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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11/10 10:48:48
Name 산밑의왕
Link #1 https://v.daum.net/v/20221110081504179?x_trkm=t
Subject [스포츠] 안우진, ‘최동원상’ 후보 전격 제외…“최동원 정신에 위배”
기념사업회가 ‘학폭 이슈’에 특히 주목한 이유가 있다. 기념사업회는 [“생전 최동원도 학폭 사건의 피해자였다”면서 “연세대 재학 시절 최동원은 선배의 폭행으로 야구선수로 치명적 부상을 당할 뻔했다. 이때의 기억 때문인지 최동원은 선수 시절 야구계 폭력 추방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념사업회는 [ “안우진 선수는 뛰어난 성적을 남겼지만, ‘스포츠계에서 폭력을 추방하고, 선수 간 차별을 철폐하려 노력한’ 최동원 정신에는 부합하지 않는 후보자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때 pgr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안우진 선수의 최동원상 수상 가능성은 이걸로 일단락 된 거 같습니다.

그때도 많은분들이 얘기했듯이 골글은 실력 위주니 그럴수 있지만 최동원상은 고 최동원 선수의 학폭경험때문에 안되는게 맞지 않나 했는데 기념사업회측에서도 같은 판단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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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yAway
22/11/10 10:53
수정 아이콘
기회를 주는 것도 찬성, 실력을 인정받고 많은 돈을 버는 것도 찬성
명예까지 얻는 건 반대 제 입장은 그렇습니다.
바카스
22/11/10 10:55
수정 아이콘
골글, mvp 다 주면 안 됨. 안우진 저렇게 하니깐 여자 배구 걔네들 또 기웃대잖아요.
22/11/10 10:55
수정 아이콘
최동원 선수를 기리는 상이니 만큼 이번 결정은 충분히 납득 됩니다.
22/11/10 10:56
수정 아이콘
최동원상 주는건 저도 반대
국대 승선은 찬성

매년 연봉 일정금액 기부하는게 낫지 않나요
어차피 fa나 메이쟈 가면 더 큰 꿈 꿀텐데..
아우구스투스
22/11/10 11:16
수정 아이콘
국대는 애초에 제명이고요 아마도 현역으로 군대가야해서 메쟈는 쉽지 않을겁니다.
바카스
22/11/10 11:38
수정 아이콘
국대 뽑히고 싶어도 못 뽑혀요.
DownTeamisDown
22/11/10 12:07
수정 아이콘
WBC는 엄밀히 말해서 대한체육회 소속단체 국대가 아니라서 뽑힐수 있습니다.
물론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은 안됩니다.
及時雨
22/11/10 11:41
수정 아이콘
국가대표는 말 그대로 한 나라의 대표고, 돈보다는 명예가 중요한 위치라서 다른 건 몰라도 그건 꼭 걸렀으면 좋겠습니다.
안우진씨도 경제활동은 잘하고 있잖아요.
22/11/10 11:5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약쟁이도 음주운전도 국대 잘만 뽑히는데요
Chasingthegoals
22/11/10 12:10
수정 아이콘
+원정도박
손금불산입
22/11/10 10:59
수정 아이콘
세상 다른 상을 다 받아도 최동원상은 받지 말아야할 명분이 충분하죠.
ANTETOKOUNMPO
22/11/10 12:20
수정 아이콘
박철순 상이 있었다면 만장일치 수상 가능할텐데 아쉽네요.
22/11/10 10:59
수정 아이콘
이런 상황이면 빨리 군대가는게 본인을 위해서도 좋은거 같은데,
군대보단 국대 생각을 더 하는거 같네요.
희망 고문 하지 말고 뭐든 빠른 결정났으면 합니다.
국대 선수 출장 불가에 대해 번복 가능성 없게 못을 박았으면..
환상회랑
22/11/10 11:01
수정 아이콘
악행은 참회로 봉합할 수 있지만 남는 흔적은 지울 수 없죠. 더 큰 선행으로 흔적을 가릴 수 밖에 없고, 설령 그런다한들 흔적에 관련된 것들에 출입금지당해도 도리가 없을겁니다.
행복한사람
22/11/10 11:04
수정 아이콘
최근 안우진 관련하여 그간 세간에 알려진 내용과 전혀 다른 내용의 해명 보도가 나왔는데
이 건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관심이 없는 건지 생각보다 파장이 없이 그냥 지나가더군요.
변호사가 직접 파헤쳐서 알게 된 내용인 만큼 신뢰도도 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29/0000182188?sid=102]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82413]

글은 잘 쓰지 않는데 이 건은 좀 이해가 안 가서 나중에 시간될 때 저도 따로 한 번 정리를 해봐야겠습니다.
김유라
22/11/10 11:44
수정 아이콘
https://pgr21.com/spoent/69373

저 건은 저렇게 마무리된게 맞고,
최초 폭로한 기자가 안밝혀진거 있는데 더 깔까? 하면서 흐지부지된거라...
행복한사람
22/11/10 11: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아닙니다. 이성훈 기자가 7월경 추가 피해자가 더 있다고 했는데 거기에 대해서도 전부 반박한게 제가 링크한 기사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백성문 변호사랑 이성훈 기자가 대면해서 팩트체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성훈 기자는 피해자가 6명이라고 주장하지만, 실제 안우진 건 관련 피해자는 4명이고, 나머지 2명은 안우진과 전혀 상관없다는 겁니다.
피해자라고는 썼지만 이 4명은 당시에도 안우진을 고소하지도 않았고, 처벌 의사도 없었으며, 현재까지도 원만하게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수사 및 징계가 시작된 이유 자체가 SBS 이성훈 기자 보도로 시작된 것인데, 이후 수사는 불기소 처분되었으나 징계의 경우 안우진 참석 없이 징계가 이뤄졌습니다. 당시 휘문고 코치의 인터뷰에 따르면, (안우진이 아니라) 실질적 가해자 3명이 있었는데, 이 3명의 대학 진학 문제 등을 이유로 안우진이 모두 뒤집어 쓴 거라고 합니다 (실제 링크해 주신 글에서도 가해자가 안우진 포함 총 4명으로 나오죠).

https://n.news.naver.com/article/629/0000182413
기사는 아니지만 백성문 변호사의 유튜브 영상을 요약한 내용도 있네요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dcbest&no=89764

저는 진짜로 이 건은, 백성문 변호사랑 이성훈 기자가 대면해서 팩트체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이성훈 기자가 이대호 판공비 사건, 키움 히어로즈 2군 분식집 사건으로 이미 오보 전적이 있기 때문에 더 그렇구요.

안우진이 잘못이 없다는 쉴드가 아니라, 실제로 무슨 짓을 했는지, 어느 정도의 학폭을 했다는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김유라
22/11/10 12:21
수정 아이콘
아아 뒤가 더 있군요 죄송합니다
시시비비를 떠나서 진위는 확실히 가리는게 맞는듯 하네요
Chasingthegoals
22/11/10 12:12
수정 아이콘
아니에요. 이성훈 기자의 깔까에 대해 최근 반박하는 증거들을 다 풀어서 사실상 캐삭빵을 걸었는데, 이성훈 기자가 답을 안 하고 있는 상황이죠. 코시 4차전 끝난 휴식일에 터진거라 코시 명승부 분위기에 묻어가려는 분위기인지, 반박 준비 중인지 현재로선 알 수 없습니다. 또 이대호 판공비 때처럼 존버 후 암묵적 킹님갓고 시전할 수도 있는거고요.
김유라
22/11/10 12:19
수정 아이콘
아하? 뒤가 더 있었군요
Chasingthegoals
22/11/10 12:23
수정 아이콘
저거 터진 날 엠팍 여론은 안악엠으로 조롱당하며 태세전환 됐는데, 이성훈 기자의 반박이 없어서 중립기어입니다. 다만 저 정황이 나오고나서 김유성의 악행만 더욱 더 부각 및 비교되며 재평가 되어버렸죠.
꿀깅이
22/11/10 11:39
수정 아이콘
mlb가서 귀화 할 수도 있겠네요
더치커피
22/11/10 11:43
수정 아이콘
이건 맞는 결정이고
수상자는 거의 김광현이 되겠네요
우자매순대국
22/11/10 12:55
수정 아이콘
차라리 대통령은 될수있어도 최동원상 수상자는 절대 안되죠. 당연한 일
No.99 AaronJudge
22/11/10 14:50
수정 아이콘
그렇군요
비뢰신
22/11/10 14:51
수정 아이콘
학폭갑 받아주니까 김유성 받아주고
배구판 칼둥이 들도 비비적 기웃거리고...
NewJeans
22/11/10 15:48
수정 아이콘
개인 이름이 걸린 최동원상이야 안 주는게 맞죠.
그 외에는 다 줘야죠 이미 그랬던 리그니까요.
지난 일이라기엔 당장 얼마 전 KBO 레전드 40인 팬투표에서 학폭갑 박철순, 도박+사생활논란 임창용도 팬들이 레전드로 잘 뽑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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