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08 19:35:33
Name 물맛이좋아요
File #1 7452024328_486616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136.2 KB), Download : 1217
Link #1 바둑TV, K바둑
Subject [스포츠] 바둑 / 일본 국적의 기사가 27년만에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가지고 옵니다. 이치리키 료!! (수정됨)


이치리키 료가 응씨배에서 셰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일본국적 기사가 세계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을 한 것은

지난 1997년 후지쯔배에서 고바야시 고이치가 우승을 한 이후 27년 만입니다.

또한 최초로 일본인 기사가 응씨배에서 우승을 거두는 기록도 세웠습니다.

이치리키 료 대단한 업적을 세우네요.

내용추가 / 2005년에 대만출신이었던 일본기원소속 기사인 장쉬가 우승한 적이 있는데 2004년에 결혼하면서 일본국적을 취득했다고 하네요.







마찬가지로 방금 끝난 대국입니다

농심 신라면배 세계 바둑 최강전에서

이야마 유타가 수순을 착각해버린 치명적인 실수로

순식간에 바둑이 끝나버렸네요.

김명훈의 불계승입니다.


농심배 2R는 다가오는 11월 부산에서 다시 진행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시린비
24/09/08 19:44
수정 아이콘
두 대회의 위상은 각각 어느정도인가요
닉네임을바꾸다
24/09/08 19:48
수정 아이콘
응씨배는 바둑 올림픽 느낌이고 4년마다 한번씩...(그러나 20년은 코로나때문에 끝난게 23년)
농심배는 한중일 국가대항전 느낌
24/09/08 19:49
수정 아이콘
응씨배는 가장 오래된 + 세계최고의 위상인 국제기전 입니다.

농심배는 쉽게 설명하면 한중일 5인 KOF(킹오브파이터)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창호가 했던 상하이대첩(혼자 남았는데 다섯명 올킬, 응팔에도 나왔었죠)도
농심배에서 나왔습니다.
24/09/08 23:08
수정 아이콘
응씨배가 지금 남아있는 국제기전 중에는 가장 오래된 것이 맞는데, 없어진 대회까지 세면 후지쯔배가 좀더 먼저죠. 마찬가지로 농심배 이전에 일본과 중국끼리만 하던 단체전도 있었죠.
닉네임을바꾸다
24/09/08 23:5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서봉수 명인의 9연킬로 유명한 진로배도 있었고
슈퍼대항전이면...뭐 한국이 변방이던 시기긴하죠 응씨배에서 조훈현 국수가 우승하고 이창호가 세계기전 싹쓸이 하는 마당에 중일끼리 대결하는게 퇴색되어서 사라졌던가...
이른취침
24/09/09 23:40
수정 아이콘
후지쯔배 탄생의 뒷얘기가
응씨배가 추진되자 세계최초의 국제대회를 대만에서 개최하도록 할 수 없다는
바둑 종주국으로서의 자존심으로 부랴부랴 만들었다고 하는...
ANTETOKOUNMPO
24/09/08 19:52
수정 아이콘
응씨배는 최고의 개인기전.
지금은 상금규모가 비슷해졌지만, 창설당시는 압도적 우승상금, 4년에 한 번 열린다는 특징으로 바둑 올림픽으로 불리기도 함.
중국-일본이 주도하던 바둑계에서 초대대회 조훈현 9단이 우승하여 양국의 콧대를 납작하게 함.
1회~4회 조훈현-서봉수-유창혁-이창호 순으로 우승하여 한국바둑이 최강임을 입증함.
추가로 6회 최철한, 직전 9회 신진서가 우승함.
물맛이좋아요
24/09/08 19:56
수정 아이콘
개인전 최고 대회가 응씨배

단체전 최고 대회가 농심배입니다.
24/09/08 21:13
수정 아이콘
월드컵이랑 유에파챔스 느낌?
그냥켑스
24/09/08 20:01
수정 아이콘
와.....와....바둑 배워본 이래 처음으로 일본 기사 세계대회 우승을 보네요
나는솔로
24/09/08 20:09
수정 아이콘
이치리키 료씨 나이면 고스트바둑왕 세대일까요 와우
이정재
24/09/08 20:30
수정 아이콘
애니 방영당시 4살이어서 그 뒷세대일 가능성이...
실제상황입니다
24/09/08 20:16
수정 아이콘
보고 계십니까 사이 씨?
LCK제발우승해
24/09/08 20:37
수정 아이콘
김명훈 구단은 커제에게도 그렇고 유타에게도 흔치 않은 승리를 거두네요크크
복합우루사
24/09/08 21:30
수정 아이콘
우주의 기운이 김명훈 9단에게로? 크크크
wersdfhr
24/09/08 20:39
수정 아이콘
이러면 이선수가 21세기 일본바둑 goat인가요?
코비코비
24/09/08 20:52
수정 아이콘
21세기 일본기원 최고의 업적은 맞지만 커리어는 아직 이야마 유타가 위라고 봐야죠
월터화이트
24/09/08 20:54
수정 아이콘
와 금수저 준재벌급 집안 아들이 바둑에서 세계제패를 하다니 .. 대단하네요
아모르
24/09/08 21:53
수정 아이콘
일본이 축구나 올림픽 성적 봐도 그렇고 실적이 좋네요.
24/09/08 22:08
수정 아이콘
김명훈 진짜 이번신라면배 럭키비키임 크크
24/09/08 22:40
수정 아이콘
Ai그래프 확 뒤집히네요;
Equalright
24/09/08 23:47
수정 아이콘
김명훈 운이 따라주는 대회네요 크크
퀵소희
24/09/09 10:15
수정 아이콘
일본이 우승하는걸 보네요. 바둑에서
상대는가난하다구
24/09/09 16:47
수정 아이콘
셰커는 응씨배 결승에서만 5연패중!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836 [연예] [TripleS] 대표와의 의혹을 부정하는 아이돌 Story6915 24/09/10 6915 0
84835 [연예] HBO [해리 포터] 드라마 캐스팅 공고 [17] Neanderthal6535 24/09/10 6535 0
84834 [연예] 강동원 박정민 주연 넷플릭스 영화 전,란 티져 [25] 어강됴리8141 24/09/10 8141 0
84833 [연예] 신우석 감독 . insta [145] 제니13670 24/09/10 13670 0
84832 [연예] 에스파의 조력자 나이비스(nævis) 데뷔 싱글 "Done" M/V [10] Davi4ever4449 24/09/10 4449 0
84831 [스포츠] [KBO] 노병 아니 노타자는 죽지 않는다 [27] 손금불산입7035 24/09/10 7035 0
84830 [스포츠] [KBO] 5년 만에 3할을 치고 있는 기아 서건창 [31] 손금불산입6986 24/09/10 6986 0
84829 [스포츠] "축구협회 내부 제보 받아"…진종오 "홍명보 선임 과정에 문제 있었던 것 같다" [41] Davi4ever9054 24/09/10 9054 0
84827 [스포츠] 중국 축협, 승부조작 혐의로 손준호 영구 정지 처분 [30] 매번같은10742 24/09/10 10742 0
84825 [스포츠] 문체부 배드민턴협회 조사 중간발표 주요 내용.jpg [80] 시린비12933 24/09/10 12933 0
84824 [연예] RIP. 제임스 얼 존스. [17] Fin.7572 24/09/10 7572 0
84823 [연예] 2024년 9월 2주 D-차트 : 제로베이스원 1위! 오마이걸 12위-르세라핌 13위 진입 [6] Davi4ever3983 24/09/10 3983 0
84822 [연예] 걸그룹 메이딘(MADEIN) - 우노(UNO) 내추럴 버전 [5] 오데뜨4619 24/09/09 4619 0
84820 [스포츠] 투수를 복제해주는 MLB 훈련기계.mp4 [36] insane10236 24/09/09 10236 0
84819 [연예] 어도어도 추가 입장문.x [107] 시린비16616 24/09/09 16616 0
84818 [연예] 마동석 사단이 제작한다는 드라마 [59] Neanderthal10999 24/09/09 10999 0
84817 [스포츠] [해축] 득점 페이스만큼은 메날두급인 홀란드 [21] 손금불산입7001 24/09/09 7001 0
84816 [스포츠] [KBO] 킅병호 vs 삼병호 [33] 손금불산입6893 24/09/09 6893 0
84815 [스포츠] [KBO] 포스팅을 앞두고 페이스가 떨어진 김혜성 [24] 손금불산입5569 24/09/09 5569 0
84814 [스포츠] [해축] 이강인 파리 데이트 포착…연인은 두산家 5세, 박상효 [49] kapH11490 24/09/09 11490 0
84813 [연예] 신우석 추추가 입장표명 [121] 시린비16345 24/09/09 16345 0
84812 [스포츠] [MLB] 한주의 시작을 알리는 오타니 46호 모닝콜 [56] kapH7536 24/09/09 7536 0
84810 [스포츠] 바둑 / 일본 국적의 기사가 27년만에 메이저 세계대회에서 우승을 가지고 옵니다. 이치리키 료!! [24] 물맛이좋아요9191 24/09/08 919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