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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4/06 11:09
아래 말씀하셨지만, 대중이 오해해서 연예인이 피해봤을때 그 대중도 꼭 댓가를 치르면 좋겠습니다
꼭 한마디씩 하는사람들은 아무런 책임없이 지나가죠 쓰레기같은 인간들이라 생각합니다
22/04/06 11:01
인과응보는 물론 잘 작동해야하는데,
문제는 확인 결과 아무 죄가 없을 경우 해결이 될 때까지 입어야 하는 정신적, 물질적 피해가 어마어마할 뿐만아니라 공식적으로 해결이 되었음에도 이를 부정하고 영원히 물고 늘어지는 경우도 있다는거죠.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22/04/06 11:09
일단 보는 눈이 많죠.
솔직히 저 정도 비행은 체육계도 파보면 만만치 않을텐데 엘리트 운동선수들은 학창시절부터 닫힌 세계에 살다보니 학폭같은거 해도 일반인들에게 잘 안 알려질뿐더러 선후배 관계로 얽혀있어서 나중에 터뜨리기도 쉽지 않습니다. 배구 칼둥이 사건도 피해자가 배구계를 완전히 떠나있어서 터진거고요. 반면 연예인 지망생들은 소속사 관리를 받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학교는 다 다니고 진짜 '찐'일경우 피해자들이 그 가해자들의 손에서 벗어나면(=졸업이나 전학) 얽힌게 없어서 터뜨리기 상대적으로 쉽거든요. 물론 기획사들의 고소를 빙자한 위협(?)도 있지만 찐일경우 법정 가면 다 밝혀질거고, 그럼 보통 기획사들의 금융치료로 결말이 나죠.
22/04/06 11:17
스포츠 => 피해자들이 대부분 같은 스포츠계에 있기 때문에 폭로하기 쉽지 않음 (보통 터질땐 그 판을 떠난 사람들이 터트려서 나오는 경우가 많음)
아이돌 => 피해자들이 방송하고 1도 연관 없는 사람들이 많아서 폭로하기 쉬움. 이런 차이도 있습니다.
22/04/06 11:47
요즘 학생들 중에 진짜 이쁘거나 잘생겼는데 티 안내고 조용하게 지내는 친구는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자의적이든 타의적이든 본인을 중심으로 사람이 모이기 마련이고 사람이 모인다는 것 만으로 어떤 권력이 된다. 거기서 어떻게 행동하는 지가 중요한데 어린 친구들이라 자칫하면 선을 넘는다. 교육청 다니는 지인이랑 이런저런 이야기 하다가 들었던 내용인데 많이 공감이 갔습니다.
22/04/06 12:02
(수정됨) 대중의 지지도가 곧바로 힘이 되는 시장이다보니 잃을 게 많고, 그래서 폭로가 적극적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학창시절에 절 괴롭혔던 애가 나중에 연예인이나 됐으면 하는 생각을 했거든요 크크.
한 10여년 전에 '요새 연예인 생각 있는 애들은 나중 생각해서 스스로 행실 관리한다'는 얘길 들었는데 지금까지도 학폭 이슈가 계속 나오는 걸 보면 다 케바케인가봅니다.
22/04/06 11:03
걸그룹은 이런 논란이 많은데다 대부분 허위주작이라 더 지켜봐야하긴 하는데 학폭은 아니라도 나온게 좀 깨던데 그거 까지도 주작일수 있다보니 결론은 못내는데 허위라도 이미지 하락은 어쩔수가 없나봐요 회사가 대응잘해야겠죠
22/04/06 11:11
현재로써는 학폭. 그러니까 다른학생을 의도적으로 괴롭힌게 있는지는 정확히 나온게 없는것 같고
좀 불량하게 놀았다는 이미지는 확실히 있는것 같습니다 나와있는 사진들이 아무래도 좀 그런 이미지니까요 그런데 노는애같은데? 그러니까 학폭했겠지- 이런식으로 논리점프를 하는건 아직 아니라고 봅니다 여초,더쿠같은대서는 아예그냥 이런식으로 확정을 지어버리던데.. 비이성적인짓이죠
22/04/06 11:18
그리고 하이브 검증 어쩌고 얘기하기도 뭐한게, 하이브가 아무리 대형기획사라고 하나 학부모도 아니고 그냥 연예 기획사일 뿐인데 학교 찾아가서 얘가 어떻게 하고 다니는지 일일히 물어볼 것도 아니고 세세한 사항은 당연히 알 수가 없습니다. 학부모들도 학폭사건 터지고 나서 그때서야 지 자식이 학교에서 막장짓 하고 다닌거 처음 아는 경우가 많아서요. 걔네들이 그거 다 파악할 정도로 능력 있으면 대통령 인수위 인사검증팀에서 하이브에 사람 파견 요청해야죠 뭐 ㅡㅡ;
22/04/06 11:24
근데 10년전 기억도 못한 피해자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중학교때면 1~2년전인데... 저 친구가 연습생 얼마나 했는지 모르겠지만요. 아이돌 데뷔하는데 수십억 원이상 투자하는 사업이고. 학폭리스크야 몇년 전에 이슈됐던건데 몰랐다고 쉴드치기는 어렵죠. 물론 저 폭로글이나 사진이 주작이라면 하이브 법무팀 출동해야되구요.
22/04/06 12:13
직장 이직할때도 평판조사 하는데, 한 두푼 짜리 사업도 아닌 일에 학교 찾아가서 평판조사 정도는 해야되는거 아닌가요? 학폭으로 연예인 나락간게 한둘이 아닌데요.
22/04/06 12:19
뭐 평판조사라고 해봐야 전화번호 딸 것도 아니고 결국 학교 찾아가서(그것도 아마 교실은 못 들어갈거고) 잘해야 하교하는 애들 몇 명 붙잡고 물어보는 정도일텐데 이럼 연습생 보안 문제도 있죠. 생각보다 요즘 연예기획사들이 데뷔전 연습생 보안은 공개 연습생이 아닌 이상에야 철저히 하고 있어서요. 에스파 카리나 수준 에이스 연습생 아니고서야 대형기획사에서도 비공개 연습생 보안은 정말 철저히 관리합니다. 근데 그런 상황에서 누군지도 모를 수상한 아저씨들이 갑자기 불쑥 XXX 어떤 애니? 라고 물어보기 어렵죠.....
22/04/06 12:26
데뷔 직전에는 그거 하는게 낫지 않을까요?? 발표해놓고 망하는 거 보다야 썰 좀 도는게 훨씬 나을 거 같은데요. 얘 이번에 데뷔한데 얘기 조금 먼저 썰로 도는게 그렇게 큰 리스크인가 싶어서요
22/04/06 12:37
선택의 문제겠습니다만 대형기획사들은 비공개 연습생의 정보가 돌아다니는게 이미지 소비 측면에서 도움이 안 될거라고 생각하고 최대한 그걸 줄이려고 하는게 크긴 합니다.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는 님 말대로 좀 유리하긴 하겠지만요. 대형기획사 공개 연습생이면 거의 준연예인급인데 연습생 시절부터 이미지 돌아다니고 그러면 정작 데뷔했을때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서바이벌에서도 재도전자가 데뷔하는 경우가 많이 없고 연습생시절부터 인지도를 높여서 시작부터 높게 가려고 만든 SM 루키즈도 연습생들 이미지 소비만 잔뜩 되다 실패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죠. 반면 정확히 반대 되는 사례가 있지의 류진인데 스키즈 리얼리티+믹스나인 전에는 학교 친구들이 얘가 JYP 연습생인줄도 잘 몰랐다고 하죠(실제로 일반고인 경기여고 다니다가 데뷔 가까워서야 한림예고로 전학) 그렇게 이미지 소비 안 하고 연습만 하다가 믹스나인 나와서 서바이벌 씹어먹고 1년 뒤 데뷔했고요.
22/04/06 13:21
뭐 결국 기업에서 판단하고 책임질 문제겠습니다만, 데뷔 직전에 썰정도 도는건 연습생 목록 사진 도는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아보이네요. 연습생 받을때부터 검증하라는 것도 아니고 데뷔조 선발즈음~데뷔 발표 사이 뺄때 리스크가 제일 적은 타이밍에 하면 되는거니까요
22/04/06 11:18
학폭이라는 게 좀 가려 봐야 할 거 같아요. 예를 들어 학폭위가 열렸다거나 좀 많이 놀았다는 것만으로 매도하기보다는 우리가 흔히 말하는 주도적 왕따 가해 등인가를 고려해 봐야지 그냥 학폭 관련이라고 무조건 나쁘다 라고 해야 하는가는 생각해 봐야죠. 뭐 어쨌든 아이돌판은 참 힘든 곳입니다.
22/04/06 11:32
근데 좀 많이 놀았다는거야 개인마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고 남에게 피해는 안줬다고 할수있는데
학폭위가 열린건 전혀 다른문제 아닌가요 가해자가 되어야 열리는거아닌가요이건?
22/04/06 11:43
저도 예전엔 학폭위가 마냥 그런 거라고만 생각했습니다만 제 조카 이야기를 겪고 좀 다르게 봤습니다. 제 조카는 중학교 때 학폭위 가해자로 지목받았어요. 좀 예상 외라서 왜 그러나 했는데 그 아이가 들어가 있던 카독 단톡방이 문제였더군요. 5명 아이들이 있던 단톡방인데 그중 한 아이가 자기가 아이들에게 무시당한다고 학교에 고발했던 겁니다. 조카 애는 그 단톡방에 초대되어 있긴 했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는데, 그게 잠재적 가해라는 결론을 받고 학폭위 가해자로 지정되어 대학 들어갈 때까지 그 멍에를 써야 했어요. 학폭위라는 게 꼭 정말 심각한 부분만 열리는 건지, 그리고 가해로 지목되는 게 정말 그러한 건지는 좀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22/04/06 11:55
(수정됨) 물론 조카분의 사례같이 안타까운 극소수 사례도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부분 학교폭력사건이 터져도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교내에서 그냥 좋게 해결 보자는 분위기가 강해요. 왜냐면 학폭위가 열리면 일단 학교 교감급까지는 죄다 달라붙러서 일 처리를 해야되고 거기서 가해자로 최종 땅땅 처리된 학생은 무려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특별교육 이수를 받아야되고 피해자도 교육감이 정한 기관에서 심리치료를 해야 하는지라 학교의 높으신 분들은 그야말로 박살이 나는거라서요.....학폭위는 교육감 선에까지 올라가게 되는 건이라.....
물론 저 멤버가 저기까지 가지는 않았으니 데뷔조 갔겠지만요. 근데 복수의 학폭 증언이 계속 나오면 서수진처럼 될 가능성도 적지는 않을거 같습니다. 서수진은 이미 데뷔한 그룹 최고 인기 멤버라 내보내는데 오래 걸렸지만 저 친구는 아직 데뷔 전이라....일단 지켜보는 수밖에..... 솔직히 학폭까지는 했을까 싶은게 만약 진짜면 한 곳에서 찔끔찔끔 올라오지 않고 동시다발적으로 터지기땜시....피해자 하나 터지면 그동안 당했던 사람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죠
22/04/06 12:03
교사들 사이에서야 그러고 싶겠지만 학부모측에서 요청하면 무조건 열어야하기때문에 생각보다 쉽게, 많은 학생들 상대로 막 열립니다. 흔히 커뮤니티나 대중매체에서 묘사하듯 학교나 교사선에서 대충묻자, 조용히넘어가자 이러는건 사실상 불가능해요
22/04/06 12:50
개별건으로 들어가면 일부 억울한 사연들이야 있겠지만 아이돌 투자비가 100억이 넘어가는 시대에
사업하는 입장에서 리스크를 안고 굳이 학폭위 회부된 사람을 멤버로 데리고 갈 유인은 없죠.
22/04/06 11:52
지역마다 다르긴 한데 학폭위는 원칙상 피해학생(학부모)측에서 요청하면 거의 무조건 열어야 하는거라 그렇게까지 가해학생이 개막장 학생이 아니라도 열립니다.... 물론 학폭위가 열린다는거 자체가 학교 입장에서는 아주아주아주 피곤한 일이라서 학교 측에서 중재 혹은 합의를 위해 좋게좋게 해결하려고 어마무시하게 애쓰기 때문에 학폭위까지 안 가는 경우가 많은거지 피해자 쪽에서 '난 학폭위 무조건 열겠다'라고 하면 단순한 1회성 언어폭력이라도 학폭위는 열립니다....
22/04/06 15:51
(수정됨) 실제 현장에서 보면 꼭 찐이라고 열리고 그러지 않습니다.
정말 사소한? 그런 류로도 학폭위 열리고 징계를 받아요. 그냥 말그대로 친한 친구끼리 놀다가 얘가 날 좀 세게 쳤다. 혹은 말하는게 기분 나쁘다..이걸로도 부모가 마음만 먹으면 그냥 학폭 열 수있는게 현 체제의 학폭입니다..별에 별거로도 학폭위 열라고 주장할 수있어요. 그냥 일반인이 보면 학폭위니까 나쁜애들만 여는거겠지 하겠지만.. 현장에서는 그런식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생각보다 요새 학부모들이 잘 참지 않습니다..
22/04/06 11:28
요즘 좀 큰 기획사에서 데뷔한다고 말만 나오면 온갖 폭로에 진짜와 가짜 자료들이 섞여 있어서 좀 더 두고 봐야할꺼 같아요.
저는 그냥 좀 많이 놀았고, 술, 담배정도 했다면 이미지는 별로라도 아이돌을 못할 정도의 흠결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약에 주도적인 학폭가해자라면 그냥 미디어에 안보였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22/04/06 11:34
저번에도 썼지만 평창때 금메달 딴 윤성빈 정도의 수위 정도인거 같은데 그 때는 여초에서만 좀 궁시렁대고 끝났거든요. 근데 거기는 운동선수고 이쪽은 걸그룹이라.....진짜라면 이미지 타격은 피할 수 없을거같긴 하네요.....
22/04/06 11:29
떠도는 짤방들을 보니 뭐 요즘 세상에 이 정도가 흠이 되나 싶긴한데, 이런 이슈에 엄청나게 민감하게 반응하는게 아이돌판이니… 이래저래 데뷔전 부터 쉽진 않겠네요
22/04/06 11:30
저 멤버의 현재 나이와 문제가 있었다고 폭로당한 시기를 생각해보면 과연 어떻게 흘러갈지... 이런건 역시 그냥 지켜봐야겠죠.
그런데 이런걸로 나락간 아이돌들이 한둘이 아닌데 사전점검(?) 을 철저하게 안하는걸까요? 못하는걸까요? ??? : 학폭안했지? ??? : 네 ??? : 앞으로 잘하자. 다들 이러고 끝나는걸까요?
22/04/06 11:39
저도 이거 보고 생각해본건데 사실 소속사에서 조사하는것도 만만치않은일 아닐까요?
외부인이 학생이 나온 학교 학생들의 개인 연락처를 알아내서 따로 물어보는...이라고 생각해보면 뭔가 되게 이상한데요 크크 못할거같은데 어디 흥신소에 뒷조사 맡기듯이 불법의 경계를 넘나들며 하지않은이상에야
22/04/06 11:36
아니 방시혁은 예전에 그렇게 크게 당해놓고선 사전에 조사도 안 해봤답니까 아이고 걍 쳐내고 다시 시작하는 걸로. 앨범 찍어낸거 다 없애고 무대 준비한 거 댄스 다 수정하고. 정 안 되면 데뷔조에 직전까지 경쟁했던 얘를 하나 올리던가. 아이돌 할 얘가 그렇게 쉽게 과거가 나오고 이미지 장사를 해야하는데 컨셉 잡히겠나요? 허허허. 꾸라랑 채원이는 재데뷔가 힘들구나.
22/04/06 11:43
(수정됨) 어린 치기로 일으켜진 사건으로 특정 피해자와 둘이 합의하고 사과할 정도인지..아니면 여기 저기 몰려 다니면 피해자들이 속출하는 것과는 구분되었으면 해요.
여하튼 출발도 하기 전에 이미지 좀 구기겠네요.
22/04/06 11:54
야스야스 거리는거야 중2병이라고 쳐도 학폭문제는 그룹도 박살낼 문제니..
런칭 몇일 안 남기고 방시혁 살 빠지겠네요. 빨리 회사에서 사실관계 정리해줘야될듯.
22/04/06 12:10
머리가 나쁜건지 아무 생각이 없는건지 본인도 아이돌 꿈꾸면서 살았을텐데 그동안 뉴스들 보면서 나락가는 사람들 많이 봐왔으니 평범하게 살면 되는데 그걸 왜 못하는지...아무리 중2병 이라지만 나타난 거 만으로도 정뚝떨이던데 그룹 이미지 나락 가는데 그냥 알아서 나가고 나중에 솔로 하든 가 기존 멤버에 피해나 안가게 했으면 좋겠네요.
22/04/06 12:15
학폭이야 심각한 문제니 두고 봐야겠지만 야스타령한 건 그냥 청소년의 치기정도로 느껴지네요.
아이를 보는 아저씨 입장에서 그렇게 느끼는거고 젊은 층에서는 받아들이는 게 또 다르겠지만서도요.
22/04/06 12:16
(수정됨) 르세라핌 김가람 맑고 청아한 비주얼 요정 같네
기사 제목들이 다 저런거 보면 소속사 보도자료 제목 같은데 컨셉 완전히 꼬이겠는데요 타락천사로 턴힐 하려나 앨범녹음도 다했을거고 뮤비도 다 찍었을텐데 이제와서 빼는것도 쉽지 않을거고
22/04/06 12:28
근데 아티스트가 더 상관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쳇 베이커나 마일스 데이비스, 키스 리처즈, 갤러거 형제 등등 성격 개차반에 폭력에 마약후르릅까지 온갖 짓을 다했지만 대단하고 위대한 아티스트죠.
22/04/06 12:49
아이돌 팬에게는 불편할 얘기일 순 있으나 어느정도 스스로 연예인으로서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사람들과 그저 기획사가 가져다 주는 곡과 춤, 이미지를 연기할 뿐인 아이돌의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지디가 약 빨고 다녀도 그 위상에는 전혀 흔들림이 없었고 (여자)아이들도 학폭 터져도 전소연 하나 살아있으니 멋지게 부활했죠. 반면 저 친구를 포함한 거의 90%의 아이돌은 가혹하게 얘기하면 기획사에게 픽 당한 멤버일 뿐, 스스로 뭔가 할 수 있다라는 걸 증명하는 경우가 거의 없어서.....그래서 아이돌들 대부분이 연차가 차면 연기하려고 하고 솔로하려고 하는거고요
22/04/06 13:34
추신수 메이저 시절 음주운전도 그렇고
대중이 요구하는 도덕치가 꽤 차이나는편이죠 약간 다른 방향이긴한데 최근 크리스락/윌스미스 논란을 봐도 기준점이 꽤 달랐었구요
22/04/06 20:59
그건 서로 요구 하는게 다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포츠 선수들은 대부분은 저 사람의 플레이가 좋고 멋있어 좋아할겁니다. 지디 같은 아티스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발표하는 곡이 좋으면 어차피 사람들이 많이 좋아해줄겁니다. 근데 저 본문의 아이돌은요?? 대부분은 이쁜 외모나 팬서비스의 빠져들게 할것이고, 어느 환상에.젖게 만드는게 저 아이돌의 역할일것이고, 팬들이 요구하는 사항일겁니다. 그런데 학폭의혹에 어린나이에 성을 좀 지나치게 표현을 잘하는 아이돌이라..... 아이돌이 아니고 일반인이 저래도 전 싫어할것 같네요..
22/04/06 13:24
22/04/06 14:01
이미지 팔아먹는 장사가 여자아이돌 장사인데
학폭 사실유무를 떠나서 여태까지 나온 사진만으로도 저 멤버 갖고 이미지 장사하는 그림은 반 이상 찢어진거죠
22/04/06 14:16
(수정됨) 연예인이 주로 타겟이 된다는 점에서 그들 입장에서 좀 억울할 수도 있지만 학폭 논란은 더 많이 터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지금 청소년들이 학폭 저질렀다가는 이 다음에 커서 X되는 수가 있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조심하게 되겠죠.
애들에게는 공권력이니 뭐니 무서울게 하나도 없을거지만, 선망하는 연예인되려다가 과거 학폭으로 쫓겨나고 인생 나락으로 빠지는 꼴이 제일 무서울거니까요.
22/04/06 14:45
(수정됨) 저 친구가 무슨 힙합이나 랩하는 친구도 아니고 섹스타령은 오케이 관심 많을 때니까 괜찮아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그냥 본인들이 이 그룹에 별로 관심이 없는거지 당사자(예를 들어 소속사 사장 또는 같은 팀 멤버)면 이거 알고 쌍욕 박으면서 뒷 목 세게 잡았을 것 같은데요.
22/04/06 15:22
생수를 좋아한다면 (학폭같은 거 전혀 없다면)
걸크 그룹으로 들어오는 게 어떨까 싶은데.. 자리 하나 빈 (여자)아이들이 있고. 그 나간 수진이라는 친구가 춤과 표정이 특출났는데 역시 자리 빈 게 아쉽더군요. 끼만 있으면 하나 좀 채워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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