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9/11 18:35:11
Name 及時雨
Link #1 https://tv.naver.com/kleague
Subject [스포츠] [K리그] 극장골로 희비가 엇갈린 동해안 더비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31라운드,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의 동해안 더비.
경기 종료 직전, 93분 터진 포항 노경호의 프로 데뷔골로 포항이 극적인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이 승리로 포항은 승점 51점을 확보하며 2위 전북 현대를 승점 4점차로 바짝 따라붙게 되었습니다.
김기동 감독 취임 이후 리그 최고 순위를 노려볼만한 페이스인데, 파이널 라운드 진입 이후에도 여러모로 기대할만한 팀일 것 같네요.

반면 갈길 바쁜 울산은 치명적인 일격을, 하필 또 최대의 라이벌에게 얻어맞았습니다.
이제 2위 전북과의 승점차는 7점.
경기가 후반 들어 다소 루즈하게 진행되었는데, 역시나 동해안 더비답게 마지막에 결론이 나 버렸습니다.
과연 올해 울산의 운명은 어디로 가게 될지.
파이널 라운드에서 포항을 또 만나야 한다는 게 새삼 중압감으로 다가올 홍명보 감독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LowTemplar
22/09/11 18:36
수정 아이콘
진짜 2000년생 루키 노경호를 더비에 넣는 김기동 감독의 강심장이 이렇게 통할 줄이야;;
동해안더비는 정말 징그러울 정도로 더비예요 진짜..
Riffrain
22/09/11 18:44
수정 아이콘
와 진짜 울산은 포항한테 발목을 도대체 몇 번을 잡히는건지… 울산 팬들 노이로제 걸리겠는데요
ChojjAReacH
22/09/11 18:57
수정 아이콘
울산은 어떻게든 이겨야...
22/09/11 19:07
수정 아이콘
울산은 이렇게 되면 진짜 모르겠는데요… 상위스플릿가서 전북 포항 다 만나니
22/09/11 19:20
수정 아이콘
울산 또 우승못하겠네요..
22/09/11 19:21
수정 아이콘
전북이 승점 드랍만 안했다면 막판까지 치열했겠네요.
강가딘
22/09/11 19:21
수정 아이콘
포항은 울산 발목잡는데 뭐가 있다니까...
뺙뺙뺙
22/09/11 19:32
수정 아이콘
7점이면 상위 스플릿에 포항만 없으면 우승하겠네요 크크크
강가딘
22/09/11 21:26
수정 아이콘
울산 전북 포항은 상위 스플릿 확정이라는...
ComeAgain
22/09/11 19:33
수정 아이콘
타팀팬이지만 홍명보 U22 때문에 3명, 사실상 2명 교체하는 거...
이해가 안 가네요.
시간이지나면
22/09/11 19:33
수정 아이콘
이상하다 이장면 작년에도 보고 그 전에도 본거 같은데...
시즌 초반 올해 울산은 다르다 -> 후반기 가면서 전북 상승세. 울산 무승부. 패배 나오면서 승점 좁혀지기 -> 동해안 더비 패배 우승향방 모른다.

이 패턴을 몇 시즌째 보는 듯한 느낌이? 그나마 올시즌은 승점 차이가 더 커서 다행이긴 한데;;
22/09/11 20:16
수정 아이콘
그와중에 타팀팬들은 전북감독 종신을 외치고...
22/09/11 20:58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극장골 하나 더 나왔네요. 그것도 파이널A 확정짓는.
한 라운드에 극장골이 세번 나왔습니다. 그것도 모두 홈팀이 당했네요;;
승리하라
22/09/11 21:11
수정 아이콘
오늘 k리그2 부천 안산 경기에서도 극장에 재극장에 난리났는데 이번주 장난 아니네요 크크크
할수있습니다
22/09/11 20: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이와중에 수원 인천전은 극장에 재극장으로 난리났네요. 이 흐름타면 진짜 다음 아챔 인천이 가는일이 벌어질지도 모르겠어요.
수삼은 세오타임이 발동됬는데 마나부를 스타팅으로 쓰고 후반에 바꿔주는 전략이 어떨까합니다 사리치 없으니 마나부라도 필요해보여요.
Air Jordan1
22/09/12 00:05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해줘도 못받아먹는 전북은.. 아니 김상식은 진짜 아오
22/09/12 06:38
수정 아이콘
포항 경기볼 때 마다 신진호의 경기운영 능력에 감탄합니다. 지금 폼이라면 국대 한번 갈때 됐는데 말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0573 [스포츠] [NBA] 팀 하더웨이의 Killer Crossover, 마누 지노빌리의 Eurostep [12] 그10번5837 22/09/12 5837 0
70572 [스포츠] [테니스] 페나조의 후계자 US오픈 우승 [15] 우주전쟁7278 22/09/12 7278 0
70571 [스포츠] [야구] 드래프트 5순위까지는 거의 정해진 것 같습니다(제목수정). [29] 쿨럭7978 22/09/12 7978 0
70570 [스포츠] 김하성의 환상적인 수비 [21] 그10번9835 22/09/12 9835 0
70569 [스포츠] MLB 알버트 푸홀스 통산 697호 홈런.gfy (용량주의) [36] SKY929747 22/09/12 9747 0
70568 [연예] [네이버 투표] 역대급 걸그룹 대전이었던 올해 여름, 가장 많이 들었던 노래는? [20] watarirouka7609 22/09/12 7609 0
70567 [스포츠] 새벽에 34호 모닝콜을 때리는 오타니.mp4 [59] insane9154 22/09/12 9154 0
70566 [연예] 김성호의 회상 (1989) | 백투더뮤직 싱어롱 [20] 타츠야6562 22/09/12 6562 0
70565 [스포츠] 이강인 라리가 어시1위, 공격포인트 5위 [6] 어강됴리9585 22/09/12 9585 0
70564 [연예] 넷플릭스 드라마 <수리남> 공개 이틀째에 미국 포함 33개국에서 차트인 [17] 아롱이다롱이7457 22/09/12 7457 0
70562 [스포츠] [해축] 이강인 시즌 3호 어시스트.gfy (vs 레알 마드리드) [30] Davi4ever10198 22/09/11 10198 0
70561 [연예] [아이유] 콘서트 올 유애나에게 전하는 글 [6] VictoryFood7530 22/09/11 7530 0
70560 [연예] 역대급으로 어렵다는 아이돌 신인상 후보 [63] 물맛이좋아요39853 22/09/11 39853 0
70559 [스포츠] [K리그] 극장골로 희비가 엇갈린 동해안 더비 [17] 及時雨7299 22/09/11 7299 0
70558 [연예] 수리남 넷플릭스 순위 21위 [25] 카트만두에서만두10167 22/09/11 10167 0
70557 댓글잠금 [스포츠] 즐거운 PGR21 신규 운영위원 모집합니다.(겜게/이벤트 운영위) jjohny=쿠마4343 22/09/06 4343 0
70556 [스포츠] [해축] 바이에른 뮌헨 리가 최연소 기록 경신.gfy [3] 손금불산입5812 22/09/11 5812 0
70555 [스포츠] [해축] 레반도프스키 6경기 공격포인트 11개째.gfy [23] 손금불산입7055 22/09/11 7055 0
70554 [스포츠] 현재 AEW CM펑크 사태 관련 [9] TAEYEON7457 22/09/11 7457 0
70553 [연예] 넷플릭스 수리남 1시간 요약영상 [30] 삭제됨8770 22/09/11 8770 0
70552 [스포츠] 33홈런 kt 박병호, 시즌 아웃 유력…이강철 감독 "복귀 힘들 듯" [21] 류수정8757 22/09/11 8757 0
70551 [스포츠] 위기의 오타니를 구하러 스찌 그자체 마이크 트로트가 간다.MP4 [30] insane9330 22/09/11 9330 0
70550 [스포츠] [AEW] CM펑크가 싼 똥을 치우고 있는 존 목슬리 [10] kien.6827 22/09/11 682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