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7/05 09:47:47
Name 민머리요정
File #1 순위.png (41.0 KB), Download : 421
File #2 타이틀.png (32.3 KB), Download : 418
Link #1 스포나비
Subject [스포츠] 옆나라 프로야구 근황




어제까지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근황입니다.

올해 세이부가 완전히 꼬라박으면서 승률 인플레가 발생.
그 와중에 소프트뱅크라는 악의 제국이 다시 부활하면서.....
현재까지 7할 승률을 달리고 있습니다.

투타 각종 타이틀에서도 소프트뱅크 선수들이 거의 1-2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 투수 부문
- 방어율 1위 모이넬로, 2위 아리하라
- 다승 1위 아리하라, 4위 오쓰
- 홀드 1위 마쓰모토, 5위 후지이
- 세이브 1위 오스나
- 승률 2위 아리하라, 3위 모이넬로
- 탈삼진 2위 모이넬로

/ 승률, 탈삼진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 모든 타이틀 석권이 가능해집니다.

* 타격 부문
- 타율 1위 콘도
- 안타 1위 콘도, 5위 쿠리하라
- 홈런 공동 1위 콘도, 야마카와
- 타점 1위 야마카와, 2위 콘도
- 도루 1위 슈토
- 출루율 1위 콘도, 4위 쿠리하라
- 장타율 1위 콘도, 4위 쿠리하라

/ 타격에서는 모든 부문 1위를 소프트뱅크 선수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투타 모든 부문 1위를 한 팀 선수들이 차지했던 기록이 있을까 싶은데....
올 시즌 끝까지 흥미롭게 한번 지켜봐주세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7/05 09:51
수정 아이콘
1위와 꼴찌빼고 극강의 평준화군요. 팀 ERA들 보면 이게 맞나 싶은 극강의 투고...
아웃라스트
24/07/05 09:59
수정 아이콘
오타니vs오릭스 본루타 대결 치열하네요
윤석열
24/07/05 10:01
수정 아이콘
무라카미가 못해도 요즘 너무못하네요...ㅠㅠ
민머리요정
24/07/05 10:07
수정 아이콘
WBC 이전 시즌, 이후 시즌으로 성적이 너무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서.....
그때 무슨 일이 크게 있지 않았나.... 싶기도 하네요.
윤석열
24/07/05 10:09
수정 아이콘
야쿠르트팬이라 직관도 가고 참 많이 응원하는데
이번시즌 유독못합니다 정말
24/07/05 11:08
수정 아이콘
wbc계기로 향후 메이저리그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타격폼을 건드렸다가 수렁에 빠졌죠
퍼펙트게임
24/07/05 10:02
수정 아이콘
3할타자가 한 명인게 유우머...
민머리요정
24/07/05 10:04
수정 아이콘
일본이 대체로 투고 리그라서..... 양리그 합쳐도 1년에 3할 타자가 10명이 안나오는 리그입니다.
작년에도 파리그는 3할타자가 톤고, 콘도 딱 2명이었어요
24/07/05 10:08
수정 아이콘
고퀄리티 산채 정식같은 NPB
vs
MSG 가득한 마라 엽떡의 KBO

저 정도로 투신타병이면 KBO같은 병맛을 기대하긴 힘들겠네요. 덜덜
Zakk WyldE
24/07/05 10:42
수정 아이콘
투수전이 수준 높아(?) 보이고 재미가 없는건 아닌데
매번 보기엔 그렇죠..

재미만 보면 딱 KBO가 최고인거 같아요.
한경기만 봐도 이기나 지나 희노애락을 다 경험 할 수 있음..
24/07/05 11:10
수정 아이콘
일본야구팬에게 마라엽떡의 롤은 고시엔이 있으니까요 크크
Zakk WyldE
24/07/05 11:17
수정 아이콘
그래서 그렇게 고시엔에 환장을 하는구나?!
무적LG오지환
24/07/05 11:43
수정 아이콘
심지어 이건 지역 예선때부터 매번 단판 토너먼트라 크크크크크
서린언니
24/07/05 12:05
수정 아이콘
KBO소개하는 일본 유튜버 멘트중에 이런말이 있더라구요
[치지 못하는 일본야구에 질리신 분들께 KBO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관전 섬네일에 이런말도
[수비 너무 못하네]
한화 두산 경기였습니다 크크크크
오징어개임
24/07/05 10:16
수정 아이콘
의외로 경기들을 보면 주자가 깔리는데 그걸 귀신같이 막아내면서 저런 낮은 점수대와 평자가 나오더군요..
토토하는 입장에서 보면 숫자는 언더경기인데 언오버 양측모두 발암덩어리 그잡채로 느껴지는 경기 내용들 크크크
청운지몽
24/07/05 11:17
수정 아이콘
선두타자2루타 ㅡ 번트 ㅡ 고의사구 ㅡ 병살
충분히 가능하죠 크크
24/07/05 10:16
수정 아이콘
퍼시픽리그 3할타자 1명, 센트럴리그 3할타자 2명. 퍼시픽리그 타격 20위 0.227, 센트럴리그 타격 20위 0.212.
양 리그 투수들의 기량 차이가 분명히 있겠지만 그걸 감안하더라도 KBO와 NPB의 공인구 반발 계수 범위는 0.4034∼0.4234로 같은데
KBO가 올 시즌 1차 0.4208, 2차 0.4149이고 리그가 타고인걸 감안하면 NPB는 0.41이 안 넘어가는 공을 쓰나 싶은 정도네요.
민머리요정
24/07/05 10:19
수정 아이콘
한참 2019년까지 홈런수가 유의미하게 늘었었는데, 2020년을 기준으로 조금씩 줄다가 고착화된 상태더라구요.
작년까지는 뭐 슈퍼에이스들이 몇 있었어서 그러려니 했는데, 올해도 이렇게 홈런이 안나오는건 좀 의아하긴 합니다.
의문의남자
24/07/05 10:18
수정 아이콘
얼마전 일본 여행 갓다 왓는데 나라가 너무 꺠끗하고 좋더라구요.미세먼지도 없고좀 살아보고 싶을정도로.

근데 화장실이 진짜 왜이렇게 좁은지 모르겟습니다. 뭐 들어가서 똥을 쌀쑤가 없어요. 바로 포기 했네요. 화장실도 별로 있지도 않아요. 맥주 계속 먹으면서 다녀서 진자 죽을뻔 했녜요.
아이디안바꿔
24/07/05 10:22
수정 아이콘
모이넬로 투수는 방어율 1위, 승률 3위, 탈삼진 2위인데
다승 순위에는 왜 없는건가요??
24/07/05 10:28
수정 아이콘
5승 2패고 노디시전이 6경기로 좀 많습니다.
한발더나아가
24/07/05 10:25
수정 아이콘
다른 npb구단 상황을 모르니 쉽게 하는 소리지만
이대호 유튜브에 소뱅 시설 보니까 야구 못하기도 어렵겠구나 싶을 정도로 좋아보여서..
민머리요정
24/07/05 10:32
수정 아이콘
소뱅이 유난히 조건이 좋기도 할겁니다.
유일하게 구단이 구장을 완전히 소유한 구단이기도 하고....
2군 구장인 타마지쿠고도 개장된지 이제 좀 되서 2군 선수들 육성도 빡세게 하고 있고....
베테랑 와다가 메이저에서 돌아온 이후에,
메이저리그에서 들여온 여러 신식 장비들을 활용해서 선수 하나하나 분석해서
투구수 조절이니 구종의 효율이니 분석해서 꾸준히 준비하고 있죠.

구단주가 야빠에다가 투자를 아끼지 않으니 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맥도널드
24/07/05 10:43
수정 아이콘
타격 1위와 2위 차이가 많이 나네요.
1위는 타격신인가요
환경미화
24/07/05 10:49
수정 아이콘
숫자만 보이는데..
24/07/05 10:57
수정 아이콘
콘도 도루 제외 7관왕 할 기세
청춘불패
24/07/05 11:00
수정 아이콘
쇼뱅이 메이저리그 구단 못지않게
투자를 하는 편이긴 하죠
마무리투수에게 4년 2800만달러
쓸정도니까요
Chasingthegoals
24/07/05 11:02
수정 아이콘
만나미 츄세이가 생각보다 성장이 더딘가보네요. 신조가 40홈런도 가능하다고 팀에서 대놓고 밀어주는 선수였는데...
민머리요정
24/07/05 17:21
수정 아이콘
만나미는 작년을 기준으로 어느 정도 눈을 뜨긴 했습니다.
지난 시즌 홈런 공동 1위로 홈런 타이틀을 먹었었죠.
올해도 잘 밀어주고 있어서 어느 정도 역할은 해주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당장 눈을 떴다는 것에 의미가 있어서....
Chasingthegoals
24/07/05 19:26
수정 아이콘
만나미 지난 시즌 홈런 3위였나 그랬습니다. 하반기 페이스가 쳐졌거든요. 그래도 오수나한테 끝내기 홈런 치는거 보고 팀의 간판선수로 성장했다고 생각했는데, 곤도 겐스케가 탈홋카이도가 뭔지 보여주고 있네요 크크크
뒤집어지는서수길
24/07/05 12:35
수정 아이콘
14넥센이
타자 8 타이틀 중 6 타이틀 (출루율 2위 강정호, 도루 3위 서건창)
투수 6 타이틀 중 4 타이틀 (탈삼진 2위 벤헤켄, 평자 3위 벤헤켄)

총 14 타이틀 중 10 타이틀을 딴 적이 있긴 했는데,
14 타이틀 올 컬렉은 좀 지리긴 하겠네요
탑클라우드
24/07/05 12:42
수정 아이콘
예전 이대호 소뱅있을 때, 매년 1~2번씩 후쿠오카돔에 응원하러 갔던 생각나네요.
당시에는 아직 아내와 결혼하기 전이었는데,
야구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 매번 군말없이 같이 가줄 때,
이 사람이랑 결혼하면 행복하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지만,
알고보니 아내는 야구장에서 맥주 마시는걸 너무나 좋아했을 뿐이고... 일본 여행가서 편의점 음식이 먹고싶었을 뿐이고...
봄바람은살랑살랑
24/07/05 12:42
수정 아이콘
투신타병 소리 듣는 npb에서 콘도 성적은 경이롭네요
웃어른공격
24/07/05 14:17
수정 아이콘
KBO에서 한시즌 가장 압도적이었던 팀하나를 꼽으면 어디일까요? 개인적으론 00현대생각하는데..
24/07/05 16:58
수정 아이콘
승률이 가장 높은 팀은 1985년 삼성 라이온즈 (0.706) 네요. 다만 너무 오래전이라 본 적이 없어서 실제 경기력이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
24/07/05 14:28
수정 아이콘
어떤날은 선발들이 죄다 0점대, 1점대 방어율이 선발인 날도 있죠
성야무인
24/07/05 15:48
수정 아이콘
NPB가 극단적인 투고타저긴 하지만

도루 잘 안한다는 MLB보다도

도루 갯수가 적네요.

더구나 현 MLB 도루 1위인 데 라 크루즈가 아직 올스타 브레이크가 안끝났지만

42개인데 롯데, 오릭스, 세이부보다 더 많습니다.

잠깐 NPB 홈사이트가서 봤는데

파리그는 그래도 도루 1위가 24개인데

세리그 도루 1위는 지카모토 코지 인데 10개네요.

뛰지도 않고 홈런도 적은 참 특이한 세 리그입니다.
마작에진심인남자
24/07/05 15:59
수정 아이콘
소뱅은 왜 이렇게 강한가..
곧미남
24/07/05 20:20
수정 아이콘
대투수때문에 자주 본 아리하라 코헤이 선수가 올해 제대로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3679 [스포츠] [농구] 국가대표 평가전에서 이변(?)이 일어났습니다. [24] 위르겐클롭9072 24/07/05 9072 0
83678 [스포츠] 연합뉴스 손웅정 아카데미 욕설 영상 공개 [41] 12378 24/07/05 12378 0
83677 [스포츠] 사직 카리나가 추는 슈퍼노바.mp4 [22] insane9306 24/07/05 9306 0
83676 [연예] [단독] 김승혜♥김해준, 10월 결혼…개그맨 부부 21호 탄생 [17] 강가딘10275 24/07/05 10275 0
83675 [연예] (약후) 워터밤에 간절히 나가고 싶었던 시그니처 지원 근황 [32] Davi4ever11513 24/07/05 11513 0
83674 [스포츠] 정몽규 회장 “퍼거슨 데려와도 긍정 여론은 50%…절차적 정당성보다 감독 덕목 정의가 우선” [82] 전기쥐8697 24/07/05 8697 0
83673 [스포츠] [K리그] '성적부진' 조성환 인천 감독 자진 사퇴, 구단과 상호 합의하에 계약 해지 [4] 及時雨4930 24/07/05 4930 0
83672 [스포츠] [KBO] 6월만 되면 약해지는 기아 타이거즈 [26] 손금불산입5736 24/07/05 5736 0
83671 [스포츠] [KBO] 6월 50타석 이상 타출장 순위 [11] 손금불산입5074 24/07/05 5074 0
83670 [스포츠] [해축] 아르헨티나 1번 키커 리오넬 메시.mp4 [11] 손금불산입6172 24/07/05 6172 0
83669 [스포츠] 코파아메리카 결승전이 열리는 마이애미 하드록 스타디움 이모저모 [7] 매번같은5278 24/07/05 5278 0
83668 [스포츠] 정몽규 축구협회장 "대표팀 감독, '원팀' 만드는 능력이 중요" [27] 윤석열6245 24/07/05 6245 0
83667 [스포츠] 옆나라 프로야구 근황 [39] 민머리요정11460 24/07/05 11460 0
83666 [연예] [뉴진스] 'Supernatural' M/V (Part.2) [25] Davi4ever7202 24/07/05 7202 0
83665 [스포츠] 마해영 "추강대엽은 말도 안 되는 소리".jpg [154] 김치찌개14293 24/07/04 14293 0
83664 [스포츠] 퍼거슨이랑 동급이다 vs 아직은 아니다 [105] 김치찌개10028 24/07/04 10028 0
83663 [스포츠] 한국 야구에서 깨기 힘든 기록은?.jpg [44] 김치찌개7840 24/07/04 7840 0
83662 [스포츠] 프로야구 전반기 종료. 전반기 순위.JPG [39] 핑크솔져8573 24/07/04 8573 0
83661 [스포츠] [K리그] 산리오 캐릭터즈 콜라보 공개 [14] 及時雨6295 24/07/04 6295 0
83660 [스포츠] KBO 실시간 대전.gif (용량주의) [48] SKY928899 24/07/04 8899 0
83659 [스포츠] 유로 2024 8강 스페인 vs 독일 이벤트 [118] SKY926156 24/07/04 6156 0
83658 [스포츠] [바둑] 오늘 응씨배 8강전 결과 (한국 전원 탈락) [9] AeonBlast6241 24/07/04 6241 0
83657 [스포츠] 이번 올림픽에서 주목받는 종목중 하나 [7] Croove6861 24/07/04 6861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