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26 14:04:32
Name 껌정
File #1 Screenshot_20240926_140223_Samsung_Internet.jpg (177.8 KB), Download : 90
Link #1 트위터
Subject [연예] 크라임씬이 넷플릭스로 갑니다!!


장르물에 가까운 예능에 제작비도 많이 드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넷플릭스에서 만들어지면 어떤 대단한 스케일로 변할지 궁금하네요

대탈출에 크라임씬까지 좋은 소식이 많은 요즘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drunken.D
24/09/26 14:06
수정 아이콘
와 이건 리얼 행복사할 소식이네요!!
24/09/26 14:07
수정 아이콘
저번시즌은 사실 좀 실망이었는데 이번엔 잘 만들어졌으면 좋겠네요.
모두에게 동기를 흩뿌리는 일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위르겐클롭
24/09/26 14:12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전 시즌을 이끌어온 연출자이자 스튜디오슬램 대표인 윤현준 PD는 “많은 사랑을 받아온 '크라임씬'의 재미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알리기 위한 결정을 내렸다”
지구 최후의 밤
24/09/26 14:15
수정 아이콘
좀 더 자극적으로 가면 좋겠습니다.
다만 시청률 감안하면 한국적인 정서는 좀 줄어들겠군요.
라멜로
24/09/26 14:15
수정 아이콘
크라임씬 피디가 흑백요리사 피디던데
흑백요리사가 잘 된 영향이 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24/09/26 14:17
수정 아이콘
티빙에 있던 리턴즈가 넷플릭스로 풀리나 했는데 아예 새시즌 제작이군요.
24/09/26 14:21
수정 아이콘
흐아악 감사합니다 ㅠㅠ 감사합니다 ㅠㅠ
24/09/26 14:25
수정 아이콘
넷플릭스 자본이면 엄청난 게 나올지도...
24/09/26 14:25
수정 아이콘
이번 티빙 오리지널은 정말 별로였어서 폭망하고 후속 안나오겠구나하고 실망했었는데 진짜 잘됐네요!!!!
MurghMakhani
24/09/26 14:58
수정 아이콘
지난 시즌에 아쉬웠던 점이 있던 것과는 별개로 흥행이 괜찮았기에 힘을 좀더 받았나봅니다. 좋아하는 시리즈가 이어져서 기쁘네요
24/09/26 14:30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잘 만들어지면 좋겠군요. 최근 시즌은 어렵게 만들려고 모든 캐릭터에 범행동기를 줘서 쫌 별로 였어요. 추리가 베이스여야하는데 결정적 범행도구 찾기 하는 느낌.
MurghMakhani
24/09/26 15:29
수정 아이콘
모든 캐릭터에 범행동기를 준다는 건 바꿔 말하면 증거의 대다수가 동기를 가리킨다는 건데 역설적으로 모두에게 동기가 있는 건 아무에게도 없는 거랑 큰 차이가 없으니 죽은 증거가 너무 많아졌고 결국 증거를 모아가면서 추리를 짜맞추기보다는 증거중에 결정적인 극소수를 찾는 발견게임에 가까워진 게 좀 아쉬웠습니다
페로몬아돌
24/09/26 14:31
수정 아이콘
출연진도 중요한데 누가 할려나
24/09/26 14:35
수정 아이콘
시즌4는 많이 어설펐는데
시즌5는 제대로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
24/09/26 14:45
수정 아이콘
시즌4(리턴즈)는 티빙에 가입되어 있지 않아서 못봤는데 정말 아니었나보군요.
조던 픽포드
24/09/26 14:58
수정 아이콘
시즌4가 잘 돼서 또 하는걸껄요? 저랑 제 지인들도 오래기다린 보람 있는 재미라는게 주류였고 실제 수치도 잘 나온걸로 압니다
씨네94
24/09/26 14:59
수정 아이콘
네. 찐팬이라면 안보시는게 훨씬 좋은 선택입니다...
MurghMakhani
24/09/26 14:47
수정 아이콘
5252 믿고있었다구
24/09/26 14:57
수정 아이콘
이건 기대되네요
국밥한그릇
24/09/26 14:58
수정 아이콘
시즌4는 출연진이 그대로였으면 했는데 이번에는 그냥 모두 바뀌었으면 하네요
티빙때 느낀게 재밌기는 한데 너무 고이고 정형화 된 게 보이더라고요
이번에는 차라리 변화가 많았으면 하네요
그대는눈물겹
24/09/26 23:31
수정 아이콘
연기력 있는 배우분들이 나오시면 좋겠어요. 
MeMoRieS
24/09/26 15:02
수정 아이콘
기대되네요 내년 상반기 중에 나오려나...
조던 픽포드
24/09/26 15:03
수정 아이콘
전 시즌4 정말 재밌게 봤는데 댓글보니 별로였던 분도 많았나 보네요.
세트 규모로는 사실 지난시즌이 맥시멈이었다 보고 더 커지면 크씬 특유의 재미를 벗어날거 같아서 넷플 스케일은 내실의 치밀함에 더 해지길 기대해봅니다
위르겐클롭
24/09/26 15:33
수정 아이콘
1,2 에피는 더할나위없이 좋았습니다 세계관 끼워맞춘 4,5 에피가 별로여서 그렇지..
그대는눈물겹
24/09/26 23:32
수정 아이콘
저도 과거로 돌아가는 편부터 조금 의아했었죠
MurghMakhani
24/09/26 15:40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법원살인사건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전기쥐
24/09/26 15:18
수정 아이콘
시즌4가 평가가 일부 나쁘더라도 흥행한 건 누구도 부인할수 없어요
임작가
24/09/26 15:20
수정 아이콘
콩, 하니 나와주세요!!!!!
24/09/26 15:27
수정 아이콘
이것도 흑백요리사 PD가 했던걸로 아는데 이분이 흑백요리사에서 보여준거 생각하면 돈 제대로 들어간 크라임신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요.
마이스타일
24/09/26 15:47
수정 아이콘
갠적으로는 크라임씬 시즌2 조합이 제일 좋았는데 벌써 10년 전 멤버들이라 다시 모이긴 쉽지 않으려나요
사랑해 Ji
24/09/26 17:5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사이더
24/09/26 18:05
수정 아이콘
흑백요리사의 스노우볼이 요까지 왔네요. 일해라 넷플릭스 어서 대탈출 판권 사와
별소민
24/09/26 18:11
수정 아이콘
출연진 다 바꿔야 함.
24/09/26 18:24
수정 아이콘
왕자지훈 제발!!
스테픈커리
24/09/26 20:05
수정 아이콘
제발 홍진호 좀
24/09/26 20:25
수정 아이콘
넷플판에야 말로 홍진호가 필요함
telracScarlet
24/09/26 20:25
수정 아이콘
장진 지윤은 바쁘더라도 이건하겠다고해서 하지만

콩은 아무래도 포커플레이어가 되다보니 어렵고
김지훈씨는 이제 좀 많이 커졌다 해야할런지.크크

장진 지윤 동민 셋고정에 신규로 다시해도될거같아요
불구속입덕
24/09/26 20:31
수정 아이콘
시즌4 얘기가 많긴한데, 저는 시즌3부터 느끼던 바를 좀 적어봅니다.
추리[예능]인데 [추리]예능해요. 제작진이 시즌3때 수시로 멤버 바꿔가며 교체투입하곤 했는데 일단 그게 팀케미에 좋아보이지 않고, 그 케미 자체가 예능적 재미에 중요하게 작용하다보니 회차마다 재미가 들쭉날쭉합니다.

시즌 초반부터 뭔가뭔가를 느끼다가 하니 게스트로 나왔을때 확 느낀게, 이게 다르구나. 예능적 재미가 출연자 본인에게서 나오는가 제작진이 설정한 캐릭터에서 나오는가. 제가 이 시리즈를 지니어스류 이상의 최애예능으로 꼽는터라 진지하게 이 문제가 출연자 차이때문인가...를 계속 생각해봤었는데 아무리 봐도 제작진의 의도적인 디렉션이 있었던거 같아요. 비단 하니 나온 회차만 그런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1회성 게스트도 비슷했던게 계속 캐릭터 [연기]를 합니다. 김지훈씨는 그런면에서 유능했지만 이전 시즌2부터 그것만 잘한게 아니기 때문에 호평이 있었던건데 호평의 원인을 잘못집은것 같다랄까?

하니가 나왔던 회차가 경찰대편이었는데, 거기서 하니가 무슨 역할을 했는가?
학생인가, 교수 강사인가, 교직원인가. 전혀 중요하지 않아요. 하니는 그 회차에서 하니 본인을 연기하고 갔습니다.
시즌2부터 뭔가 막말할거 같은 사람인데 기가 죽어있고, 고물상 아재는 왠지 말을 더듬을거 같고 이런 원래 출연자와 부여받은 캐릭터간의 이격때문에 예능적으로 재밌는 그림이 나오고 그걸 출연자 스스로 집어가면서 분량을 뽑았는데 시즌3는 제작진이 설계한 캐릭터 범위에서만 노는 느낌. 그 방면에서는 정은지가 하니보다 검증된 자원이죠. 저 스스로 은지 보면서 웃었던 장면을 떠올려보면 은지가 웃긴게 아니라 은지가 연기한 캐릭터가 웃겼어요. 이렇게 되면 예능이 아닙니다. 굳이 따져도 시트콤이지.

일단 저 연기 디렉션을 거둬야하고, 출연진을 바꾸는걸로 해결한다면 전시즌 출석가능한 인물이 최우선입니다.
그 다음 이런저런 이유로 아이돌이 필요하다? 그럼 탱킹편한 아이돌, 핫한 예능인이 필요하다? 콩트코미디(=배우)가 아니라 쇼버라이어티쪽 인물로 물색하는게 맞다고 보구요. 연기를 한다쳐도 지예은씨 같은 타입은 본인의 종특때문에 그 연기가 웃긴거라 혹하긴해요. 배우도 예능에서 한방에 뜨는 경우가 있는데 그 배우가 설정된 연기를 잘해서가 아니라 그 사람 자체를 드러내고 그게 신선할때 빵 뜨죠.
그대는눈물겹
24/09/26 23:34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런 의미에서 연기력 되고 스스로 캐릭터 해석이 되는 분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5079 [스포츠] 맨시티, 프리미어 리그 상대로 APT 규정에 대해 승소 가능성 [8] Destinyzero4880 24/09/27 4880 0
85078 [스포츠] 애런 저지 5경기 연속 홈런.mp4 [28] insane6156 24/09/27 6156 0
85077 [스포츠] 무명의 홈런왕.jpg [37] 핑크솔져7952 24/09/27 7952 0
85076 [연예] 동나이대 남자 평균 넘는다 안된다 논란 중인 기록 [202] 손금불산입12117 24/09/27 12117 0
85075 [스포츠] [해축] 7분 만에 퇴장으로 시작한 토트넘.mp4 [4] 손금불산입4586 24/09/27 4586 0
85074 [연예] 이즘에서 매우 좋은 평가를 받은 피프티 미니 앨범 [28] Neanderthal5425 24/09/27 5425 0
85073 [연예] [NME 단독] 오아시스 2025 투어에 한국(서울) 포함 [8] EnergyFlow5940 24/09/26 5940 0
85072 [스포츠] [NBA] 데릭 로즈, 은퇴 발표 [14] 그10번5599 24/09/26 5599 0
85071 [연예] 다음 달에 정규 20집 앨범 발표하는 가수 [7] Neanderthal6227 24/09/26 6227 0
85070 [연예] 하이브 폭로' 기자, 이미 사직… "민희진에 녹취 직접 준 적 없어 [20] insane10871 24/09/26 10871 0
85069 [연예] 어도어, 대표복귀 불가, 프로듀싱 보장 절충안 제시, 민희진 거부 [62] 어강됴리11647 24/09/26 11647 0
85068 [스포츠] 확정된 KBO PO 일정 [11] SAS Tony Parker 5220 24/09/26 5220 0
85067 [스포츠] 홍명보 독대했다는 이임생 위증?…함께 있던 최영일 "거짓 없다" [43] 윤석열7812 24/09/26 7812 0
85066 [연예] 걸밴드 QWER의 찐 연주실력 [18] 산성비7675 24/09/26 7675 0
85065 [스포츠] [MLB] 애런 저지 57호 4경기 연속홈런 [23] kapH5292 24/09/26 5292 0
85064 [연예] 2015 올리브쇼에 나왔던 안성재 셰프 [2] Croove6420 24/09/26 6420 0
85063 [연예] 2024년 9월 4주 D-차트 : 데이식스 2주 연속 1위! 미야오 8위로 차트인 [8] Davi4ever2950 24/09/26 2950 0
85062 [스포츠] [KBO] 100억 타자들 이번 시즌 OPS 현황 [32] 손금불산입5636 24/09/26 5636 0
85061 [스포츠] [KBO] 대기록을 계속 써나가는 양현종 [19] 손금불산입5591 24/09/26 5591 0
85060 [스포츠] [MLB] 흉악한 두 인간에 묻힌 기록 [32] 김유라5429 24/09/26 5429 0
85059 [연예] 크라임씬이 넷플릭스로 갑니다!! [40] 껌정5806 24/09/26 5806 0
85058 [스포츠] [MLB] 최근 파죽(?)의 2연승으로 기세를 올리고 있는 팀 [13] Neanderthal3988 24/09/26 3988 0
85056 [연예] 흑백요리사 넷플릭스 근황 [24] 아롱이다롱이8544 24/09/26 8544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