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Date 2022/04/05 19:46:36
Name Davi4ever
Link #1 유튜브
Subject [연예] 숲튽훈 아닌 김장훈의 킬링보이스


김장훈의 킬링보이스가 공개됐습니다.
(오늘은 숲튽훈 없다고 공언했기에 숲튽훈이라고 쓰지 않았습니다)
숲튽훈 밈이 생기면서 희화화돼서 그렇지 사실 좋은 노래 정말 많이 보유한 가수죠.
저도 놓쳤던 사실인데 어느덧 올해 우리나이로 60이더라고요...
그걸 생각하니 지금도 이런 활동을 하는 자체가 멋지게 느껴집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개념은?
22/04/05 19:53
수정 아이콘
숲튽훈때 목이 완전히 망가진게 아닌가 걱정했었는데 그런건 아니었나 보네요.
노래를 엄청 잘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가슴을 울리는 그런게 잇어요~
새삼 이렇게 히트곡이 많았나 싶네요. 오랜만에 들으니까 노래들 다 좋네요.
22/04/05 19:56
수정 아이콘
김장훈이 본인 나이를 공개한 적이 있었나보군요. 공식적으로는 나이가 비공개인 줄 알았네요
Davi4ever
22/04/05 19:58
수정 아이콘
아 공식 프로필은 67년생인데 여러가지 정황으로 봤을 때 63년생이 확실시된다고 합니다.
(62년생 김종진이 자기보다 한 살 어리다고 함, 64년생 박상민이 형이라고 부름,
65년생 이승환이 방송에서 형이라고 했다가 혼남 등등)
TWICE쯔위
22/04/05 20:01
수정 아이콘
방송에서 임재범씨라고 한다던지...김종서가 형님이라 부른다던지....

대충 나이가 짐작이 되긴하죠(생전의 김현식과 친했다는데 이문세와 같은 연배임을 감안하면...친한 동생이라 불릴만한 나이라....)
YsoSerious
22/04/05 19:56
수정 아이콘
뭐여 정상적으로 부를 수 있네
전에는 왜 이상하게 부른거지?
22/04/05 20:02
수정 아이콘
나이와 목 상태 생각하고 불러야 하는데 아예 안 했었죠.
발성 제대로 배운 편도 아니었고...
타고난 성대로 그래도 오래 한 케이스입니다.
사람들한테 많이 잊혀진 몇년 간 관리를 열심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음 욕심도 거의 포기했고요.
22/04/05 21:39
수정 아이콘
조롱으로 핫할 때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후로 관리를 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22/04/05 23:07
수정 아이콘
목관리도 했을거지만 일단 노래들 키를 다 엄청 낮춘....
22/04/05 19:59
수정 아이콘
김장훈처럼 박자를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는 가수는 없죠
SkyClouD
22/04/05 20:06
수정 아이콘
공황장애와 불안장애, 조울증이 있었다고 하죠.
예전에 한창 기행이 이슈가 되었을 때는 약을 제대로 먹지 못했던 때라고 합니다.
태엽감는새
22/04/05 20:16
수정 아이콘
얼음무지개 듣던때로 돌아와요 숲형
22/04/05 20:20
수정 아이콘
장훈이형 살아있네요
하르피온
22/04/05 20:21
수정 아이콘
처음에 빨대물때 담배인줄알고 기겁했어요
22/04/05 20:24
수정 아이콘
한참전이지만 라이브보고 제일 놀랐던 가수중에 하납니다. 가창력 논란 있기 전에도 뒤집어지는 듯한 지르는 고음은 불호가 많았는데 실제 들어보니 중저음 음색이 진짜 좋고 고음도 짱짱하고 퍼포먼스 까지 더해지니 여러 유명 가수들 중에서도 제일 멋지더군요.

고음 욕심 조금만 줄였으면 훨씬 평가가 좋았을 가수인데..
트리플에스
22/04/05 20:32
수정 아이콘
좋은 노래 진짜 많네요.
이게 진짜 남자 목소리지.
유료도로당
22/04/05 20:53
수정 아이콘
김장훈이 내년에 환갑이군요... 이런거 보면 진짜 이제 환갑은 중년이라는 느낌이.
ridewitme
22/04/05 20:56
수정 아이콘
대학 축제 때 한번 온거 봤으면 쉽게 비웃진 못함
스핔스핔
22/04/05 21:04
수정 아이콘
지금 개성도 좋긴한데, 발성 제대로 배워서 중저음 음색을 고음까지 끌고갈수있엇으면 좋앗을듯
Endless Rain
22/04/05 21:07
수정 아이콘
적절한 날에 적절한 가수가 크크크크크크
숲튽훈=숲=나무=4월5일 식목일

역시 음색이 쩝니다 마지막에 숲 튀어나오는것도 킬포구요
CastorPollux
22/04/05 21:08
수정 아이콘
울컥하네요.........
일반상대성이론
22/04/05 21:15
수정 아이콘
사기적인 피지컬...
키모이맨
22/04/05 21:35
수정 아이콘
나춰러엄~
내가뭐랬
22/04/05 21:55
수정 아이콘
김장훈 인생과 노래는 지금와 돌이켜보면 뭔가 다가오는게 있네요.
달달합니다
22/04/05 22:01
수정 아이콘
와 60이요,,,,? 많아야 45~50됬을줄 알았는데
22/04/06 08:12
수정 아이콘
문희준 은지원 이정도가 45죠.
시나브로
22/04/06 15:36
수정 아이콘
22. 김장훈은 이미 2000년대 초반에 아저씨 느낌이었는데 그게 20년 전이니.. 63년생이나 됐을 줄은 몰랐습니다.
EpicSide
22/04/05 22:09
수정 아이콘
데뷔 이후 신인시절 '발라드 가수가 아저씨면 인기없다'라는 소속사(기획사) 사장님의 신념(?) 때문에 프로필상 나이를 상당히 어리게 썼었다고 하죠..... 학생들이 김장훈 노래를 흥얼거리는걸 듣던 S대학 모 교수님이 '걔 나랑 고등학교 동창인데 가수한다더니 많이 떴냐??'라는 말을 해서 학생들이 경악을 금치 못했다는 일화가 유명한.....
League of Legend
22/04/05 22:09
수정 아이콘
세월의 흐름을 막을 순 없겠지만 이렇게 무대에서 지금의 모습을 보여주는 용기가 대단하네요. 간만에 옛 노래 들으면서 추억에 잠겨야겠어요.
글쓴이
22/04/05 22:20
수정 아이콘
노래는 성대로 부르지만 성대를 통해서 가슴을 부르는거다 라니 멋지네요
맹렬성
22/04/05 22:23
수정 아이콘
역시 마지막은 노래만 불렀지로 끝내야
술마시면동네개
22/04/05 22:34
수정 아이콘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 몰라도 한때 18번이었는데 크크

다시 들어보니 장후니형아직 살아있네요
강형욱네보신탕
22/04/05 22:39
수정 아이콘
숲튽훈 아닌 김장훈 너무 오랜만이고 반갑습니다
알카즈네
22/04/05 22:49
수정 아이콘
예전처럼 시원하게 지르는 고음 사라지고 성량도 예전 같진 않지만 그래도 김장훈 특유의 느낌은 아직 살아있네요.
숲튽훈으로 조롱 받던 시절 생각하면 이 정도만 해도 정말 대단하고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형님 이제 나이도 있으니 지금 이 영상처럼 숲튽훈이 아닌 김장훈으로 살아주세요.
보로미어
22/04/05 22:55
수정 아이콘
너무 매력적인 보이스네요. 옛날 노래 오랜만에 들으니 추억에 잠기게 되네요.
22/04/05 23:08
수정 아이콘
고속도로 로망스 어디....
대체공휴일
22/04/05 23:18
수정 아이콘
오 목관리는 어느 정도 된 모양이군요
55만루홈런
22/04/06 00:08
수정 아이콘
걍 말할때 목소리가 확실히 좋아요. 노래는 배우지 않을거고 타고난 성대로 그냥 불렀는데 솔직히 김장훈이 목관리 열심히 했을거라 생각 안하고 (술담배 안하고 음식관리 혹사 안하고 보컬연습등등했을것 같진 않..) 그러다 뭐... 괴성같은 고음도 나오고 그랬던거라 생각을 크크

지금처럼 잔잔하게 부르는게 훨 낫긴 하네요 근데 김장훈이 60이라니... 허허
이젠민방위
22/04/06 00:5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가 콘서트 가장 많이 직관한 가수이고, 학창시절 가장 많이 cd로 들은 가수일거에요.노래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서를 떠나 뭔가 울림이 있어요.
어느순간 기행으로 이미지가 참 아쉽지만, 오랫만에 노래 들으니 좋네요.
ifantasora
22/04/06 01:52
수정 아이콘
22/04/06 02:13
수정 아이콘
와 60살이요?? 나이 감안하면 대단하시네요
22/04/06 02:27
수정 아이콘
(수정됨) 음색이 정말 좋죠. 제 학창시절을 관통한 노래들이네요. 슬픈 선물, 혼잣말 정말 많이 들었었는데... 아련 크~
22/04/06 02:54
수정 아이콘
https://youtu.be/DskaGBMBRms
그대로 있어주면 돼(아일랜드 ost)
명곡입니다. 아직도 들어요.
22/04/06 12:06
수정 아이콘
이 곡 장필순 버전도 있는데 저는 김장훈 버전이 더 좋더군요..
의문의남자
22/04/06 09:14
수정 아이콘
가수로써 능력치에 그사람의 음색과 감정선 이런것도 있어야되는데 고음을 시원하게 잘질러야좋은가수 라는 생각이 유독강해보임 한국은
열혈둥이
22/04/06 09:18
수정 아이콘
김장훈은 노래만불렀지가 맞지. 그렇지
이웃집개발자
22/04/06 09:47
수정 아이콘
다들 괜찮다고 하시는데.. 나와같다면까지만 들었는데 넘 위태위태해보입니다... 낮은부분은 너무 듣기좋은데말이죠.
SkyClouD
22/04/06 20:49
수정 아이콘
전성기때도 그랬습니다. 애초에 발성이 좋은 가수는 아니라서 늘 컨디션따라 왔다갔다했어요.
톤업선크림
22/04/06 10:10
수정 아이콘
좋네요
요즘도 가끔 이소라의 프로포즈 영상 찾아보곤 합니다
그 특유의 감성이 좋아요
아수날
22/04/06 11:15
수정 아이콘
제노사이드커터킥
22/04/06 21:43
수정 아이콘
결혼은 하셨나요? 갑자기 궁금하네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097 [스포츠] [K리그] 축구는 역시 감독놀음이네요 [17] 달리와4812 22/04/05 4812 0
67096 [스포츠] [KBO] 푸이그의 KBO리그 첫 홈런.gfy [19] Davi4ever5209 22/04/05 5209 0
67094 [연예] MC 쥬리 [17] 어강됴리5540 22/04/05 5540 0
67093 [연예] 숲튽훈 아닌 김장훈의 킬링보이스 [50] Davi4ever6599 22/04/05 6599 0
67092 [연예] [오마이걸] 더쇼 1위, 통산 음방 20관왕 달성 [3] Davi4ever1720 22/04/05 1720 0
67091 [스포츠] [KBO] 0승 2패인 호남, 호서(충청) 더비 진행중.gif [21] 시나브로2957 22/04/05 2957 0
67090 [연예] KCON JAPAN MC 나코 & 히토미, 코시국의 KCON [14] 어강됴리2516 22/04/05 2516 0
67089 [연예] [초아] 초아 CHOA - Yesterday MV Teaser 1 아롱이다롱이1266 22/04/05 1266 0
67088 [연예] 삭제합니다 [40] 삭제됨5776 22/04/05 5776 0
67087 [연예] [아이브] 'LOVE DIVE' M/V (+쇼케이스 무대 영상) [25] Davi4ever3133 22/04/05 3133 0
67086 [연예] 발음 하나로 녹화장을 초토화시킨 제시 [7] 강가딘7541 22/04/05 7541 0
67085 [연예] [르세라핌] 두번째 멤버 "김가람" 의 사진추가 + 움짤 및 보이스등 공개 [12] 아롱이다롱이4755 22/04/05 4755 0
67084 [연예] 빅뱅 멜론 5분차트 입갤 [18] BIGBANG5178 22/04/05 5178 0
67083 [스포츠] 토트넘, 아스날 남은 경기 정리.jpg [43] Anti-MAGE6292 22/04/05 6292 0
67082 [스포츠] "한국말고 유럽팀 해줘!"분노 폭발...4년간 유럽과 A매치 못한 브라질 감독 [18] 강가딘8908 22/04/05 8908 0
67081 [스포츠] [KBO] 5년만에 일본에서 돌아온 장현식의 마구 [37] 예루리5513 22/04/05 5513 0
67080 [스포츠] [해축] 수정궁에서 승점을 잃어버린 아스날.gfy [32] Davi4ever4669 22/04/05 4669 0
67079 [스포츠] [WWE 스포포함] Thank you Taker, Thank you Austin, Thank you Hunter... [3] EZrock2178 22/04/05 2178 0
67078 [연예] 빅뱅 신곡 멜론 기록 [3] 아수날5739 22/04/05 5739 0
67077 [연예] [르세라핌] 두번째 멤버 "김가람" 공개 [37] 아롱이다롱이5530 22/04/05 5530 0
67076 [연예] 빅뱅 -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 [57] 껌정7548 22/04/05 7548 0
67075 [스포츠] 챔스 8강 앞두고 또 하나 신박한 전술이 떠오른 펩 과르디올라 [6] SKY925171 22/04/04 5171 0
67074 [연예] 주말 프로야구 비비지 축하공연(광주) + 최예나 시구 영상(창원) [9] Davi4ever2883 22/04/04 2883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