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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06 14:01
BTS 국민가수는 진짜 좀 애매하긴 한 것 같아요. 슈가 음주운전 때 경찰서에서 못 알아봤다는데 아무리 시대와 환경이 다르다지만... 월드스타가 더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24/09/06 15:13
제 생각에도 BTS는 인기 가수는 맞지만 국민 가수는 아닌 것 같습니다
10~20대한테는 국민 가수일진 모르겠으나 30대만 돼도 BTS 멤버들 얼굴만 보고 누군지 맞추라면 모르는 사람이 절반이 넘을 것 같아요
24/09/06 19:34
근데 2010년대 이후론 진짜..파편화가 하도 심해져서 블핑 트와이스 BTS 다 기성세대는 잘 모르지 않을까 싶어요
24/09/06 15:55
예전엔 억지로 티비봐서 강제로 알게된 것들이 많은데 요즘은 티비를 안봐서 확실히 대세라고 해도 모르겠더군요 맨날 뜨는 알고리즘은 거기서거기고요
24/09/06 16:55
유명해져서 유명해졌다.. 방시혁이 말한게 딱이죠 자연스레 곡이 뜨고 개개인이 뜨면서 유명해진게 아닌 해외에서 떴다니깐 관심가지는... 특히 남자쪽은 더 그런경우라 국내서 관심은 약하다봅니다 요즘 아이돌 특징인 팀이 유명한데 개인의 인지도가 낮은것도 있고...
솔직히 남자들은 국내만 비교하면 방탄은 빅뱅의 곡과 개인의 인지도를 넘지 못한다 생각을 크크크 여자들은 방탄이 넘었을지 모르지만
24/09/06 14:09
70세 이상에게도 조사했으면 + 온라인이 아니라 전화로 하는 여론조사였으면
아마 임영웅의 순위가 더 높았을 수도 있겠다 생각이 드네요.
24/09/06 15:22
BTS로 해외 대통합 되기전에
해외에서 엄청 인기 많았었죠 흐흐.. 그래서 벌거벗은 세계사 볼때마다 규현이 해외투어 자랑하죠(소재 국가 나올때마다 해외투어때 가봤다고 크크)
24/09/06 17:38
(수정됨) 비가 UBD 등으로 밈의 대상이 되면서 저평가 되어서 그렇지, (종종 비꼬듯이 붙는) '월드스타'라는 칭호가 붙을 수 있는 최초의 한국인 스타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에야 한국 연예인이 미국의 주요 TV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일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제가 미국에서 살 때 TV에서 나름 인기 메이저 프로그램인 콜베어 리포트에 비가 두 번이나 출연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랬었죠. 동남아에서의 인기는 말할 것도 없구요. (홍콩에 출장 갔더니 비 공연 포스터로 거리가 도배가 되어 있던데, 요즘엔 흔한 풍경이지만 이십년 전에는 아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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