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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22 23:11
전작에서 권나라가 맡았던 최유라가 아이유가 맡았던 이지안한테 '응 이 언니는 자기가 예쁜걸 모르는 타입이구나'할 때 카타르시스를 느꼈습니다? 크크
22/04/23 06:06
그나마 작중에 그것에 대한 설명이 약간있긴하죠. 떼놓고 보면 괜찮은 여자인데 막상 보면 재미없는 여자. 물론 그것을 뛰어넘는 외모라서 몰입이 안되긴합니다 크크크
22/04/22 22:24
박해영 작가 드라마 좋아하는데...
자기 전에 누워 1화 보는 중이네 김지원 시점에서 뭔가 답답하네요. 무미건조하고 재미없고 뭔가 막연하게 답답한 삶을 대리체험하는 기분... 몰입을 못해서 그런가 그저 마냥 답답하네요 크크
22/04/22 22:44
영상 보면서 묘사된 극중 인물들의 감정이나 감각은 일부 전이가 이루어지는데 인물의 배경이나 맥락이 아직 온전히 이해되질 않으니 공감에는 이르질 못해서요ㅠㅠ
22/04/22 22:27
1화 봤는데 서울사람들이 경기도사는 사람 시선을 그리는데
보면서 힘들겠다 느꼈습니다 그리고 지방소도시 사는 나는 사람 취급도 못 받겠구나
22/04/22 22:55
방금 저 영상을 다 봤는데.. 너무 사실적인거 같아 1화부터 정주행 해야 할거 같네요.
경기도 사람이라 더더욱 공감되는 막차시간의 압박.. 너무 현실적입니다
22/04/22 23:23
처음에 모르다가...
경기도민의 비애라는 짧은 하이라이트 영상을 보고....보기로 했어요.. 진심.......와닿음 킄크 소개영상 긴것도 봤는데...추앙하라....너무 좋아요...작가 좋아
22/04/22 23:45
개인적으로 추앙해줘요 이멘트가 너무 오글거리고 개연성이 조금 떨어지는 뜬금전개로 느껴져서 몰입감이 급떨어졌습니다.. 하지만 나저씨 특유의 절절함은 살아있는 좋은 드라마 같습니다.
22/04/23 06:09
전 정말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갠적으로 올해본 드라마중에 최고수준.
많은분들이 설정상 몰입 못하는 부분도 있으시던데, 부모님이 농사짓고 계시는 제 입장에서보면 정말 현실감 넘치는 드라마입니다 크크 지인중에 장거리 출퇴근 하는분도 엄청 공감하면서 보더군요. 회사생활부분도 많이 공감하시구요. 몇몇 부분에서 연출이 정말 기가막힙니다. 여주인공이 마지막에 버스타는부분이나 회사의 아웃사이더(?) 세사람이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 나누는 부분같은거
22/04/23 15:35
사실 제목만 보고 이 드라마 봤는데, 정말 어둑 어둑한 분위기가 진짜 매력적이었죠.
. 그런데 4화까지 보고 나니 작가가 '나의 아저씨' 작가라 이었다니 정말 미친 작가가 아닐까 싶네요. 어떻게 이렇게 별 대사도 없는데, 사람 맴을 후벼 팔까요. .대단 한 능력자가 아닌 가 싶네요
22/04/24 02:58
정말 너무 재밌게 봤고, 미쳤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민기가 눈빛에 대해서 하소연하고 본인이 어떤 눈빛을 했는지 구씨한테 가서 사과할때는 진짜 소름돋았어요
22/06/08 02:37
14화까지... 14화가 엔딩으로 봤으면 참 좋았다고 생각은 합니다. 마지막 필살기 같은 연출을 14화 마지막에 써버려서..
그게 엔딩이었다면 더 좋고 여운이 더 남았을텐데.. 16화 드라마 마지막은.. 응? 하는 감정으로 끝나네요. 나쁜게 아닌데 너무너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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