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24 22:33:49
Name SKY92
File #1 kbo_순위.png (86.9 KB), Download : 171
Link #1 네이버, 펨코
Subject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수정됨)




9회말 동점 선두타자 황영묵의 3루타



최재훈 몸맞는 볼 출루



장진혁의 타구를 2루수 안주형이 다이빙해서 잡아낸 뒤 1루수 류지혁에게 연결. 류지혁은 1루주자 최재훈을 태그 한 이후 1루 베이스를 밟음.

최초 판정은 라인드라이브 아웃으로 1사 1,3루 유지였으나, 삼성측은 땅에 바운드 된 뒤 캐치했다고 주장하며(그러면 더블 아웃이 되니까) 비디오 판독 요청



판독결과 바운드 캐치로 정정되며 2사 3루



어제 오승환을 상대로 8회에 역전 결승타를 쳤던 페라자가 오늘은 끝내기 안타


한화는 선발투수 류현진이 초반에 1실점했지만 그 이후에 잘 던졌으나, 삼성의 선발투수 코너의 구위에 완전히 눌리며 끌려갔고.... 2회초에 선취 적시타를 쳤던 김현준이 7회초 희생플라이까지 치며 2:0으로 삼성이 달아날 때 오늘 한화가 좀 힘들겠구나 싶었는데 7, 8, 9회말에 1점씩 내면서 이틀 연속 역전승에 성공했네요

마지막은 페라자가 어제 안타 쳤어도 최근 안 맞고 있긴 했으나, 그래도 2볼 되었을 때는 거르고 김인환을 선택하는 건가 했는데 바로 안타 나와서 깜놀;;

그리고 장진혁 타석에서 나왔던 상황은 다른 팀 경기에서도 봤었던 것 같은데 참 애매하네요.... 혹시나 바운드일까봐 비디오 판독 염두에 두고 심판 콜을 무시하고 1루 주자가 2루 노리거나 3루 주자가 홈을 노리면 자칫 노바운드 캐치일 경우 본헤드 플레이가 되는거니까.... 플레이 중에는 콜을 따라야 하는데 비디오 판독으로 번복이 되면 더블아웃이 되어버리니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kogang2001
+ 24/07/24 22:3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를 보고 삼성은 더더욱 조상우를 질러야 한다고 봅니다...
1점차 상황에서 막으라고 fa계약한 김재윤, 임창민은 맛탱이가 갔고...
오승환은 언제든 맛탱이가도 이상하지 않은데 요즘 슬슬 맛탱이가 가고 있죠.
그외의 불펜들은 1점차나 긴박한 상황에서 막을 능력이 없다는걸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내년 셀캡은 모르겠고 일단 조상우 질러야 합니다.
복합우루사
+ 24/07/24 22:46
수정 아이콘
셀캡 문제만은 아닌게...
조상우는 유리몸이라는게 증명이 되고 있지요.
지금 당장도 부상때문에 못나오고 있구요. (8월 초 복귀 예정이라더군요.)
만약, 내년 생각 않고 질렀는데 또 깨져버리면....
kogang2001
+ 24/07/24 22:52
수정 아이콘
조상우 유리몸이 문제긴한데 일단 나오면 지금 불펜들보단 확실히 나으니...
지금 불펜으로는 내년엔 더 답이 없다고 봅니다.
오승환, 김재윤, 임창민이 내년에 한살 더 먹는데 후...
아엠포유
+ 24/07/24 22:58
수정 아이콘
누굴 주나요? 키움에서 최소 1라+1군급 선수 요청하는데. 단장 바뀐지 첫해고 육성 시스템 바뀔거라 생각하고 좌승, 황동재 살아나는 거처럼 젊은 투수들 키워야 합니다.(추가로 스카우팅 시스템까지)
삼성이 올해 우승 전력도 아니고 부상 있는 조상우는 지금 시점에 패닝바잉입니다.
kogang2001
+ 24/07/24 23:06
수정 아이콘
지금 전력에서 올해를 보는게 아니라 내년을 봐야죠.
어차피 조상우 내년까진 쓸 수 있으니...
삼성에서 지금 주전들빼고 1군급 선수가 거의 없긴한데...혹시나 김윤수나 우승현+1라 가능하다면 해야된다고 봅니다.
아니면 저 조건에서 키움이 좀 더 원하면 최대한 맞춰주고 질러봐야한다고 봅니다.
돈테크만
+ 24/07/24 23:24
수정 아이콘
그거 다 내주고 조상우 내년까지 써서 얻을게 뭘까요?
조상우 오면 우승할 수 있나요?
절대 안될거 같은데 그럼 무리할 필요없죠.
아엠포유
+ 24/07/25 00:35
수정 아이콘
요즘 불펜 꼬라지가 멜롱이라 불펜에 꽂히신 거 같은데 조상우 한 명 온다고 우리가 내년에 우승할 전력이 될까요? 전력보다 순위 한두 단계 올라가려나요? 그러자고 샐캡 무시하고 부상 있는 불펜을 안 그래도 없는 1군 선수에 1라까지 주면서 데려올 필요가 없죠.

냉정하게 올해도 요행입니다. 좌승 선발로 생각보다 잘 해주고 젊은 타자들 터져주고 여러 if가 겹쳐서 이 성적입니다. 시즌 전 전망이 어땠습니까? 21년도 급 뽀록이 터진 거도 아니고(+리그 중단, 연장전 없는 덕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기아 잡을 수 있는 순위가 되나요? 괜히 욕심내다가 주축 선수랑 유망주 혹사 시켜서 갈아 버리고 18년도 꼴 납니다.

지금 포텐 있는 젊은 투수, 야수들 경험치 쌓이고 2~3년 뒤 if나 소위 말하는 뽀록이 아닌 이 선수들이 상수 전력이 되고 우승 전력이 됐을 때 그때는 질러야죠. 셀캡이고 나발이고 100억 FA, 트레이드 싹 다 질러서 기아처럼 원기옥 모아서 우승해야죠.
아엠포유
+ 24/07/24 22:53
수정 아이콘
감독님... 오승환 전반기 막판부터 무너진 게 보이는데 계속 고집하는 이유가 뭐죠? 위대한 선수 맞고 팀 레전드 맞습니다. 전반기까진 그래도 오승환이다! 예 인정합니다. 근데 7월 성적 좀 보시죠. 예우고 배테랑이고 자존심이고 나발이고 변화를 줘야죠. 개인적인 생각으로 오늘은 최지광 멀티이닝이 맞다고 봅니다.
김재윤이 셋업 맡아서 안 좋은 거 같음 마무리를 바꿔 보던가(물론 김재윤 상태도 멜롱입니다만) 오늘은 현장 소통도 안 되서 임창민은 나오다 들어가고 크크크
운 좋아서 더블 아웃 잡았는데 어제 그 꼴을 보고도 페라자랑 승부를 하시나요? 크크크
감독님의 올 시즌(+어제 절정을 찍었죠) 랄부를 탁 치는 작전과 상황 판단에 감탄을 금치 못 하겠습니다.

윤정빈이야 전문 1루수가 아닌 걸 감안해도 오늘도 아쉬운 수비였고 김영웅, 류지혁, 김현준은 하.....
어제 수비땜에 개판 나서 문책성으로 2명이나 2군 갔는데? 선수들도 더 집중하고 정신 차려야죠
1성은 바라지도 않는다 2~3성 유지해 보자 했는데 크크크크 이 꼴로는 와카도 힘들어 보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 24/07/24 22:53
수정 아이콘
뭐 그 상황은 나중에 비디오판독같은걸로 번복되더라도 결국 일단은 심판 콜에 따르는게 정배가 아닐까요...
(여자)아이들
+ 24/07/24 22:56
수정 아이콘
오승환..내년에도 선수 생활 이어갈 수 있을까
하루일기
+ 24/07/24 23:19
수정 아이콘
지금 감코진도 덕아웃에서 싸웟다는 이야기 나오고
심지어 임창민 선수 2루까지 왔다가 돌아가는 사진 나오는거 보니 올시즌도 이미 결말이 난거 같네요..
돈테크만
+ 24/07/24 23:38
수정 아이콘
누구 지시로 오승환 올라온건지 모르겠는데 노장 어제 멀티이닝 던지게 하고 오늘 또 올린 사람은 감독이든 투코든 잘라야죠.
멀면 벙커링
+ 24/07/24 23:25
수정 아이콘
페라자는 이틀 연속 5타수 1안타였는데 그 1안타가 이틀 연속 팀을 승리로 이끄네요.
+ 24/07/24 23:25
수정 아이콘
유투브 영상에 삼성 팬들이 오승환 비난 댓글이 살발하던데

레전드가 민심을 잃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 24/07/24 23:28
수정 아이콘
갓 라 자 대 라 자

한화팬이지만 한편으로는 천하의 오승환이...... 싶어서 쓸쓸해지네요. 세월의 무상함이란......
지니팅커벨여행
+ 24/07/24 23:35
수정 아이콘
류지혁이 영리했네요.
그 짧은 순간에도 주자 먼저 찍을 생각을 하다니.
근데 경기는 졌군요;;
돈테크만
+ 24/07/24 23:37
수정 아이콘
그전 류지혁때문에 점수 내줘서 결국 진거죠
클레멘티아
+ 24/07/25 00:51
수정 아이콘
솔직한 말로 누가 삼성이 플옵 경쟁할꺼라 생각했겠습니까..
아직 리빌딩 단계에요 삼성은... 조상우 데려온다고 성적이 드라마하게 변하지 않을껍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기타] 스연게 재오픈 및 운영방침 공지 [37] jjohny=쿠마 20/05/10 201043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228200 0
공지 댓글잠금 [기타] 연예인 성범죄의 피해자 등에 대해 언급/암시/추정/질문하는 등의 행위를 금지합니다. [1] jjohny=쿠마 19/03/15 346984 0
공지 [기타] 몇몇 표현들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재공지합니다. [24] 17/10/25 418623 0
84035 [연예] 심각해져가는 카라큘라의 상황 검성242 24/07/25 242 0
84034 [스포츠] 로마노, 양민혁 - 토트넘 합의 완료, 메디컬 남았음 [18] 어강됴리2337 24/07/24 2337 0
84033 [스포츠] KBO 오늘의 끝내기.gif (용량주의) [18] SKY921941 24/07/24 1941 0
84032 [스포츠] [KBO] 기아 8연승, KT 5위 등극 - 현재 프로야구 순위 [24] HAVE A GOOD DAY2076 24/07/24 2076 0
84031 [연예] KARA(카라) - I Do I Do [8] 及時雨2488 24/07/24 2488 0
84030 [스포츠] [KBO] 이번 시즌 포수 수비이닝 순위 [38] 손금불산입3463 24/07/24 3463 0
84029 [스포츠] [해축] PL이 선수 제일 많이 사오는 리그는 [8] 손금불산입2959 24/07/24 2959 0
84028 [스포츠] 봉중근 근황 [35] 매번같은6353 24/07/24 6353 0
84027 [스포츠] [K리그] 전북 현대, 이승우 영입 완료 [15] 及時雨3916 24/07/24 3916 0
84026 [스포츠] 2022년 ~ 2024년 프로야구, 프로축구 관중 [18] TheZone2370 24/07/24 2370 0
84025 [스포츠] 문체부 : 축협 감사 시작은 승부조작인 기습사면건부터 시작 [24] 라이언 덕후5788 24/07/24 5788 0
84024 [스포츠] 올림픽 44년 만에 최소 선수단인데, 예산은 두 배 [20] VictoryFood5103 24/07/24 5103 0
84023 [스포츠] CGV. 기아:키움 7.28일자 KBO 경기 상영 [13] SAS Tony Parker 2184 24/07/24 2184 0
84022 [연예] [전문] 디스패치 기사 어도어 입장문 [73] 바스테나8099 24/07/24 8099 0
84021 [스포츠] 정몽규가 토트넘 내한 시축한다는 루머가 있음 [43] 윤석열4864 24/07/24 4864 0
84020 [스포츠] 축구협회, 'K리그 감독 빼가기' 독소 규정 손본다 [11] 윤석열3019 24/07/24 3019 0
84019 [스포츠] [KBO] 올시즌 눈에 띄는 상대 전적 [23] TheZone2567 24/07/24 2567 0
84018 [스포츠] "KFA 처음부터 홍명보 염두, 단지 쇼를 위해 외국인 검토 5개월 낭비"…외국 언론의 시선... [11] 윤석열3876 24/07/24 3876 0
84017 [스포츠] 김도영이 말하는 사이클링히트 비결.jpg [20] 핑크솔져3419 24/07/24 341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