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4/02/11 14:36:44
Name 及時雨
Link #1 https://www.wikiwand.com/en/2023_AFC_Asian_Cup
Subject [스포츠]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2023 카타르 아시안컵이 아시안컵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하며 흥행 끝에 마무리 됐습니다.
기존 아시안컵 관중 기록은 2004년 중국 아시안컵에서 기록된 104만명이었는데, 이번 대회는 16강에서 열린 카타르와 팔레스타인 경기 시점에서 이미 이 기록을 뛰어넘었습니다.
대회 최종 관객 기록은 1,507,790명.
경기당 평균 관중도 28,183명으로 신기록을 작성하며, 아시아 축구의 축제라는 이름에 걸맞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이자 2회 연속 우승에 성공한 개최국 카타르는 대회 내내 압도적인 관중몰이를 보여줬습니다.
개막전인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82,490명이 입장하며 기존 기록을 더블 스코어로 뛰어넘은데 이어, 결승전인 요르단전에는 86,492명이 입장하며 다시 한번 대회 기록을 경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네요.
월드컵 개최에 이어 아시안컵 개최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축구 인프라에 대한 증명과 더불어 아시아 축구의 강자로도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익히 알려져 있듯 이번 아시안컵은 중국의 개최 포기 이후 대한민국과 카타르가 유치를 놓고 경합했었습니다.
급박하게 개최지를 정하다보니 인프라가 구축된 나라가 필요했는데, 결과적으로 봤을 때 카타르에서 개최한 게 대회 흥행 측면만 놓고 보더라도 옳았던 거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4/02/11 14:45
수정 아이콘
아시아 축구의 근본다운 카타르군요
바밥밥바
24/02/11 14:48
수정 아이콘
와.... 한국 개최였는데 이런 경기력으로 떨어졌다면.....
거리응원까지 했을거 같은데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유료도로당
24/02/11 15:10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우리가 중동원정이랑 홈경기랑 누적 결과차이가 꽤 있어왔어서... 우리 홈에서 했으면 유의미하게 더 잘하긴 했을것같습니다.
바부야마
24/02/11 15:00
수정 아이콘
카타르가 아시아 축구의 중심이 되었군요
Lord Be Goja
24/02/11 15:24
수정 아이콘
한국 사우디 이란 일본이 결승에 얼씬도 못한 대회

중국,요르단에게 1실점외 무실점으로 아시안컵 마쳐
담담펀치를땅땅
24/02/11 15:24
수정 아이콘
카타르에서 자주 해도 좋을 듯
24/02/11 15:38
수정 아이콘
일단 카타르가 월드컵을 해서 그런지.. 인프라가 정말 잘 구축되어있어서 그게 정말 좋았고..

우리나라가 한심했던 것 만 뺴면 사실 경기 전반적으로 다 재밌었던 것 같습니다

같이 진행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비해서 경기력적인 면이나 뭐 모든면에서 아시안컵이 훨씬 좋았던 것 같아요
거친풀
24/02/11 17:2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카타르가 우리한텐 멀지만, 축구의 중심지인 유럽에서 가깝고, 축구 열기라면 둘째라면 서러운 동남아시아도 가깝고...
거기다 그간 극성을 부리던 침대축구를 시간 플러스로 해결 해 준데 다 이게 빌미가 돼서 막판 역전의 빌미가 돼어준 게 이 대회 흥행의 요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거기다 상성에 상성이 물고 물리면서 경기들도 잼 있었죠.
성야무인
24/02/11 18:49
수정 아이콘
경기 중계는 정말 월드컵을 보는 그 기분 그대로였습니다.

만약 아시안컵을 앞으로도 이렇게 중계한다면 (아마 사우디가 돈많으니까 그렇게 하겠죠..)

볼만 날것 같습니다.
Winterspring
24/02/11 19:34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성적이 4강에 그친 게 아쉽긴 하지만, 그와 별개로 대회 퀄리티 자체가 너무 좋아서 재밌게 봤습니다.
잘 몰랐던 좋은 선수들도 많이 알게 되어서 좋았고요.
중동 살라 아피프 팬 됐습니다.
기도비닉
24/02/11 19:35
수정 아이콘
때깔이 일단 너무 좋더군요
역시 기름국
기기괴계
24/02/11 19:56
수정 아이콘
시간대가 정말 최고였고 앞으로도 계속 카타르나 사우디에서 했으면 하네료
미드웨이
24/02/11 20:02
수정 아이콘
다음에도 카타르에서 했음 싶을 정도로 너무 좋았죠
쿼터파운더치즈
24/02/11 20:07
수정 아이콘
솔직히 경기들 다 재밌었어요
축구는 진짜 국가대항전이 제일 재밌는듯
손금불산입
24/02/11 20:30
수정 아이콘
동아시아가 아시아 내에서는 접근성이 별로이긴 합니다. 중동에서 하면 주변국들이 엄청 많으니...
24/02/12 01:01
수정 아이콘
잼버리 사태가 벌어진 곳에서 개최했으면 끔찍한 일이 되었을 겁니다. 카타르에서 개최된 것은 정말 잘된 일이었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0940 [스포츠] [수영] 김우민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미터 금메달 획득 [5] 우주전쟁7017 24/02/12 7017 0
80939 [스포츠] [해축] 어느새 5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맨유의 호일룬.giphy [14] Davi4ever6850 24/02/12 6850 0
80938 [스포츠] [해축] 라이스 더비에서 대승을 거둔 아스날.giphy [8] Davi4ever6048 24/02/12 6048 0
80937 [연예] [트와이스] 미니 13집 'With YOU-th' 콘셉트 포토 #3 [2] Davi4ever4044 24/02/12 4044 0
80936 [연예] [크라임씬 리턴즈] 가 티빙 인기프로그램 1위에 올랐네요 [24] 위르겐클롭7986 24/02/11 7986 0
80935 [스포츠] [해축] 지로나를 압도해버린 레알 마드리드.mp4 [15] 손금불산입6777 24/02/11 6777 0
80934 [연예] (약후) 함께 하와이 여행간 김민주와 권은비 [12] Davi4ever12069 24/02/11 12069 0
80933 [스포츠] 오래된 짤들 계속 리마스터 해주는 사람.jpg [18] Myoi Mina 8326 24/02/11 8326 0
80932 [연예] 클라이밍 취미라는 설현 근황.MP4 [10] insane9335 24/02/11 9335 0
80931 [연예] 2024년 2월 2주 D-차트 : 아이유 vs 아이들, 빅매치의 승자는? Davi4ever5123 24/02/11 5123 0
80930 [스포츠]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한 2023 카타르 아시안컵 [16] 及時雨7468 24/02/11 7468 0
80929 [연예] 배성재의 텐 스페셜DJ를 맡아 폭주하는 러블리즈 정예인 [2] 강가딘8442 24/02/11 8442 0
80928 [연예] 말도 탈도 많은 Vultures 발매. [4] aDayInTheLife6488 24/02/11 6488 0
80927 [스포츠] 23프로야구 정규리그 시청률 순위 [22] HAVE A GOOD DAY6524 24/02/11 6524 0
80926 [연예] [아이유] 'Love wins all' PK 300회, PK 오래하려면? VictoryFood5617 24/02/11 5617 0
80925 [스포츠] [해축] 분데스리가 1위 레버쿠젠 vs 2위 바이에른 뮌헨, 그리고 일방적 결과 [33] Davi4ever8755 24/02/11 8755 0
80924 [스포츠] [해축] 두 시간만에 1위를 탈환한 리버풀.giphy [5] Davi4ever6413 24/02/11 6413 0
80923 [스포츠] [아시안컵] 카타르 우승 (2회 연속) [18] 기도비닉8961 24/02/11 8961 0
80922 [스포츠] [해축] 손흥민 복귀하자마자 극장 결승골 어시스트.mp4 (vs 브라이튼) [34] Davi4ever10898 24/02/11 10898 0
80921 [연예] [케플러] 설을 맞아 멤버들이 그린 용 그림 [3] VictoryFood5741 24/02/11 5741 0
80920 [스포츠] [축구] 이미 출국한 클린스만 감독 [33] 캐러거10407 24/02/11 10407 0
80919 [스포츠] [해축] 70분 동안 유효슈팅이 없었던 맨시티.giphy [10] Davi4ever6522 24/02/10 6522 0
80918 [스포츠] [K리그] FC서울 동료들과 함께 첫 설날 보내는 린가드 근황 [5] Davi4ever7298 24/02/10 729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