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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10 16:08
정찬성 선수의 인터뷰도 그렇고 아마도 정찬성 선수는 은퇴할거 같네요.
마지막이 너무 잔혹하게 끝나서 아쉽기도 하고, 미련없이 떠날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다행이다 싶은 복잡한 마음입니다.
22/04/10 16:36
담담한 인터뷰로 보여서 그게 참 멋있네요.
정찬성 선수는 챔피언 도전이 현역 연장의 의지였던 것 같은데 그게 꺾인 것 같아서 참 아쉽습니다.
22/04/10 18:54
ufc입장에서는 밀어주지 않을 선수군요
이것도 흥행을 위한 오락 쇼인데 스타성을 보여주는 선수가 아니면 재미없는 챔피언으로 있을테고 심지어 ufc가 판정에서 챔피언 어드벤티지를 주지도 않을겁니다 관중들이 이상할 정도로 응원안하는거 보니까 엄청난 노잼 선수인가 봅니다 보통 챔피언이 나오면 응원 엄청하거나 야유 엄청하는데 둘 다 거의 없고 오히려 정찬성한테 많이 환호해서 왜 그런가 했습니다
22/04/10 17:51
안면을 열어주면서 들어갈거면 아에 더 과감히 들어갔으면 어땠을까 싶긴 하더군요...
챔프의 냉정함이 정말 얼음장 같던데.. 두선수 모두 대단했습니다ㅠㅠ
22/04/10 20:21
압도적으로 패배한 정찬성선수가 그나마 초라하지않게 옥타곤 떠날수 있게 최대한 배려해준 볼카선수가 정말 고맙더라고요… 인상적인 매너였습니다
22/04/10 22:22
아다치 만화 Katsu에 보면, 주인공 아버지가 현역 시절 미련 없이 은퇴하기 위해 최고의 선수에게 도전했다는 장면이 있었는데,
정찬성 선수에게도 미련은 남지 않을 경기일거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많이 아프고 힘들겠지만, 훗날 이 경기가 그의 삶에 비료가 되어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막말로 유튜브에서 이 경기 이야기 만 꺼내도 격투기 관심있는 사람들은 모두 보지 않을까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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