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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9/30 15:34:07
Name Croove
Link #1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038662
Subject [스포츠] 박태환 골프장 골프공 치상혐의 형사및 민사1심결과
요약:
박태환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다 티샷을 했는데 컨트롤 미스로
공이 옆홀로 가버렸고 옆홀에서 치던 사람의 안구와 머리부분에 맞음
이 사고로 피해자는 망막 내부가 찢어지는(망막열공) 상처를 입어 현재까지 시력 저하 등 후유증에 시달림
이로인해 사고 직후 피해자는 박태환을 형사 고소하고 2023년 4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

박태환은 사건 초기 동반자를 가해자로 내세우고 자신은 잘못이 없는 양 행동했음이 밝혀졌고
박태환 소속사 관계자는 "피해 보상 등 금전적 요구에 대해서는
법원 판단 후에 처리하는 것이 원칙이기 때문에 현재는 할 말이 없다"고 밝혔음
박태환의 피해자에 대한 사과나 연락은 일체 없었음


형사 : 고소인의 재정신청을 기각하여 불기소처분으로 형사사건은 종결

민사(1심) : 제1심 재판부는 원고 전부 패소 판결을 내리면서
골프 초보자에게 흔한 실수이고 잘못이 있다면 골프장 책임이라고 판결

판사는 법적으로 문제되지 않는 행동이긴 하지만 도덕적 비판은 받아야 할 부분이라며 꾸짖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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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밑의왕
+ 24/09/30 15:36
수정 아이콘
박태환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이건 골프장이 책임주체는 맞죠.
물론 박태환이 자기가 한게 아닌거처럼 안면몰수 한건 짜치긴 합니다만..
스텔스
+ 24/09/30 15:37
수정 아이콘
골프장 잘못인건 당연히 맞는데, 처음에 본인이 아닌척한게 정말 별로네요.
김연아
+ 24/09/30 15:38
수정 아이콘
22222
+ 24/09/30 15:38
수정 아이콘
치료비 등은 골프장에서 부담하는 게 맞는 데 그래도 인간적으로 위문 정도는 해야 하는 게 사람 도리 아닌가요 약쟁이 인성 어디 안 가네요
+ 24/09/30 15:39
수정 아이콘
진짜 골프장이 무서운 곳이기는 해요.
저도 지난 번에 페어웨이에 서있는데 옆 홀에서 친 공이 등 뒤에 떨어지더군요.
+ 24/09/30 15:41
수정 아이콘
길가다가 도로에 나온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는데 넘어지면서 옆에있는 사람을 밀어서 다리를 부러지게 했어요.
이것에 대한 판결같은거라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냥 정상적인 사람이면 일단 누군가 나로인해 넘어졌다면 죄송합니다 라고 해야했는데 아 모르겠고 일단 법대로 하세요. 라고 하면 참 욕나오죠
디스커버리
+ 24/09/30 15:43
수정 아이콘
이건 뭐 박태환이라서 이슈가 되고 그간의 이미지가 한몫했다고 생각되네요
타츠야
+ 24/09/30 15:43
수정 아이콘
갈 수록 비호감이군요. 법적 잘못은 이해하는데 자기 대신에 다른 사람이 친 것처럼 조작하는 게. 에효.
+ 24/09/30 15:44
수정 아이콘
제가 하고 싶었던 말도 댓글 내용들과 같습니다.
책임 자체는 골프장의 구조니까 골프장 책임이 맞는데
나때문에 사람이 다쳤으면 사과를 해야죠
+ 24/09/30 15:44
수정 아이콘
(재판부는)"사고 발생 후 박 씨가 자신의 인적 사항을 숨기고 골프를 함께 친 동반자를 사고를 일으킨 사람으로 내세운 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지적했다.

가해자 바꿔치기 자체는 판결문에 명시될 정도로 명백한 사실인 모양이군요. 어떤 사람인지가 드러나네요. 테스토스테론이 금지약물인지도 몰랐다는 소리를 아직도 믿는 사람들도 있으니 뭐 모르쇠 하다보면 또 뭉찬 같은 곳에서 불러가고 하겠죠.
+ 24/09/30 15:45
수정 아이콘
하지만 예능에서 계속 쓰죠? 크크크
그대는눈물겹
+ 24/09/30 19:00
수정 아이콘
예능에서 좀 안보였으면…
+ 24/09/30 15:49
수정 아이콘
진짜 인성 레게노네...
윤지호
+ 24/09/30 15:56
수정 아이콘
1심결과가 지금나온거면 사건발생자체는 한참전에 있었던건데 그동안 계속 티비에 나오고 있었던거네요.
하긴 그전에 약물도 썼으니..ㅡㅡ;
비상하는로그
+ 24/09/30 15:57
수정 아이콘
첫 문단만 읽고 유명해서 생긴 논란이네 라고 생각했는데..
2번째 문단이 진짜군요 덜덜
와 진짜 레전드
Lahmpard
+ 24/09/30 15:57
수정 아이콘
무죄판결 나오고 가해자 바꿔치기한 이 우주의 박태환이
유죄판결 나오고 미안함을 인정하는 평행우주의 박태환보다 훨씬 짜칩니다.
배고픈유학생
+ 24/09/30 16:04
수정 아이콘
근데 어떻게 tv에 계속 나오는건지...
+ 24/09/30 16:08
수정 아이콘
바꿔치기 사실이면 진짜 짜치네요
파르셀
+ 24/09/30 16:18
수정 아이콘
약물에 이은 인성갑 사례 추가네요

얘는 얼굴 더 안봤으면 좋겠습니다
TWICE NC
+ 24/09/30 16:20
수정 아이콘
저딴 사람을 방송에선 보기 싫네요
관지림
+ 24/09/30 16:37
수정 아이콘
딴 얘기지만..
세컨에서 130남아서 서 9번아이언으로 처야하는데
모르고 6번으로 160~170을 보내서 앞팀카드로 공이 날라가서 다친다면
과실이 본인한테도 있는걸까요 ?
DownTeamisDown
+ 24/09/30 16:48
수정 아이콘
사실 그상황에서 진행시킨것 자체가 문제긴 한데 말려도 했다면... 그건 본인책임이 들어가죠.
그정도 상황이면 애초에 캐디가 치라고 하면 안될겁니다.
30야드 더나갔다고 맞을정도면 말이죠.
(홀을 벗어난경우는 그럴수 있는데 그건 설계미스니까... 그럴경우는 골프장 책임이죠.)
관지림
+ 24/09/30 18:05
수정 아이콘
제말은 본인이 채를 잘못 가져가서 의도하지 않게
잘못 쳤을 경우는 어떤가 해서요~
DownTeamisDown
+ 24/09/30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중요하지 않긴합니다. 라는게 제 말이죠.
아예 다른홀로 갈정도로 잘못친게 아니라면 그정도 여유는 둬야 하는게 골프장의 책임이고 캐디의 조정을 무시하고 쳤을때 그때 책임이 생기겠죠
관지림
+ 24/09/30 18:28
수정 아이콘
아~ 답변 감사합니다 ^^
사바나
+ 24/09/30 16:51
수정 아이콘
잡아보면 길이가 완전다른 9번 6번 구분도 못하는데
그래도 6번으로 170칠 정도면 운동신경이 장난 아닌 사람이니까

pga 정복 보내서 그 상금으로 피해자 보상해주면 winwin 일 것 같습니다.
관지림
+ 24/09/30 18:07
수정 아이콘
살다보면 뭐 그런경우 생기자나요
휴대폰인지 알고 리모콘가져 나가기도 하고~
브레이크 밝는다고 엑셀밟는 경우도 있고~

6번으로 170 보내면 pga정복한다는 소리는 뭔소리인가요??
Far Niente
+ 24/09/30 23:46
수정 아이콘
30 여유 있다고 세컨 치라 할까요;; 130 남으면 홀아웃 할때까진 못치죠
+ 24/09/30 16:39
수정 아이콘
좀 내비도요...
시무룩
+ 24/09/30 16:40
수정 아이콘
와.. 졸렬함이 축협 회장 자리에 앉혀도 되겠네
아스날
+ 24/09/30 16:40
수정 아이콘
제발 안나왔으면 하는 스포츠스타중 한명
생각보다 쉴드도 엄청 많죠.
모지후
+ 24/09/30 16:44
수정 아이콘
저에겐 박태환은 약쟁이여서 싫습니다.
+ 24/09/30 16:49
수정 아이콘
누나 내가 맞은 그 아픈주사 뭐였지? 에 이어서 찐짜 깨네요 크크크
특이점이 온다
+ 24/09/30 17:04
수정 아이콘
인성이 보이는 대처네요.

술먹고 운전하다 걸릴것 같으면, 운전자도 바꿀사람이네.
사이먼도미닉
+ 24/09/30 17:38
수정 아이콘
박태환 좀 그만 네비도라
VictoryFood
+ 24/09/30 17:47
수정 아이콘
약한 사람 개롭히지 마십시오.
+ 24/09/30 18:32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약한 모습이었네요.
그대는눈물겹
+ 24/09/30 19:01
수정 아이콘
김호중 스럽다
다시마두장
+ 24/09/30 19:10
수정 아이콘
대처만 잘 했으면 멀쩡하게 넘어갈 수 있을 일을, 나아가 전화위복을 노릴 수도 있었을 일을 이렇게 만들어버리네요.
유부남
+ 24/09/30 20:46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그만좀 써야하지않나 싶네요.
네오스
+ 24/09/30 22:45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이건 애시당초 사고인데.
애플프리터
+ 24/09/30 23:31
수정 아이콘
한두번이어야지. 꾸준히 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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