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마속 나무위키 문서 2.3. 가정의 패전 인용"그런데 여기서 마속은 제갈량의 명령을 무시하고 길목에 세워야 할 방어진지를 산 꼭대기에 세우는, 전쟁사상 다시 없을 바보짓을 한다.부장 왕평이 필사적으로 말렸지만 이마저도 무시해버린다."
22/12/14 11:58
확실히 음바페 덕에 수비 시에도 우산효과를 받더라구요. 잉글랜드 전에서도 전방에 음바페랑 둘이 딱 서있기만 한 느낌인데 수비수들이 라인을 못 올리고 플레이도 편하게 못하던...
22/12/14 12:01
그건 기대치 자체가 낮아져서 그렇게 보이는 영향이 크다고 봅니다. 그때보다 더 노련해진 느낌은 있지만... 아스날 말년이라면 모를까 젊었을 때 지루는 지금보다 기동성도 더 나았고 체력도 좋았죠. 지금 지루를 그때 아스날에 가져다 놓으면 별 활약 못하고 고립당할 가능성이 클 것 같네요.
22/12/14 12:28
그것도 주변 선수들 퀄리티가 훨씬 좋아져서 그 약점을 메꿀 수 있을 상태에서의 이야기죠. 그게 안되면 지금보다 3-4살 어렸던 메시도 좌초당하는게 현대 축구고요. 저는 지금 지루 퀄리티로 25살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해도 지금 밀란보다 더 좋은 팀에서 더 좋은 입지로 오퍼 받을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진 않아서요.
22/12/14 12:35
뭐 커리어가 획기적으로 변할만큼 발전이 있었느냐 레벨은 아니고
아스날때에비해서 지금 기량이 더 낫냐? 아니냐? 이야기니까요. 생각해보면 아스날 말년에 기량 훅 떨어지고 첼시에서 고만고만할때 그 이후로 반등이 없었으면 밀란주전 아니라 리그앙에서 은퇴준비했지 싶습니다.
22/12/14 12:40
저는 좀 더 날카로운 쓰임새가 생겼다 정도로 보고 있는데 메시 포함해서 나이 많은 선수들이 대부분 그렇듯 그 날카로움만큼 무뎌져서 메꿔져야 하는 부분이 커지고 그 리스크 관리를 못해서 터져나간 팀들이 하나 둘이 아니니까요. 그게 요즘 축구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시 되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런 리스크를 메꾸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희생되어야 하는 선수들이 있고... 그래도 말씀처럼 반등하고 월드컵 또 나와서 저렇게 활약하는건 참 놀랍네요.
22/12/14 12:59
아직도 뛰는 정도가 아니라 프랑스국대로 월드컵우승, 첼시가서 챔스우승 유로파우승, AC밀란가서 리그우승, 그리고 앙리 제치고 프랑스국대 A매치 최다 득점자...
유로 우승 빼고는 다 가진 사나이가 되었습니다.
22/12/14 18:09
이름값 제대로 하네요
진짜 박주영이랑 같이 뛸때만 해도 이 선수는 우승컵이 왜이렇게 없나 싶었는데 어느샌가 챔스도 먹고 월드컵도 먹고 들만한 트로피는 거의 싹 다
22/12/14 15:33
원래 나이 먹으면 속도와 민첩성이 떨어지고 시야와 센스가 늘어나는데 지루는 더 느려질 속도 없고 축구보는 시야만 넓어지니 크크..
22/12/14 12:26
아르헨티나 VS 프랑스 결승해서 음바페가 득점왕 먹고 우승하면 메시가 아닌 음바페를 위한 대관식이 되겠군요..
메시 -> 음바페. 아직은 메시가 더 힘냈으면 합니다.
22/12/14 13:18
성불의 라스트 댄스인가 새 황제의 대관식인가
لكن الأهم هو قلب لا ينكسر(하지만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모로코 우승!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