 이게 중반라운드 쯤에서 한 40명에서 20명으로 집단 추리는 목적이면 모를까 최종 2명을 뽑는 시험거리로는 좀... 그 인생요리라는 게 평생 느꼈던 가장 맛있는 요리 내지는 자신이 만들 수 있는 최선의 요리가 아니었을테니 말입니다.
+ 24/10/02 21:38
https://m.fmkorea.com/best/7532691132
제가 옆동네에서 아까 봤다던 글인데 저는 끄덕거리면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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