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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09/28 07:16
잘못된 과정으로 잘못된 결과를 만들어내면 잘못된 협회가 책임을 지면 되죠. 뭘 누가 책임을 집니까? 아파트 분양 받았는데 거지같이 해 놓고 입주하라고 하면 군말 없이 입주해서 물새는 집에서 사실 분이네요.
+ 24/09/28 07:28
내가 역겨운 인간을 계속 봐야만한다면 그깟 월드컵이죠. 감정적인 부분을 건드린 결과를 이성적으로 받아들이자고 한다고 현명한 판단일까 싶네요.
+ 24/09/28 07:29
홍감독이 그정도의 명장일까요 - 다른 외국인 후보자들에게는 ppt 요구하고, 홍감독에게는 가서 읍소할 정도의?
방향성 없이 선임한게 문제라는 건 공감. 크게 보면 협회의 운영이 주먹구구다보니, 클린스만선임, 황선홍의 대행, 황선홍 내정설, 등등.... 이정도면 협회를 '정상화'하는게 더 중요한게 아닌가 싶은거죠.
+ 24/09/28 08:13
전에 침착맨 단군 사태때 느낀거지만 축구팬은 벤투재계약 불발부터 꾸준이 스탯이 쌓인게 터진거같네요
축협이 공정하게 돌아가는게 아닌 지인 인맥 주류끼리 돌아가며 해먹는 자리라는 인식입니다
+ 24/09/28 08:20
여러 인터뷰들이나 정황을 보면서 느끼는건 홍명보가 단순 인맥픽이라기보다는 다수 구세대 축구인들의 지지를 받는 픽이라는 겁니다. 그리고 이들은 외국인 감독 선임에 대해 매우 부정적이라는거...
+ 24/09/28 08:31
비리축구인사면 독단적 클린스만감독선임 아시안컵실패 그리고 결정적으로 황선홍감독겸임 그리고 올림픽진출실패로 민심이 폭발해버렸죠 게다가 외부 민심을 모르고 전강위는 밥그릇싸움을 했죠 이른바 국내감독빌드업이고 역설적이게도 홍명보 내정설을 무너뜨렸죠 황선홍을 밀던 분들이 겸임을 시켰으니까
그래도 정신못차리고 욕먹을 각오를 하자면서 지들이 어쩔건데를 시전해버렸죠
+ 24/09/28 08:42
자꾸 월드컵 가지고 협박하네.
안나가도돼 멍청이들아. 축구팬들은 월드컵보다 너네 판 갈아엎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해. 하긴 이 정도 감도 없으니 저러고 있겠지..
+ 24/09/28 09:10
홍명보에게 몇 십 억씩 줘가면서 감독시키는 걸 가만히 두고 보고 있지 않겠다고, 대중들은 현명하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명하게 그 흐름을 탄 유튜버하고 정치인들에게 힘이 실리는 거죠.
+ 24/09/28 09:17
홍명보는 이미 실패한 월드컵 감독 출신에 본인 전술 자체가 없는 사람이고 그렇게 똑똑하거나 유능한 사람도 아니고요. K리그에서야 압도적 선수빨로 우승하지안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경기력이나 성적을 기대하기 어려운 감독이죠.
김판곤 말 들어보면 김판곤도 그렇게 유능한 사람은 아닌 것 같고 김판곤, 홍명보 체제 축협에서 벤투 선임해서 월드컵 16강 간 건 말그대로 운때가 맞았던 걸로 보여요. 유럽파도 좋았고 벤투도 합리적인 시스템주의자 인 것도 있고요. 사실 지금 월드컵 멤버가 워낙 좋아 예선 통과를 걱정할 수준은 아니고 감독이 벤투 수준의 인물만 되어도 본선 16강 이상 8강까지 노려볼만 한데, 홍명보로 계속 가면 조별 예선 탈락이 확실하죠.
+ 24/09/28 09:27
그깟 월드컵, 축협 운영이 투명해지길 기원합니다
자력으로 운영하는 것도 아니고 매년 세금 300억 언저리 받으면서 지들 주먹구구 인맥운영하는거 뿌리 뽑아야죠
+ 24/09/28 09:28
사실 뭐 입장 차이라고는 봅니다. 월드컵 진출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그렇게 말씀하실 수도 있는 일이기야 하죠. 그런데 많은 팬들이 이번 기회에 썩은 뿌리를 뽑고 가는 게 장기적으로 훨씬 득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설령 월드컵 진출에 실패하더라도. 그리고 솔직히 이 난리를 계속 친다고 해도 월드컵 진출을 설마 못할까 싶기도 합니다. 못하면 킹쩔 수 없는 거고. 물론 김판곤 입장에서는 그게 어떻게 킹쩔 수 없는 거냐고! 싶겠지만요. 아 그거보다 썩은 뿌리 뽑아내는 게 중요하다니까? 거기서 나온 열매는 당연히 폐기해야 맞는 거고! 라고 팬들은 답하겠지요.
+ 24/09/28 09:36
출전팀 확대,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대표 , 월드컵 본선 못 갈 가능성 거의 없죠
그걸 아니까 지들이 미는 홍명보 돈 퍼주면서 감독으로 앉힌거죠. 홍명보는 벤치에서 코파면서 잠만자도 미국행 비행기 탑니다. 괜히 쓸데없이 나대서 헛짓거리 하는게 문제인데. 이상한짓해도 선수들이 멱살잡고 끌어올려 미국행 비행기 태울겁니다. 역대급으로 쉬운 예선이라 꿀빠는 예선이구만. 무슨 월드컵이 중요하다면서 협박질을..
+ 24/09/28 09:36
국감에서 누가 좀 얘기해줬으면 좋겠네. 염x.. 월드컵 나가든 말든 알바 아니라고. 한국 말고 응원할 팀이 쌔고 쌨는데
언제까지 그 갖고 협박질인지;;
+ 24/09/28 09:37
이참에 [월드컵 못 나가더라도] 축구협회 대대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는 점은 간과하네요.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요. 게다가 홍감독에게 힘 실어주는 쪽과 얼른 갈아버린 다음 새 감독 힘 실어주는 쪽 중 어느 쪽이 결과가 나을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기도 한데 말이죠.
+ 24/09/28 09:39
그 대단하신 기자님들이 생각하는 결정적 하자는 도대체 어느정도 레벨인가요. 칼들고 협박해서 감독자리 따내는 정도요? 그냥 국대 안볼테니 기자님들이랑 재미지게들 노십쇼
+ 24/09/28 09:54
솔직히 홍명보가 어느정도 능력이냐까지 갈것도 아닌게 감독한테는 와달라고 매달리더라도 적어도 그 애걸복걸해보자는 협회의 전략 선택이 정당한 절차로 정해졌어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그거 부터가 틀려먹었어요.
+ 24/09/28 10:07
월드컵이 지상 과제라서 '결과로 보여주면' 모든게 용서되는 시절은 한참 지났습니다. 과정을 이따위로 할거면 월드컵 따위 안나가는게 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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