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 24/09/30 14:18
페라자는 외인이 지명 자리 떡하니 쳐묵했는데 저 성적이면 시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걍 엄청나게 못한거죠.
외인이 지명 차지했는데 성적으로 칭찬받을 수준이 되려면 클래식 스탯 기준 최소 예전 페타지니 급은 되어야 하는데요. 한화팬분들은 노시환 포함한 중심타선 폭망한 주된 이유 중 하나로 페라자 지명을 꼽더라고요.
+ 24/09/30 14:21
페라자가 3할에 30홈런쳤어도 수비때문에 고민했을거같은데 수비도 진짜 못하는데 타격도 별로입니다.
수비만 평범한 외인만큼만 했어도
+ 24/09/30 14:25
초반 1위 갔을때는 페라자 지분이 엄청났습니다
초반에 노시환, 안치홍, 채은성 다 삽푸고 있었거든요 페라자 혼자 멱살캐리했다고 할만큼 폭발적이었죠 그 후에 파악당하면서 삼진 수 늘어나더니 다시 올라오려고 할때 수비하다가 부상당해서 그 이후로는 쭉 좋지 못하더라구요 아쉽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재계약에 동의 안하거나 반대할 것도 같습니다 수비가 안되다보니.. 내년에 올 외국인 타자는 좀 잘 되길
+ 24/09/30 16:35
실력, 전 시즌 성적, 이름값 같은 거만 보면 투타 기대감 엄청났던 올해 한화 이글스.. ㅠㅠ
극초반에 연속 스윕 하고 황준서까지 등장하질 않나
+ 24/09/30 14:31
일단 요즘 야구 트렌드 상으로 지명타자 슬롯을 고정적으로 잡아먹는 타자는 가치가 더 떨어질 수밖에 없죠. 엔트리 운용에 엄청난 제약을 주기 때문에
+ 24/09/30 15:05
저번 주인가 야구부장 유튜브 생방서 한화 프런트가 페라자 재계약을 고심할 수도 있다는 말에 확 한화팬들 분위기 싸늘했던 이유기도 하죠...
일단 이 팀이 포스트시즌 가고 싶음 용병 3명, 그 중에서 중견을 볼 수 있는 좋은 외국인 타자가 필수인데 과연 구할 수나 있을지 현 시점에선 모르겠군요
+ 24/09/30 15:57
터크먼 버린 이유는 간단하죠 더 많은 홈런과 타점, 더 높은 OPS를 원했으니까요.
그런 타자가 실제로 터크먼 유형보다 생산성이 떨어진다고 해도 한화는 중심타선, 찬스에서 한방 타자를 원했으니까. 터크먼 버린게 이상한건 아니죠. 작년은 폭망이지만 올시즌 페라자는 거의 성공할뻔 했죠. 부상전까지는 분명 잘했으니까요. 터크먼 개막 8경기 중 7경기 멀티히트하고 OPS 1.242 이후 까먹으면서 4월말 0.769까지 떨어졌습니다. 계속 비슷한 수준 유지하다 9월들어서야 OPS 1.000 / 10월 0.943기록했어요. 페라자는 개막 8경기중 7경기 멀티히트 기록했고 OPS 1.617 이후 까먹었지만 4월말 0.996였습니다. 5월말까지도 1.021이였죠. 5월 31일 부상 당하고. 이후 완전 꼬라박았지만요.
+ 24/09/30 16:25
'터크먼 이글스' 기억나고 올해 페라자는 생생하고.. 둘이 비슷한 게 흥미롭습니다.
터크먼 교체에 관한 얘기 전부터 피지알에서 설명 나오는데 이런 얘기들이 공감돼요.
+ 24/09/30 16:40
페라자 교체하면, 오그레디급 선수가 뽑힐 확률이 훨씬 높고, 시즌중에 교체카드 써도 닉 윌리암스급 선수를 픽할 확률이 높고, 교체안하자니 내년엔 올해보다 못할 확률이 높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