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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31 01:58
160만이요?????? 와 스케일 정말... 부산시 인구 절반정도가 한 공연을 보고 있다는거네요. 어디다 어떻게 수용해야 공연 진행이 가능할지 감도 안오네요. 덜덜덜
22/03/31 08:41
소련 해체 직전에 서구화 분위기타고 성사된 모스크바 록 페스티벌이라서 해방감+기대감/ 메탈리카 말고도 AC/DC, 판테라(이 당시는 루키라서 오프닝밴드) 등등 개쩌는 라인업... 메탈 역사상 손꼽히는 공연이긴 합니다요 흐흐
22/03/31 09:36
저때 템포 무시하고 미친듯이 달려도 그래도 합이 맞아떨어지던떄가 그립죠...
이제는 그냥 더블베이스가 밟히든지 말든지 그냥 달릴뿐이야.. ㅜㅜ 울리히형 보면 쓰러질것 같애요.
22/03/31 09:50
아.. 이번 6월 독일 호켄하임링 메탈리카 공연 포스터 붙은거 보고.. 제가 지금은 독일인데 저때는 한국에 있을때라... ㅠㅠㅠㅠㅠㅠ 피눙무리....
22/03/31 10:12
전 이 영상 볼때마다 5분 3초경 뒤져 뒤져 뒤져 하는 와중에 우측 하단에서 발싸되는 깃발 보고 소름 돋을때가 종종 있습니다.
흥분한 깃돌이가 냅다 잡아 던진 것 같은데 저게 누구 머리 위에 꽂히지는 않았을지;
22/03/31 10:30
갑자기 든 생각인데 91년에 모스크바에서 이런 공연이 호황을 누렸다는 건, 단순히 서구화의 단맛을 갑자기 봐서라기보다 80년도 소련에 글라스노스트니 하던 시절에도 생각보다 많이 저변이 퍼져있었던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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