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스포츠/연예 관련글을 올리는 게시판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2/03/15 21:44
전에 농담삼아 3점슛 우승하라고 하니까 진짜로 우승했듯이
올해 진짜 올 NBA 들어갈겁니다? 그나저나 NBA 관련 커뮤니티 여기저기 들어가는데 한군데가 르브론 백코트로 터졌더군요-_-;
22/03/15 22:32
제가 운스 진짜 좋아하고 다음 시즌에는 저 엠욬대전에 참전해서 3파전 만들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슈맥은 좀...운스야 연장 계약해놓고 들어가자 크크크 그나저나 르브론 백코트는...뭐 양쪽 다 이해가 가서 안타깝긴하던데 저게 하루 종일 불탈 일인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22/03/15 22:47
응? 아니 이게 타운스야 데이비드 로빈슨이야.. 대단하네요 진짜 센터가 스탭백 크크크
아니 근데 4쿼터에 꼴랑 4점이라니..70점 넣는줄알고 두근두근했는데 아쉽습니다
22/03/16 00:12
역시 오늘 쓰실줄 알았습니다 흐흐. 타운스 올해 써드는 진짜 자격 충분하다고 봅니다. 평년 같으면 퍼스트도 노려볼만할거 같은데 올해 센터 원투펀치가 MVP 원투펀치라... 여튼 진짜 타운스는 썩 좋아하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힘든 일 딛고 일어나는 모습이 보기 좋고 어떻게든 루징팀의 에이스에서 플옵 컨텐더 팀의 에이스가 되어가네요.
22/03/16 00:23
크크크크 댈러스 덴버 순서대로 져서 미네 좀 올라가나 했더니 3점 17연팅... 안타까웠습니다. 그래도 그 경기에서 느꼈을 미네팬분들의 아쉬움을 타운스가 오늘 경기로 달래주었겠네요 흐흐. 그나저나 올해 서부 너무 치열한 거 아닙니까 ㅠㅠ
22/03/16 00:49
사실 그 직전 6연승 때도 할렘 농구하긴 했어서 그 댓가를 세게 치뤘다고 봅니다.
그래도 바로 멘탈 다 잡고 2연승으로 바운스백한 게 천만 다행이죠. 그리고 서부는 항상 치열했죠...심지어 탱킹 레이스쪽도 치열했어요 항상 흑흑
22/03/16 01:37
수비력과 함께
(혹시나 우승권 강팀으로 갔을시) 강팀에서도 활약할 수 있냐 여부가 중요할거 같습니다. 드러먼드나 커즌스나 그 점에서 증명하지 못하고 고꾸라진거 같아서요. 아데바요나 자렌잭슨이 팀순위를 올리고 있다는 점에서 타운스가 압박을 받긴 해야할거 같습니다.
22/03/16 01:46
약팀의 에이스로는 커즌스가 더 나을지도 모르지만, 강팀의 2,3옵션으로는 타운스가 더 낫다고 봅니다.
미네소타도 진짜 3점 급할 때는 타운스가 스크린 타고 나와서 캐치앤샷하는 패턴 쓸 정도고 성공률도 전문 슈터 뺨치게 나오죠. 물론 7풋짜리한테 그걸 자주 시키면 안 되니깐 진짜 급할 때만 쓰긴 하지만요. 공 없을 때도 유의미한 공격력과 괜찮은 앞선 수비 뒤에 있을 때는 평균 혹은 살짝 그 이상의 수비력을 보여주는 걸 감안하면 강팀에서도 잘 할겁니다. 근데 미네소타는 타운스를 여러 이유로 놔줄 수 없으니, 미네소타가 지금보다 더 강팀이 되서 입증하는 수 밖에 없겠죠. 이렇게 생각하면 타운스의 평가는 앤트맨의 성장세에 달려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크
22/03/16 09:26
하이라이트 보면서 다시 한 번 느끼는건데 칼-앤서니 타운스의 움직임만 놓고 보면 좀 더 스텝이 가볍고 빠른 더크 노비츠키,
즉 플레이 스타일만 놓고 보면 포워드에 더 가까워 보이네요. 저런 선수가 상대 센터와 매치업이 되니 더 좋은 움직임을 보여주는 것 같고... 니콜라 요키치나 조엘 엠비드의 플레이를 보면 활동 반경이 넓고 다재다능한 센터처럼 보이는데 칼-앤서니 타운스는 이들과 다른 느낌입니다. 상대 센터만 맨투맨에서 제어가 가능한 수준이 된다면 정말 좋은 선수가 될 것 같아요.
22/03/16 16:04
미네소타.. 올해는 정말 다르다. 멤피스야 서부 다크호스로 줄곧 활약했으니 올해 반등이 그렇게 낯설지는 않은데 미네의 이런 부활은 정말 반갑네요
|