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9/06 11:30:05
Name 삭제됨
Link #1 펨코
Subject [스포츠] 한화의 암흑기가 길어진 이유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gR-매니아
24/09/06 11:34
수정 아이콘
로떼도 마찬가지네요...
이정재
24/09/06 11:37
수정 아이콘
(수정됨) 1차지명 제도가 있어서 더 문제
근데 본문도 이상하네요 김하성밖에 없다고?
허저비
24/09/06 11:43
수정 아이콘
뭐 당장 저기 예시만 봐도 한화만 해당되는 얘기도 아니라...
FA도 적절하게 사고 용병도 잘 뽑고 감독도 잘했으면 암흑기 까지는 안되지 않았을까요?
오히려 저중에 어느정도 전력감으로 커준 경우는 한화가 더 많은 편(안승민 이태양)
제이크
24/09/06 11:4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건 한화가 못 뽑은게 맞는데 억울할게 1도 없다고 보는... 타팀 팬입니다.

제가 드랲에 관심이 좀 많아서 대충 05년도 부터는 드랲 자료 쭉 정리하면서 보던 타입인데 저게 뭔 소리야 하고 다시 한 번 뒤져봤더니

당장 저기 10년 드래프트 자료외에 09~13 드래프트만 대충 뒤져봐도 다른 팀은 주전 최소 1~2명은 확보했었습니다. 특히나 10~13 드랲까지 4년은 전면드래프트였어서 충청팜 망한거 탓할 것도 없구요...

저 중에서도 백미가 11년도 1라운더 유XX 범죄자 녀석인데 그거까지 팀 책임으로 돌리기는 너무 슬프긴 합니다만. 1라운더 하주석이나 그나마 건지고, 임기영은 2라운드에 뽑았는데 송은범 FA 데려오면서 KIA 보상선수 던져준 12년 드랲이나 1~2라운더가 도대체 누군지 지금은 알수도 없는 13드랲도 (3라운더 한승택도 이용규 보상선수로 KIA 갔죠) 다른 팀들은 어느 정도는 건져왔습니다.

12년엔 한현희 - 김원중 - 문승원 - 박민우 - 나성범 - 박승욱 - 류지혁 - 김준태 - 한유섬
13년엔 조상우 - 이우성 - 장현식 - 함덕주 - 권희동 - 박준표 정도는 어느 정도 활약을 했거나 지금도 하고 있으니까요.

15년 이후 야구 황금세대에는 분명 저 쯤의 팜이 못미치는게 맞지만 저 정도로 처절하게 드래프티들이 주전 못 되고, 아니 1군도 거의 못 올라오고 망한건 얄짤없이 구단의 육성, 그리고 스카우터 책임이죠...
24/09/06 12:26
수정 아이콘
글에 보이는 권희동 fa때 한화 3라운드도 아깝다고 포기한게 레전드 크크크
수리검
24/09/06 11:46
수정 아이콘
그냥 한화가 못 뽑은 거죠

2010 년대 초중반 풀이 별로라고는 해도
어느정도 굵직하게 활약한 선수들은 당연히 많습니다
순번이 높으면 뭐하나요 안목이 없는데

나무위키가서 드랲 결과 쓱 보기만 해도 뭐
통산 war 이 2인가 3인가 넘는 선수들 돌드체 처리해놨는데
한화는 거의 1-2순위 독식하고도 아주 깨-끗하죠
특히 1-2라운드 보면 처참 그 자체
아테스형
24/09/06 12:47
수정 아이콘
그냥 한화가 못 뽑았다기엔 당시엔 지금처럼 전면드래프트가 아니라 지역별로 1라운드 선수를 픽해서.. 충청팜이 별로면 꼴지해도 좋은 선수를 뽑을 수가 없었을 걸요.
그리고 NC등 팀이 신생팀이 생기면서 아마 한화보다 선순위로 픽하게 해주고 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수리검
24/09/06 13:12
수정 아이콘
그거 다 감안해도 못 뽑았다는 뜻입니다

우선지명이니 특별지명이니 하는 거 말고
그냥 정상적인 순번 드랲에서 한화는 2010년대 항상 상위권이였는데
뽑아놓은 결과를 보면 뒷 순번 다른팀들보다 확실히 못하죠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06 14:04
수정 아이콘
2016년까진 정상적인 드랩순위도 아닌 리을자 드래프트라, 2,4,6,8,10 라운드는 맨 마지막 9~10순위로 뽑았죠.
Chasingthegoals
24/09/06 11:47
수정 아이콘
그래도 가장 흉작 드래프트로 평가 받는 16 드래프트에서 건진 장진혁이 올해 터지니 다행이죠. 저희 팀은 16 드래프티 모두 3년 만에 전원 방출했나 그럴겁니다.
24/09/06 11:59
수정 아이콘
한화가 못 뽑은것도 맞지만 하위권을 휩쓸때 암흑기인것도 맞죠. 그건 느낌이 아니라 국대 허리라인이 박살난데서 대충 나오는거고..
그래도 가장 치명적인건 꼴찌를 해도 남들이 지역별 알짜는 다 파먹고 남은 선수들중 1픽을 먹는 적폐제도 1차드래프트 탓이 제일크고요.
복타르
24/09/06 12:01
수정 아이콘
못한거, 안좋은거 다 모인 결과인 셈이죠...
일반상대성이론
24/09/06 12:04
수정 아이콘
키움 kt 말곤 이정후 하나보다 잘 키운팀이 없...
24/09/06 12:12
수정 아이콘
아니 선생님 바람의 손자는 비교대상에서 빼야 하는 거 아닙니까 크크크

그나저나 회복 치료 잘 되고 있으면 좋겠네요
이정재
24/09/06 12:41
수정 아이콘
12년 들어가니까 nc는 가능
24/09/06 12:16
수정 아이콘
토양이 안 좋았다는 거에 한 표
갓기태
24/09/06 12:26
수정 아이콘
전혀 공감이 안되는데 91~96 XX론까지 화룡점정급
서린언니
24/09/06 12:33
수정 아이콘
한화가 못뽑음 + 불이익 당한것도 맞습니다. 삽질한거 7 불이익 3정도?
임기영 한승택 김민수 다 기아에서 쏠쏠히 써먹었죠.
윗분말대로 장진혁 터져서 그나마 다행이랄까
김서현 문동주 황준서 잘 키워봐야죠
블랙보리
24/09/06 16:57
수정 아이콘
솔직히 한화에서 뽑아가서 제대로 못키운 유망주만 제대로 컸어도 한국야구 수준이 조금이라도 더 올랐겠죠.
문동주나 김서현이나 최근에 반등한거 보면 한화팬들도 느끼는게 있어야 될텐데, 이상하게도 그동안 한화에서 육성을 잘 못했다 그러면 인정을 못하더라구요
한국화약주식회사
24/09/06 18:23
수정 아이콘
2010년 이후 문동주와 김서현급으로 전국구 1순위로 꼽히는 투수 유망주 자체가 2010년 유창식과 2014년 유급으로 2차로 나온 김민우 정도일뿐, 서울팀이 올해 투수가 별로네 이정후 뽑자 이럴때 한화랑 NC는 드래프트는 커녕 대학팀도 못갈 수준의 선수를 1차 지명하고 1년뒤 기량미달로 방출시켰죠.

그나마 1차 지명당시 충청팜에서 전국구급 투수 유망주가 2명이 나왔는데 2012년 윤형배.. 2014년 주권...

좋은건 1차라며 다 쓸어가고 남은 쭉정이들 가지고 유망주 다 가져갔네 뭐네 하는 소리는 1차 꿀빤거 가리려는 소리죠. 전면 드래프트 뭐 20년쯤 했었으면 모를까.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4786 [연예] 소녀시대·블랙핑크, '21세기 가장 사랑받은 걸그룹' 1위 [45] 전기쥐5658 24/09/06 5658 0
84785 [스포츠] [KBO]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는 한화 문동주 [25] 손금불산입5609 24/09/06 5609 0
84784 [스포츠] [KBO] 규정타석 OPS 최하위 선수들 [21] 손금불산입5319 24/09/06 5319 0
84783 [연예] [트와이스] 쯔위 "Run Away" M/V [11] Davi4ever3845 24/09/06 3845 0
84781 [월드컵] 월드컵예선 1차전 결과를 보니... [20] TheZone5467 24/09/06 5467 0
84780 [스포츠] [해축] 아직 대표팀 은퇴는 없다는 호날두 [36] Neanderthal5606 24/09/06 5606 0
84779 [스포츠] 한화의 암흑기가 길어진 이유 [20] 삭제됨5302 24/09/06 5302 0
84778 [연예] 당구 이상하게 배운 정예인 [18] Croove8198 24/09/06 8198 0
84777 [연예] 린킨파크 내한 [28] 슬로6408 24/09/06 6408 0
84776 [기타] CGV. 왕십리 등 IMAX 4개관 리뉴얼 [11] SAS Tony Parker 3825 24/09/06 3825 0
84775 [연예] 조커2 베니스영화제 평점 근황.JPG [10] 실제상황입니다7528 24/09/06 7528 0
84773 [스포츠] “팬들 심정 충분히 이해, 견뎌낼 것” 홍명보 감독, 사퇴압박에도 지휘봉 계속 잡는다 [96] 전기쥐13186 24/09/05 13186 0
84772 [스포츠] 손흥민 "팬 분들 이해... 염치 없지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29] EnergyFlow9943 24/09/05 9943 0
84771 [스포츠] "저를 버렸습니다" 홍명보, 경기력도 버렸다...59000명 관중 앞에서 대참사 [59] 윤석열12250 24/09/05 12250 0
84770 [월드컵] 홍명보감독 데뷔전이 진행중입니다. [85] TheZone9551 24/09/05 9551 0
84769 [스포츠] 2024년 NFL도 쿠팡플레이와 함께! + 엠스플도 함께! [21] kama4501 24/09/05 4501 0
84768 [스포츠] [해축] 선수를 억지로 내보내면 일어날 수 있는 일 [25] 손금불산입8726 24/09/05 8726 0
84767 [스포츠] [KBO] 크보에서 400홈런을 돌파한 3명 [54] 손금불산입6639 24/09/05 6639 0
84766 [스포츠] "정몽규 회장,이임생,정해성,박주호,홍명보" 24일 국회 문체위 증인 의결 [21] 윤석열6836 24/09/05 6836 0
84765 [연예] [오마이걸] 이슬라이브 출연! / 'Start Up' 안무 연습 영상 Davi4ever2733 24/09/05 2733 0
84764 [스포츠] 모두가 놀란 정해영의 정체불명의 커터, 나도 알면 이것만 던지고 싶어요.mp4 [26] insane6905 24/09/05 6905 0
84763 [연예] 권진아, 10년 동행 안테나 떠난다 [30] 전기쥐8218 24/09/05 8218 0
84762 [스포츠] [테니스] US 오픈 4강 대진 확정 [7] Rorschach4232 24/09/05 423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