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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1/14 11:58
대승적 이런걸 떠나서 이슈 되어있을때가 몸값으로는 최대치 같은데 모르겠네요.
딱히 뭐 마케팅적 요소로 한다고 하기에도 월드컵이후에 방송에서 엄청 이슈됬는지도 모르겠고 다르게 뭐 판단할게있을지
23/01/14 12:01
겨울이적해서 잘된 경우가 별로 없긴하죠 이동준 이동경도 그렇고
근데 겨울이 이적해서 잘하기가 어렵다면 여름은 이적오퍼 받는거 자체가 어려워서..
23/01/14 13:02
박지성은 한일월드컵 끝나고 여름이적시장이 아닌 겨울이적시장때 이적했죠
교토에서 일왕컵 결승뛰고 아인트호벤으로 이적한걸로 기억하고있어서요
23/01/14 12:08
겨울보다는 여름이 낫다는게 맞말이긴한데 조규성 같은 경우 관심도가 월드컵으로 바짝 올라간 케이스고 오퍼 규모나 영입 희망 클럽들이 여름에 더 좋아질 수 있을까 싶은 것도 사실이거든요. 선수나 전북이나 서로 손해볼 가능성도 크다 생각하는데 일단 전북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것 같군요. 그게 아니라면 꽤 안좋은 소리 들을 가능성이 클텐데...
23/01/14 16:11
k리그를 잘 몰랐는데 댓글들은 보니 확실히 저 금액이 조규성이 받을 수 있는 금액 중에 높은 금액은 맞는데 그게 전북에게 별로 절실한 금액은 아닌 거 같네요.
23/01/14 12:17
아시안컵이 여름에 있긴해서 그때 막 대회 득점왕 먹고 하면 혹시 또 모르겠네요. 유럽 스카우터들이 아시아 대륙컵을 얼마나 쳐줄지는 잘 모르겠지만..
23/01/14 12:18
박지성은 “이번 기회가 아니면 다시는 유럽에서 뛰기 힘들 것이라는 불안감이 들어 유럽행을 고집했다”면서 “아인트호벤에서 최선을 다해 반드시 빅리거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게 아인트호벤에 겨울합류할때 박지성의 인터뷰인데 제가 볼때 조규성도 크게 다르지않은 상황인데 ㅠㅠ 아쉽네요 많이
23/01/14 12:20
윗분들은 가격 이슈만 계속 얘기하시는데, 사실 전북현대모터스라는 구단은 십억단위 왔다갔다 하는 것보다 반 시즌이라도 더 써 보는 게 더 소중할 수 있는 구단이라..
(당장 엊그제 전북 팬사인회도 5초컷 매진이었다니 화제성 별로다? 동의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내로남불 얘기들도 계속 하시지만 윗분 말씀대로 겨울 이적이 더 리스크가 크긴 해요. 춘추제 시즌 끝나서 폼 바닥인 상황에서 즉전으로 시즌 중간에 들어갔다가 망한 케이스들이 많아서..
23/01/14 12:28
전북은 셀링클럽도 아니고 진짜 자기들이 조금이라도 더 쓰고 싶은거죠.
제가 조규성 입장이였으면 고집 부려서라도 무조건 나갔어야 한다고 보는데..
23/01/14 12:41
전북이 측정한 금액에서 싸단 이야기였습니다.
비싼 금액이지만 전북에선 저정도받을바엔 반시즌 데리고 있으면서 마케팅으로 쓰는게 낫다는 생각일지도요.
23/01/14 12:42
https://m.fmkorea.com/best/5392319884
이번 마인츠가 오퍼한 금액은 유럽리그커리어가 없는 동양인 선수 역대 이적료 금액을 봤을때 고액 책정된 금액입니다. 후루하시 쿄고 - 540만 유로 아사노 타쿠마 - 400만 유로 미토마 카오루 - 300만 유로 조규성 - 330만 유로 (마인츠가 제시한 금액) 쇼지 겐 - 300만 유로 사이토 코키 - 221만 유로 도안 리츠 - 170만 유로 카마다 다이치 - 160만 유로 마에다 다이젠 - 153만 유로 하타테 레오 - 153만 유로 스즈키 무사시 - 150만 유로 키타가와 코야 - 150만 유로 우사미 타카시 - 150만 유로 우에다 아야세 - 130만 유로 카와베 하야오 - 127만 유로 미요시 코지 - 120만 유로 세키네 타카히로 - 115만 유로 이타쿠라 코 - 110만 유로 아베 히로키 - 110만 유로 다나카 아오 - 100만 유로 메시노 료타로 - 100만 유로 니시무라 타쿠마 - 100만 유로 엔도 케이타 - 90만 유로 토미야스 타케히로 - 80만 유로 하시모토 켄토 - 80만 유로 이데구치 요스케 - 76만 유로 혼마 시온 - 50만 유로
23/01/14 12:33
전북도 겨울에 보내줄 이유가 없긴하죠
작년 겨울에 k리그 폭격하고 나간 이동준도 실패하고 바로 복귀했는데 겨울이적 리스크는 선수한테 꽤 크죠
23/01/14 12:37
걍 처음부터 안팔아요 하던가 '보내주고 싶었지만 조건이 안맞아서 못보내줬다'고 언플하려 했는데 좋은 조건이 오니까 선수 생각하는척 적응타령하며 졸렬한 변명만 하는 모양새네요.
23/01/14 12:38
선수 입장에서 무조건 가면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전북은 조규성이라는 공격수를 영입하고 제대로 써먹은 기간이 얼마 없죠. 상무 제대 후 전북에서 뛴 기간이 ...크크크
게다가 직전에 유럽 진출한 선수들이 겨울시즌에 갔는데 하나같이 망했죠. 이동준 이동경 정상빈 등등 리그에서 주가 한창 올리고 있을 때 즉전감으로 갔지만 그들의 몸상태는 좋지 않았고 결국 기회도 못살리고 부상 및 폼저하로 나가리 되었고요. 진짜 보내주는 것 도 좋긴 한데 최소한 팀에 한 두 시즌 정도는 기여를 하고 가는게 좋다고 봅니다. 조금만 반짝해도 오퍼와서 보내면 케이리그 팀들은 경기력을 어떻게 유지하나요. 그리고 전북은 고승범 건들지마라ㅜㅠ 쫌 승범이 소중해
23/01/14 12:40
전북 입장에서야 저 돈 받고 파는 것보다 그냥 쓰는게 낫죠
'거부할 수 없는' 수준의 오퍼도 아니고 단순하게 국대급 국내선수 사올려고 해도 저거 비슷하게는 써야하는데
23/01/14 17:08
선순환이라 할 수 있으려면 그렇게 해서 J리그 경쟁력도 높아져야 하는데, 일본이 국대의 실적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아챔에선 고전하죠. 쓸만한 선수들이 마르지 않는 샘처럼 끊임없이 나오는게 아닌데, 그런게 가능할리가..
23/01/14 12:48
사정상 전북이 놔주기 싫은건 이해가 가는데, 그냥 우리가 놓아주기 싫어서 안 팔거야~ 이러지 선수를 위했다는 주장은 좀 같잖네요.
정말 냉정하게, 전북 구단 입장 하나도 고려 안하고 조규성의 시장 가치만 생각해보면 지금이 유럽 무대 오퍼 피크일텐데요. K리그 폭격한다한들 마인츠 오퍼에서 오퍼 수준이 올라갈 일은 없는거나 마찬가지고요.
23/01/14 15:14
어차피 축팬들은, 우리의 월드컵 스타 존잘맨 조규성이 유럽으로 가야한다 라는 전제를 깔고 있어서
전북이 안보내기로 한 순간 비판은 기정사실입니다 핑계를 이리 대나 저리 대나요 크크크 그냥 욕 먹냐, 많이 먹냐 정도만 차이죠 님 말대로 해봐야 최대치가 솔직은했다 도르 뿐임
23/01/14 12:59
음.. 분명히 여름 이런 오퍼들이 올까 라는 생각도 드네요. 관심이 차갑게 식을건 분명할것 같은데 말이죠. 어떻게든 나가서 성공을 하던 실패를 하던지 가보는게 좋아보이는데 아쉽네요
23/01/14 13:10
여름엔 보내주겠다가 아니라 지금만 잡으면 여름엔 어짜피 못가니 풀시즌 쓸수있다 이거죠.
지금이야 월드컵 특수에 마인츠의 급한 사정이 포함된 금액이라 여름에 저정도 고액 이적료 제안 올 일은 없고 전북은 반년전 제안받은게 있는데 이제와서 헐값에 보내진 않겠다 한마디하면 되니까요. 무조건 기용할 수 밖에없는 고액 이적료+적응 도와줄 한국인 동료+감독이 직접 전화해서 기용계획 어필 +5대리그 정말 다신 안올 좋은 기회인데 참 아쉽습니다.
23/01/14 13:14
김민재도 얘기했죠 선수가 원할때 유럽진출 잘 안시켜준다는 늬앙스로 말을 했었어요...
그래서 중국이적해서 해외타진한거였죠 오히려 중국팀에 고맙다고도 했구요 전북의 사정도 이해는 합니다만... 선수도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듭니다. 가서 혹여나 실패하더라도 선수가 이렇게 해봤으면 후회라도 안남는 선택을 했다는게 중요한게 아닐까요
23/01/14 13:29
김민재는 당시 중국말고는 정식 오퍼가 없었어요. 그래서 간거죠. 유럽 안보내줘서 중국거쳐 유럽갔다는 얘기는 그냥 호사가들의 얘기죠.
23/01/14 13:43
김민재 정식 오퍼없었다는 진짜 말장난이죠.
일단 전북단장 오피셜로 왓포드 제안받았다고 했고 관련자들 증언이나 정황을 봤을때 정식 오퍼전에 의사확인차 대략적인 금액들고 구두제안은 왔던걸로 보는게 맞습니다. 거기서 컷 당해서 정식오퍼가 없었던 거죠. 여기서 이제 전북,혹은 김민재가 베이징을 선택한건지 아니면 왓포드의 제안이 아예 늦었는지는 알 수없는거구요. 썰이지만 전북쪽에서 큰 손인 베이징하고 관계때문에 베이징쪽으로 진행시켜놓고 선수가 돈때문에 베이징 선택한 그림으로 언플해서 당시 단장하고 김민재하고 사이 최악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23/01/14 14:30
구두 제안 컷하는건 비일비재하죠. 진짜 관심 있으면 컷당해도 정식으로 오퍼 넣습니다. 조규성도 셀틱이 언플만 하다가 경쟁팀이 생기자 정식으로 오퍼한 것 처럼 진짜 필요하면 넣었겠죠. 정식오퍼까지 넣었는데 컷했으면 김민재가 어차피 전북을 떠나는 마당에 왓포드 제안 없었다고 말하진 않았으리라 봅니다.
23/01/14 13:33
이재성이 케이리그 엠비피 먹고도 온몸비틀기해서 겨우간게 분데스2부리그에요.
지금은 그냥 월드컵 버프인거고 여름엔 이런 오퍼 올 확률 희박한데다가 케이리그는 시즌중이라 대체자 구하기 훨씬 힘들어지는데 전북은 높은 확률로 우승경쟁중일거라 우승경쟁중인팀 주전이 반년전보다 구려진 오퍼 받아들이라고 요구하긴 힘들겁니다. 구단입장에서도 대체자 구하기 힘들었고 좋은팀,좋은 오퍼가 없어서 선수 고생시키기보다는 시즌 완주하고 재논의 하기로 했다 이런 엔딩일듯...
23/01/14 13:41
저도 선수들의 해외 이적 항상 응원하고 더 나가야 된다. 중동 중국좀 그만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하는사람인데
전북이나 박지성은 여름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게 못할 말은 아니죠. 선수가 나갈려고 하는데 억지로 못나가게 막은거면 모를까 (겨울에 나갔다가 고생한) 경험자 입장에서, 구단 입장에서 할 수 있는 말들이고 결국 최종결정은 조규성이 내린걸로 기사에서는 나오는데 전북이 어쩌고 박지성이 어쩌고 하는분들은 다른 기사를 보신건지.
23/01/14 13:46
계약 묶인 선수입장에서 구단이 오퍼 거절때리고 여름에 나가라고 설득해서 맘 바꾼걸 온전히 선수 결정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그냥 선택지 하나만 남겨놓고 고르게한 뒤 니가 고른거라고 하는 꼴이고 선수가 이걸 거절하기엔 계약 만료 직전이 아닌이상 구단과 선수는 명백한 갑을관계죠..
23/01/14 13:54
그게 확실하지 않으니 섣부르다는거죠. 일방적으로 오퍼 거절 때리고 남아라 했으면 욕 할수 있죠.
선수에게 여름 이적이라는 또 하나의 선택지를 제시한 후 최종 결정 권한을 주고나서 결정을 내렸기때문에 거절한거라면 그게 구단에서 잘못한건 아니죠. 지금 선후관계가 명확히 밝혀진 기사가 있나요? 선수는 나가고자 했으나 구단이 막았다 이렇게 기사 나왔으면 저도 한마디 했을겁니다. 근데 지금 단독기사는 그냥 조규성이 잔류하기로 결정한 늬앙스니까요.
23/01/14 14:13
기본적으로 축구기사는 선수가 훈련불참정도의 공개 깽판치는거아니면 구단이 남겨도 선수가 잔류 선택했다는 워딩으로 기사가 나갑니다.
그리고 조규성은 이미 구단에 겨울 이적요청했고 월드컵 이후 수 많은 인터뷰에서도 유럽도전의사 여러차례 밝혔구요. 반면 전북은 오퍼 전부 거절했네요? 말씀하신 그런건 오퍼 다 허용하고 선수보고 고르라고 했는데 잔류선택했을때나 말이되는거고 전북에서 오퍼 다 거절했는데 선수가 선택해서 남은걸 수도 있다는게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23/01/14 14:21
공개 깽판을 안쳐도 구단이 팔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잔류시켰다고 나오지 그걸 선수의 선택이라고 나오진 않죠.
애초에 당장 이틀전 인터뷰만 봐도 https://www.yna.co.kr/view/AKR20230112118900007?input=1195m 그러면서도 조규성은 "지금 가면 (기존 선수들은) 준비가 다 된 상태고, 난 쉬다가 몸을 막 끌어올리는 거다. 100%로 부딪쳐야 하는데 내가 얼마나 경쟁력 있을지가 가장 중요하다. 유럽 구단이 (내가 부진할 경우) 얼마나 기다려 줄 수 있을까도 생각한다"며 걱정스러운 부분을 털어놓기도 했다. 전북에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 출신 백승호,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를 누볐던 김진수 등 유럽파 출신 선수가 많다. 이들에게 상담했지만 결론은 못 냈다고 한다. 조규성은 "지금 나가는 게 좋다는 선수도, 잘 준비해서 여름에 가는 게 좋다는 선수도 있다. 다 다르더라"라며 웃었다. 이어 "결국 그냥 내가 선택을 해야 할 것 같다. 좌지우지되면 안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렇게 나왔는데 그렇게 해석하는게 맞나요?
23/01/14 14:36
시기와 전문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전북이 잔류시키로 결정한 후에 인터뷰고 심지어 전북 소속으로 기자회견 아닙니까... 구단 입장이 명확히 정해진 후 인터뷰인걸 고려하셔야죠.
https://m.news.nate.com/view/20230109n24855 이거만 보셔도 저 인터뷰 3일전에도 이정도 오퍼면 수락 가능하냐고 연락오는 중이었고 중요한건 전북이 오퍼를 다 거절한거에요. 다시 말씀드리자면 님이 말씀하시는건 전북이 오퍼 다 받아들이고 선수보고 고르라고 했는데 선수가 잔류 선택했을때나 말이되는겁니다. 전북이 오퍼 다 거절하고 선택지 잔류 한개 남겨놓고 잔류하라고 설득해서 받아들인게 어떻게 선수가 잔류 선택한게 되나요. 그래도 저게 선수가 선택한거라고 볼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전 더 이상 할말이 없네요
23/01/14 14:44
선수 의지랑 관계없이 잔류시키기로 결정한 후면 저렇게 인터뷰를 안하죠. 내선택이 중요하다는 소리를 왜 합니까. 만약 자기 의지랑 상관없었거나 배치되는 결정이면 '구단에 달렸다', '구단이 알아서 할 일이다' 정도가 일반적 워딩이죠.
최소한 조규성은 본인에게 최종 결정권이 있다고 느끼니까 저렇게 말을 했다고 보는게 합리적이지 않나요?
23/01/14 13:48
전북 입장에선 그럴만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안양에 이적료 쓴것도있고 실제로 군대가는 바람에 얼마 써보지도 못했고 그리고 한 반년이면 마케팅으로 꽤 뽑을수 있지도 않을까요
23/01/14 13:56
그래도 월드컵에서 두골 넣었는데.. 3m 5m이라니 정말 싸긴 하네요….
전북도 당장 조규성 나가면 그 자리를 채우긴 해야될텐데 말이죠 아시아 선수들이 많이 성공해서 좀 더 대우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3/01/14 14:09
유럽에서 부른다고 국내 구단이 대승적 차원이라는 명목하에 선수를 손해보고서라도 보내줘야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구단 입장에선 웬만한 금액 아니면 안보내주고 그냥 쓰고 싶겠죠
23/01/14 14:31
그럼 애초에 처음부터 이번 겨울 이적은 없다고 했었으면 될일입니다 근데 그게아니라 선수위하는척 좋은조건 들어오면 당장 보내줄거처럼 입털어넣고 막상 좋은조건 들어오니 적응핑계대고 안보내주니 욕할수밖에요
23/01/14 17:14
애초부터 겨울이적 없다고 못박았다간 그놈의 "대승적"병에 걸린 FC코리아 팬들의 성화에 팀 게시판 난리 났을 듯요. 이러듯 저러듯 가불기.
23/01/14 14:39
이번 수원삼성도 그렇고 그냥 전력약화 우려때문에 안된다하면 될껄 무슨 대승적 차원에서 유럽진출 적극적으로 도와주겠다고 하다가 엄청 좋은 제안왔는데도 핑계대면서 이미지와 실리 다 챙기려하니 역풍 맞는거죠.
23/01/14 15:18
처음에는 구단에서 대승적 차원 운운하면서 협조하겠다라고 하다가 막상 좋은 제안 오니까 이제와서 전력 누수 운운하면 뭐 선수가지고 이미지 메이킹 하려고 한거 뿐이다라는거죠.
23/01/14 14:17
3.3m이 저가격이라고 할 정도로 적은 금액은 아닌것같은데 댓글 반응이 의외네요.
내년 여름에 3.3m 이상 받을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23/01/14 14:27
대승적이라는 말로 어느 한쪽이 손해를 감수해야하게끔 포장하는거 정말 보기 싫습니다. 쌍팔년도처럼 계약서도 없이 돌아가는 시장도 아니고.
우리나라는 이상하게 유럽나가려고 하는 선수쪽에만 동정여론이 많은데 정당한 몸값,좋은선수,좋은 감독과 함께 경험을 쌓고싶다가 이유라면 몇년전의 중국리그중동 몇개리그,J리그 몇몇팀이 우리나라보다 좋은게 현실이죠. 외인선수 수준이나 감독,스카우터 풀만봐도. 근데 현실은 대다수 선수가 욕만먹고 없는 선수취급 당하던게 대표적으로 김민재. 계약기간이 남았으면 구단도 정당하게 권리행사하면 됩니다. 바이아웃 없으면 본인들 원하는 금액 부르거나 NFS하면 됩니다. 선수나 에이젼트도 자꾸 언플하며 여론뒤에 숨지말고 대화랑 페이퍼워크로 풀거풀면 되는거죠.
23/01/14 14:42
말씀하신게 정론 맞지만 그럼 구단도 솔직하게 전력상 보내기 싫다하면 됩니다.
이번 수원 삼성도 그렇고 구단쪽에서 대승적 차원으로 유럽도전 적극협조하겠다고 언플해놓고 정작 좋은 오퍼오니 핑계대면서 안 보내놓고 이미지랑 실리 다 챙기려하니 욕먹는거죠.
23/01/14 15:18
말은 저렇게 하지만 막상 여름이적시장 되면
[시즌중이고 우승 경쟁중이라 보내기 어렵다] 이럴걸요? 게다가 오퍼가 들어올지 조차도 미지수
23/01/14 15:28
조규성의 실링이 어느정도인진 모르겠는데 98이라는 점, 원래도 테크니컬한 타입이 아니라는 점을 고려해보면
마인츠보다 상위 구단, 혹은 마인츠와 동급의 구단으로 이적할 가능성은 앞으로 0이라고 보는데 재밌네요.
23/01/14 15:44
딱 사이즈가 황의조 노팅엄 이적하는거 보는거 같네요 장고끝에 악수
겨울에 가서 못할애가 여름에 간다고 잘할 수 있을거란 계산법 자체가 코미디네요
23/01/14 16:47
이게 겨울 이적에 대해서 선배들한테 조언 구했을때도 의견이 반반 갈린걸로 알아서 조규성 입장에서도 어떻게 쉽게 결정하긴 좀 고민될법 합니다.
막말로 조규성보다 1부에서 보여준게 더 많은 이동준 이동경이 똑같이 겨울 이적했다가 처참하게 실패하고 한국 리턴하는게 바로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라서...
23/01/14 18:17
그냥 성공 가능성이야 겨울이 낮은 거 맞을텐데
유럽 진출 생각하면 아이러니하게도 1강인 전북은 피해야 하는걸로
23/01/14 19:31
전북이 1월에 조규성을 보내줘야 할 이유가 없듯이 유럽 구단들도 여름엔 조규성을 그 돈 주고 살 이유가 없습니다. 이번에 못가면 어려워질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23/01/14 19:48
손흥민같은 선수는 처음부터 유럽에서 커리어 시작했으니 계속 빅리그나 우승권팀 가라고 팬들이 원해서 전소속팀이 안보내주면 싫어하는건 알겠는데
조규성은 자국리그 최고스타급 선수인데 직접 경기보러 갈 수 있는 환경에서 왜 굳이 타리그 안보낸다고 욕하는지..?
23/01/14 21:38
전북이 전력약화되기 싫어서 조규성을 안보내준다 = O
전북이 유럽리그 잘보내준다 = 개소리 그냥 첨부터 위처럼 말했으면 됐는데 되도않는 이미지까지 챙기려고 언플하니 뭐라하는거죠
23/01/15 03:26
솔직히 독일가도 폭망할거 같음
우루과이,가나전은 좋았지만 포르투갈,브라질전은 별로였고 지난 시즌 득점왕이지만 PK비중이 엄청 높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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