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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3/04/18 07:17:22
Name Davi4ever
Link #1 fmkorea
Subject [스포츠] [해축]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은 리버풀.gif (데이터) (수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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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포의 선제골  (리즈 0:1 리버풀)
*아놀드의 손에 맞는 듯한 장면이 있었는데 그대로 골 인정됐습니다.
이번 시즌 PL의 핸드볼 파울 관련 기준은... 참 알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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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의 추가골로 전반 0:2로 마무리  (리즈 0:2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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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직후 코나테의 실수->시니스테라의 추가골  (리즈 1:2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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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곧바로 커티스 존스의 놀라운 패스->조타 1년만의 골  (리즈 1:3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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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습 성공시키면서 살라 멀티골  (리즈 1:4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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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라에 이어 조타 역시 멀티골  (리즈 1:5 리버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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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투입된 누녜스까지 경기 막판 골  (리즈 1:6 리버풀)



현재 8위에 위치해 있는 리버풀이 리즈 원정에서 6:1 대승을 거뒀습니다.
(선제골 들어가는 과정의 판정이 리즈 입장에서는 아쉬울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워낙 대패를 해서 논의가 크게 이뤄지진 않을 것 같습니다)
클롭은 오늘 아스날전 후반과 유사한 형태의 전술 변화를 시도했는데요.
펩이 맨시티에서 쓰는 것과 유사한 3-2 빌드업인데 핵심은 바로 아놀드를 중미로 쓰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아직 완성된 형태의 전술은 아니기에 코나테의 실수와 함께 실점이 나오기는 했지만
대량득점이 나오면서 향후 이 전술을 계속 가져갈 가능성이 꽤 높아졌습니다.
장기부상으로 인해 1년간 골이 없었던 조타의 멀티골 역시 리버풀 입장에서 기분 좋은 성과였고
선발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많은 리버풀 팬들을 두렵게 했던 커티스 존스 역시
덕배 아닌가 싶은 패스로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4위 뉴캐슬과는 승점 9점 차이까지 나는 상황이라 챔스 경쟁은 현실적으로 상당히 어려워 보이지만
유로파리그 티켓 경쟁은 아직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리버풀,
과연 지금의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일단 본머스전 9:0이나 맨유전 7:0처럼 이 정도 대승이 이번 시즌 없었던 게 아니었기에
경기력의 일관성을 보여주는 게 리버풀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부상으로 오랫동안 빠져 있었던 루이스 디아스가 오늘 경기를 통해 약 6개월만에 복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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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8 07:58
수정 아이콘
진작 좀 나눠서 넣으라니까...
Davi4ever
23/04/18 08:02
수정 아이콘
3위 맨유가 득실 +9인데 8위 리버풀이 득실 +20......
제로콜라
23/04/18 09:28
수정 아이콘
메가트윈스포같은건가요?
날씬해질아빠곰
23/04/18 11:16
수정 아이콘
그야말로 이길 때 한점차로 이기다가 질 때 대량실점하는 팀하고
질 때 한점차로 지다가 이길 때 대량득점으로 이기는 팀....크크크
R.Oswalt
23/04/18 14:49
수정 아이콘
'그 경기' 빼면 맨유 +16 / 리버풀 +13 크크크
23/04/18 08:15
수정 아이콘
이번 라운드에 경쟁팀들이 절어주기는 했지만 그동안 리버풀이 너무 많이 절어서
챔스권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23/04/18 08:30
수정 아이콘
몰아서 먹히는 팀 맨유와 몰아서 넣는 팀 리버풀...
환경미화
23/04/18 08:32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넣으면 다음경기 꼬라박던데..
23/04/18 08:57
수정 아이콘
하 ..
쿼터파운더치즈
23/04/18 08:44
수정 아이콘
요즘 인버티드 풀백이 대유행인거같아요 맨시티야 뭐 예전부터 했지만 존스톤스 미쳐날뛰고있고
아스날 진첸코에
리버풀 아놀드까지
23/04/18 09:22
수정 아이콘
나눠서 넣어라 쫌;;;
스웨트
23/04/18 09:26
수정 아이콘
꾸준히 넣어야지 왜 폭식하니.. 현기증날라 그러네
톤업선크림
23/04/18 12:10
수정 아이콘
이래서 요요를 조심하라고 그러는거군요...
23/04/18 10:00
수정 아이콘
3백에서 4백으로 흐름이 완전히 넘어갔다가 다시금 혼용하는 추세였는데 카타르 월드컵 전 후로 해서 그 중간 형태가 자리 잡은 느낌이네요.
맨시티야 이전부터 그렇게 이용해왔다가 어느 정도 완성된 느낌이고, 뉴캐슬도 비슷한 형태를 가져가는데 리버풀도 동참하네요.
토트넘이나 일본 대표팀도 형태는 조금 다르지만 마찬가지로 4백과 3백의 중간 형태를 보이는 것 같구요.
이전에 제이미 캐러거가 윙백은 자리 잡지 못 한 센터백이나 윙어가 옮기는 자리라고 했지만 이젠 중앙 미드필더도 그 범주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Davi4ever
23/04/18 10:14
수정 아이콘
이제 강팀의 조건은 저 자리를 충족하는 선수의 유무+수비진의 발(속도 포함)이 될 것 같기도 합니다.
한 선수가 3선으로 빠지는 만큼 수비진의 발밑과 속도가 더 중요해졌으니까요.
전술의 화두가 '공격적인 풀백'이었다가
칸셀루나 스피나촐라, 멜레와 같이 '중앙으로도 파고들수 있는 공격적인 풀백'이었다가
이제는 완전한 하이브리드 형태가 됐네요.
스톤스처럼 센터백일 수도 있고 아놀드처럼 측면 자원일 수도 있는데
어쨌든 6번을 볼 수 있는 역량을 갖춘 수비수에 대한 연구가 당분간은 계속될 것 같습니다.
23/04/18 10:46
수정 아이콘
하나 덧붙이자면 사이드백을 소화할 수 있는 센터백(또는 센터백을 소화할 수 있는 사이드백)의 존재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봅니다.
수비 시에는 중앙에 있는 윙백의 반대편 사이드는 비게 되고 윙어가 내려와 커버하는건 한계가 있으니 그 포지션을 맡아줄 센터백이 있어야 하죠.
Davi4ever
23/04/18 10:51
수정 아이콘
맨시티의 경우 아케와 아칸지가 그 역할에 딱이죠. 사이드백 소화 가능한 센터백이니까요.
거기에 가운데를 지키고 있는 건 디아스... 확실히 펩이 선수들 역량을 잘 파악하고 전술을 구성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지금 스톤스 자리는 시행착오가 좀 있었지만)
안수 파티
23/04/18 11:11
수정 아이콘
확실히 이런게 리버풀의 팀 컬러이긴 하네요.
23/04/18 11:59
수정 아이콘
하위권 팀들만 쫌 제대로 잡았어도 ㅠ
옥동이
23/04/18 12:37
수정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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