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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8 12:05
박나래가 너무 방지턱입니다
오버가 너무 심하고 말이 너무 많아서 오디오가 박나래 쇳소리로 비질 않는데 재미는 드럽게 없어서 제발 영상만 보고싶어요
24/09/08 13:27
비꼬는게 아니라 대단하십니다
누가 라면 한그릇 먹으면 어엏웋어억 맛있겠다 어머 저거 너무 맛있지 알지알지 어어엏허걱 맛있겠다 먹고싶다 저거 알지알지 어우어헉헉 하는데 진짜 미쳐버리겠더라구요 크크
24/09/09 09:23
박나래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실거라 생각해서 솔직히 순화해서 썼다고 생각합니다.
체감으론 저거보다 훨씬 심해요.. 심지어 데시벨도 높고 목소리도 쇳소리고 저걸 60분(?) 내내 합니다 ㅜㅜ
24/09/08 13:52
동의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박나래는 수단과 결과가 바뀐 것 같은 느낌이... 크크
놀라움을 표현하기 위해 호들갑을 떠는게 아니라 호들갑을 떠는 것 자체가 목적이 된 듯한
24/09/08 12:09
제가 저거보단 많이 순한맛이지만 비슷한 타입이라 한발 더 나가는 박력에 항상 감탄합니다.
보니까 기안은 사람 자체가 희한한 인자강 타입이라 행동 수정이 많이 안이뤄진거 같아요. 저도 락스나 세제 같은거 그냥 별생각없이 맨손으로 썼지만 피부 벗겨지고 너덜너덜 해져보면 그다음부터 안그러거든요. 인도강물 그냥 마셔도 배탈한번 안나는분이니 뭐..
24/09/08 12:16
인자강 타입이라는데 동의합니다. 그동안 보여졌던 모습(+@)로 살아왔는데 아직 멀쩡하다는건 웬만한 면역력이 아니고서야 탈이 나도 크게 났어야 정상..
24/09/08 12:40
아무리 방송 작가라 해도 저 정도 범주는 못시키죠..
그나저나 콜라는 예전에 하는 사람 있다는걸 20년쯤 들은거 같은데 (더 검어진다고) 지금 저걸 하는 사람이 있을줄은...
24/09/08 14:36
(수정됨) 만독불침을 넘어선 독인;;
방송 봤는데 락스꺼내기 직전에 안마의자 가죽에 바느질시도하는 부분부터 이미 정신이 혼미해지더군요
24/09/08 14:58
마눌님이 영상으로 보면서 아~ 왜 저래!! 미쳤나봐 를
수십번을 외친 그 영상이군요 방송국놈들 또 무슨 심한짓을 하나 하고 나와서 확인했더니 기안84인걸 보고 음 진정성 있어 했네요
24/09/08 16:26
락스는 저도 장갑같은거 안 끼고 항상 했는데 별 이상 없었습니다.
흰티가 누래지면 유한락스에 푹 담그고 30분 뒤에 항상 빨래했는데 기안보고 사람들이 기겁하는것 보고 의외로 놀랐습니다. 뭐 저거 이외에도 분무기에 락스넣고 곰팡이 판대다 휴지에 락스 적혀놓고 놓기나 이런거 했는데 그다지 문제는 없었는데... 중요한건 옷에 녹물이 묻었는데 락스로 안 지워지길레.... 더 쎄게 가야겠다 싶어서.... 락스에다가 다이소에서파는 구연산을 집어 넣더니 갑자기 유독가스가 확 나면서 락스가 부글부글 끓더니 유독가스로 질식사 하는줄 알았습니다... 이건 위험해 보이더군요.
24/09/08 17:58
아 .... 사실 락스느은 저도 좀 저래서
오븐크리너를 자주쓰다보니 락스에는 맨손으로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 내 손아 미안해 ㅠㅜ
24/09/08 21:26
다른사람이 했으면 진짜 주작으로 욕 엄청 먹었겠지만 기안84니까 사람들이 이해하고 넘어가는거죠 크크크 저게 말이 됩니까 진짜
24/09/09 01:04
뭐 이번 모든 행동이 조작은 아니겠지만,
기안은 방송 분량을 엄청 챙기는 사람이죠. 어떻게 하면 시청자들이 좋아할지 아는 진정한 방송인이 되어버렸죠.
24/09/09 09:09
저도 약간 합리적의심이 듭니다
기안이 기괴하고 작가들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동들을 하는게 이상한게 아니지만, 그동안 기안에피가 없었던것도 아닌데 갑자기 이런에피들이 몰아나온다? MSG가 쳐진게아닌가 싶습니다. 요새 나혼샤 화제성이 엄청 떨어졌었거든요. 인터넷에 캡쳐본들도 잘안올라오고 그랬었는데 연말시상식도 다가오고 나혼산 입장에선 뭔가 푸쉬가 딱 필요한게 아니었나 싶기도하고요. 뭐어찌됐든 단한편으로 여러커뮤도배되는걸보면 기안은 참 대단한 능력자에요
24/09/09 15:17
몇일이나 몇달에 걸쳐서 한걸 작가한테 얘기하고 그걸 작가가 각색해서 한편에 녹아내리는 시스템 아닐까 합니다.
매주 출연하는게 아니라서 장은 한달전에 봤는데 이렇게 이렇게 하고, 예전에 태닝을 콜라로 한적이 있는데 한번 더 하고싶다 이런 의견내고, 저번에 집청소 락스로 했는데 좋더라 이런 인터뷰들에서 작가가 내용 뽑아내서 한편으로 잡는거겠죠.
24/09/09 13:07
무협지에서 맞아도 맞아도 안죽는 주인공 있죠.. 그게 기안 84입니다.
... 죽는다는 선택지는 없어.. 태어난 김에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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