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15 09:24:48
Name
Link #1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101508
Link #2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101508
Subject [스포츠] "그러자, 주먹을 휘둘렀다"…이강인, 탁구 사건의 전말 (이강인 법률대리인 입장문 추가) (수정됨)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101508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다. 이강인이 반격했다.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린 것. 손흥민은 피할 겨를도 없었다. 얼굴에 그대로 맞았다.]]

허공에 주먹 날린 것도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지금까지는 다행히 피한 것으로 보도 됨) 사실은 손흥민 얼굴을 가격했네요

제가 손흥민 입장이면 절대 용서가 안 됐을 텐데 우선 경기에 집중하자고 먼저 손 내민 것도 대단합니다

이런 행동을 했으니 바로 사과문 박았나 봅니다

정몽규, 클린스만, 이강인
셋이 손 잡고 나갔으면 좋겠어요


------------------------------------------------------------------------------

이강인 법률대리인의 입장문이 올라왔습니다
손흥민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디스패치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강인 선수의 대리인, 법률사무소 서온의 김가람 변호사입니다.

이강인 선수는 자신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많은 축구팬들께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이강인 선수는 자신이 분쟁의 중심에 있었기에 구체적인 경위를 말씀드리기 보다는 사과를 드리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 왔습니다.

그렇지만 금일자 디스패치 기사 등에는 사실과 다른 내용이 있는데 이와 같은 내용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확대, 재생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부득이 사실이 아닌 내용에 대해서는 이를 바로잡고자 합니다.

- 손흥민 선수가 이강인 선수의 목덜미를 잡았을 때 이강인 선수가 손흥민 선수의 얼굴에 주먹을 날렸다는 기사 내용은 사실과 다릅니다.

- 이강인 선수가 탁구를 칠 당시에는 고참급 선수들도 함께 있었고, 탁구는 그날 이전에도 항상 쳐오던 것이었습니다.

그 외 나머지 내용에 대해서는 다시 입장을 정리하여 밝히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강인 선수에게 실망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iotheLib
24/02/15 09:27
수정 아이콘
강인이 mz네
24/02/15 09:28
수정 아이콘
이건 갔네요..
24/02/15 09:29
수정 아이콘
진실이 아닐수도 있으니...
24/02/15 09:29
수정 아이콘
점입가경이네요...
24/02/15 09: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이면 징계가 있긴 해야 할 듯
내부에서 묻기엔 너무 일이 커짐
24/02/15 09:29
수정 아이콘
제목부터 디패스럽다 했드만, 내용도 디패네

그래서 전날에 소동을 벌여두고, 경기 전에 물병 세우기 하면서 딱밤으로 긴장푸는게 잘못됐다는건가(?)

어차피 소동에 대한 잘못은 잘못인거고, 그건 그거인데 쓱 몰아가는거 보아하니
씨네94
24/02/15 09:30
수정 아이콘
근데 이번 디패기사는 그냥 언론 받아쓰기 수준아닌가요??
직접 카타르에서 취재한것도 아니고 무슨CCTV나 사진을 확보한것도 아니고..
관계자 라는 사람들의 말도 다 다른데..
윤니에스타
24/02/15 09:38
수정 아이콘
그렇죠. 선수들 말고는 그 순간 어떤 일이 있었는지 잘 모를 겁니다. 실제로 본 기자는 한 명도 없고 다 카더라라 보면 되죠.
국힙원탑뉴진스
24/02/15 10:21
수정 아이콘
받아쓰기라하기엔 디테일한데요. 손흥민 얼굴에 주먹 날렸다고 직접 나온 거는 처음같은데.
씨네94
24/02/15 10:29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505290?rc=N&ntype=RANKING
맞았다와 피했다의 차이는 있지만.. 이정도면 받아쓰기 수준이죠.
졸립다
24/02/15 11:59
수정 아이콘
디스패치가 원래 디테일하게 잘 꾸밉니다. 이태임 예원 기사를 비롯해서 사례가 많죠.
라멜로
24/02/15 09:31
수정 아이콘
주먹을 빼고 생각하더라도
이강인 패와 고참들 간에 갈등이 있었고 저녁먹는 도중에 탁구를 치면서 시끄럽게 했고 다퉜고 그 와중이 손흥민이 다쳤고 고참들이 이강인 명단 제외를 요청한 건
썰과 기사에서 공통적으로 언급하는 내용들이네요
축협은 축협이고 이강인은 이강인대로 문제가 컸네요
물러나라Y
24/02/15 09:32
수정 아이콘
이강인의 행위는 충분히 비판 받아야하고, 상당기간 자숙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런 문제를 거의 고의수준으로 방치하는 축협은 도대체 어디까지 그 바닥을 보이려 하는 걸까요?? 이 모든 사단은 정몽규가 클린스만과 같이 사퇴하는 것이 최우선 입니다. 애초에 정상적인 시스템으로 굴렸다면 이딴 감독이 오지 않았고, 손흥민-이강인이 이렇게 부딪힐 일 조차 없었습니다.
복타르
24/02/15 09:32
수정 아이콘
이 기사를 보며 흐믓해할 몽규…
덴드로븀
24/02/15 09:33
수정 아이콘
신기한건 저 기사를 쓴 디스패치 기자는 [사회연예팀] 기자로 나오긴 합니다.

당연히 스포츠? 쪽 기자여야할것 같은데 말이죠.
아라온
24/02/15 11:01
수정 아이콘
스포츠 기자가 쿠*취재하겠죠?
사회부기자면 블랙일테니..
위르겐클롭
24/02/15 09:34
수정 아이콘
일단 정몽규부터 나가고 새 집행부에서 징계 논의를 해봤으면 싶네요. 아 소집안되면 개꿀이라고 좋아하려나
Fred again
24/02/15 09:34
수정 아이콘
연합뉴스 - 주먹을 휘둘렀지만 피했다
서호정 - 주먹 휘둘렀다는 이야기는 거짓
디스패치 - 피할 겨를도 없이 맞았다
가관이네요
인민 프로듀서
24/02/15 09:49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라쇼몽
Lord Be Goja
24/02/15 10:58
수정 아이콘
그건 제 잔상입니다만
Alcohol bear
24/02/15 09:35
수정 아이콘
싸우고 개겼다 치고 사과했는데 끝아닌가요 뭐 죽음으로 사죄하길 바라나?
24/02/15 09:36
수정 아이콘
소집 중 폭력 행위는 징계 받아야죠 어느 누가 죽으라고 했나요?
Alcohol bear
24/02/15 09:38
수정 아이콘
나가라고 글에 쓰셨는데 이강인이 국대 안나오셨음 좋겠단 말씀이신거죠
24/02/15 09:39
수정 아이콘
넵 그런 의미였습니다 정몽규, 클린스만도 직을 그만두라는 의미지 그 이상은 아닌 것과 같구요
데몬헌터
24/02/15 09:41
수정 아이콘
위 덧글에도 있습니다만 폭력행위는 전모가 뚜렷하지 않습니다. 관심법으로 접근해서 해결할 사안이 아니에요
Davi4ever
24/02/15 10:05
수정 아이콘
수많은 추측성 기사가 난무하는 가운데 그중 굳이 디스패치 [사회연예팀] 기사를 근거로 때리고 맞았다는 걸 확신하셔서
나갔으면 좋겠다는 건 죽어라 비슷하게 무리한 결론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말이죠.
수지짜응
24/02/15 10:05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지하게 주장 형 동생 다 빼고..
멱살잡은건 괜찮은건가요..?
24/02/15 10:15
수정 아이콘
당연히 잘못된 겁니다. 그러니 손흥민이 먼저 사과했다는 얘기가 나오는거고

다만 이강인 태도에 대해 전부터 다른 선수들이 불만이 많았다는 썰도 많으니 사실이라면 참작이 되지 않나 싶네요
윤니에스타
24/02/15 09:36
수정 아이콘
여기뿐 아니라 손흥민-이강인 기사가 끊이질 않네요. 나중에 다 밝혀지겠지만 김진수, 오현규가 말 아끼는 것도 그렇고, 이강인이 주먹질 한 건 팩트인 것 같습니다. 국가대표 축구를 언 30년 가까이 본 것 같은데 선배한테 주먹질했다는 뉴스는 처음이네요. 대표팀에서 선수한테 주먹질은 쉴드 불가라 생각합니다. 발렌시아에서 겨우 경기에 나올 때까지만 해도 겸손하게 봤는데 정말 실망스럽네요. 어차피 몇시간 뒤면 클린스만 경질 오피셜이고, 당분간 이강인은 국대에서 못보겠군요.
Davi4ever
24/02/15 09:36
수정 아이콘
언론이 개판치고 직접 본 것처럼 쓰면서 자세한 내용은 다 다른데
축협은 인정만 한 다음 "곧 내용을 정리해서 발표할테니 억측은 삼가달라" 이 정도 멘트도 안하는 건가요?
그저 한심합니다.
Fred again
24/02/15 09:42
수정 아이콘
다른 질문들은 귀닫고 묵묵부답이다가 이번 논란은 이례적으로 칼 같이 나타났다가 또 잠적,
정확한 사실 확인 안된 상태에서 선수들 융단폭격 맞고 있는데도 가만있는데 진짜 역겨워서 못봐주겠습니다.
몰?루?
24/02/15 09:42
수정 아이콘
저도 이게 젤 화가나는데... 이강인 잘잘못 보다도 축협의 태도가 더 짜증나고 역겨운것 같습니다.
24/02/15 09:39
수정 아이콘
출처도 알 수 없고 사실 확인도 안되는 내용이 계속 기사마다 내용이 바뀌어서 올라오는데 그대로 각 커뮤니티에 그대로 오르내리고...
사실 확인이 중요한 게 아니라 다들 즐기고 있는 거겠죠.
비카리오
24/02/15 09:41
수정 아이콘
밑에글에도 중립기어 박았는데 끝까지 유지하렵니다. 다만 이게 사실이라면 아주 실망이네요. 아들이랑 둘이 psg 이강인 유니폼도 시즌초에 맞췄는데 아쉬워요.
24/02/15 09:50
수정 아이콘
아시안컵 첫경기때만해도 아시안컵이 국대 에이스 대관식인줄 알았는데 장례식이었네....
카페알파
24/02/15 09:50
수정 아이콘
...... 그런데 준결승 요르단전에서 손흥민 선수 얼굴에 뭔가 이상한 흔적이 있었나요? 격투기 선수는 아니지만, 그래도 한창 때의 운동선순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으면 뭔가 흔적이 남았을 건데......?
24/02/15 09:51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 기사들도 중구난방인데 사실여부 판단하기가..
불화가 있는건 맞고 나머진 그냥 넘어가야할것같은데..
뜨거운눈물
24/02/15 09:51
수정 아이콘
클리스만건과 별개로 이강인 선수건도 다뤄야 할 거같은데요
백도리
24/02/15 09:52
수정 아이콘
국대빠지면 이강인한테는 이득아닌가요??.. 한국광고수요 주는거빼고 단점이 없는거같은데...
그나저나 냄비는 진짜 잘타네요. 이래 떡밥하나 던지면 활활 잘타니....
24/02/15 09:58
수정 아이콘
이강인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빠지는게 맞겠죠.
그리고 그런 선수는 국가대표 자격이 없기도하고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0:53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이야기해서 병역이 해결된 선수는 국가대표를 빠지는 게 이익이긴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선수가 대표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야구의 경우 그런 사례(국가대표 차출 거부)가 있었고, 그럼에도 국가대표로 뛰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선발하는 쪽에서는 선수의 마음가짐과 별개로 국가대표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 것이겠죠.)

그래서 본인이 대표를 할 생각이 없는 선수들에게 그래도 양심 있으면 5년은 차출 거부하지 말라는 조항이 생기기도 했습니다.(흔히 말하는 추신수 방지법..), 사실 올림픽 등의 대회가 가장 큰 대회인 아마추어 선수와 달리 프로 선수의 경우 본인이 태극 마크에 대한 자긍심 같은 게 있지 않다면, 국가대표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이, 병역이나 해외에 자신을 알릴 수 있는 것들인데 그게 이미 이뤄진 선수야...

물론 저도 그런 행동이 곱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선수 입장에서는 그렇다는 겁니다.
24/02/15 11: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건 냉정한 견해가 아니죠.
금전적 이익만 고려한 계산일 뿐입니다.
개인의 목표가 돈만인 분들이 참 많지만, 그리고 그런 분들에게는 냉정하게 보면 국가대표 안나가는게 이익이겠지만.

또 의외로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은 금전적 유불리로만 움직이는 건 아니에요. 국가대표는 그런 의미구요.
당장 저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많은 경우 금전적 부분 외 가족, 친구, 내 기준의 올바름을 지키기 위해 금전적 불리함을 감수하고 살죠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1:18
수정 아이콘
그럼 냉정한 견해라기 보다 객관적인 지표로 나타는 것으로 보면 그렇다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의미를 이해하셨을 텐데, 더욱이 저도 말미에 그런 모습을 좋게 보지 않는다고 붙여두기도 했고, 굳이 그런 표현을 (제가 생각하다는 냉정하다는 단어의 정의에 부합한 사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잡으시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국가대표에 큰 의미를 안 둔다는 것이 금전적 유불리만은 아닙니다.
말씀하신대로, 국가대표에 소집 되는 것보다 그 시간을 휴가로 가족, 친구와 그 시간을 함께 보내는 걸 선택한다면 그건 돈만을 생각하는 겁니까?

얼마 전 미국에서 르브론 제임스가 우리 제대로 모아서 나가자는 식으로 말을 한 적이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과연 그렇게 우리가 생각하는 퍼스트팀(미국 외 제외하고) 수준으로 나올 것인가,, 아마 안 그럴 걸? 이라는 식으로 예상을 했었습니다. 국가대표 라는 게 프로 종목을 뛰는 선수에게 사실 별 이익이 안 된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혹시 또 굳이 곡해 하실까봐 의견을 정리하자면,
국가대표는 프로 종목의 성공한 선수에게는, 어떤 자긍심을 가지고 뛰는 봉사활동에 가까운 것이지, 그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은 없다는 것이고,
따라서 국가대표로 나서겠다는 마음이 없는 선수에게는 국가대표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이 이익이라는 것은 단순히 금전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소중한 시간 등의 무형의 것일 수도 있을 겁니다. 이상이 제가 위에서 하고 싶은 말이었고, 전 이 내용이 어떤 평가가 아니라 가치중립적인 발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덧붙인 대로, 저도 그런 모습을 바람직하게 보지 않습니다.
24/02/15 11:43
수정 아이콘
종목마다 다릅니다.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스포츠 대회가 월드컵 입니다. 야구는 국대로 뭘뛰든 메이져리그 뛰는 것보다 위상이 낮으니 국대 안뛰는게 이득이라 볼수도 있는데 축구선수가 월드컵을 안뛰는건 무조건 손해라고 생각합니다.

당장 이룰건 다 이뤘다고 볼수 있는 메시 조차 월드컵 우승으로 얻은게 얼마나 많나요.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3:41
수정 아이콘
일단,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전 아는 바가 없고, 각 선수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 지도 알 수 없으며, 누구의 잘잘못을 가리고자 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을 먼저 말씀드리고,

단순하게, 국가대표 활동이 이익을 추구하는 것인가, 국가에 대한 봉사로 보아야 할 것인가, 에 대해서만 이야기 해보자는 것이고,

그야 말씀드렸다시피 저도 종목마다 다른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프로 종목의 성공한 선수라는 전제를 깔았는데,
"병역을 면제 받고 해외 무대에 안착한 축구 선수" 에게 국가 대표 활동은 이익 추구가 아니라 국가에 대한 봉사(대가로는 국가 대표로의 자긍심, 헌신에 대한 국민의 애정 등을 얻을 수 있는) 라고 생각합니다.

메시야 마지막 퍼즐로 월드컵 우승을 하고, 너 이제 현역 최고, 펠레하고 비벼도 됨, 정도 티켓을 발부 받았다지만, 디 마리아가 딱히 월드컵으로 위상이 달라진 건 없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요점은, 국가대표는 이익 창출이라기 보다 국가에 대한 헌신이나 봉사의 영역으로 보아야 한다는 게 제 주장이고,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건 선수나 국가대표팀에 대해서 팸하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24/02/15 14:43
수정 아이콘
디마리아 라는 선수 자체를 모르던 사람이 월드컵을 통해서 저런 잘하는 선수가 있구나 알게 되는게 엄청 많다는 겁니다. 위상이 완전 달라져요.

어느나라의 어떤 선수건 월드컵에서 골이라도 하나 넣고 활약하면 인지도 자체가 달라집니다.
그리고 그게 어떤식 으로든 그 선수의 상품가치로 연결될수 있는거구요.

그냥 딱 잘라말해 이강인이 앞으로 대표 못뛴다면 이강인에게 무조건 손해 입니다. 그것도 이런식으로 안좋은일로 나간다면?

벤제마가 범죄마 소리 들으면서 프랑스 대표 못뛸때 그게 더 이득일거라는 의견이 있었나요..저는 가끔식 이런 얘기 나오면 잘 이해가 안갑니다..

축구 국가대표는 헌신이나 봉사의 영역만이 절대 아닙니다. 선수 본인에게 큰명예와 인지도 스타성을 주고 이게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집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8:22
수정 아이콘
디 마리아 라는 선수 자체를 모르던 사람이 월드컵을 통해서 알았다고 위상이 달라진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걸 모르는 사람이면 축구 관계자가 아닐 뿐더러, 딱히 축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조차도 아닐 것이 분명하거든요, 그런 사람들에게 알려진다고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습니까? 홀란드나 더 브라위너가 월드컵에 나오면 이전에 그들을 모르던 사람이 알게 되겠지요. 홀란드나 더 브라위너를 이제껏 모르던 사람이 새로 알게 된다고 뭐가 달라질까요? 그분들은 그 전이나 그 후로나 축구를 안 보는 사람일 것인데.

월드컵에서 골을 넣고 활약을 하면 인지도가 달라지는 선수도 있긴 한데,, 예를 들면 조규성 선수가 해외 진출을 할 수 있게 된 계기라거나 하는 것들이 있겠지요.
그래서 제가 "해외 무대에 안착한" 선수라고 굳이 적었습니다. 그런 선수들에게는 월드컵에서 골을 넣는다고 딱히 새로 관계자들에게 눈도장을 찍고 빅클럽으로 이동하고 하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클럽에서의 활약 여부에 따라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지.

당장 월드컵 무대에 나오지도 못하는 홀란드의 가치를 관계자들이 낮게 보겠습니까, 김민재 선수는 월드컵 이전에 터키에서의 활약으로 세리에A 로 이적했는데요. 베컴이 월드컵에서 삽질을 하고 그 욕을 먹었어도(평생 먹을 욕을 다 먹었을 텐데..), 본인의 위상에 조금의 문제라도 있었습니까? 해외 무대 진출 자체가 큰 고비이고 그걸 월드컵이라는 무대를 통해서 넘어갈 수 있다는 데에는 동의를 합니다만, 이미 해외무대, 그 중에서도 빅리그나 빅클럽에 속한 선수들에게 월드컵으로 자신을 알리는 건 별 의미가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말씀 하시는 상품가치라는 게, 소속 팀에서 보여주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겁니다. 일본의 쿠보가 괜히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거지요. 월드컵이야 무게가 다르긴 합니다만(그러니 그 의미도 다르겠지만), 기본적으로 국가대표 라는 자리가 돈이 안 되는 자리라는 건 선수들도 인식을 하고 있다는 뜻이 아닐까요.

선수가 어떤 선택을 하건 선수의 몫 입니다만, 전 대체 어떤 부분에서 무조건 손해라고 하시는 지 모르겠습니다. (본인이 국가대표에 애정을 가지고 있으나 뛰지 못한다는 등의 감정적 이유가 아니라면), 기껏해야 한국에서 찍었을 지도 모르는 광고가 줄어들 수 있다는 거? 그 외에는 전혀 짐작이 가지 않습니다. 말씀하신 벤제마가 심각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레알 마드리드에서 낭낭하게 재계약도 했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위상을 가진 선수에게 국가대표 활약이 영향을 미칠 리가요. 단지 클럽에서의 성적만 중요할 뿐이지요.

벤제마야 월드컵이나 발롱도르 뭐 그런 굵직한 게 걸려있으니 좀 사정이 다르기는 한데, 그리고 진짜 범죄를 저지른 것이라는 점에서 비교 조차 안 될 사항인데, 그 정도 위치에서 국가대표가 주는 실질적 이익은 없다고 봅니다. 그게 왜 이해가 안 가시는 지 모르겠네요. 빅리그, 혹은 빅클럽에 안착한 선수들은 국가대표 경기의 활약 여부가 선수 생활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겁니다.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그야 당연히 봉사의 영역만은 아니겠으나, 경우에 따라 딱히 큰 명예나 인지도, 스타성을 주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오히려 큰 명예나 인지도, 스타성을 주는 경우가 소수에 해당합니다.
메시나 음바페처럼 역사에 도전하는 선수들이나, 모드리치나 칸나바로처럼 발롱도르를 수상하는 선수에게 월드컵의 활약은 꼭 필요한 것이 될 수도 있겠지만 말입니다.
박지성 선수나 조규성 선수처럼 변방의 선수가 유럽 무대에 발을 디디게 해주는 디딤돌로도 의미가 있겠지요.
그러니까, 그런 선수들에게나 명예나 인지도, 스타성을 주고 경제적 이익으로 이어질 거라는 겁니다.

축구 선수 활동의 초점은 어디까지나 클럽 활동에 맞춰져 있지, 국가대표에 맞춰져 있는 게 아닐 겁니다. 그야 본인이 국가대표라는 사실에 큰 의미를 부여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그 선수의 커리어를 평가하거나 경제적 이익을 얻거나 하는 것은 전적으로 클럽 활동입니다. 거기에 국가 대표 경력은 큰 의미가 없어요.

요약하자면, 국가대표 경력이라는 것은, 빅리그, 빅클럽 등에서 안정적으로 자리를 확보하고 있는 선수부터는 발롱도르를 노리는 수준에 이르기 전까지는 별 의미가 될 수 없다는 겁니다. 인지도, 스타성, 경제적 이익 등에서 말입니다.
24/02/15 18:38
수정 아이콘
삼겹살이면됩니다 님// 논지가 조금 바뀌신거 같네요?

처음엔 국대는 단순히 봉사의 영역이고 국대는 안하는게 이득이라고 하지 않으셨나요? 경우에 따라 그럴수도 아닐수도 있다? 그거야 당연한 얘기죠.

선수들 부터가 월드컵을 선수생활의 첫번째 가치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고 당장 스폰서 붙는데 국대 활약 여부가 전혀 영향이 없을까요?

광고주라고 생각해 보세요. 클럽활약 위상이 비슷한 두선수 비교한다면 월드컵 나오는선수 아닌선수 세계적인 인지도 자체가 달라지는데 상품성에 영향이 없다구요? 티셔츠 팔리는것 부터 엄청 차이 날텐데요?

그리고 전 그게 클럽보다 더 중요하다고 얘기하진 않았습니다. 국대를 하는게 이득이냐 아니냐를 논하고 있는거죠. 클럽에서의 활약이 베이스가 되고 월드컵 활약으로 프러스가 된다는겁니다.

그리고 홀란드 얘기 하셨는데 월드컵에 나오는 홀란드vs 못나오는 홀란드 어느쪽이 상품가치가 높나요?

고를 가치도 없는 당연한 소리 아닙니까?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8:58
수정 아이콘
피정 님// 어떤 부분에서 논지가 바뀌었나요?

어떤 자긍심을 가지고 뛰는 봉사활동에 가까운 것이지, 그로 인해 얻어지는 이익은 없다는 것이고,
따라서 국가대표로 나서겠다는 마음이 없는 선수에게는 국가대표를 하지 않는 것이 더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적은 내용이고 거기에 댓글을 달아주시면서 이야기가 시작된 바,

"국가대표로 나서겠다는 마음이 없는 선수에게는" 이라고 제가 명확히 적은 바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댓글은 수정된 적 없습니다.
이건 당연히 그럴 마음이 있는 선수에게는 하는 것이 이익이라는 뜻 아닙니까? 국대는 안 하는 게 이득이라고 해석이 되는 건가요?

경우에 따라 그럴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구체적으로 어떤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 제가 모르겠습니다.
설마 제가 말하는 위상 부분인가요? 위상이 달라지는 선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라는 것이 제가 말을 바꾸는 것이라고요?
제가 선수 위상에 관해서는 처음부터 적고 있었는데요,
"병역이 해결된 선수는 국가대표를 빠지는 게", 부분에서 "병역이 해결된 (국가대표급) 선수" 라는 내용이
그 다음 댓글에 적은 "프로 종목의 성공한 선수" 와 큰 차이는 없을 것이라고 보았지만,
그래도 설명이 부족한 것 같아 "병역을 면제 받고 해외 무대에 안착한 축구 선수" 라고 더 상세히 밝혔습니다.
처음부터 정확히 말하지 못한 문제야 있겠지만, 이게 말을 바꾼다고 할 부분입니까? 전 의미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것 같아서 설명을 더 하는 것 뿐인데 말입니다. 전 처음부터 경우를 정해두고 있었습니다.

대화가 전혀 좁혀지지 않는 관계로 여기서 맺고자 합니다.

전 축구 선수에게 클럽과 국가대표의 비중은 매우 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하며,(국가 대표의 비중이 미미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축구라는 스포츠의 일정상 국가대표 활동이 유의미하게 클럽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이상의 위상을 가진 축구 선수에게 (그러나 발롱도르 등에는 이르지 못한), 국가 대표로 얻을 수 있는 이익보다 그로 인해 클럽 활동에서 얻게 되는 손해가 더욱 크다고 봅니다. 이상입니다.

부디, 바라는 것은 되도록 상대방이 하고자 하는 말을 생각하시면서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좀 더 간결하게 의미를 전달할 수 있도록 쓰지 못한 것에 대해 책임을 느낍니다. 그 점에 있어서는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꾸루루룩
24/02/15 12:19
수정 아이콘
축구는 어느종목 보다도 내셔널리즘이 강하죠. 피정님이 말씀하신대로 월드컵 때문일 것 같기도 하네요.
님과 같이 생각하는 축구 선수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님이 예시로 든 타종목 선수들보다 훨씬 적은 비율일 것입니다.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3:51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내셔널리즘은 어느 종목이나 큰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평소 아무런 관심이 없는 종목조차 올림픽 등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면 국민들의 관심을 받곤 하는 것이,,

.. 그 제가 어떻게 생각하는 지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계속하고 있는 말인데, 그러니까 국가대표가 국가에 대한 자긍심이나 애정으로 뛰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선수도 있지만(이게 제가 프로화 된 종목의 국가대표에 대해서 말한 부분인데), 그게 아니라 다른 어떤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하고 뛰는 선수가 있다는 말씀이시죠? 그런데 그러면 내셔널리즘 이야기와 안 맞는 부분이지 않습니까?

내셔널리즘 ~ 으로 진행되는 문맥으로 보면 국가 대표로 뛰는 게 제가 말한 이유와 같아야 할 텐데요. 전 계속 국가대표라는 게 국가에 대한 애정이나 자긍심 등으로 이뤄지는 활동이라고 하고 있는데,,,

그런 까닭에 무슨 말씀을 하시고자 하는 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일단 해주신 말처럼, 제 말과 다르다면 축구 선수는 타종목 보다 더 애국심 보다는 금전적 이익 등을 바라고 뛰는 선수들이 많다고 주장하시는 것일 텐데,,
저는 그렇게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아무래도 국가대표 활동으로 얻을 수 있는 이익은 프로화 되지 않은 쪽이 더 클 것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선수들의 마음 가짐이나 그런 것과 무관하게.
꾸루루룩
24/02/15 17:25
수정 아이콘
엔비에이 선수들이 경제적 이익이 없으니 국가대표 안할거다라고 생각하는 님의 예시에 걸맞는 축구선수가 많지 않을거다라는 뜻입니다.
올림픽으로 상승되는 타종목 선수들의 인지도와 월드컵으로 상상되는 축구선수들의 인지도는 다른 차원이니까요.
월드컵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이 어떠한 방식으로든 선수 개인의 이득으로 이어지고, 이는 축구 자체의 내셔널리즘이 팬들에게도 적용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팬들이 열광하는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가 팬들에게 가치있는 선수가 되겠죠.
위에 피정님이 제가 하고 싶은 말을 이미 다 해주셨네요.
삼겹살이면됩니다
24/02/15 18:40
수정 아이콘
야구의 사례는 선수 본인은 국가 대표를 원치 않는데, 그런 선수는 국가 대표 자격이 없기도 하다는 주장에 대해
그런 선수도 억지로 국가 대표로 차출을 하기도 하는데 자격이라는 부분은 달리 생각해야 한다는 의도였고,

농구의 경우는 금전적 이익만을 생각하는 게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사실 농구 드림팀의 경우 국가 대표가 시즌을 치르는 데에 있어 무리를 줄 정도가 아니면서 오히려 경제적 이익이 될 여지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함께 휴가를 보내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는 의미에서 사용하였습니다.
금전적 유불리만이 이익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는 문장에 바로 이어서 쓴 것이기에, 또 그 아래의 문단에서도 무형의 이익이라는 내용을 적었기에, 당연히 경제적 이익이 아닌 다른 이익이라고 받아들이실 줄 알았는데, 그 부분을 강조하지 않고 이익이라는 표현을 사용해서 오해하시게 된 부분은 제가 잘못 쓴 것이겠지요.
그러니까 일단 전 농구 선수들이 경제적 이익이 없어서 국대를 안 한다는 생각을 딱히 하지는 않습니다. 경제적, 비경제적 모든 부분을 포함한 것이고, 금전적으로만 따지면 출전이 이익일 겁니다. 올림픽 출전이 부상이 없다면 딱히 시즌의 경기력에 영향을 줄 일정이라고 보기 힘들고, 광고 등의 효과로 경제적 이익이 있을 것이니 그렇습니다.

위에 하고 싶은 말이 다 해주셨다고 하니, 제 말도 다 읽으셨다고 생각을 하고,
그렇다면 빅리그, 혹은 빅클럽에 안착한 축구 선수에게 월드컵으로 인한 인지도 상승이 유의미하다고 생각하시는 걸로 알겠습니다.
그 부분에 명확한 자료를 제시할 수 없으니, 전 이미 위에 적은 것과 같이, 어느 정도 이상의 위치에 오른 축구 선수에게 클럽이 아닌 국가 대표(월드컵을 포함) 무대에서 얻어지는 인지도 상승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맺겠습니다.
꾸루루룩
24/02/15 19:28
수정 아이콘
삼겹살이면됩니다 님// 전 인간이 그렇게 계산적이거나 합리적이라고 생각안합니다.
어디까지는 나에게 도움이 되니 열심히 참여하고, 어디부터는 나에게 무의미한 것 같으니 열심히 안해야겠다? 글쎄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국가대표 선발과 월드컵 활약이 개인에게 어떤 이득이 있느냐를 떠나서 개인에게 이득이 안되더라도 다른 여러 요인으로도 동기유발 될 수 있는게 인간이라고 전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또한 물질적 이득을 떠나서 개인의 영광(또는 다른 무형의 무언가)라고 느낀다면 이득 이상의 이득이 되겠죠.
그리고 그 여러 요인과 알 수 없는 다른 무형의 무언가의 배경에는 전세계가 열광하는 내셔널리즘 스포츠 축구라는 문화 체계의 영향이 있을거라 생각하고요.
무엇이 이득이고, 선수의 가치를 평가하고, 어디까지가 이득인지 칼로 무자르듯 나눠서 이야기할 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24/02/15 10:08
수정 아이콘
국대 경기 안나가서 소속팀 집중할수 있다 정도 이득말고 딱히 뭐가 있나요??

손해는 말씀 하신 부분도 엄청 크고 선수 가치 자체가 떨어지는데요 당장 PSG와서도 이강인 유니폼 판매가 어쩌니 말도 많은데 그런거 부터 나가리 되는거고 이런식의 국대 불명예 은퇴를 한다면 현소속팀도 그럴거고 앞으로 계속 따라다닐 이력이 되는데 그게 어떻게 이득이 되나요.
아서스
24/02/15 10:39
수정 아이콘
그게 이득이면 이강인 본인도 소집거부 하라고 하고, 대한민국 국대도 공식적으로 영구제명 때리면 되는거죠.

이강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앞으로 한국 축구계 어디에서도 반 디딜 생각이 전혀 없다면, 저는 그게 윈윈이라고 봅니다.

PSG가 멘탈문제로 국대 제명된 선수의 상품가치를 앞으로도 좋게 봐줄지는 의문입니다만 말이죠.
동년배
24/02/15 09:53
수정 아이콘
라쇼몽도 아니고 선수들 다 모아서 하나하나 시간대별로 증언 모아서 짜맞추지 못하면 진실은 알 길도 없고 그런 진실이 있는지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경기 전날 싸운거 맞는거 같고, 손흥민 손가락 나갈 정도 싸운 것 같으니... 참
비카리오
24/02/15 10:16
수정 아이콘
와 진짜 라쇼몽..
내년엔아마독수리
24/02/15 09:54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 얘들 죽여라"라고 뒷짐지고 있는 애들은 신나겠네요
24/02/15 09:57
수정 아이콘
별 말이 다 돌아서 진상조사 자체는 피할수 없어보이네요..
24/02/15 09:58
수정 아이콘
이강인 광고부터 나가리되겠네요.
행복을 찾아서
24/02/15 09:5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삭제(벌점 2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린비
24/02/15 09:58
수정 아이콘
딱히 이 디패기사가 진상이라고 결정된것도 아닌데 이걸로 새롭게 뭔가 하기에는... 뭐 사실이 밝혀졌을때 이게 가장 근접했을수도 있죠
하지만 아직은 모르는거니
24/02/15 10:02
수정 아이콘
본질은 클린스만이랑 알고도 그를 선임한 정몽규인건 확실해요
24/02/15 10:06
수정 아이콘
확실하게 나타난거만 따지면, 이강인과 어린선수 몇명이 식사시간을 이용해서 탁구를 치기 시작했고, 손흥민이 경기전날 식사시간에 탁구치지 말라고 주의를 줬는데, 이강인이 그에 대한 반발을 강하게 했고, 그 와중에 말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져서 우당탕탕 하던 도중에 손흥민 손가락이 탈구되었다.
이거까지는 100% 사실인 것 같네요.
스파이도그
24/02/15 10:06
수정 아이콘
이걸 축협이랑 같은 사안으로 봐야하나요

기사 내용이 사실이면 축협은 축협대로 욕먹고 이강인은 이강인대로 욕먹으면되는건데

이게 왜 축협이니 이강인이니 싸워야되지....
물러나라Y
24/02/15 10:31
수정 아이콘
이강인 행동이 잘했다? 아닙니다.

다만, 선수단이 이러한 내분이 일어나는데 있어서 1차적인 책임은 해당 선수들, 그리고 팀을 지휘하는 감독에게 있습니다. 만약 감독이 이를 제대로 수습하지 못하면 책임을 져야하는게 축협입니다.

문제는 이 논란에서 축협은 선수를 지키는게 아니라 정몽규를 지키고 있습니다. 그래서 축협을 욕하는 거지 이강인이 잘못 없다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동굴곰
24/02/15 10:11
수정 아이콘
정몽규-클린스만 나간 뒤에 이야기 합시다.
Chasingthegoals
24/02/15 10:12
수정 아이콘
???: 내가 분명히 말했지! 이건 인터내쇼날 매치라고! K리그 아니라고!!
철판닭갈비
24/02/15 10:41
수정 아이콘
이게 티미야?? 이게 티미야???!?!?!
자몽맛쌈무
24/02/15 10:12
수정 아이콘
사실 주먹질을 했던 안했건 탁구 하지말라했다고 하극상을 저지르고 그 과정에서 주장이 손가락부상입은건 달라지지않죠
보니까 목격자도 많아서 언젠간 터질문제였다고봅니다. 협회가 이걸 터트린 저의가 역겨울뿐이죠.
포테토쿰보
24/02/15 10:12
수정 아이콘
현실감이 안느껴지네요.

지금 국대 글을 보는건지 nba글을 보는건지
24/02/15 10:15
수정 아이콘
선수들이 싸운건 싸운거고 대가리가 책임 지라고요.
카페알파
24/02/15 10:18
수정 아이콘
제가 준결승 요르단전을 못 봐서 그러는데, 준결승전에서 손흥민 선수의 몸에 뭔가 보였나요? 자꾸 주먹으로 맞았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격투기 선수는 아니지만 한창 때의 운동선수, 그것도 국가대표급의 선수가 때려서 얼굴 등을 맞았다면 멍이 들었다든가 하여튼 뭔가 얼굴에 흔적이 남았을 거고, 그렇다면 그 때 이미 이야기가 나왔을 건데, 당시 아무런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던 걸로 봐선 맞거나 하지는 않았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손가락 부상도 그렇습니다. 뭔가 손가락을 삐었거나 하여튼 문제가 있었다면 붕대를 감고 나오든 했을 것 같은데, 그것도 이야기가 없구요. 아, 물론 얼굴과 달라서 손가락의 경우 부상 정도가 많이 경미하다면 굳이 따로 처치를 취하지 않고 경기에 뛰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다면 정말 부상이 경미했었고 큰 충돌은 아니었을 수도 있었다는 건데요.
24/02/15 10:21
수정 아이콘
손가락 붕대 사진은 지금 이미 많이 퍼졌구요.

주먹을 살짝 스친걸수도 있고..맞았어도 다음날 얼마든지 멀쩡할 수 있습니다..
카페알파
24/02/15 10:25
수정 아이콘
(수정됨) 흠, 붕대는 하고 나왔었나 보네요. 경기를 안 봐서 그것까지는 몰랐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대로 스쳤으면 모르되 어느 정도 충격이 갈 정도로 맞았으면 어느 정도 멍은 들었을 것 같은데요?

근데, '맞았다 안 맞았다/때렸다 안 때렸다'도 문제지만, 어찌보면 '주먹을 휘둘렀다' 는 게 더 문제일 수도 있긴 할 것 같습니다.
24/02/15 10:37
수정 아이콘
맞아도 멍 안들수도 있다구요..아프게 맞아도 뻘겋게 붓고 마는게 훨씬 많지 멍까지 잘 안들어요

주먹 휘두른게 진짜라고 해도 화나서 우발적으로 휙한거지 정타 먹일려고 노리고 친것도 아니자나요?
카페알파
24/02/15 10:43
수정 아이콘
생각보다 멍은 쉽게 들고, 붓기는 하루 만에 눈치채지 못 할 정도로 빠지기는 힘듭니다. 노리고 친 거면 말할 것도 없거니와 눈먼 주먹에 맞았어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24/02/15 10:46
수정 아이콘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겠네요..전 학창시절 싸움 많이 했지만 한번도 얼굴에 멍든적이 없습니다.

물론 애들 싸움이고 쎄게 안맞아서 그런거 겠지만 어쨋거나 그럼 정타로 맞은게 아니겠죠 뭐? 그게 무슨 맞은건 아닌거 같다 판단할 근거가 되나요?
라멜로
24/02/15 10:25
수정 아이콘
요르단 전에 붕대를 감고 나왔습니다
손흥민이 경기 중에 가볍게 다쳤다고 인터뷰해서 그냥 조용히 넘어간거죠
카페알파
24/02/15 10:29
수정 아이콘
네, 위에 적은대로 제가 경기는 못 봐서 그것까지는 몰랐네요. 몸싸움이 있었고, 그 와중에 다친 거는 맞는 모양이네요. 다만 윗글 댓글에 적은 대로, 얼굴에 어느 정도 이상 충격이 가게 맞았으면 멍자국이 남았을 건데, 그런 이야기는 없는 걸로 봐서 얼굴에 맞았다는 건 좀 회의적이고요.

얼마 전에 손흥민 선수가 '아시안컵 얘기는 다시 하고 싶지 않다' 라고 영국 매체와 인터뷰를 한 모양인데, 어쩌면 여기에 이 이야기가 내포되어 있던 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24/02/15 10:26
수정 아이콘
벤투는 더욱 재평가 되겠네요.
이강인 안 쓴다고 억까 엄청 당했었는데...
환상회랑
24/02/15 10:26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제 진심은 그래서 어쩌라고? 알빠노? 클린스만 경질이나 하라고 입니다. 선수들이 싸우든 주먹질을 해서 맞았든 안 맞았든 저한텐 관심이 없어서.
저걸로 손흥민이 문제 제기를 했으면 그땐 생각해보겠습니다. 근데 당사자와 관계자가 아닌 주변인들이 불타서 이러쿵저러쿵하며 입방아질하는게 뭔 꼬락서니인가 싶음.
손흥민, 이강인은 둘 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없어선 안될 자원이고, 정몽규와 클린스만은 대한민국 축구에 제거해야 될 암덩어리인건 모두가 아는 사실입니다. 필수 자원을 괴롭히고(손흥민은 지금 이 상황이 오히려 대표팀 은퇴 마려울거 같습니다. 정몽규의 자기보신으로 대표팀은 손흥민을 잃을 위기.) 암덩어리 해결을 뒷선으로 두는게 맞는건가?
사건의 시시비비를 떠나서, 예를 들어 이 모든 일들의 결과가 손흥민, 이강인 대표팀 은퇴 그리고 정몽규 4선 연임과 클린스만 감독 유임이 되었다고 칩시다.
그럼 이딴 난리가 아무 의미없이 최악으로 끝나버렸다는 것 밖엔 안 됨.
마카롱
24/02/15 10:34
수정 아이콘
진상은 따져야죠.
1. 최우선 목표 : 정몽규 사퇴, 클린스만 경질
2. 이후 또는 병행 처리 : 대표팀 불화설의 진상 규명 및 징계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퍼거슨이 한 말이죠. 만약 기사 내용이 사실이라면 아무리 선수 실력이 좋아도 대표팀에서는 뛰면 안 됩니다.
축구는 개인실력 보다 조직력이 훨씬 중요한 스포츠인데, 팀 불화를 일으키는 선수는 대표팀 전체적으로 실력을 저하시킵니다.
그대로 둔다면 그렇게 해도 된다는 사례가 되어서 확실히 해야해요.
환상회랑
24/02/15 10:37
수정 아이콘
1. 피해자가 문제 제기를 한 것이 아니다.
2. 위 사건이 대표팀 제명을 해야 될 정도인가?
3. 사건 이후 가해자가 반성하고 사과문을 게시했다.

저는 이걸로 최악으로까지 몰아가야 할 이유를 못 찾겠습니다.
마카롱
24/02/15 10:39
수정 아이콘
선수에 대한 징계의 정도의 차이는 이견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클린스만 경질이나 하라는 것은 동의가 안 됩니다.
승승장구
24/02/15 10:27
수정 아이콘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린 것]
이 부분이 너무 비현실적이어서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네요
아무리 그래도 덜미를 잡혀서 뿌리치다보니 나온 우연성이 깃든 행동인지 격투기 자세라도 잡고 잽을 날린건지
그 다음 아수라장이 되어서 엉켰다는거 묘사를 보면 후자에 가까운거 같은데
진짜라면 손흥민 선수 충격이 크겠어요
세상을보고올게
24/02/15 10:30
수정 아이콘
벤투가 이강인 안쓴것도 그렇고
이강인 진짜 인성 문제 있는건가
계란말이
24/02/15 10:32
수정 아이콘
주먹을 휘둘렀다기 보다는 목을 잡으니 뿌리친거겠죠. 저도 뇌피셜이지만 소설쓰기 참 좋은 소재네요.
김연아
24/02/15 10:33
수정 아이콘
한발 떨어져 생각하면 단순한 문제죠

대중들 입장에서, 언론들 입장에서

몽규 축협 아웃, 클린스만 경질이 섹시한 주제입니까?
손흥민, 이강인 주먹다툼이 섹시한 주제입니까?

둘이 맞붙으면 후자로 도배될 정도의 차이가 있죠
전자는 후자로 도배되는 와중에, 한 토막이나, 한 줄로 [축협의 행정력, 클린스만의 선수 장악력 문제도 함께 제기되었다] 정도로나 나오겠죠

이렇게 문제가 제기된 이상
손흥민, 이강인 건이 단순히 넘어갈 문제가 아니다가 틀린 말이 아니라서 더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미 정몽규가 승리했어요
이 건은...
아서스
24/02/15 10:33
수정 아이콘
아시아 역대급 GOAT를 갱신한 주장에게, 중요 경기 앞두고 탁구치지 말라고 한마디 했다고 주먹을 휘둘러 때렸다?

솔직히 이게 사실이면, 국대에서 영구히 제명도 고려해야죠. 실력 아무리 잘났든간에 인성이 우선이어야 합니다.

유럽가서 좀 잘 나간다고 안하무인하는걸 방치하면, 라커룸 질서 다 망가지겠네요.

예전에 김병지나 김남일 있던 시절에 저랬으면 반으로 접혔을것 같은데...
조던 픽포드
24/02/15 10:35
수정 아이콘
연예부 기자가 증언을 토대로 쓴 기사일 뿐이고 저걸 다 믿으려면 애초에 목을 잡은 손흥민이 잘 못이죠.

갠적으론 손흥민이 그랬을 가능성보단 선배그룹 후배그룹 충돌 난 상황에서 말리다 다쳤다는 기사가 개연성 높다 생각해서 신뢰는 안갑니다.
24/02/15 10:42
수정 아이콘
다 믿으면, 손흥민 잘못은 거의 없죠
덴드로븀
24/02/15 10:54
수정 아이콘
1. 리그 경기 중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가대표 소집] 후 경기 일정 중 발생한 일
2. 선배 (92년생/31세/2010년A매치데뷔)
3. 후배 (01년생/22세/2019년A매치데뷔)
4. 국대 13년차 선배가 후배보고 분위기 흐리지 말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후배가 들이댐
5. 선배가 욱해서 후배 멱살 or 목을 잡음

물론 상세 상황이야 당사자나 직접 목격자 증언없는 상태에서 모든걸 알수없는거지만
여태까지 흘러나온 정보들만 봤을땐 손흥민 잘못이라는 결론이 도출되는건 좀 이상합니다.
조던 픽포드
24/02/15 11: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4번은 의사소통 문제로 미팅소식 전달 못받은 그룹이 탁구치러가는거보고 선배들이 미팅 무단 불참으로 오해해서 생긴일이라는 이야기도 있어서 지금 단순히 분위기 흐리고 대든걸로 정리할순 없구요.

말씀하신건 이미 손흥민이 이강인 혼냈다로 확정하고 계신데 그게 아닌 기사나 썰도 많습니다.
저는 다른 선수들끼리 충돌하고 손흥민이 말리는 포지션이었다는게 더 믿음이 가서 손흥민이 먼저 목 잡았다는 본문기사 별로 신뢰안간다고 한거구요.

그리고 본문 기사를 전부 믿을거면 선빵친건 손흥민이니 손흥민도 잘못이 있는거죠.
24/02/15 11:05
수정 아이콘
서로 좋은표정으로 손흥민이 이강인 머리 쓰다듬거나 어깨잡는 사진 많습니다.
아무도 이런거 문제 삼은적 없으니 어느정도 터치는 용인되는게 맞을거고요.

항명에 목덜미 잡은정도가 선빵이다? 물론 그 강도가 중요하고 그거까진 모르겠습니다만,
손흥민 잘못이 크다고 보기는 어렵죠.
조던 픽포드
24/02/15 11:34
수정 아이콘
평소에 스킨쉽하고 격한 상황에서 목덜미 잡는건 전혀 다른거죠...
때린거면 때린것도 잘 못이고 멱살보다 더 큰 잘못인것도 맞는데 멱살이 그렇게 흔히 하는 스킨쉽인데 문제라도? 할 행위는 아닙니다. 먼저 멱살 잡았으면 먼저 공격행위한거죠.
24/02/15 14:41
수정 아이콘
말씀드렸다시피 그 강도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아무튼 다 믿는다고 했을때 손흥민도 잘못이 있지않아? 하는건 별로 의미있는 이야기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24/02/15 11:17
수정 아이콘
멱살에 죽빵 날렸다는게 사실이면 손흥민 잘못을 얘기하는게 의미가 있나 싶은데 흠...
Liberalist
24/02/15 10:36
수정 아이콘
일단 여태껏 나왔던 보도나 썰 출처 중에서 가장 믿을만한건 서호정 기자 쪽이기는 해서...
근데 주먹질이 만약 사실이라면 실력이고 뭐고 앞으로 차출을 안 하는게 맞다는 쪽으로 입장이 기울 것 같습니다.
곧내려갈게요
24/02/15 10:36
수정 아이콘
징계감이라고 생각합니다. 명명백백히 조사해서 징계 절차 밟아야한다고 봅니다. 다만 그보다 지금의 축구협회가 누구를 징계 내릴 자격이 있는가 하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DownTeamisDown
24/02/15 10:3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일단 축구협회 부터 갈아치우고 징계운운 해야겠죠. 지금 축구협회는 누구를 징계줄 수 없습니다.
24/02/15 10:37
수정 아이콘
손흥민 선수 인터뷰가 생각나네요 ㅠㅠ
24/02/15 10:39
수정 아이콘
선수간 다툼은 별건이고, 디패는 뭘해도 제낍니다.
저런 옐로우 저널말고 다른곳에서 종합적으로 나오는걸 보면 알겠죠
카페알파
24/02/15 10:41
수정 아이콘
말하기 조심스럽긴 한데......

저게 과연 저 때 갑자기 문제가 터진 건지, 전부터 스택이 쌓이고 있었던 건지가 궁금해지네요. 제 생각에는 갑자기 저 때 뭔가 터진 게 아니라 뭔가 안으로 곪고 있다가 터진 거 아닌가 싶은데...... 그게 맞다면 클린스만 감독의 잘못도 크다고 보여지네요. 사실 사소한 갈등에 감독이 일일이 다 나설 필요는 없지만(그러는 게 바람직하지 않기도 하고요), 저 정도까지 갈 정도면 선수간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다는 것을 감독이 눈치채지 못했을 리가 없고, 감독이 나서서 뭔가 중재든 해결이든 했어야 될 상황 같은데...... 그동안 클린스만 감독의 행동으로 봐서는 이 건에서도 뒷짐지고 보고만 있었을 것 같네요.

...... 진짜 눈치채지 못 했나?
조던 픽포드
24/02/15 11:36
수정 아이콘
클린스만이야 기대치가 없는 사람이고 굳이 이미 앙금있었을 가능성을 꼽자면 손흥민이 2701호 사건 일으켰을때 이강인은 공식트레이너 지지파라는 소리가 있긴했죠. 근데 그거까지 가면 너무 뇌피셜의 영역이라...
24/02/15 10:42
수정 아이콘
몇 년전 골스 그린 대 조던 펀치 사건이 떠오르네요.
수면 위로 떠오른 이상 여파가 어마어마 하겠어요.
퍼거슨도 베컴한테 축구화 던졌?나 그 사건 이후로 결국 베컴과 넘을 수 없는 강을 건넜고요.
24/02/15 10:47
수정 아이콘
사소한 몸싸움이나 고성이 오가는 게 아니고 주먹질이면 얘기가 다르긴 하죠
wersdfhr
24/02/15 10:43
수정 아이콘
처음에는 정몽규랑 클린스만에서 화제돌리기용 떡밥인줄 알았는데 진짜 주먹질 날린거면 그깟 정몽규 클린스만 수준이긴 하네요;;
대청마루
24/02/15 10:44
수정 아이콘
축구 관련해서 서호정기자랑 디스패치랑 어디가 더 신뢰가 가냐 물으면 서호정기자 쪽이긴 한데..
24/02/15 10:50
수정 아이콘
그래서 스포츠니어스도 체크를 해봤는데 (누군지는 확인이 안되는) 주먹다짐이 오고 갔다고는 하더라고요

사실 이런 단독 타령하는 연예부 기자들 얘기는 관심도 없고 스포츠조선 볼만찬 취재 내용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24/02/15 10:44
수정 아이콘
롤 비시즌과 같은 화력이네.. 덜덜
24/02/15 10:45
수정 아이콘
근데 이 얘기는 일단 사실관계부터 명확해져야 더 얘기하는게 의미있지 않나 싶어요. 그것부터가 너무 불분명하니
쿼터파운더치즈
24/02/15 10:49
수정 아이콘
손흥민이 직접 언급하지않는이상 떡밥 계속 탈 거 같아요 보니까
캡틴백호랑이
24/02/15 10:51
수정 아이콘
좋은 감독을 만났으면 지금쯤 유퀴즈 돌고 환영 받고 있어야 할 선수들인데...
참 아쉽네요...
밀리어
24/02/15 10:52
수정 아이콘
이슈가 또하나 생겼는데 축협이 이걸 노린거라면 성공했네요
피노시
24/02/15 10:55
수정 아이콘
언론사마다 말이 다다른데 믿을게 있나요? 당사자가 애기없으면 한국언론 수준상 다 찌라시지 무슨 이유에서건 선수단끼리 싸웠다 외에는 신뢰가 안가네요
24/02/15 10:56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가만히만 있어도 벤투 같은 결정권자를 아주 안면몰수 쓰레기로 만들었는데
팬들이랑 클린스만이랑 오냐오냐 해주니까 손흥민도 가소롭고 아주 국가대표가 자기 것인 줄 알았나 보네요

이제는 군면제도 받았으니 앞으로 유럽에서 돈 벌 일 밖에 없는데 무서울 게 없겠네
24/02/15 11:08
수정 아이콘
https://www.fmkorea.com/best/6723373165
지금 벤투 표정 다시 보니, 이강인 안쓰냐고 욕을 하도 먹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었나보네요.
24/02/15 11:16
수정 아이콘
대국민 트루먼쇼를 보고 있는 시청자들의 역대급 오지랖이었죠
저 같아도 국민들이 날 위해서 상급자 바보 만들어주는 데 어깨에 뽕 좀 차겠습니다
블랙보리
24/02/15 10:59
수정 아이콘
대표팀 분위기가 얼마나 개판이고 파벌이 심한지는 모르겠는데
저번 손흥민 김민재건도 그렇고 이번 손흥민 이강인 사태도 그렇고 갈등이 심하네요
새삼 박지성의 리더십이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iPhoneXX
24/02/15 11:00
수정 아이콘
이것도 이거대로 챙겨야 될 사안이긴 하지만..중요회의에 불참하고 이 시국에 책임을 가장 져야할 회장님은 관심에서 벗어났으니 성공이죠.
협회도 어짜피 시간도 끌고, 탱킹은 선수들이 앞장서서 해주고..
사실 여부 확인도 안된 찌라시 기사에 국민들은 놀아나서 선수들 인스타 가서 테러 하고..
다툼썰 푼 축협 관계자는 승진할듯
스토리북
24/02/15 11:02
수정 아이콘
협회장을 강제로 사임시킬 방법은 없습니다. 남은 건 여론 뿐이었죠.
이런 상황에서 선수단의 문제로 여론이 약해지는 건 선수들의 잘못입니다. 대중들이 개돼지가 아니라요. 애초에 이강인이 문제를 일으키지 말거나, 손흥민이 먼저 강하게 다잡아 뒀어야 했습니다.
여론은 공짜가 아닙니다.
24/02/15 11:08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Davi4ever
24/02/15 11:39
수정 아이콘
어떤 말씀인지는 알겠는데, 정상적인 상황이었다면 이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축협이
이 문제가 더 커졌으면 하고 방조하는 느낌이 너무 강하게 들어서...
물론 저만의 느낌일 수도 있겠지만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겁니다.
(그것도 자신들 얼굴에 먹칠하는 건데 말이죠) 그게 너무 싫습니다.

대중이 개돼지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너무 극단적인 사례가 아니라면
다수 언론이 포커스를 맞춘 어떤 주제에 다수 대중이 집중하는 건 어떻게 할 수 없는 상황이죠.
스토리북
24/02/15 13:20
수정 아이콘
전 그런 면에서 손흥민이 아쉽습니다. 물론 선수로야 부족한 점이 없고 리더로도 무난하다고는 생각하지만, 지금은 본인이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이강인과 직접 연락해서 입장을 정리하고 이강인은 사과를, 손흥민은 포용하는 주장의 모습을 보여줬다면 이 사건은 벌써 정리되고 "이걸 협회가 까발리고 주장이 수습하나?" 라며 역풍이 불었을 겁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어요.

예전부터 손흥민은 부정적인 이슈를 회피하려는, 리더로는 미숙한 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Davi4ever
24/02/15 13:27
수정 아이콘
지금 뉴스가 커진 게...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어요.
워낙 큰 선수들 사이의 이슈인 데다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싸움' 이슈라서
무서운 속도로 이슈가 커진 거지... 당장 주먹질도 정식 매체가 다룬 건 오늘 아침 디스패치 뉴스가 처음이죠.

손흥민이 책임감이 없는 선수는 아니니 이 문제를 회피하진 않을 것 같고
어떻게 입장 정리를 해야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평소 손흥민 인터뷰 보셔서 아시겠지만 자신의 코멘트가 어느정도 무게감을 가지는지 잘 아는 선수라... 기다려 봐야죠.
김연아
24/02/15 11:49
수정 아이콘
이게 선수 대 축협회장/감독 구도면 님 의견이 말이 되죠.
근데 지금 선수들이 회장과 감독 경질을 바라는데 여론이 뒤집어진 건가요?
그게 아니잖아요.

FC 코리아 팬들이 클린스만 경질되고, 정몽규도 꺼지길 바라는데,
손흥민, 이강인 건이 갑자기 수면 위로 떠올라서, 감독 경질 건을 완전이 덮어버린 건이죠.

손흥민, 이강인 문제인 것도 맞고, 올바르게 해결해야 하는 것도 맞지만,
정황상 정몽규가 클린스만 경질 건 및 자기 비판도 완전히 덮어버리는데 성공한 것도 맞아요.
Dr.Strange
24/02/15 11:06
수정 아이콘
선수단 개판 만든 리더십 보유자 클린스만을 뽑아서 앉힌 사람이 제일 문제죠 그간은 왜 조용하다가 이제 와서 언론 다 끌어다가 언플을 크크
엑스밴드
24/02/15 11:06
수정 아이콘
오늘은 이 떡밥을 풀까?
하나씩 하나씩 풀다보면 몽규4선에 클린스만 유임
24/02/15 11:07
수정 아이콘
이 마당까지 와서 축협부터 탓하라는 건 선수 개인팬들의 선동이라고 봐야죠.
대회기간 중 드잡이질하라고 누가 폭탄목걸이라도 채웠나요 크
안 싸웠으면 애초에 언플 먹잇감이 될 일이 없었겠죠.
cruithne
24/02/15 11:15
수정 아이콘
뭐만 하면 선동 크크크크 그럼 선수탓하는사람들은 축혐 사주받아 선동하는겁니까
부동산부자
24/02/15 11:08
수정 아이콘
벤버지 이제야 깨달아요
24/02/15 11:08
수정 아이콘
타사이트도 그렇고 싸울수도있지라는 생각을 가진분들이 꽤 되더군요.
일반적인 직장에서 선배가 불합리한것도 아닌
충분히 지적할만한 내용으로 혼냈을때 주먹을 날리는 후배가 있다면 그 후배는 그 회사에서 매장 당할겁니다. 최소 제가 다녔던 회사에선 그렇고 다른 회사도 별반 다를게 없다고 생각하구요.
무슨 국가대표 자리가 동네 형동생 자리입니까..?
싸울수도있게..? 그리고 폭행은 지들끼리 해결하지 왜 일반인들이 알아야해?라는분도 많던데
이 선수들은 국민을 대표로하는 국가대표선수입니다.. 이 선수들 경기의 승리때문에 일도 다 미뤄두고 모든 집중을 쏟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응원하는 국민들에게 승패의 중요한 부분인 팀원간의 불화 그것도 폭행이라면 큰 문제고 국민들이알아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4/02/15 11: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게 전체적으로 맞습니다만 축구경기 보다 보면 크고작은 몸싸움은 자주 볼수 있는지라 그게 같은팀 내에서 일어난 것 뿐이라 그럴 수도 있다 라는 얘기도 나울 수 있는거라 봅니다.
24/02/15 11: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 젊고 혈기왕성한 선수집단에서 상호간 욕설이나 몸싸움, 멱살잡이 정도는 언제나 있을 수 있다고 여겨왔고 문제 삼을 일 아니라고 보는 사람인데 주먹질 얘기가 나오는데도 사실 여부가 중요치 않다고 하고 남탓까지하는 건 좀 기괴해보이기까지 하네요.

자유롭다는 미국에서도 풀 vs 그린 이후 골스 라커룸이 무너졌다는 증언이 속출하고 위에서도 나온 얘기지만 그 신발 사건 이후 베컴은 팀을 떠났죠

사실이 아니라면 다행이지만 사실이라면 절대 그냥 넘어갈 수 없는 일이고 대단히 심각한 사건입니다.
탑클라우드
24/02/15 11:14
수정 아이콘
일단 상황이 밝혀질 때 까지 지켜봐야겠지만,
만약 대회 기간 중 주먹으로 주장의 얼굴을 가격한 행위가 팩트라면 당연히 징계가 필요할테고,
개인적으로 다시는 이강인을 응원하지 않을 듯 합니다.

하아... 슛돌이 시절부터 맘 속에서부터 응원해온게 몇년인데...
그냥사람
24/02/15 11:16
수정 아이콘
이정도면 진상조사 들어갈거라 생각하고.. 모두 그냥 기다리시면 되겠네요.
solo_cafe
24/02/15 11:20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 가쉽거리 대중들은 못참죠 크크
이제 누가누가 잘못했나 찾다가 축협 감독선임문제에 대한건 흐지부지되고..
이슈는 이슈로 막는다는 진리네요.
모나크모나크
24/02/15 11:2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 하나도 안 보는 사람 입장에서 보면 웬 협회타령?? 이강인이란 선수 팬이 많나보네 싶슴다. 국대 물흐리고 선배 다치게 했다는 건 기정사실같은데 이것만으로도 혼나야죠. 주먹질이면 국대 자격없고요.
강나라
24/02/15 11:24
수정 아이콘
국대 주장한테 주먹질한게 사실이면 국대 퇴출이 맞습니다.
아니아니
24/02/15 11:25
수정 아이콘
어쨌든 그 비슷한 일이 있었다는건 확정이고.. 이길리가 없었네
몽키.D.루피
24/02/15 11:26
수정 아이콘
주먹이 사실이면 국대에서 볼일은 없습니다.
한뫼소
24/02/15 11:26
수정 아이콘
구조적 문제는 개인의 이슈에 선행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 냅다 불화 인정하고 그뒤로 자리비움 설정해 놓은 축협의 무브가 더 심각하게 다가오긴 하는데 실질적으론 여론의 동력을 다 잃은 것 같긴 하네요. 대승적으로 봐야 한다느니 하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는게 되려 어느쪽 이슈가 더 화제성이 있는지를 방증하는것 같아요. 진짜 잘해야 감독 경질 정도에서 끝나지 않을까...
24/02/15 11:32
수정 아이콘
그냥 깔끔하게 갑시다. 정몽규 퇴출, 클린스만 경질, 이강인 영구제명. 이러면 모두가 만족할듯.
24/02/15 11:38
수정 아이콘
그게 원칙상 맞아 보이는데 군면제는 다 받아놓고 국가대표는 영구적 차출 제외면 좀 얌체 같아 보이기도 해요
24/02/15 11:42
수정 아이콘
으엇... 그럼 군면제 취소.... 이건 근데 법적으로 안되지 않을까요?
24/02/15 11:35
수정 아이콘
이건 아니여야돼.진짜 아니여야돼.
레드빠돌이
24/02/15 12:00
수정 아이콘
여론보면 다들 영상이라도 본거 같네요
알려진건 카더라뿐이지 않나요?
어름사니
24/02/15 12:08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sports/kfootball/article/109/0005017968
확실하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게 낫습니다. 아니면 뭐... 알아서 책임을 지셔야 겠죠
이재인
24/02/15 12:28
수정 아이콘
국대 주장이 아주 큰 경기를 앞두고 탁구자제하고 컨디션관리하라했다고 개기고 주먹까지휘둘렀다면 앞으로 국대 안나와야죠 영구퇴출하고 군면제 박탈해야함
집으로돌아가야해
24/02/15 14:09
수정 아이콘
아니 우리나라 국민들의 언론에 대한 신뢰도가 이리 높을줄은 몰랐네요;;
24/02/15 14:32
수정 아이콘
아니 근데 목을 손으로 잡은거면, 먼저 폭력행위를 한거 아닌가요 ?
주먹을 휘두른게 더 큰 행위라서 선제 폭력이 정당화되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진세은
24/02/15 23:16
수정 아이콘
이강인 팬이 많은게 느껴지네요.
전 개인적으로 다시는 보고 싶지 않습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010 [스포츠] 클린스만 "한국대표팀 조직력에 실망" [71] 무딜링호흡머신11575 24/02/15 11575 0
81009 [스포츠] 붉은악마 축협관련 성명서 발표 [7] Nacht9496 24/02/15 9496 0
81008 [스포츠] 일본전지훈련 관람 패키지가 1인당 99만원이나 한다고?! [13] 인간흑인대머리남캐8383 24/02/15 8383 0
81007 [기타] CGV 4DX Screen에서 ULTRA Screen 이름 변경 준비 [5] SAS Tony Parker 4047 24/02/15 4047 0
81006 [스포츠] 전력강화위 "감독 경질 100% 동의"…클린스만 "이강인·손흥민 때문에 경기력 안 좋았다" 변명 [115] 별가느게13197 24/02/15 13197 0
81004 [스포츠] 이강인 선수 대리인 보도자료 [182] 잠이오냐지금17756 24/02/15 17756 0
81003 [스포츠] [해축] 알론소의 레버쿠젠이 얼마나 잘하냐면 [22] 손금불산입8102 24/02/15 8102 0
81002 [스포츠] [해축] 메시도 없고 네이마르도 없지만.mp4 [12] 손금불산입7286 24/02/15 7286 0
81001 [스포츠] [해축] ??? : 와 여기도 유효슈팅이 안나오노.mp4 [21] 손금불산입7786 24/02/15 7786 0
81000 [기타] 티빙 광고 요금제 3월 4일 출시 [28] SAS Tony Parker 7083 24/02/15 7083 0
80999 [스포츠] 2024 아시안컵 베스트11.jpg [7] 굿럭감사7100 24/02/15 7100 0
80998 [스포츠] "그러자, 주먹을 휘둘렀다"…이강인, 탁구 사건의 전말 (이강인 법률대리인 입장문 추가) [155] 15354 24/02/15 15354 0
80997 [스포츠] 영국인들도 아는 사실, 시선 돌리는거에 속지맙시다. [24] 윤석열9044 24/02/15 9044 0
80996 [스포츠] 제 25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최강전 / 진서야 해줘!! [16] 물맛이좋아요6680 24/02/15 6680 0
80995 [스포츠] 논란에 말 아낀 김진수 "할 수 있는 말이 없다" [17] Davi4ever11096 24/02/15 11096 0
80994 [연예] 저는 요즘 스테이시 노래가 좋습니다 [24] 로맨틱성공적5513 24/02/15 5513 0
80993 [연예] 지금 한국 넷플릭스 영화순위 1위라는 영화 [16] 우주전쟁10044 24/02/15 10044 0
80992 [연예] [아이유] '홀씨(Holssi)' M/V Teaser [4] Davi4ever4716 24/02/15 4716 0
80991 [스포츠] 서호정 기자 방송 내용 '이강인 주먹질은 찌라시다' [57] 플레스트린12024 24/02/14 12024 0
80990 [스포츠] 아시안컵 대표팀 갈등설 관련 현재까지 나온 정보들 [73] meson10681 24/02/14 10681 0
80989 [스포츠] ??? : 해외는 위계질서가 없이 다 수평적인 관계이다. 한국이 이상한거 [87] Bronx Bombers13000 24/02/14 13000 0
80988 [연예] 업타운(Uptown) 최고의 곡은? [10] 손금불산입5997 24/02/14 5997 0
80987 [연예] 2009년 데뷔 & 은퇴 후 15년만에 "오리"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23] 매번같은8557 24/02/14 855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