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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25 18:19
스토리는 산으로 갔는데 (전반은 여주가 빌런이야 유령이야 / 후반은.. 죽은 부하들이 살아나네?)
천지호 캐릭터는 잊혀지지가 않네요. 대길아~ 크효호호호호호홋홍낄낄 부인 품으로 돌아간 황철웅, 그분 잡는 공스나도요. 그리고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고증에 충실한 그 대사. 언니!
22/03/25 19:02
처음엔 추노질하던 앞부분만 재밌고, 후반부에 노비 비중이 왤케높아져 노잼 했는데
다시보면 볼수록 후반부도 좋더라구요. 후반부가 오히려 작가가 진짜 하고싶던 이야기가 아닌가 싶은. 정말 여러번 본 인생드라마. OST도 아직도 사랑받고있고 이거보니까 또 정주행하고싶네요.
22/03/25 19:03
설정과다여서 좀 더 담백하게 갔으면 어떨까 싶네요
그리고 초반부에 미싱링크가 발생하는 바람에 송태하 행동이 이해가 안됐죠...아니 대체 그걸 왜 빼먹은건데
22/03/25 19:38
쫓고 쫓기는 게 우리 인생
개만도 못 한 것이 노비의 생 사는 것이 전쟁 민초의 희생 바꿔도 그렇고 OST도 띵곡이죠......
22/03/25 19:52
너무 명곡이라 원래부터 알았던 우리 전통악기 해금 같은 걸로 연주한 비익련리도 완전 이상적이죠.. 예술혼 불태우고 녹여낸 곡
https://youtu.be/EuSmZzLG1xI
22/03/25 19:58
10회에 송태하가 황철웅 제주앞바다에서 개바를때가 최강 간지였죠 후반부는 공스나랑 천지호 노비인척하던 양반놈 빼면 크게 여운은 안남았던듯
22/03/25 22:07
후반부 무너진 서사가 아쉬웠고 마지막 궁궐 업복이 무쌍 부분에서 실소가 터져 나오기는 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다섯 손가락 안에 꼽는 드라마였네요.
22/03/26 08:51
사극치고 브금이 상당히 세련된 느낌이라 놀라웠고,
후반부에 몰살엔딩 느낌 물씬나서 이거 수습되나? 싶었는데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나름 해피엔드? 로 가서 그럭저럭 엔딩 괜찮게 만들었네 싶더라구요. 그건 그렇고 장혁은 여기서 대길이로 빵뜨고나서 어딜가도 대길이 패턴이라 자가복제 너무 심합니다. ㅠㅠ 그래서 장혁나오는거 다 걸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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